경남도는 8월부터 도내 대표 명소를 웹툰 배경으로 구현하는 ‘경남 3D 웹툰 배경 제작·배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최근 웹툰 제작 현장에서는 작업 시간 단축과 배경 품질 확보를 위해 배경작업에 3D 모델링이 보편화되며, 실제 많은 사이트에서 3D 웹툰 배경이 유료로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K-웹툰 배경으로 등장한 지역들이 유명 관광지로 탈바꿈되는 만큼, 경남도는 도내 주요 명소 일대 6개소를 3D 웹툰 배경으로 제작하고, 이를 국내 웹툰 작가·제작사·콘텐츠 창작자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플랫폼 및 유료사이트...
한미 관세협상이 31일 극적으로 타결되면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 직면한 외교적 중대 고비를 넘어서면서 개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새 정부 출범 후 뒤늦게 협상에 뛰어들었음에도 ‘결과물’을 내놓는 데 성공했고 멈춰 있던 한미 정상외교도 본격 가동할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다.큰 짐을 내려놓은 이 대통령은 다가올 외교적 빅 이벤트를 준비하며 외교적 발걸음을 서두르는 한편 경제회복과 개혁 과제에도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 전망이다.이 대통령은 이날 협상 타결 직후 페이스북에서 “미국 관세를 주요 대미 수출 경쟁국보다
연일 폭염경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개인 휴가 일정을 보내고 있는 나동연 양산시장이 31일 온열질환 발생위험이 높은 주요 건설공사장을 직접 찾아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7월 30일 기준 2,800명에 육박하며, 이 중 31%가 실외작업장에서 발생하고 있어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이번 점검은 사송복합커뮤니티, 양산선 차량기지, 선박용 하이브리드 추진 실증센터 건립 현장 등 대규모 건설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나 시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건설현장 근로자들
경상국립대학교 RISE사업단은 지난 30일 오후 2시 가좌캠퍼스 언어교육실 파이어니어 오디토리엄에서 지역 기업의 문제 해결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도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참여기업과 과제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경상국립대학교 권진회 총장, RISE사업단 김봉조 단장, 세부과제 책임교수, 연구과제 책임교수를 비롯하여 60개 참여기업 대표 및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식은 대학과 기업 간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기업의 애로 기술을 해결하고 최신 기술의 개발 및 연구 성과
한화오션이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구조적 혁신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한화오션의 혁신 경험과 노하우를 외부 협력사와 공유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TOP 상생협력’을 본격 가동해 조선 산업 생태계 전반의 체질 개선에 착수한 것이다.‘TOP’는 한화오션이 2023년부터 전사적으로 추진해온 운영 혁신 활동이다. 현장 중심의 과제 발굴과 실행을 통해 공정 효율화, 품질 향상 등의 성과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한화오션은 TOP활동을 통해 현재까지 약 1000여
합천군은 지난달 30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남구협의회장 이갑씨가 최근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복구를 돕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날 기탁은 오전 11시, 합천군 삼가면 외토리 수해복구 현장에서 진행되었으며, 대구 남구 새마을회 자원봉사자들은 토사 제거, 쓰레기 수거, 비닐하우스 정리 등 복구 작업에 적극 참여했다.특히 이번 기탁은 단순한 성금 전달을 넘어, 타 지역 기관과 단체가 자발적으로 피해 현장을 찾아 땀 흘려 봉사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이갑 대구 남구협의회장은 “합천에서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찾아옴에 따라, 하동군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도심 속 소나무 숲부터 시원한 계곡, 숲속 휴양림과 캠핑장 등 다채로운 피서지를 소개했다.◆송림공원과 물놀이장 = 한여름의 열기를 피할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면, 하동의 송림공원이 해답이 될 수 있다. 수백 년을 이어온 노송숲 아래에서 부는 강바람, 발끝을 간질이는 백사장, 그 곁을 흐르는 섬진강물까지 있는 이곳은 자연이 만든 최고의 피서지다.하동송림은 조선시대 전천상 도호부사가 강바람과 모래바람을 막기 위해 조성한 숲으로, 현재는 천연기념물 제445호로 지정되어
진보당 울산시당은 6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힘 김기현·박성민 의원에 대한 특검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내란 특검팀은 내란 선동과 공무집행방해·범인은닉 혐의로 진보당에 의해 고발된 김기현·박성민 의원 등 국민의힘 의원 45명에 대한 사건을 경찰로부터 이첩 받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진보당은 “그동안 경찰이 적극적으로 수사하지 않은 것을 지적하는 한편 아직도 자신들의 죄를 뉘우치지 않고 뻔뻔한 행보를 보이는 국민의힘과 내란공범, 범인은닉, 특수공무집행 방해를 한 김기현·박성민 의원에 대해 특검이 철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정부가 지난 5일 선감학원 피해자들이 낸 국가배상 소송에 대한 상소를 포기하겠다고 밝힌데 이어 경기도도 6일 상소 포기를 선언했다. 법무부는 5일 “선감학원 피해자들이 제기한 국가배상소송과 관련해 피해자들의 신속한 권리구제를 위해 원칙적으로 국가가 제기한 상소를 일괄 취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5일 자신의 누리소통망을 통해 “국민주권 정부가 들어서면서 선감학원 피해보상 사건에 대한 상고를 포기함에 따라 경기도도 즉각 상고를 포기, 취하한다”고 항소 취하 방침을 밝혔
최근 다양한 키보드 제조 업체에서 가성비를 높인 고급형 멤브레인 키보드를 선보이고 있다. 몬스타기어에서 선보인 X198 키보드는 합리적인 가격에 멤브레인 키보드임에도 불구하고 무접점 키보드를 연상케 하는 고급스러운 키감을 구현했다. 100키 레이아웃의 유선 키보드로, 멤브레인의 조용함과 부드러움, 그리고 사무/학습 환경에 최적화된 기능들을 두루 갖췄다. 뛰어난 타건감몬스타기어 X198 키보드는 멤브레인 방식임에도 불구하고 무접점과 유사한 타건감을 제공한다. 키를 누를 때의 반발력과 소음 억제
대구광역시는 대표 도심공원인 두류공원의 ‘전국 1호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 절차에 들어간다.이는 지난 8월 4일 국회 본회의에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통과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국가도시공원’은 국가 차원의 기념사업 추진, 자연경관 및 역사문화 유산의 보전, 국토균형발전 등을 목적으로 지정할 수 있는 제도로, 그동안은 현행법상 요건을 충족한 공원이 없어 전국적으로 단 한 곳도 지정된 사례가 없는 상황이었다.이번 개정안에는 △국가도시공원 지정 요건 완화(부지면적 300
휴온스가 올 2분기 매출액이 1560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휴온스는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잠정실적이 매출액 1560억원, 영업이익 131억원, 순이익 118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4.7%, 40.3%, 46.5% 증가한 수치다.휴온스는 분기 기준 매출액이 1500억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며, 영업이익 또한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며 1분기에 이어 수익성 개선 흐름이 본격적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휴온스는 전
삼성물산이 신반포4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조합과 공사 도급 계약을 체결했다.6일 삼성물산은 지난 3월 말 신반포4차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된 이후 4개월여 만에 본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신반포4차 재건축 조합은 지난달 30일 서초구청에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통합심의 접수를 완료했다.신반포4차 재건축은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70번지 일대 9만2922㎡ 부지에 지하 3층∼지상 48층 7개 동으로 1천828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1조310억 원 규모다. 도보 100m 이내에 지하철 3·7·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입지 경쟁은 단순한 거리의 문제가 아니다. 교통 인프라의 질, 실질적인 연결성, 그리고 미래 확장성까지 종합적으로 고려되어야 한다. 이러한 기준에서 ‘노들역트레시온’은 단연 돋보이는 입지를 갖춘 단지다.노들역트레시온은 서울 지하철 9호선 노들역과 직접 연결되는 ‘초역세권’ 단지다. 단지 내부에서 곧장 지하철로 진입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외부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안정적인 이동이 가능하다. 이러한 동선 효율성은 특히 도심 속 출퇴근·통학 실수요자들에게 큰 장점으로 작용한다.실제
승우여행사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최장기 여행 패키지 ‘전국일주 팔도유람 24박 25일’이 ‘2025 국내 안전 여행 상품’ 공모에서 우수 상품으로 선정됐다.한국여행업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는 상품의 기획·판매·운영 전반에 걸친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한 것으로, 승우여행사는 국내 최장기 여행의 차별화된 기획과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해당 상품은 오는 10월 출발을 앞두고 있다.전국 순회자에게만 주어지는 ‘여행인의 훈장’올해로 3회차를 앞둔 ‘팔도유람 24박 25일’은 서울에서 시작해 강원도,
양양문화재단은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양양군 문화복지회관 전시실에서 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양양의 자연과 예술을 주제로 한 회화 작품 40여 점으로 구성되며, 총 40인의 작가가 참여해 자연에 대한 감각과 해석을 각자의 방식으로 표현했다.는 양양의 자연과 정서를 예술적으로 기록하고자 기획된 전시로, 회화 작업을 통해 자연의 감각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전시 구성에 맞춰 동선을 조정하고,
정부가 2025년 세제개편안을 확정하고 전 구간에 걸쳐 법인세율을 1%포인트씩 인상하기로 했다.윤석열 정부 시절 감세 기조를 원상복구하는 한편,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 강화, 금융업 교육세 인상 등 조세 형평성과 세입 기반 확충에 초점을 맞췄다.기획재정부는 31일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세제개편안’을 확정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세법 개정으로, 단순한 세율 조정을 넘어 국정 철학을 반영한 포괄적 개편이라는 점에서 ‘세법개정안’이 아닌 ‘세제개편안’이라는 명칭을 택했다. 정부는 ‘경제강국
경북 문경의 한 펜션에서 화재가 발생해 투숙객 2명이 부상을 입었다.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6분쯤 문경시 가은읍의 한 펜션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50대 투숙객 1명이 화상을, 40대 여성 투숙객 1명ㅇ과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당시 펜션에는 부상자 2명을 포함해 총 7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1시간 30여분 만인 2시 38분 완전히 진화됐다.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장수면봉사회는 지난 7월 29일 중복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콩국수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어르신 200여 명에게 시원한 콩국수로 점심을 대접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침 일찍부터 20명의 봉사회원들이 폭염 속에서도 정성을 다해 준비한 사랑의 콩국수는 더위에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에 도전장을 내민 안철수·주진우 후보가 후보 등록 마감 후 첫 주말인 2일 대구를 방문해 표심 공략에 나섰다. 안철수 후보는 이날 대구 달성공원 새벽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동대구역과 동성로 지하상가를 차례로 찾아 시민들과 만나 이야기를 듣는 연속 캠페인인 ‘철수형은 듣고 싶어서’를 진행했다.안 후보는 동대구역에서 기자들을 만나 “개헌 저지선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조경태 후보가 제시한 전면적 인적 쇄신안에 선을 긋고, 특히 내란 관련자 의원직 박탈에는 반대 입장을 밝혔다.안 후보는 “비상계엄에
hy가 일본 후지야의 50년 전통 청량음료 ‘레몬 스쿼시’를 국내에서 단독 판매한다.hy는 시칠리아산 레몬 과즙과 과육이 담긴 ‘레몬 스쿼시’를 온라인몰 프레딧과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레몬 스쿼시는 일본 제과회사 후지야가 1975년 처음 출시한 음료로, 자사 대표 상품인 레몬 스쿼시 캔디를 바탕으로 한 제품이다. 1캔에 비타민C 400mg이 들어 있어 상큼한 맛과 건강을 동시에 고려했으며, 하이볼 등 다양한 방식으로도 즐길 수 있다. 제품 패키지는 도트 디자인으로 레트로한 감성을
서원대학교는 오는 11일부터 마을 단위 평생학습 거점 ‘백년서원’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백년서원’은 충북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에 따라 서원대 평생교육진흥본부가 올해부터 추진하는 평생교육 사업이다. 서원대는 앞으로 5년간 도내 읍·면·동 153곳에 백년서원을 설치하고 AI 디지털 활용, 인문교양, 안전 등 다양한 마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원대는 지난달 도내 읍·면·동에 백년서원 33곳을 지정하고 교육과 운영을 맡을 강사 115명과 학습매니저 25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
충북 청주시가 시민들을 위한 무료법률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법률문제를 돕기 위해 매월 둘째·넷째 주 월요일 제2임시청사에서 해당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대상은 청주시민과 청주시에 주소를 둔 기업체의 직원, 체류 외국인 등이다. 변호사와 법무사 등 법률전문가가 민사, 형사, 가사 등 생활 전반적인 법률문제에 대해 30분간 일대일 상담을 제공한다. 시 행정으로 인해 피해를 본 시민에게는 우선 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세무 상담도 시범 운영
충북 청주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6일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액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등 22명은 396만원을 충북모금회에 일괄 전달했다.기탁금은 지역 내 저소득층과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김 의장은 “수해와 경기침체로 어려운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힘든 시기를 같이 극복해 나가자는데 정성을 모으게 됐다”며 “국민의힘 시의원들이 지역민들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내는 의지를 심어주기 위해 작은 힘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