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대표 조각가 중 한 명인 김영원 작가 전시가 21일부터 내년 2월 8일까지 김해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다.김해시는 작가의 예술적 출발점인 진영읍에 있는 김해시청소년수련관에서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 사전프로젝트 ‘찾아가는 미술관’ 전시를 열어 작가 작품 19점을 선보인다.이 전시는...
기획보도 ‘광복 80주년 다시 평화’가 제31회 통일언론상 특별상을 받았다. 통일언론상은 평화통일과 남북화해에 이바지한 개인이나 단체에 주는 상이다.한국PD연합회, 한국기자협회, 전국언론노동조합은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당주동 변호사회관빌딩 조영래홀에서 통일언론상 수상작 특별상 네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 지하상가 벽에 붙은 ‘대피소’ 안내 표지판이 눈에 띈다. 예전에는 한글과 영어로만 쓰여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한글·영어뿐만 아니라 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태국어로 대피소를 알려주고 있다. 창원에도 다양한 국가에서 온 사람들이 이미 많다는 뜻일 테다.지난 주
경남지역 직장인들이 축구로 하나 됐다.창원시축구협회는 25~26일 창원종합운동장 등에서 ‘2025 BNK경남은행배 경상남도 기관·기업체·생활체육 축구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경남 지역 각 기관과 생활체육 축구팀 등 모두 30개 팀 12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상주여자고등학교는 제13회 경북 청소년 학술 한마당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이번 대회에는 경북 지역 고등학교에서 약 300여 편의 연구작이 출품되었으며, 그중 상주여고의 ‘루자바야루나’ 팀이 당당히 대상을 차지했다.이들은 기술·가정 교과 시간에 배운 한국의 생활문화를 토대로 생활과학탐구 시간에 K-문화 확산을 위한 창업 아이템을 기획하고, 러시아 현지 시장에 맞춘 제품 현지화 및 정착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러시아의 기후와 소비 성향을 분석하여 과일청의 저장성
평택시는 지역 내 우수기업과 구직자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자 오는 11월 5일 14시부터 17시까지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경기도와 합동으로 '평택시 중장년 +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박람회는 고용 위기에 놓여있는 중장년층의 재취업 지원과 채용 기회 확대를 위해 경기도의 '5070 일자리박람회'와 통합해 추진하는 중장년층 특화 채용 행사로, 42개 기업이 참여해 총 565명을 채용할 계획이다.박람회 현장에는 구인 기업별 1:1 현장 면접을 비롯해 중장년층 맞춤형 일자리 체험(아파트
한국과 미국이 관세협상 세부안에 합의했다. 협상의 핵심 쟁점이었던 총 3500억 달러 대미 투자 중 현금 투자액을 2000억 달러로 하고, 그 집행을 연간 200억 달러 범위로 제한하는 데 합의했다. 외환시장에 과도한 충격을 피하기 위한 장치가 마련됐다. 타결 소식이 전해지자 당장 서
감의 고장 충북 영동군에서 본격적인 곶감 만들기 작업이 시작됐다. 지난 16일 군내 청과상 등에서 시작된 감 경매가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면서 영동읍 화신리와 주곡리 등 곶감 주산지에서 농가마다 감 깎기와 감타래 걸기가 한창이다.이 지역에서는 서리가 내리는 절기인 상강을 전후해 감을 깎아 곶감으로 말리기 시작한다.대부분 농가가 ‘둥글게 생긴 감’을 뜻하는 둥시 품종으로 곶감을 만든다. 둥시는 과육이 단단하고 수분이 적어 곶감 가공에 적합하다. 깍은 감을 안전한 위생처리시설을 갖춘 감타래에서 45일 정도 자연 건조
사천시 축동면 행정복지센터가 사천IC복합유통상업단지 내 새 보금자리로 이전하고 지난 27일부터 행정업무를 시작했다.총사업비 72억원이 투입된 복합청사 건립으로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행정·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번에 이전한 축동면행정복지센터 신청사는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부지면적 1697㎡, 연면적 1163㎡의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특히 주민들의 편의와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 주요 시설로는 통합민원실, 카페, 다목적홀, 멀티미디어 교육실, 마루형 강의실, 임산부
정부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벼농사 중심의 저탄소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에는 약 1만1000 가구가 참여했으며, 이 중 벼 재배 4275 농가가 동참해 8400톤의 CO₂ 감축 효과를 확인했다.이는 농가 참여 확대를 통한 벼농사 저탄소 전환 기반이 실제로 가동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첫 성과다. 한국농업신문은 정부의 저탄소 농업 정책과 현장 기술의 변화를 분석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전환의 방향과 과제를 진단한다.저탄소 농업 프로그램, ‘직불제 전환’ 시험무대정부는 2024
한국세무사회가 운영하는‘신규직원양성학교’가 여섯 번째 수료생을 배출했다.24일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6기 신규직원양성학교 수료식’ 현장은 따뜻한 박수와 웃음으로 가득찼다. 지난 9월부터 2달간 진행된 이번 과정은 세무업계의 미래를 이끌 신입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실무 역량 배양을 목표로 운영된 6기 수료식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36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세무·회계 기초부터 민원 응대, 전산회계, 세무사 사무소 실무 예절까지 실질적인 교육이 이어졌다.한 수료생은 "같은 길을 걷는 친구들을 만나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는25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원철 법제처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 방어를 위한 개인 변호사로 전락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장 대표는 “이재명 정권은 오직 한 사람, 이재명 대통령만을 위해 재판 정의를 무너뜨리고 사법부 전체를 파괴하려는 불의를 저지르고 있다”며 이 대통령 측근 인사 14명의 실명을 열거했다. 그는 대통령실, 법제처, 금융감독원, 국정원, 국회 등 주요 국정 요직에 대통령의 변호사 출신 인사들이 포진해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인천의 출생아수 증가율이 꾸준히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인천시는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5년 8월 인구동향’을 인용해 올해 1~8월 인천의 출생아수가 전년 동기 대비 10.8% 늘어 전국 평균 증가율 6.8%보다 4.0%포인트 높은 가운데 전국 1위를 굳건하게 지켰다고 30일 밝혔다.올해 8월 누적 출생아수 증가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곳은 인천을 비롯해 서울, 대구, 충북, 경기, 부산 등 6곳이다.나머지 11곳은 광주, 울산, 전남,
인천시 남동구는 구청 문화공간 뜨락에서 2025년도 하반기 남동구 기부자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구는 지역복지 발전에 큰 도움을 준 기부자들을 예우하기 위해 2021년 본청 지하 1층에 명예의 전당을 설치했으며, 매년 헌액식을 통해 후원자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하고 있다.이번 하반기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대상은 ▲다이아몬드 그룹 1개소 ▲골드 그룹 4개소 ▲서포트 그룹 3개소 ▲서포트 그룹(현금 5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내년 7월 출범이 무산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차기 도정으로 넘기고, 도민들 간 이견을 보이는 행정구역과 관련해 원점에서 다시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오 지사는 30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초단체 출범은 민선9기 도정으로 넘기게 됐다”며 “민선8기 내 마무리하지 못하게 된 점에 대해 도민 여러분께 깊은 유감과 안타까움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초단체설치준비단은 국정과제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수준으로 축소하고, 나머지 인력은 시급성이 높
SK텔레콤이 30일 정재헌 대외협력 사장을 신임 CEO로 선임했다.정재헌 신임 CEO는 법조인 출신으로 2020년 법무그룹장으로 SKT에 합류했다. 2021년 SK스퀘어 설립 시 창립 멤버로 투자지원센터장을 담당하며 전략, 법무, 재무 등 회사 주요 부서를 총괄했다.2024년부터는 SKT 대외협력 사장으로 ESG·CR·PR 기능을 총괄했다. SK그룹 최고의사결정기구인 SUPEX추구협의회 거버넌스위원장을 맡아 그룹 전반의 경영 시스템을 선진화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SKT는 정CEO가 AI 추구가치와 행동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