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는 시민의 심정지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편의점 2곳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추가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시는 상반기에 지역 내 24시간 운영 편의점 총 4곳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우선 설치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상록구에 있는 ‘GS25 상록한국점’, 단원구에 있는 ‘GS25 안산중앙역점’ 등 총 2곳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추가로 설치했다.특히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은 유동 인구가 많고 시간대에 상관없이 접근이 가능해 심정지 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민근...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21일 여권이 추진하는 검찰 개혁과 관련, 대통령실과 더불어민주당이 수사와 기소 분리 원칙을 반영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우선해서 처리하기로 한 것에 대해 "완성도가 매우 높은 합의안"이라고 평가했다.우 수석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그동안 검찰개혁의 속도 문제를 두고 이견이 발생했다는 분석이 언론에서 나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앞서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는 전날 만찬에서 9월에 '공소청'·'수사청' 설립을 명시한 정부조직법을 먼저 통과시키고
롯데백화점이 오는 10월5일까지 수도권 17개점, 지방 10개점 등 총 27개 점포에서 광주 무등산 수박을 선보인다.무등산 수박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광주광역시 무등산에서만 생산되는 특산품이다. 연중 단 2개월만 맛볼 수 있다.올해는 7개 농가에서 약 2000통만 출하됐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첫 수확 물량을 전국에서 가장 먼저 소개한다.양길모 기자 [email protected]
전라남도는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국도 15호선 4차로 확장, 화순 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 등 3개 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완도 청해진유적지에 건립될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은 2030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국비 1138억 원이 투입된다. 부지 4만6886㎡, 연면적 1만4414㎡ 규모로 대한민국 전 해역의 수산자원과 해양문화산업, 역사와 미래를 담을 계획이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지속 가능한 수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미래 해양수산강국 위상을 높일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했다.
CU는 오는 25일 포켓CU의 간편결제 수단을 통합한 ‘CU페이’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CU페이는 기존 CU머니, 간편결제 계좌·카드로 나뉘어 있던 결제 수단을 하나로 통합해 결제 편의성을 높인 서비스다. 통합된 결제 수단을 통해 별도로 적용되던 할인 혜택이 한 번에 적용된다.CU는 CU페이 론칭과 함께 결제 전용 혜택을 강화해 포켓CU 사용 확대를 추진한다. 오는 9월1일부터 CU페이로 결제하면 약 200종 상품 추가 할인과 증정 혜택, CU 포인트 1% 추가 적립, CU키핑 유효기간 2배 연장 혜택을 준다.추가 혜택 대상은
경기도가 22일 양평군 소재 더힐하우스에서 도와 시군의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회와 탄소중립 이행책임관 등이 함께한 가운데 기후위기 대응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기후정책 실행력 제고 방안을 논의하는 ‘기후소통 한마당’을 개최했다.탄소중립기본법에 따라 지자체에서는 기후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위원회 설치와 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탄소중립 이행책임관을 지정할 수 있다.경기도는 2023년 4월 ‘기후위기대응위원’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같은 해 1월 경제부지사를 탄소중립 이행책임관으로 지정했다.현재 24개 시군에서 위원회를 설치했고, 모
우리은행은 2025년 을지연습에 참여해 국가적 비상 상황과 재난에 대비한 전사적 위기 대응 훈련을 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18~20일 본점과 전산센터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전시 비상대비체제 전환과 금융지원 역할 점검에 집중했다.특히 사이버테러 대응 훈련을 통해 서버 해킹, 디도스 공격 등 위협 상황에 대비하고 전산 시스템 복구와 재해복구센터 운영을 점검했다. 또 본점과 전산센터 전 직원이 민방공 대피 훈련에 참여해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도 안전을 확보하고 금융 업무를 정상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점검
도경완이 김진웅 아나운서의 ‘장윤정 서브’ 발언에 대해 사과를 받았지만 속상했다고 SNS에 입장 밝혔다.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도경완이 후배 김진웅 아나운서의 ‘서브’ 발언 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도경완은 2025년 8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과 문자를 받았지만 속상했다”는 심경을 밝히며 “또 다른 상처가 생기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사건의 발단은 지난 24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김진웅 아나운서가 결혼정보업체 상담 중 한 발언으
배우 유선이 월드쉐어 ‘아이들곁에 친선대사’ 자격으로 케냐 나이로비와 마사이마라 지역에서 해외 봉사활동을 펼쳤다.유선은 지난 7월 월드쉐어 친선대사로 위촉된 후 첫 공식 일정으로 8월 4일부터 12일까지 아프리카 케냐를 찾아 아동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에 나섰다.나이로비의 대표 슬럼가인 키베라 지역에서는 150가정에 식량을 직접 전달하고 주민들과 교류했다. 이어 아동 보육시설 ‘어메이징 원더스’를 방문해 낡은 침구를 교체하고 무료 급식 봉사를 진행하며 아이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힘썼다.마사이족이 거주하는 마사이마라 지역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9월 2일 오전 7시, 국회부산도서관 영상세미나실에서 ‘제2회 BJFEZ 기업현장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새정부의 기후·에너지 분야 국정과제 현황과 기업 및 지역사회의 대응’을 주제로,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 등 국가 차원의 핵심 정책과제에 대해 기업 현장의 이해를 높이고 기업 맞춤형 대응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앞서 지난 6월 개최된 제1회 포럼에서는 ‘부산·경남 외국인 근로자 수급 및 정주환경 지원정책’을 주제로, 부산시와 경상남도의 외국인력 지원제도,
분양 성수기인 가을을 맞아 내달 인천에 5,000세대가 넘는 대규모 분양 물량이 나온다.2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9월 인천 분양 예정 아파트는 5개 단지, 5,387세대로 나타났다.올해 분양 물량 가운데 가장 많은 수치로 이달에는 분양 물량이 없었다.이 중 정비 사업지 공급 물량은 660세대로 12.3%에 해당한다.시도별로 보면 인천은 경기 1만6735세대, 부산 5,457세대 다음으로 분양 물량이 많다.인천을 포함한 수도권에서는 28개 단지, 2만5276세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인천에서는 서구 검단신도시와 미추홀구 도화구역
대영고등학교는 본교 2학년 박준현, 송성원 학생이 한국과학기술원 과학영재로 선발되어 2026학년도 입학 자격을 획득했다고 밝혔다.KAIST 과학영재 선발은 전국의 과학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주로 차지하는 매우 경쟁적인 과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해 이어 올해도 일반고인 대영고등학교 학생들이 연속으로 선발됨으로써 대영고의 우수한 교육 역량과 학생들의 뛰어난 잠재력이 다시 한 번 입증되었다.앞서 대영고는 2025학년도 KAIST 조기입학을 배출한 바 있으며, 올해 또다시
- 대법, 상고심 소부에 배당...전원합의부 배당 촉구 50만명 탄원서 제출- 고법, 후행재판 5차변론...재판부 정부 부분 증인심문 거부에 강력 반발- 지법, 형사재판 3차공판...넥스지오 등 피고 5명에 대한 형사책임 추궁포항지진 관련 민·형사 소송이 대법, 고법, 지법에서 동시에 진행되면서 포항지진 촉발에 대한 정부 및 기업의 책임과 책임자 처벌에 대한 소송전이 가열되고 있다.포항지진 범시민대책본부는 26일 포항촉발지진과 관련, 대법원과 고등법원 그리고 포항지원에서 각각 열리고 있는 재판진행 상황을
서울 종로구가 ‘서울 문묘와 성균관’ 대성전 지붕을 원형에 가깝게 복원하는 공사의 준공을 앞두고 지난 22일 상량식을 거행했다고 26일 밝혔다.상량식은 건물의 뼈대인 들보를 올리는 전통 의식으로, 이번 행사는 1869년 이후 156년 만에 진행된 대성전 상량식이다.행사에는 이병철 종로구 부구청장, 이종희 국가유산청 문화유산국장, 최종수 성균관장, 유지범 성균관대학교 총장, 제정도 도편수 등이 참석했다.서울 문묘와 대성전은 우리 전통문화와 학문 정신을 상징하는 국가유산으로 1963년 보물로 지정됐다.
용인특례시의회 김병민 의원은 26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고속국도 제50호선 영동선 동백 나들목동백IC’)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과 관련해 주민 의견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동백IC 설치와 관련한 설계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동백IC 램프와 약 10여 m 거리에 위치한 구성동 광도와이드빌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를 비롯한 주민들, 한국도로공사 및 용역 관계자, 용인시 관계부서가 참석해
드론축구 종주도시인 전주에 세계 최초의 드론축구 전용경기장을 갖춘 전주국제드론스포츠센터가 문을 열었다.이에 따라 전주에서 시작된 드론축구 등 드론스포츠 세계화를 위한 새로운 거점 공간을 갖게 된 것은 물론, 전주월드컵경기장 일대를 축구와 야구, 육상, 실내스포츠, 레저스포츠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스포츠타운으로 만들겠다는 전주시의 계획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시는 26일 전주월드컵경기장 광장 내에 건립된 전주국제드론스포츠센터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최주만 전주시의회 부의장, 김희수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1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양기대 전 국회의원은 지난 21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에서 방한한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와 만나 동아시아 공동체 평화 협력, 위안부 문제 등 한일 현안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우석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양 전 의원은 이날 회동에서 그간 추진해 온 남북 및 동아시아 고속철도 구상을 소개하며 “동아시아 공동체 실현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동아시아 공동체 구상에 힘써 온 하토야마 전 총리도 깊은 관심을 보이며 “잘
경상남도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요트 레이스인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2025-26 시즌에 경남·통영을 대표하는 ‘경남 통영호’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과는 지난해 통영 기항지 유치 확정에 이어 참가팀까지 확보한 것으로, 경남 해양관광의 글로벌 도약을 상징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경남 통영호’, 세계를 누비다2025-26 대회는 2025년 8월 31일 영국 포츠머스 개막식을 시작으로 약 11개월
이더리움이 사상 최고가 4900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시장이 '신뢰' 단계에 진입했다고 2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이더리움 가격은 지난 4월 이후 240% 이상 급등했다. 그 결과, 투자자들의 수익성은 과거 강세장 때와 같은 수준으로 상승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는 이더리움 시장이 신뢰 단계에 접어들고 있음을 시사하며, 장기 상승 가능성이 높아졌음을 의미한다. 암호화폐 분석가 거트 반 라겐은 이더리움 장기 보유자 순 미실현 이익/손실(NU
강원지방병무청은 26일, 현역 복무를 선택하여 오는 9월 중에 입영하게 될 권민준씨 등 4명에게 감사장과 기념품을 전달했다.이들은 병역판정검사 시 신체등급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아 사회복무요원 복무 대상임에도, 현역병으로 복무를 희망하여 병역처분변경 신청을 통해 이번에 현역병으로 입영하게 되었다.올해 강원도 영서 지역에서 병역처분변경 신청을 통해 현역병으로 입영한 사람은 이들을 포함하여 총 23명으로 강원지방병무청은 이와 같이 현역병 복무선택한 입영대상자들에게 소정의 기념품과 함께 지방청장 명의 감사장을 수
울산 온양농협이 온양지역 농업 발전에 헌신한 원로조합원들을 위한 감사 행사를 마련했다. 온양농협은 26일 울산 남구 문수컨벤션웨딩홀에서 75세 이상 원로조합원 200여명을 초청해 ‘제7회 원로조합원 효 대잔치’를 열었다. ‘온양농협 원로조합원 효 대잔치’는 온양농협이 지난 2017년부터 이어온 조합원 감사 행사로, 올해 7회째를 맞았다. 온양농협이 선진 농협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초석을 다지고, 사업을 활발하게 이끌어올 수 있게 애쓴 원로조합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병철 온양농협 조합
글로벌 수요 둔화와 중국발 공급과잉 등으로 심각한 위기 상황에 처한 석유화학산업의 체질 개선으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은 위기에 처한 석유화학산업의 재도약을 지원하기 위한 ‘석유화학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과 이와 연계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6일 밝혔다. 박 의원이 대표 발의한 특별법은 △연구개발·설비투자 보조금 지원 △전기요금 감면 및 보조 △환경규제 및 회계기준 특례 △공정거래법상 공동행위 및 기업결합 규제
울산 울주군과 울산테크노파크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InnoEX 2025’에 지역 창업기업 5곳이 참여해 2천358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InnoEX 2025’는 전 세계 60개국 260여개 기업과 3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동남아 최대 규모 혁신 전시회다.울주군과 울산TP는 올해 처음 도입된 해외 판로 시장 개척사업의 일환으로, △퓨처헬스코퍼레이션 △씨이비비과학 △가나이엔티 △한국고서이엔지 △베이브 등 울주군 지역 창업기업 5개사와 함께 이번 행사에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