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고향음식으로 향수 달랠 수 있었어요" 화천지역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이 오랜만에 정겨운 고향음식으로 향수를 달랬다.화천군은 지난 29일, 화천읍에 위치한 화천군 가족센터에서 ‘2025 자신만만 요리대회’를 열었다. 요리대회는 화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여성 40여명과 자녀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졌다.대회에서는 일본과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등 5개국 결혼이민여성들이 참여해 정성껏 고향의 맛을 되살려 자녀 및 다른 참가자들과 나눴다. 이날 행사에서는 요리대회 뿐 아니라, 다문화 가족 레크리에이션, 매직 퍼...
평화 경제 거점도시 강원 고성군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오는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희망 2026 나눔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과 기업·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2026년 한 해 동안 추진될 복지사업의 재원을 마련하고 따뜻한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범군민 나눔 운동이다.올해 고성군 모금 목표액은 3억 3천만 원으로, 지난해 목표액과 동일하게 설정했다. 고성군은 최근 3년간 꾸준히 높은 모금 참여율을 보이며, 희망 2024 나눔 실천 우수지자체 선정 및 군민 1인당
양양군은 공백 없는 산림재해 대응태세 구축을 위해 12월 5일부터 15일까지, 2026년 산림재해대응단 선발대 30명을 모집한다.산림재해대응단은 기존에 시기별로 각각 운영하던 단기 현장 대응인력을 통합하여 고용 안정성을 높인 조직이다. 선발대와 후발대로 구분해 시기별로 총 계획인원의 절반씩 채용하여 운영할 예정이다.이번에 모집하는 선발대는 30명으로 2026년 1월부터 10월까지 근무하며, 산불․산사태․산림병해충 등 산림재난 방지활동, 산불예방 캠페인 등 홍보활동, 기타 산림사업 업무보조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2월 4일, 삼척소방서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관리 교육과 마음건강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재난 현장에서 극도의 긴장과 위험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소방공무원이 심리적 회복탄력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스트레스 관리 능력을 강화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통해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등 정신적 고통을 완화하고, 조직 차원의 예방 대응체계를 마련하고자 했다.아울러 소진 예방을 위해 힐링키트를 제공하고, 스트레스 해소 캠페인을 병행하여 건강한 소진 예방
태백소방서는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 증가로 인한 화재 및 질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2월 한 달간 관내 캠핑장 6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캠핑장 이용객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겨울철 취약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안전한 야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된다.주요 점검 내용은 △관계인 주도 화기 취급 관리·감독 강화 △현장 취약요인 확인 및 피난동선 확보 △난방용품 안전사용 지도 △휴대용 일산화탄소 경보기 비치 권고 △화재예방 순찰 및 안전교육 실시 등이다.태백소방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 이 주최·주관하는 ‘2025 핵심당원 워크숍’이 4일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고성 국회연수원 대강의실에서 5일까지 실시된다.‘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 2025 핵심당원 워크숍’은 202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강원특별자치도 핵심당원의 역량 강화 및 소속감 고취, 내년 지방선거 승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다.1박 2일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에는 김도균 도당위원장과 유정배·여준성·김중남·이정훈·허필홍 지역위
대명복지재단 쏠비치 삼척은 연말 이웃돕기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김장김치 50통과 이불세트 10세트를 삼척시에 기탁했다.기탁된 물품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삼척시 읍면동 저소득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동절기를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활용된다.대명복지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창원LG가 동아시아 슈퍼리그에서 첫 승리를 따냈다.LG는 9일 오후 7시 10분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몽골 자크 브롱코스와 대결에서 98-83으로 이겼다.양 팀은 1쿼터부터 초반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첫 득점은 LG 몫이었다. 아셈 마레이가 1분 40초 만에 득점에 성공하
충북의 인구 순유입과 출산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9일 충북여성재단이 발간한 충북인구가족동향에 따르면 충북 올해 3분기 순유입 인구는 2431명이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1824명 증가한 수치다.연령대별로는 50대가 66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30대 648명, 60대 534명 순이다.순유입 인구 중 남성은 1543명으로 여성보다 2배 가까이 많았다.주민등록인구는 159만2431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73명 증가했다.성별로는 남성이 81만1457명, 여성이 78만974명으로 집계돼 성비는 103.9
서울시와 사울교통공사가 9일 서울지하철 성수역 3-1번 출입구 증설 공사 현장 합동 점검에 나섰다.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서울시와 함께 성수역 3-1번 출입구 증설 공사 추진 현황을 확인하고 공사 시행에 따른 시민 통행 지장 여부, 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합동 점검에는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윤희숙 국민의힘 중구성동갑 당협위원장, 황철규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서울교통공사 기술본부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해 겨울철 안전 대책 수립 여부를 확인하고 시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 현
서울제주도민 100년 역사관이 문을 열었다.서울제주특별자치도민회는 9일 종로구 연지동 서울제주도민회관에서 서울제주도민 100년 역사관 개관식을 열었다.이곳은 전시관을 넘어 제주인들의 삶과 발자취가 담겼다.역사관 내 주요 연표에는 1900~1945년 재경 유학생이 소개됐다.제주인 최초 경성 유학생인 조천 출신 김명식 선생은 1911년 경성고등보통학교에 입학했다. 그는 동아일보 논설위원을 맡았고 2·8독립운동에도 참여했다.건입동 출신 고명우 선생은 1919년 경성의전을 졸업, 재경유학
채널A의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살인 사건이 의심되는 미스터리한 친모의 죽음과, 상상을 초월하는 남편의 외도 및 입양 스토리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지난 8일 방송된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MC들을 경악하게 만든 두 가지 사연이 전파를 탔다.첫 번째 코너 '탐정 24시'에서는 30년간 연락이 끊겼던 친모의 사망 소식을 뒤늦게 접한 의뢰인이 등장했다. 의뢰인은 올해 2월, 친모의 집이 경매로 넘어간다는 등기를 받고 나서야 어머니의 죽음을 알게 되었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9일 전체회의를 열고, 「학교급식법 일부개정법률안」,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총 17건의 법률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의결된 학교급식법 개정안은 학교급식종사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고, 적정 식수인원 기준을 명확히 설정하는 한편, 일정 규모 이상의 학교에는 2명 이상의 영양교사를 의무 배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는 현장 영양교사의 업무 과중 문제를 완화하려는 취지다.◆학교급식법 및 학원법 주요 개정 내용 요약 구분 학교
밀양시는 지난 8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고, 밀양시 주요 현안 사업의 조속 추진을 위한 필요성을 적극 건의했다.시는 먼저 기획재정부 총사업비관리과를 방문해 한국폴리텍대학 밀양캠퍼스 설립 사업과 밀양 국립무형유산원 건립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하고, 두 사업 모두 지역 미래 인재 양성 및 국가유산 가치 확산을 위해 필요한 핵심 프로젝트인 만큼 조속히 추진 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의 신속한 승인과 지원을 요청했다.이어 기획재정부 타당성심사과, 국토교통부 관
인천시가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한 ‘선도지구’ 선정에 나선다.시는 오는 15일 ‘인천광역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 공모 공고’를 낼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선도지구 공모 대상은 ‘인천시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에 담긴 특별정비예정구역으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지정된 재개발·재건축 정비구역, ‘주택법’에 의해 리모델링 조합이 설립됐거나 설립 신청한 공동주택 단지, 공공임대주택 단지는 제외한다.공공임대주택의 경우 임대기간과 정비 후 입주시기가 불일치하는 문제를 안고 있는 가
충남도청이 길었던 4연패의 늪에서 마침내 벗어나며 시즌 첫 승리를 신고했다. 수문장 김희수 골키퍼의 12세이브라는 눈부신 활약과 원민준, 유명한, 육태경으로 이어진 공격진의 화력에 힘입어 최하위 탈출에 성공했다.충남도청은 4일 저녁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상무 피닉스를 26-22로 제압했다. 이로써 1승 4패를 기록한 충남도청은 상무 피닉스와의 승자승 원칙에 따라 순위를 뒤집고 최하위에서
무영CM, 건설현장 중대재해 사전 차단 위한 다각적인 노력 공유곽병영 대표이사 “품질 및 안전관리가 CM 성공 키워드… 철저한 대응 나선다” 무영씨엠건축사사무소는 12월 5일 2025년 하반기 ‘안전CM 워크숍’을 개최, 품질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했다.안전CM 워크숍’은 현장과 본사 간 소통을 강화하고 리스크 예방 및 새 정부에서 추진 중인 건설안전특별법을 중점 전파, 무영CM의 선도적 안전 확보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이날 노익호 안전·보건그룹장은
KB국민카드는 고객이 모바일로 카드를 신청할 때의 불편함을 줄이고, 보다 직관적인 이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KB Pay 비대면 카드신청 프로세스를 전면 개편했다.6일 김재관 국민카드 사장에 따르면, 회사는 모바일 중심의 금융생활이 일상화된 만큼 고객 이용 경험이 중요하
포스코그룹이 5일 2026년도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조직 개편은 예년보다 이르게 이뤄진 것으로, 안전경영 체제를 확립하고 체계적인 해외투자 및 미래 경쟁력 강화에 주안점을 뒀다.포스코그룹은 안전 문화 재건을 위한 안전 조직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룹 차원에서는 안전 경영 체계 고도화를 위해 안전 전문 자회사인 '포스코세이프티솔루션'을 설립하고, 포스코에 '안전보건환경본부', 포스코인터내셔널에 '안전기획실'을 각각 신설해 안전 기능을 강화했
부천시가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시행률 43%로 경기도 내 평균인 38%를 웃돌며, 속도와 실효성 모두 높이는 ‘부천형 정비행정’을 선보이고 있다. 시는 원도심 광역정비, 1기 신도시 재정비 등 중·대규모 사업과 더불어 생활 밀착형 소규모정비까지 균형 있게 챙기며, 주거환경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시는 앞으로 빠른 속도에 더해 조합원 실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맞춤형 교육·전문가지원·정보 공개를 아우르는 입체적이고 고도화된 지원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소규모정비사업 속도 도내 평균 이상…원스톱 체계도
서울특별시자동차대여사업조합은 지난 9일 서울 남산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2025 서울조합 회원사 송년의 밤’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2003년 조합 설립 이래 처음으로 마련된 송년 행사로 박성호 이사장이 회원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정책추진 및 업권보호 성과를 보고하기위해 만든 행사로써 한 해를 마무리하며 조합과 회원사, 그리고 전국 각 지역 조합 간의 소통과 교류강화에 큰 몫을 한 자리였다.이날 행사에는 박성호 이사장과 전국렌터카공제조합 윤종욱 이사장을 비롯해 ▲강원조합 박
한 해의 끝자락, 겨울의 기척이 깊어지는 12월이면 봉화군 소천면 분천산타마을은 대한민국 대표 겨울 여행지로 변신한다. 올해 분천산타마을은 12월 20일부터 2026년 2월 15일까지 총 58일간 운영되며, ‘산타와 함께하는 겨울 이야기’라는 슬로건 아래 마을 전체가 하나의 크리스마스 동화처럼 꾸며질 예정이다.분천산타마을은 단순 겨울 시즌 이벤트를 넘어 봉화를 대표하는 사계절 관광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핀란드 공인 산타 초청을 통한 국제적 상징성과 함께 체험형 겨울 레포츠, 로컬문화, 주민참여 프로그램이
광진구가 광진 재창조 원년을 맞아 실시한 ‘2025년 행복광진 구민만족도 설문조사’에서 민선8기 출범 이후 가장 높은 평가를 기록했다.민선8기 구정 운영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97.3%가, 생활환경 만족도 부문에서는 98.7%가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향후 5년 뒤에도 광진구에 살고 싶다는 응답은 95.7%를 기록해 구정 전반에 대한 구민들의 신뢰와 만족도가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개청 30주년을 맞아 실시한 구 발전 평가에서는 81.1%가 ‘지난 30년간 광진구가 발전했다’고 답했다.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