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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2년 만에 CES 복귀…OLED 전 라인업 공개

LG디스플레이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 2년 만에 복귀해 대형부터 차량용까지 OLED 전 라인업을 선보인다.10일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회사는 CES 메인 전시장 인근 콘래드호텔에 고객 전용 부스를 마련하고, 대형 OLED 신제품을 발표할 예정이다.전장 사업 부문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웨스트홀에 별도의 단독 부스를 운영해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한자리에서 소개한다.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21년 차세대 대형 OLED 공개 이후 매년 신제품을 출시하며 기술력을 입증해왔...
NH농협은행이 비대면 전용 예금 ‘e­뱅킹 예금’ 출시 25주년을 맞아 최고 연 7.1% 금리를 제공하는 특별 적금 상품을 선보인다.농협은행은 오는 12일 오전 9시부터 ‘NH대박7적금’을 선착순 3만좌 한정으로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월 최대 납입 한도는 30만원이며, 가입은 NH올원뱅크 앱과 전국 농협은행 영업점에서 가능하다.이번 상품은 1999년 ‘e­뱅킹 예금’ 출시 당시 적금 금리였던 연 7.1%를 반영해 마련됐다. 농협은행 첫 거래 고객은 기본금리에 3.8%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추가로 적용받을 수
코웨이는 장기고객을 대상으로 신제품 재렌탈 시 1년간 렌탈료를 20% 추가 할인해주는 ‘고객 감사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오랜 기간 코웨이 제품을 사용해온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 구형 제품을 최신 모델로 교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프로모션은 기존의 장기고객 재렌탈 할인 요금제에 추가 20% 할인 혜택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코웨이의 재렌탈 요금제는 약정 만기 후 신제품 렌탈 시 일반 요금보다 10~15%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제도로, 이번 행사에서는
국세청이 공연·스포츠 경기 등 각종 티켓을 고가에 되파는 암표업자들에 대한 고강도 세무조사에 돌입했다.단순한 질서 위반을 넘어 ‘문화적 기본권’을 침해한 민생범죄로 보고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국세청은 6일 “티켓 거래를 이용해 막대한 차익을 챙기고 세금을 내지 않은 암표업자들을 집중 조사한다”며, “국민의 정당한 관람 기회를 가로막는 불법 행위를 더 이상 묵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최근 인기 가수 콘서트나 프로야구 경기 등에서는 정가 10만~20만원 수준의 입장권이 수백만 원으로 치솟는 사례가 잇따
행정안전부가 공공부문의 인공지능 전환을 총괄할 전담 조직을 신설한다.행안부는 지난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AI정부실’ 신설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이번 개편은 공공행정 전반에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해 행정 효율성과 국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개편안에 따르면 기존 디지털정부혁신실은 폐지되고, AI정부실이 신설된다. AI정부실은 △인공지능정부정책국 △AI서비스국 △AI기반국 등 3개 국으로 구성된다. 이는 기존 전자정부 중심의 정책 기조를 AI 기반 행
GS건설이 세계조경가협회가 주관하는 ‘IFLA APR LA Awards 2025’에서 메이플자이로 주거부문과 문화 및 도시경관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세계조경가협회는 1948년 창설된 국제 조경단체로, 70여 개국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매년 환경과 도시의 질적 향상에 기여한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하며, 조경 분야
영등포구가 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지방 물가안정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수상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에서 행안부 장관 표창으로 수여되는 영예다.‘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정책과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는 ▲지역 활력 제고 ▲지방 물가 안정 ▲지역 청년 지원 ▲저출생 극복 ▲지역 특화 자원 개발 등 5개 부문에서 경쟁이 이뤄졌다.영등포구는 코로나19 이후 이어진 글
플랜트 배관 전문기업 유니슨HKR의 전직 임원이 퇴사 직전 회사의 영업 관련 핵심 자료를 외부로 반출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관련 사실을 확인 중이다.유니슨HKR에 따르면 A 전 상무는 퇴직을 앞둔 시점에 사내 보안 시스템을 해제하고 견적서, 설계 반영 리스트, 제품별 원가표 등 주요 자료를 출력한 것으로 회사 내부 조사에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후 그는 경쟁사 씨엔알로 이직했다. 해당 회사는 실제 유니슨HKR이 수행하던 일부 프로젝트를 새롭게 수주한 사실이 있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회사
K뷰티 플랫폼 기업 실리콘투가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고르게 성장하며 3분기에도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미국, 유럽, 중동을 중심으
가수 지드래곤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한정판 하나카드 3종이 공개됐다.하나카드는 11일 “지드래곤과 협업한 프리미엄 카드 시리즈를 이날 오전 11시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업에서 지드래곤은 하나금융그룹의 핵심 가치인 ‘하나’를 주제로 빛, 다양성, 성장을 상징하는 세 가지 여정을 디자인에 담았다.그는 “서로 다른 가치들이 하나로 모여 완전함을 이룬다”는 철학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출시되는 카드는 ▲프리미엄 신용카드 ‘지드래곤 센텀
청주 오창농협 농가주부모임은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오창농협 하나로마트 야외광장에서 “우리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진행했다./충북농협 제공
3시간전
경상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대만 난강전람관에서 열린 ‘2025 타이베이 국제여전’에 참가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경북 관광자원 홍보와 대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현지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타이베이 국제여전은 매년 3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만 최대 국제관광박람회로, 올해는 ‘Flex! Korea!’를 주제로 한국 관광 홍보관이 구성되었으며, 교통·미식·스포츠·한류 등 다양한 테마를 활용해 한국 여행의 매력을 소개했다
해양주권 수호 의지 차원 해군은 창설 80주년을 맞아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남해와 동해에서 첫 함대급 해상기동훈...
6시간전
‘제15회 전국 동구리 전통민요 경창대회’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양양문화복지회관 2층 대공연장에서 열린다.‘전국 동구리 전통민요 경창대회’는 조선시대 양양의 관노 출신이었으나 뛰어난 소리 실력으로 세조로부터 악공의 대우를 받았던 소리꾼 ‘동구리’를 기리고, 우리 고유의 전통 소리를 보전·전승하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전통민요 대회이다.양양문화원 주관으로 진행되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일반부와 대학부 참가자 총 55개 팀 180여 명이 농요, 노동요, 어요 등 다양한 전통민요로 기량을 겨룬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가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인 M센터를 재지정 대상에서 제외하고 이곳을 이용하던 청소년들을 10월 말까지 다른 기관으로 전원하도록 통보하면서 학부모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6년째 해당 서비스를 운영해온 M센터에는 현재 발달장애 청소년 6명이 다니고 있다. 대부분이 중증 장애를 갖고 있고, 타 기관에서 받아주지 않거나 문제 행동으로 퇴소했던 아이들이다.이 아이들은 현재 M센터에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받으며 적응해나가고 있다. 그러나 이번 재지정에서 탈락하면서 이 아이들과
을 캐치프레이즈로하는 ‘2025 세계어촌대회’가 인천 송도에서 열려기자는 2025.11.10.16:30, FAO 등 국제기구 및 34개 국가가 참여하는 위 어촌대
18시간전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진로 맞춤형 교육을 활성화하고자 진로 업무 담당자 역량을 강화한다.이번 연수는 진로전담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의 진로 수업, 진학 지도, 상담 등 주요 업무 수행에 필요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울산교육청은 10일 외솔회의실에서 중등 진로전담교사와 진로 업무 담당자 12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연수는 전문가 특강에 이어 현장 사례 중심의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연수는 진로전담교사의 역할, 수업, 진학, 상담 등 4대 핵심 영역을 중심으로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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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세계 무대서 통했다…‘메이플자이’ IFLA 어워드 2개 부문 본상
GS건설이 세계조경가협회가 주관하는 ‘IFLA APR LA Awards 2025’에서 메이플자이로 주거부문과 문화 및 도시경관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세계조경가협회는 1948년 창설된 국제 조경단체로, 70여 개국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매년 환경과 도시의 질적 향상에 기여한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하며, 조경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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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축구 백기태호, 멕시코 꺾고 월드컵 첫 승전보
한국 17세 이하 대표팀이 멕시코를 꺾고 FIFA U-17 월드컵 첫 경기를 승리로 열었다.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4일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 존에서 열린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멕시코를 2대1로 제압했다.이날 승리로 한국은 조 선두로 올라섰다. 이번 대회는 4개 팀씩 12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조 1, 2위와 성적이 좋은 3위 8개 팀이 32강에 진출한다. 한국은 8일 새벽 스위스와 2차전을 치른다.전반 19분 한국의 선제골은 운과 집중력이 만든 결과였다.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이 주장 구현빈의 얼굴에 맞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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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래-김승수 의원 "게임 제작비에 세액 공제 도입 절실"
조승래 의원과 김승수 의원이 K-컬쳐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높이기 위해 게임 제작비에 대해서도 세액 공제 혜택이 돌아가야 한다는 주장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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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영덕군, 어촌 회복사업 본격 추진
경주시와 영덕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나란히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두 지역에는 총 200억원 규모의 어촌 회복 및 지역활력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경주시는 대본항과 연동항을 중심으로 어항시설 정비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병행해 침체된 어촌을 경제·문화가 공존하는 활력 공간으로 재창출하고, 나아가 블루오션 시대에 대응하는 해양도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기존 어촌뉴딜300 및 신활력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성장한 우수 어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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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산업역사박물관,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 개최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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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환경청, 의료폐기물 소각업체 현장 점검 실시
한강유역환경청은 10일, 용인시에 위치한 의료폐기물 중간처분업체인 ㈜한국의료환경을 방문, 의료폐기물의 처리 절차와 방지시설을 점검하고 현장의 사고대응 시스템 등을 점검했다 한강환경청은 의료폐기물의 적정처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매년 3회 이상 의료폐기물 소각업체를 방문,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4월, 관할 의료폐기물 소각업체 3개소에 대한 집중점검을 통해 바닥재 강열감량 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했다. 이번 점검에서 한강청은 지난 3월 개정돼 9월 시행된 ‘폐기물관리법’시행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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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외압·런종섭 의혹 정점' 윤석열, 해병특검 첫 출석
순직해병특검이 수사 개시 4개월여 만에 수사 외압 및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도피 의혹의 정점인 윤석열 전 대통령을 소환 조사 중이다. 정민영 순직해병특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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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귀농·귀촌인 임시 거주시설 착공 내년 8월 준공…인구 유입 기대감 커져
전북자치도 무주군이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일정 기간 머물며 무주의 생활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사회와도 소통할 수 있는 임시 거주시설을 짓는다. 11일 진행된 착공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과 의원들, 그리고 무주군 귀농귀촌협의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무주군 안성면 공정리 2995-1번지 일원에 조성 예정인 귀농·귀촌 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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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 발굴조사팀 "무주 성현석성은 신라 때 축성…전략적 요충지 확인"
전북자치도 무주군 무풍면 현내리 산 26번지 일원에 위치한 ‘성현석성’이 신라시대 의 신라의 ‘석축산성’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는 국가유산청의 허가를 받아 국립군산대학교 박물관 발굴조사팀의 조사를 통해 서쪽 성벽의 실체를 처음으로 확인하고 평탄지에서 건물지로 추정되는 구조를 발견하는 등 고고학적 성과를 거뒀다. 이번 조사 결과로 △성벽 구조 파악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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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이재명 정권의 내란청산TF는 국가체제 해체 칼춤”…공직사회 공포정치 우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정부가 추진 중인 ‘내란청산TF’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제기하며 “공직사회를 공포정치로 몰아가는 국가체제 해체 칼춤”이라고 주장했다.나 의원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정권의 내란청산TF는 적폐청산보다 더 무섭고, 민주주의에 더 깊은 상처를 남길 폭주”라고 말했다. 그는 “총리실 주도로 설치된 TF가 전 부처를 상대로 내란 연루자를 색출하려 한다”며, “정권에 충성하지 않는 공직자를 솎아내기 위한 숙청 도구”라고 규정했다.이날 나 의원의 비판은 김민석 총리와 이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