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NC파크에서 벌어진 관중 사망사고 이후 누구보다 열렬히 창원시를 비판했다. 과거 안전 점검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것을 찾아냈고 사고 직후 이뤄진 안전 점검 내용도 보도했다. 결국 창원시는 부랴부랴 야구장 안전 조치와 NC 다이노스 복귀를 추진했다.상황이 뒤바뀐 건 그 이후다. 창
기록되지 않는 역사는 반복된다. 2024년 8월 6일 윤석열 전 대통령은 김형석 고신대 석좌교수를 독립기념관장으로 임명했다. 김형석은 임명 전부터 광복회에서 "일제강점기 식민지배와 친일반민족행위를 미화하고 대한민국 임시정부 정통성을 부정하는 뉴라이트 인사를 독립기념관장에 앉히려 한다"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4억 5천만 원 규모의 차량 13대를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서울을 포함한 12개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특히 열악한 교통 환경으로 이동이 제약된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기존 차량 지원사업은 권역별로 순차 진행되어 왔지만, 올해는 이동수단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 지역이 많다는 점을 감안해 전국 단위로 확대 시행됐다. 재단은 이번 조치를 통해 실질적 도움이 절실한 곳에 직접적인 혜택이 돌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지난 20일~21일 충남 천안에 있는 재능교육연수원에서 ‘2025년 회원사 워크숍’을 열고, 축산물 가공 산업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설찬구 식품의약품안전처 사무관은 “축산물 안전·위생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높다. 이에 따라 식육포장처리업을 대상으로도 2023년 1월부터 안전관리기준(HA
PC방 컨설팅기업 ㈜비엔엠컴퍼니 - 제우스 PC방이 마운틴 듀와 협업 매장을 강북 최대규모로 수유에 오픈했다고 밝혔다.해당 매장은 롯데칠성-펩시에서 생산하는 인기 음료브랜드인 마운틴 듀와 특별한 콘셉으로 기획된 매장으로 음료냉장고, 포토존, 테마룸 및 LED 월, PC 화면 등 전반적인 인테리어와 체험공간에 마운틴 듀의 톤 앤 매너와 에셋을 구현하여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또한, 오픈 이벤트로 마운틴 듀(Mountain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서초구 방배15구역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1일 열린 방배15구역 재건축 조합 총회에서 조합원 찬성 94.1%를 얻어 시공사로 확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방배15구역 재건축 사업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 528-3번지 일대에 지하 3층에서 지상 25층, 총 18개 동, 1619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연면적은 약 31만9474㎡이며 총 공사비는 7553억원이다.포스코이앤씨는 앞서 두 차례 단독 입찰로 유찰된 이후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강릉시립미술관 교동에서 오는 6월 27일부터 9월 7일까지 사진작가 마이클 케나의 기증전《망대: 고요의 시간》을 개최한다.전시는 강릉시립미술관 교동 제2, 3, 4전시실에서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이번 전시는 마이클 케나가 2005년부터 2024년까지 강원도 동해안을 중심으로 촬영한 망대 연작 중, 강릉시립미술관에 기증한 57점을 선보인다. 작품은 작가가 직접 암실에서 인화한 정방형 흑백사진으로, 여백과 절제된 구도를 통해 표현한 미니멀한 미학이
농협이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위한 실질적 지원에 다시 한 번 힘을 보탰다.농협중앙회는 지난 16일, 전국 228개 도시농축협이 조성한 ‘도농상생기금’ 3688억원을 농촌지역 농축협에 추가 지원했다고 밝혔다.이번 기금은 농촌 농축협의 경제사업 손실 보전과 안정적 경영 지원을 위한 것으로, 기존 누적 지원액 4304억원을 더해 총 7992억원 규모로 확대됐다.이번 지원은 지난 6월 9일 개최된 상생협력위원회를 통해 의결됐다. 위원회는 전국 도시농축협 조합장들로 구성돼 있으며, 도시농축협은 20
평균 취업률 75%를 자랑하는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 22호 캠퍼스가 초역세권 입지인 고속터미널역 내에 문을 연다.서울시는 AI·디지털 분야 실무형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전략 거점인 청년취업사관학교 22호 서초캠퍼스를 서초구 반포동에 새롭게 개관하고 6월 23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청년취업사관학교는 AI·디지털 분야 실무교육부터 취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청년 인재 양성 플랫폼이다. 시는 지난 2021년 영등포 캠퍼스를 시작으로 서울 전역에 21개 캠퍼스를 조성·
지난해 제주도의 세입 여건은 악화됐지만 재정 집행잔액은 2900억원에 달하면서 재정 계획에 대한 정확도와 역량 강화가 요구되고 있다.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한권 의원이 지난 20일 2024년도 결산 심사에서 이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한 의원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예산을 사용하고 남은 집행 잔액은 총 2910억원이다.사유 별로 보면 지출 잔액 1179억원, 계획변경 등 집행사유 미발생 792억원, 예비비 558억원, 보조금 정산잔액 291억원, 낙찰잔액 79억원, 예산 절감액 9억원
대신파이낸셜그룹이 ‘큰 大 믿을 信’의 경영인, 故 양재봉 창업자의 탄생 100주년를 맞아 화보집을 발간한다.대신증권은 고 양재봉 창업자의 금융보국 신념과 ‘신뢰·혁신·상생’의 경영철학, 그리고 금융시장 개척에 앞장선 기업가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화보집을 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화보집은 고 양 창업자의 과거 발자취 속에서 앞으로 나아갈 길을 찾아보자는 취지를 담아 제작됐다. 빠르게 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원칙과 초심을 잃지 않으면서도 변화와 혁신을 이룰 수 있는 방법
영덕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전통 탈춤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를 시작한다고 밝혔다.‘2025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은 만 39세 이하의 신규 문화예술교육사를 지역 문화시설에 배치해 실무 중심의 직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문화예술교육사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 주민들의 문화예술 참여를 확대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본 사업에서 올해
충북 청주동부소방서 소속 윤바울 소방교가 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소방팔씨름왕 우승을 차지했다.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충남 공주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렸다.윤 대원은 “뜻깊은 대회에서 영광스런 우승을 차지하게 돼 매우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의 일원으로 성실히 생활하겠다”고 말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부산시설공단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17일 오전 부산시민공원 내 기부숲 텃논에서 손 모내기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농협중앙회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해마다 공동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도심에서 보기 드문 손 모내기 체험을 통해 시민들에게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공단 임직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 유치원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손수 모를 심으며 농부의 땀과 노고를 직접 체험했다.특히 어린이들에게는 모내기 방법과 벼
종합가구 브랜드 에몬스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25년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에서 가정용 가구 부문 8년 연속 1위를 수상하며, 웰빙 가구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 시상식은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됐으며, 한국표준협회 문동민 회장을 비롯한 수상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 환경과학기술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국내 유일의 웰빙 소비 만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 명문 구단 T1이 소속 선수의 이적 과정에서 제기된 ‘연봉 삭감 논란’에 대해 해명한 가운데, 선수 측 에이전시인 더플레이가 이견을 암시했다.23일 업계에 따르면 T1 안웅기 최고운영책임자는 21일 서울 강남구 가빈아트홀에서 팬과 취재진을 대상으로 ‘2025 T1 간담회’를 진행했다.안 COO는 간담회에서 ‘제우스’ 최우제 선수의 한화생명e스포츠 이적과 ‘연봉 삭감 논란’과 관련된 T1의 입장을 가장 먼저 밝혔다.안 COO는 “더플레이 측의 삭감이라는 표현에 대해 반박하고 싶다”며, “기존
인천광역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는 지난 6월 22일 영종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마운틴홀에서 제1회 ‘아이 플러스 이어드림’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미혼남녀의 건강한 만남을 지원하고, 결혼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대규모 만남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있거나 관내 기업체에 재직 중인 24세부터 39세 사이의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총 100명 모집에 1,058명이 신청해 10.
오세훈 서울시장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강버스 사업이 총체적 부실로 시민 혈세 낭비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시의회에서 또다시 나왔다.철저한 사업 관리와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서울시의회 민주당 이영실 의원은 지난 18일 제331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관 미래한강본부 업무보고에서 한강버스 사업의 심각한 문제점들을 지적하며 서울시의 철저한 사업 관리와 책임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먼저 사업비 폭증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한강버스 사업의 총사업비는 애초 542억
국방부가 오는 26일 오전 10시 옥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군산 비행장 군 소음 보상과 관련하여 진행되는 ‘소음 영향도 조사용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주민설명회에는 국방부와 용역사가 참석해 하반기부터 진행될 소음 영향도 조사지점 최종 선정 결과와 조사 전 과정에 대해 주민들에게 설명할 예정이다.5년마다 실시되는 ‘소음 영향도’ 조사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진행되며, 이를 위해 군산시는 상반기에 주민대표 및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어 소음 영향도 조사지점 후보지를 추천하였다.국방부는 현장 조사 및 의견
경상북도가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 개최한 ‘2025 경북 K-투어 페스티벌 in 서울-경북 WOW 보이소!’가 5만 명 이상의 서울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이 현장을 다녀가는 큰 성공을 거두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번 행사는 2025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와 ‘경북 방문의 해’를 맞이해 경북의 관광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특별히 마련한 이벤트로 관광 콘텐츠 체험 축제와 대도시 로드마케팅을 결합해 개최되었다.행사는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전통문화와 경북의 K-콘텐츠를 결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