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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꿈꾸는 예술터 개관 사전 프로그램 성황리 개최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간 서귀포시 일대에서 서귀포 꿈꾸는 예술터 개관 사전 프로그램 '꿈꾸는 예술, 제주를 잇다'를 개최했다.첫 날인 13일에는 서귀포삼다종합복지관에서 서귀포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문화예술교육 관계자 대상으로 포럼과 라운드테이블이 진행됐다. 세션 1은 '누구나, 더 가까이, 더 깊게 누리는 문화예술교육을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모든학교 체험학습연구소의 김혁진 연구위원의 주제 발표로 시작됐다. 이어 서울, 부산 지역의 문화예술교육 공간 운영 사례발표와 경희대학교 문화예...
프로축구 K리그1 제주SK FC가 대구FC를 넘어 순위 점프를 노린다.제주SK는 오는 14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18라운드 홈 경기에서 대구와 격돌한다. 현재 제주SK는 5승 4무 8패 승점 19점으로 리그 10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원정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고, A매치 휴식기 동안 재충전까지 마치며 팀 분위기는 그 어느 때보다 좋다.제주SK는 이날 경기에서 연승 행진의 가속 페달을 밟으면서 최하위 대구의 추격을 뿌리치고 중위권까지 치고 올라간다는 계획이다. 어느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관광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내 해안로 253km 전 구간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최근 제주 해안 관광지가 드라마나 영화 촬영지로 소개돼 사회관계망을 통해 확산되면서 추락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면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진행되고 있다.관광객들의 실질적인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드라마 '폭삭속았수다' 촬영지인 제주시 구좌읍 하도해안 등 관광객 밀집 장소 18곳과 해안도로를 중심으로
민선8기 오영훈 도정에서는 지난 3년간 제주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그동안 시도해 보지 않은 새로운 정책들을 적극 추진해 왔다.첫째, 농산물의 수급안전정책의 전환이다. 이전까지 추진해 오던 행정 중심으로 과잉생산 억제와 유통단속 중심의 단편적 억제 정책에서 벗어나 품목별 생산자단체 중심으로 자율적 수급조절 사업들을 직접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재정적 기반을 마련하고, ‘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 설립과 ‘제주농산물수급관리센터’도 설치를 추진하였다.둘째, 농산물 통합물류체계 도입이다. 제주도
미래 과학자들의 축제의 장인 '제26회 제주과학축전'이 펼쳐진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한 이 축제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제주시애향운동장에서 진행된다.올해로 26회를 맞는 제주과학축전은 매년 수만 명이 찾는 제주 대표 과학 체험 행사로 제주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와 제주과학문화협회가 운영을 지원한다.이번 제주과학축전에는 도내 49개 학교와 18개 기관‧연구소가 참여해 총 110개의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과학체험 프로그램은 유아‧초등 저학년 대상으로‘쇠고리 속 미니 세포 왕국 만들기’등 21개 프
제주의 한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10대 남학생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4분쯤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10대 ㄱ군이 허우적대다가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가 마지막으로 ㄱ군이 목격된 지점을 중심으로 수상스키 등을 투입해 수색에 나섰다.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40여분만인 3시 12분쯤 ㄱ군을 발견해 구조했다.구조 당시 ㄱ군은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소방당국은 ㄱ군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
올해도 어김없이 폭염이 찾아왔다. 이제 폭염은 단순히 더위를 참는 계절성 기상현상이 아니다. 기후위기의 최전선에서 인명과 일상,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위협하는 ‘사회적 재난’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에 맞서 전국 곳곳에서 조용히 가동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폭염구급대’다. 이름만 들어도 낯설지만, 이 구급대는 이미 거리 곳곳에서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 서 있다. 냉방장비와 아이스팩, 생리식염수가 가득 실린 이 특수 구급차는 단순한 이송 수단이 아니다. 그 자체로 하나의 이동형 응급의료 시스템이자, 폭염이라는 재난을 실시간으로 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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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지역 배달앱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전국 9개 지원의 정예 단속 인력 20개 반 42명이 이번 단속에 투입된다. 이는 지난 3월 통신판매 정기 단속 시 배달앱에서 원산지 거짓·미표시 업체가 전체 위반 업소의 84.9%를 차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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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이 전국 목재산업 종사 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기준 목재이용실태조사’를 6월부터 8월까지 약 3개월간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국산 및 수입 원목과 목재제품의 생산, 수입, 유통 현황을 파악해 목재이용 활성화 정책 수립과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특히 올해 조사에서는 전통건축 및 문화유산 복원에 사용되는 ‘국가유산수리 목재제품’이 신규 조사 항목으로 포함됐다. 이는 문화유산 분야와 목재산업 간 연계 강화를 위한 첫 시도로, 조사의 범위와 의미를 크게 확장한 것이다
전국농민회총연맹이 최근 쌀값 상승에 대한 정부와 언론의 대응을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 전농은 지난 12일 성명을 통해 "평년가격만도 못한 쌀값에 호들갑 떠는 언론과 농식품부를 규탄한다"고 밝혔다.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6월 5일 기준 산지쌀값은 80kg당 19만9668원으로 전순 대비 1.9% 상승했다. 하지만 전농은 “20만원이 그리도 높은 가격이냐”며 “반복되는 이상기후와 생산비 폭등으로 본전도 찾기 어려운 가격”이라고 강조했다.전농은 현재 쌀값이 역대 정치인들이 약속했던 수준에도 못 미친다고 지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시민행동 놀탄이 올해부터 를 추진한다. 어렵고 추상적인 기존 환경운동의 틀을 깨고 ‘놀면서 탄소중립’이라는 획기적인 패러다임을 선도해 온 놀탄의 야심찬 프로젝트다. 놀탄은 2023년 4월 창립해 유엔세계식량계획과 함께하는 놀탄컨퍼런스, 놀탄페스티벌, 찾아가는 놀탄학교, 국제사회와 연대한 놀탄캠페인 등을 통해 어린이 환경교육, 지역활동가 양성, 정책제안을 전개했다.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작년 12월 환경유공 경기도지사 표
자폐성장애와 자폐스펙트럼: 용어의 진화와 그 의미자폐에 대한 인식은 오랜 시간에 걸쳐 변화해왔다. 과거에는 '자폐성장애'라는 용어가 일반적으로 사용되었으나,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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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산국악당의 청년예술가 창작지원사업 2025 ‘젊은국악 단장’의 쇼케이스가 오는 6월 28일 오후 5시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개최된다.지난 4월 공모 심사를 통해 선발된 청년 전통예술인 강나현, 김민영, 김성, 트리거가 전문가 컨설팅과 창작 워크숍을 거쳐 곱게 단장한 무대를 공개한다. 팀별 약 20분의 쇼케이스를 통해 각 팀의 창작 방향성과 개성을 보여줄 예정이다.△첫 번째, 소리꾼 강나현의 ‘SickSick ’은 청년예술가로 살아가는 불안과 흔들림을 전자음악과 결합해 거침없이 호소하는 ‘강요형 창작 판소리 퍼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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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과 경상남도교육청지방공무원노동조합은 13일 창원NC파크에서 ‘공무원 가족 동행 야구데이’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노사협력과장, 김기룡 경남교육청지방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해 경남교육청 소속 일반직 공무원과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야구를 관람하며 ‘끝내기 홈런’처럼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행사에 참여한 공무원과 가족들은 NC다이노스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기원하며 열띤 응원을 펼쳤다. 아울러 경남교육청지방공무원노동조합은 참가자들이 야구장 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경남 거창군 청년농업인 단체 ‘덕유산고라니들’이 농업 직업 탐색 프로그램 ‘농부전’을 연다.이번 프로그램은 도시 청년의 농촌 진입을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간 거창에서 열린다. 모집 인원은 만 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 8명이다. 신청은 네이버폼에
더불어민주당이 새 당 대표를 선출하는 전국당원대회를 8월 2일 개최한다. 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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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과 대구에서 60세 이상 고령층의 경제활동이 15~29세 청년층을 앞지르는 ‘실버 크로스’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일자리를 찾거나 실제로 일하는 고령층이 청년층보다 많아지며 지역 노동시장의 주역이 바뀌고 있다는 분석이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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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체 제작 의류수거함 이용료 세입 처리
서귀포시는 폐의류 배출환경 개선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자체 제작설치 완료한 서귀포형 의류수거함의 연간 사용료 860만원을 관내 대행업체로부터 납부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의류수거함 운영은 민간 운영 사업자가 클린하우스 인접지 등에 직접 설치 운영해 오면서 낡고 통일되지 않은 규격으로 사용되어 왔다.또한 무분별한 설치운영으로 행정과의 마찰과 설치 장소마다 여러 업체의 수거통이 함께 운영되는 사례도 발생 업체 간 다툼이 발생했다.이에 서귀포시는 2024년 여름부터 의류수거함 운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의류수거 관련 업체들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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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방 이권 다툼 끝 '보복살인' 조폭 출신 50대, 2심도 징역 22년
광주 도심에서 유흥업소 알선 이권을 둘러싼 갈등 끝에 보복 살인을 저지른 조직폭력배 출신 50대에게 항소심에서도 중형이 선고됐다. 광주고법 제1형사부는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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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77억 투입 고령자 복지 주택 건립…LH와 맞손
완도군은 LH광주전남지역본부와 '완도 중도 고령자 복지 주택 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고령자 복지 주택은 무주택 고령자에게 임대주택과 함께 돌봄·복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의 역할과 재정 분담, 협력 체계를 명확히 하고자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완도군은 ▲사회복지시설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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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구글과 손잡다…MS 독점 클라우드 시대 마감
오픈AI가 구글 클라우드를 도입하기로 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 독점 체제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고 10일 IT매체 엔가젯이 로이터통신을 인용해 알렸다. 양사 간 협상은 몇 달간 이어졌으며, 이번 결정으로 오픈AI의 클라우드 공급망이 다변화될 전망이다.오픈AI는 그동안 MS 애저를 독점적으로 사용해 왔지만, 클라우드 용량 부족으로 제품 출시가 지연되자 올해 3월 클라우드 업체 코어위브와 120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한편, 구글 클라우드는 오픈AI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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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복숭아 농가 일손돕기 활동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함솔이 봉사단’은 11일 충북 청주시 오창읍 복숭아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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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사세요! 똥 파세요!"
“똥 사세요! 똥 파세요!”이 말은 어린이 동화책인 ‘똥 장수 아들: 귀한 거름 똥 이야기’에 나오는 한 대목이다.동화의 내용은, “옛날 아무개라는 똥 장수가 살고 있었는데 아무개의 똥을 사서 밭에 뿌렸다하면 농사가 잘 되어 황금 똥이라고 했다. 어느 날은 똥 장수의 허리가 아파 그의 아들이 일을 대신하게 되었고, 그의 아들은 똥을 푸는 일이 냄새도 나고 동네 아이들의 놀림까지 받으니 처음에는 일하기를 무척이나 싫어 했지만, 무 밭, 과수원 아저씨들이 똥을 팔고가라며 반기고, 똥 장수의 황금 똥 덕에 만날 풍년이라는 얘기를 듣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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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휴대성 우수한 게이밍 키보드·마우스 선보여
게이머를 위한 선도적인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레이저에서 강력한 성능과 컴팩트한 디자인이 결합된 게이밍 키보드 '레이저 조로'와 '레이저 바실리스크 모바일'을 새롭게 공개했다. 두 기기는 외부 활동 간에도 원활한 게이밍을 즐길 수 있도록 컴팩트하면서도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레이저 조로는 여러 장치에서 원활한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된 울트라 포터블 무선 게이밍 키보드다. 374g의 무게와 16.5mm의 얇은 두께로 정밀도를 유지하면서도 휴대가 간편해 지금까지 출시된 레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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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입원 사유는 '극심한 우울증'...과호흡 증상도 보여
특검 수사를 앞두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한 것은 극심한 우울증 때문이라는 보도가 17일 나왔다.조선일보에 따르면 김 여사는 극심한 우울증으로 전날 오후 3시 30분쯤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했다. 윤 전 대통령도 같은 날 본인의 재판을 마치고 늦은 오후 병실을 찾아 김 여사 김 여사 곁을 지키다 돌아간 것으로 전해진다.서울아산병원에서 김 여사를 맡고 있는 주 진료과는 정신과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는 이미 지난주에 우울증 증상으로 이 병원의 정신과를 찾아 외래 진료를 받았고, 당시 증세가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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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건설사 발주 물탱크 납품공사 입찰담합 과징금 21억 부과
공정거래위원회는 총 38개 물탱크 제조·판매업체들이 2016년 12월부터 2023년 1월까지 약 6년간 18개 건설사들이 발주한 총 290건의 물탱크 납품공사 입찰 과정에서 사전에 낙찰 예정업체, 투찰가격 등을 합의하는 방식으로 담합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20억74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38개 업체는 금하기계㈜, ㈜뉴텍이엔지, ㈜대열시스템, ㈜동성이엔지, ㈜동성케미컬, 동안산업㈜, 두리기업㈜, ㈜디아이이앤티, ㈜명사기공, ㈜문창, ㈜미도하이탱크, ㈜베네테크, ㈜베셀, 보원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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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바람이 머무는 예래의 순간을 담다
푸르름이 절정에 이르는 6월, 예래생태마을은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계절을 맞이한다. 계절마다 다른 빛깔로 물드는 길과 맑게 흐르는 하천이 어우러져 예래동은 언제나 살아 숨 쉬는 자연의 품속과 같다.마을을 걷다 보면 이슬 맺힌 풀잎,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 저녁노을에 물든 하늘 등 일상의 소박한 풍경에서도 깊은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자연환경은 예래동 주민들에게는 삶의 배경이자 자부심이며, 방문객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이처럼 아름다운 예래동의 모습을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이들과 공유하기 위해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