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가을, 신중년 11명이 경상북도 고령으로 떠났다. 신간 「고령에서 살아보기」는 패스파인더가 주관한 과정을 통해 고령을 다녀온 신중년 11명의 고령 탐색기이다. 따라서 이 책은 고령 사람에 관한 이야기다. 마을을 위해 애쓰고 있는 동년배 친구, 열정을 갖고 고령의 문화를 알리는 인생 선배, 고향이거나 귀촌해 정착한 고령의 기업, 중간지원기관에서 애쓰는 후배들의 이야기이다. 고령 곳곳에서 일하고 활동하는 지역의 사람을 만나게 하는 것이 바로 이 책의 가장 중요한 역할 중 하나다. 프로그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