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이 ‘2025 약사 학술 심포지엄 NEW RISE’를 성황리에 마쳤다.동아제약은 서울, 부산, 대전 등 3개 주요 도시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자사 일반의약품 ‘맥스콘드로이틴 1200’과 ‘마그랑비’의 학술 정보를 공유했다고 18일 밝혔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선혜 상아약국 약사가 ‘관절, 이제 약으로 치료하세요! 맥스콘드로이틴 1200’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 약사는 “맥스콘드로이틴 1200은 KP 규격 원료 콘드로이틴 1200mg을 함유한 일반의약품으로, 동일 성분의 건강기능...
토스뱅크는 이은미 대표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핀테크 행사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에 국내 은행 CEO로는 유일하게 공식 패널로 초청받아 참석했다고 14일 밝혔다.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은 싱가포르 통화청과 글로벌 금융기술 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컨퍼런스다. 정책당국·중앙은행·글로벌 금융기관·핀테크 리더·기술기업 등 전 세계 금융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올해는 '금융의 다음 10년을 위한 기술 청사진
고대역폭 메모리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SK하이닉스가 올해 3분기 시설투자에 6조 원 이상을 집행했다.14일 SK하이닉스가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설비 투자액은 17조8250억 원으로, 상반기 이후 6조5760억 원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7조2950억 원이나 늘었다.설비 투자액이 대폭 늘어난 데는 SK하이닉스가 점점 늘어나는 HBM 등 인공지능 메모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설비 투자를 집중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장남 이지호씨의 해군 장교 임관식에 참석할 예정이다.14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오는 28일 경남 창원시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열리는 139기 해군 사관 후보생 수료·임관식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이 회장은 지난 9월 15일 열린 이씨의 사관후보생 입영식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입영식에는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과 여동생 원주씨가 동행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씨는 139기 해군 학사사관 후보생으로 입영해 11주간 장교 교육 훈련을 마치고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글로벌 경제환경의 급변 속에 전략적 중요성이 커진 미국 법인들의 회장 및 이사회 의장직을 겸임한다.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K㈜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9월부터 SK아메리카스 이사회 의장과 SK하이닉스의 미국 자회사인 SK하이닉스 아메리카의 회장을 맡았다.SK아메리카스는 SK그룹의 북미 사업을 총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청소년 미혼 한부모 자립 지원사업’을 20억 원 규모로 대폭 확대한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성평등가족부, 천주교 서울대교구와 지난 11일 명동 서울대교구청에서 ‘우리 원더패밀리’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우리 원더패밀리’는 2023년 7월 세 기관이 함께 시작한 미성년 미혼 한부모 자립 지원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기존 사업의 지원 대상을 청소년 미혼 한부모까지 확대하고 지원 내용을 강화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년 만에 한국을 찾은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회장과 삼성그룹 영빈관인 승지원에서 만난다.13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과 칼레니우스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승지원에서 만찬을 함께할 예정이다.이 자리에는 최주선 삼성SDI 사장과 크리스천 소봇카 하만 최고경영자가 동석할 것으로 보인다.승지원은 고 이건희 선대회장이 1987년 고 이병철 창업회장의 거처를 물려받아 집무실 겸 영빈관으로 활용한 곳으로, 현재 이 회장이 국내외 주요 인사와 만날
글로벌 컴퓨터 주변기기 브랜드 다크플래쉬의 공식 수입사 투웨이가 그래픽카드 장착 시 발생할 수 있는 하중 문제를 완화하고 안정적인 시스템 환경을 구현하도록 설계된 'darkFlash DVS7 GPU STAND’'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고성능 그래픽카드의 크기와 무게가 증가함에 따라, 그래픽카드 처짐 문제는 사용자 경험과 시스템 내구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DVS7은 이를 예방하고 GPU의 안정성과 조립 완성도를 고려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본사 경영진과 전국 8개 보훈요양원장이 참여한 ‘전국 보훈요양원장 회의’를 지난 1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전국 보훈요양원의 주요 추진사항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건의사항 등 의견 수렴을 통해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회의에서는 △운영성과 혁신사례 발표 △애로사항 의견 수렴 △개선 방향 도출 등 현장 주요 사항들을 논의했으며, 특히 요양 서비스 품질 향상과 입소 어르신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심도 있게
농촌진흥청이 기존 3주가 소요되던 쇠고기 건식숙성을 단 48시간 만에 완성할 수 있는 ‘적외선 쇠고기 숙성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기술은 적외선으로 쇠고기 표면을 빠르게 가열하는 동시에, 고기 내부 온도보다 2℃ 낮은 냉풍을 공급해 표면 수분 활성도를 80% 수준으로 낮춰 세균 증식을 억제하고 효소 반응을 촉진하는
경기 수원시도서관사업소가 공공도서관 표준자료관리시스템을 13일부터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인 SaaS로 전환하면서 AI 도서관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전국 공공도서관 최초로 클라이언트-서버 기반의 운영 환경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했다. 수원시 공공도서관 20곳, 공공도서관 내 도서관 4곳, 사립도서관 1곳 등 25곳에 도입했다.SaaS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핵심 모델 중 하나로.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렸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짚어보고, 4·3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포럼 첫날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 위원장은 “제주4·3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인천시가 예산을 투입하는 수산 분야 지원센터 2곳을 위탁 운영하면서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센터장과 부센터장을 한 명만 두고 양 센터를 총괄하게 하는 꼼수를 부린 것으로 드러났다. 이런 황당한 일이 가능한 배경에는 시의 '승인'이 자리하고 있다.18일 인천일보 취재 결
인천시를 비롯한 수도권 지자체들이 공공 소각장을 확충하지 못한 상태로 내년 1월부터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제도가 시행되면서 각 시도는 임시방편으로 민간 소각장에 기댈 수밖에 없게 됐다.지역사회에서는 앞으로 공공 소각장을 추가 설치하지 못하면 직매립 금지 제도가 '반쪽짜리'로 전락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