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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선] 광복부터 한국전쟁까지…경남 민간인 학살은 ‘비극의 일각’

정치·행정 현안을 시간선을 따라 다양한 시선과 경남도민일보 관점으로 정리합니다.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는 전쟁범죄, 학살, 의문사, 인권 탄압 같은 한국사의 어두운 진상을 밝히고 평가하는 기구입니다. 2020년 출범한 2기 활동...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16일 창원 동남아트센터 배움터에서 ‘2025년 레지던스프로그램지원사업 최종 성과보고회’를 했다. 올해 사업에 참여한 6개 단체 기획자와 평가위원이 참석했으며, 각 단체의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류민기 기자
양산교육지원청은 ‘2025 양산 학부모와 교육장 대화’를 22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최은지 교육장이 직접 학부모를 만나 양산교육 정체성과 방향을 탐색하고, 학부모 정책 제안을 구체화해 교육공동체 역할을 모색하려는 취지로 마련했다. /이현희 기자
“김치~.”그 순간 전시실이 조용해졌다. 모두가 카메라를 향했다. 잘 찍히려는 마음이 전해졌다. 개인적으로는 머리를 한 대 얻어맞은 느낌이었다.21일 오후 폐교를 리모델링한 창원 삼진미술관에서는 창원문화장애인평생학교 학생들과 지역 작가들이 협업해 만든 전시회 개막식이 열렸다. 학교
기획보도 ‘광복 80주년 다시 평화’가 제31회 통일언론상 특별상을 받았다. 통일언론상은 평화통일과 남북화해에 이바지한 개인이나 단체에 주는 상이다.한국PD연합회, 한국기자협회, 전국언론노동조합은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당주동 변호사회관빌딩 조영래홀에서 통일언론상 수상작 특별상 네
한국마사회와 큰울타리 봉사회가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하나로 창원시 성산구 반지도 ‘어르신 무료급식소’에 빵과 고무장갑, 일회용 마스크, 위생용품을 전달했다.이날 후원은 지역 노인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쾌적한 급식소 환경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마사회 관계자
바둑에는 ‘패’라는 독특한 규칙이 있다. 바둑을 처음 배우는 사람에게는 다소 난해하게 들릴 수 있는 개념이다. 간단히 말해, 한쪽이 돌 하나를 따내면 그 반대편이 곧바로 다시 따내는 것을 금지하는 규칙이다. 그 이유는 간명하다. 무한히 반복되는 싸움을 막기 위함이다. 만약 패의
11시간전
상주여자고등학교는 제13회 경북 청소년 학술 한마당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이번 대회에는 경북 지역 고등학교에서 약 300여 편의 연구작이 출품되었으며, 그중 상주여고의 ‘루자바야루나’ 팀이 당당히 대상을 차지했다.이들은 기술·가정 교과 시간에 배운 한국의 생활문화를 토대로 생활과학탐구 시간에 K-문화 확산을 위한 창업 아이템을 기획하고, 러시아 현지 시장에 맞춘 제품 현지화 및 정착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러시아의 기후와 소비 성향을 분석하여 과일청의 저장성
평택시는 지역 내 우수기업과 구직자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자 오는 11월 5일 14시부터 17시까지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경기도와 합동으로 '평택시 중장년 +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박람회는 고용 위기에 놓여있는 중장년층의 재취업 지원과 채용 기회 확대를 위해 경기도의 '5070 일자리박람회'와 통합해 추진하는 중장년층 특화 채용 행사로, 42개 기업이 참여해 총 565명을 채용할 계획이다.박람회 현장에는 구인 기업별 1:1 현장 면접을 비롯해 중장년층 맞춤형 일자리 체험(아파트
14시간전
한국과 미국이 관세협상 세부안에 합의했다. 협상의 핵심 쟁점이었던 총 3500억 달러 대미 투자 중 현금 투자액을 2000억 달러로 하고, 그 집행을 연간 200억 달러 범위로 제한하는 데 합의했다. 외환시장에 과도한 충격을 피하기 위한 장치가 마련됐다. 타결 소식이 전해지자 당장 서
14시간전
감의 고장 충북 영동군에서 본격적인 곶감 만들기 작업이 시작됐다. 지난 16일 군내 청과상 등에서 시작된 감 경매가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면서 영동읍 화신리와 주곡리 등 곶감 주산지에서 농가마다 감 깎기와 감타래 걸기가 한창이다.이 지역에서는 서리가 내리는 절기인 상강을 전후해 감을 깎아 곶감으로 말리기 시작한다.대부분 농가가 ‘둥글게 생긴 감’을 뜻하는 둥시 품종으로 곶감을 만든다. 둥시는 과육이 단단하고 수분이 적어 곶감 가공에 적합하다. 깍은 감을 안전한 위생처리시설을 갖춘 감타래에서 45일 정도 자연 건조
15시간전
속보= 한화오션이 지난 2022년 거제사업장 도크를 점거해 막대한 피해를 입힌 하청노동자들의 ‘470억원 손배소’를 취하하기로 전격 합의하자, 손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경북 경주박물관에서 열린 한미 공식 환영식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무궁화 대훈장을 수여한 후 악수를 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계기로 29일 방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과 무역 합의를 타결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
사천시 축동면 행정복지센터가 사천IC복합유통상업단지 내 새 보금자리로 이전하고 지난 27일부터 행정업무를 시작했다.총사업비 72억원이 투입된 복합청사 건립으로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행정·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번에 이전한 축동면행정복지센터 신청사는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부지면적 1697㎡, 연면적 1163㎡의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특히 주민들의 편의와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 주요 시설로는 통합민원실, 카페, 다목적홀, 멀티미디어 교육실, 마루형 강의실, 임산부
컴투스는 29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도원암귀 크림슨 인페르노'의 캐릭터 스킬 영상을 선보였다.이 작품은 TV 애니메이션 ‘도원암귀’를 기반으로 개
정부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벼농사 중심의 저탄소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에는 약 1만1000 가구가 참여했으며, 이 중 벼 재배 4275 농가가 동참해 8400톤의 CO₂ 감축 효과를 확인했다.이는 농가 참여 확대를 통한 벼농사 저탄소 전환 기반이 실제로 가동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첫 성과다. 한국농업신문은 정부의 저탄소 농업 정책과 현장 기술의 변화를 분석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전환의 방향과 과제를 진단한다.저탄소 농업 프로그램, ‘직불제 전환’ 시험무대정부는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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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청소년상담자 150여 명 한자리에 ‘2025 서울청소년상담자대회’ 성황리에 열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서울지역협의회는 10월 24일 무하아트센터에서 ‘2025 서울청소년상담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서울시 24개 자치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근무 중인 청소년상담사 1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상담 현장의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우수프로그램 발표 및 시상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 △상담사 힐링을 위한 연극 관람 △상담자 간 교류의 시간 등이 이어졌다. 특히 상담사들의 정서적 회복과 재충전을 위한 연극 프로그램은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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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안전한 급식환경” 자외선살균소독기 교육
문음미 기자 = 완주군이 24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관리자를 대상으로 자외선살균소독기 관리법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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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사회, 여섯 번째 세무실무전문가 36명 배출
한국세무사회가 운영하는‘신규직원양성학교’가 여섯 번째 수료생을 배출했다.24일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6기 신규직원양성학교 수료식’ 현장은 따뜻한 박수와 웃음으로 가득찼다. 지난 9월부터 2달간 진행된 이번 과정은 세무업계의 미래를 이끌 신입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실무 역량 배양을 목표로 운영된 6기 수료식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36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세무·회계 기초부터 민원 응대, 전산회계, 세무사 사무소 실무 예절까지 실질적인 교육이 이어졌다.한 수료생은 "같은 길을 걷는 친구들을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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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고 총동창회 ‘2025 한마음 체육대회’
현대고등학교 총동창회는 26일 울산 동구 서부동 모교 운동장에서 동문 및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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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칼럼] 특수교사의 비극이 반복되어선 안 된다
또 한 명의 교사를 떠나보내며고 김동욱 특수교사의 1주기 추모공간을 찾았다. 밝고 건강했던 영정 사진 속 고인을 마주하자 가슴이 먹먹해졌다. 그곳에 ‘미안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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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히사이시 조 콘서트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1월 8일, 세종국악당에서 ‘히사이시 조 영화음악 콘서트 2025_Chamber Edition’을 개최한다.‘히사이시 조 영화음악 콘서트 2025_Chamber Edition’은 지브리 스튜디오의 설립자이자 일본 영화계에서 가장 흥행에 성공한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의 모든 애니메이션의 음악을 담당하는 히사이시 조가 작곡한 곡들을 지휘자 김재원이 이끄는 WE필하모닉 챔버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즐기는 공연이다.이번 공연은 2021년 초연 이후 전국 31개 지역에서 총 193회의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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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2025 재도전 창업포럼’ 성료
인천대학교는 지난 27일 송도 쉐라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5 재도전 창업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창업 실패를 경험한 기업들의 재도전 의지를 북돋우고, 실패 경험을 공유하며 극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주관하고 인천광역시, 인천테크노파크,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민간투자사 및 지역 창업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다.‘실패를 넘어 다시 도전하는 창업자의 여정’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재도전성공패키지 선정기업 대표와 창업 유관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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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 2025 전남 대안교육 포럼 성공적 개최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27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공연장에서 ‘2025 전남 대안교육 포럼’을 교육공동체의 뜨거운 호응 속에 개최했다.‘삶을 가르치는 학교, 사람을 키우는 교육’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교사, 학부모, 학생,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여해 대안교육의 가치와 학교의 역할에 대해 진솔한 의견을 나눴다.기조연설자인 이병곤 건신대학원대학교 교수는 “수능과 내신 모두 객관식을 보는 나라는 일본과 한국이 유일하다. 자신의 삶의 문제를 충분히 고민하지 않고 경쟁만 있을 때 아이들은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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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미래가 어우러진 예술의 향연
안동교육지원청은 29일과 30일 이틀간 안동시민회관 영남홀에서 ‘2025 안동학생예술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관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33개교에서 700여 명의 학생과 교사가 참여해 각자의 예술적 재능과 창의성을 무대와 전시를 통해 선보이며 안동 교육의 예술적 저력을 보여줬다.축제의 문은 하회별신굿탈놀이 청소년아카데미의 축하공연으로 열렸다. 전통과 흥이 살아있는 공연으로 분위기를 달군 뒤,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오케스트라·밴드·합창·댄스·뮤지컬 공연이 이어졌다. 무대마다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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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 세계 교육 표준으로 자리매김하다
경기도교육청이 29일 남부청사에서 중국 사천성 청두시 교육 최고 책임자인 스빈 총독학을 비롯한 교육국 정책 핵심 인사들에게 경기미래교육 정책을 소개했다. 이번 방문은 도교육청이 오는 11월 14일부터 양일간 운영하는 ‘웰컴 투 경기교육 연구 페스타 2025’에 참여를 희망하고 경기교육 정책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명한 청두시 교육국 요청으로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청두시 방문단을 대상으로 ▲ 경기도교육청 교육연구회 운영 ▲ 경기교원 디지털역량강화 과정 ▲경기온라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