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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 119 찾은 50대 온열질환자 병원 이송중 숨져

12시간전
충남 천안에서 119안전센터 지역대를 찾은 50대가 온열질환에 따른 신체 이상을 호소한 뒤 숨졌다.28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쯤 천안동남소방서 한 119안전센터 지역대를 직접 방문한 A씨가 “몸이 이상하다”고 호소했다.이에 119안전센터는 A씨를 구급차에 태워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이 과정에서 심정지가 왔고 결국 숨졌다.당시 A씨 체온은 37.2도로, 열경련을 일으킨 뒤 심정지가 온 것으로 확인됐다.올해 충남에서 온열질환으로 인해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사망자는 A씨를 포함해 3명으로 늘었다...
38도를 오르내리는 가마솥 더위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김영환 충북지사의 역점 사업인 ‘일하는밥퍼’ 사업장에서 70대 여성이 작업도중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25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11시 50분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의 일하는밥퍼 사업장에서 일을 하던 70대 후반 의 여성 A씨가 쓰러졌다.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사망했다. A씨의 사망 원인은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인지, 지병인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충북도는 이와 관련 “작업이 거의 끝나는 과정에서 쓰러진 것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홈앤쇼핑과 함께 23일 영동군 영동전통시장에서 ‘소상공인 e-커머스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중소기업중앙회와 홈앤쇼핑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전국 5대 권역 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상, 전라에 이어 세 번째로 열렸다. 세미나는 영동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충북지역 전통시장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지원과 정보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이번 프로젝트는 ‘판매지원’과 ‘이커머스 세미나’로 구성됐다. 판매 지원 프로그램은 홈앤쇼핑이 선정한 영동전통시장 업체 제품을
충남 서천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1학기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과 학생들의 진로 탐색 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총 12차시의‘참학력 마을연계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한다.이번 마을연계 공동교육과정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협력하여 ‘해양생명자원의 발견’을 주제로 해양생물의 생태 이해, 자원으로서의 활용 가능성 등을 탐구하는 체험 중심 수업으로 구성되었으며, 관내 고등학교 1개교에서 9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학교 밖 마을 자원을 활용한 진로탐색형 교육 활동으로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또
충북에서 대형면적 아파트 품귀현상이 빚어지고 있다.올해 상반기 충북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대형 타입 아파트는 한 가구도 공급되지 않았기 때문이다.2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는 상 반기 면적별 청약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지방권에서는 대형면적이 평균 19.8대 1을 기록하며 다른 면적 경쟁률을 웃돌았다. 지방의 중형면적은 13.7대 1, 중소형은 7.2대 1이었고, 중대형은
충북 청주시는 오는 31일부터 ‘2025년 하반기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노후 차량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 물질을 줄여 친환경적인 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청주시에 6개월 이상 등록된 차량 중 배출가스 4등급 경유 자동차, 5등급 모든 자동차, 2009년 8월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 적용 도로용 3종 건설기계 등이다. 시는 사업비 16억원을 들여 올 하반기 5등급 차량 473대, 4등급 차량 86대, 건설기계 71대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상한
㈜인영건설과 ㈜우송은 24일 충북청주지역자활센터와 충북청원지역자활센터에 각 100만원씩 전달해달라며 후원금 200만원을 청주시에 기탁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기후위기 대응 실절적 ‘민관 상생’ 앞장 한경농협·고산농협에 농어촌상생기금 전달성산일출봉·구좌농협에 가락상생기금 쾌척 기후위기 대응에 나선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이 제주 농민을 위한 실질적 지원에 나섰다.서울 가락동 도매시장법인 대아청과는 지난 26일,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 농가에 ‘농어촌상생협력기금’과 ‘가락상생기금’ 총 8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은 지난 5월 대아청과와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기후위기 극복 제주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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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사무처에 3급 자리가 공식 출범했다.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은 28일 박세환 전 총무담당관에게 의정정책관 승진 임용장을 수여했다.시의회 총무담당관의 명칭을 의정정책관으로 바꾸고 3급을 임명한 것은 의회사무처의 정원 변동 없이 3·4급 복수직제 1명을 증원하고 4급을 1명 줄이는 ‘인천시 공무원 정원조례 일부 개정안’이 지난달 30일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한데 이어 최근 시 조례규칙심의회에서 ‘인천시의회 사무기구 설치 및 직원 정수 조례 시행규칙 개정안’이 의결된데 따른 것이다.조례 개정으로 의회사무처
남해군은 지난 23일 화전도서관에서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영미 아나운서가 ‘남해 여,행하라!’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했다고 밝혔다.윤영미 아나운서는 영미투어 컨텐츠를 기획하고, 다양한 국내외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풍부한 여행 경험을 바탕으로 여행에세이 ‘여,행하라’, ‘놀 수 있을 때 놀고, 볼 수 있을 때 보고, 갈 수 있을 때 가고’ 외 다수 책을 발간한 여행 인플루언서다.또한, 평소에 남해·여수·통영·거제·부산 등 남해안 관광 지역을 여행하면서 어느 지역보다 남해군의 고유 매력에 반해 자주 방문해 왔다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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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은 28일 국회에서 알렉산더 라드완 독일 연방하원 의원을 접견하고, 양국 간 외교 및 안보 현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이날 면담은 최근 국제 정세의 불안정성 속에서 한독 양국이 외교적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인식 아래 진행됐다. 김 위원장은 “라드완 의원의 방한이 양국 관계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영의 뜻을 전했고, 라드완 의원은 “양국은 유사한 역사와 이해관계를 가진 만큼, 현재와 같은 정치적 변동성 속에서 교류의 중요성이 더욱 크다”고 응답했다.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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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는 지난 26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제9대 오산시 아동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발대식은 “함께 만드는 미래, 아동이 꿈꾸는 도시 오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총 38명으로 구성된 제9대 오산시 아동의회 의원들과 가족들이 함께 모여 진행되었다.행사는 ▲위촉장 및 의원증 수여 ▲활동 다짐 선서문 낭독 ▲아동권리 캠페인 활동순으로 진행됐으며, 아동의회는 앞으로 1년간 오산시 대표 아동 시정 참여기구로서 다양한 시정 참여 기회를 통하여 아동의 목소리를 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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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금융기관의 ‘이자놀이’에 강도 높은 경고를 보내면서, 금융당국이 긴급하게 전 업권 협회장들을 소집해 투자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나섰다. 대통령이 직접 주택담보대출 등 손쉬운 대출 수익에 안주하는 금융권 행태를 질타하며, 생산적 투자로의 전환을 촉구한 것은 매우 시의적절한 메시지다.한국 경제는 오랜 시간 ‘부동산 불패’ 신화와 함께 시중 자금이 비생산적 영역으로 쏠리는 악순환에 갇혀 있었다. 금융기관 역시 자산의 안전성과 수익성이라는 이유로 혁신산업이나 벤처기업 투자보다는 담보 위주의 대출에 몰두해왔다. 그 결과가 오
T1이 '2025 LCK' 후반기 첫 일정에서 리그 전승 행진을 거둔 젠지를 제압하고 귀중한 1승을 올렸다. 홈 경기장에서 팬들과 함께 거둔 승리이기에 더욱 뜻깊었다.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2025 LCK' 정규 시즌 3라운드 1주차 경기가 열렸다. 리그 후반기가 시작되며 상위권은 레전드 그룹으로, 하위권은 라이즈 그룹으로 재편돼 경기가 열렸다.T1은 지난 25일과 27일 인천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2025 LCK 로드쇼'의 일환인 'T1 홈그라운드'를 진행했다. 다른 팀들을 자신들의 홈 경기장으로 초청해
자생한방병원이 미국 의사를 비롯, 30여개국의 의사면허를 연장시켜줄 수 있는 자격을 재인증받았다. 자생한방병원의 한의학 프로그램을 이수할 경우 해외 의사들이 관련 면허를 유지할 수 있게 되는 것인데, 이는 동아시아 의료기관 중 유일하며 자생한방병원의 통합의학 전문성을 인정받은 사례여서 의료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자생한방병원은 동아시아 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미국 평생의학교육인증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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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의 더 리버사이드 호텔이 오는 8월 23일, 콘서트홀 플라워 리뉴얼을 기념해 특별 웨딩 페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예비 신혼부부에게 호텔 웨딩의 품격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며,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특별한 혜택을 진행한다. 이번 웨딩 페어는 브라이드 메이 웨딩드레스와 함께 모의웨딩 시연, 화려한 플라워 쇼, 피로연 뷔페 메뉴 시식 등 웨딩의 모든 순간을 생생하게 재현한다. 특히 새롭게 단장한 콘서트홀의 플라워 공간 연출과 맞춤형 웨딩 컨셉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결혼식 기획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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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교육자치와 일반자치 통합이 논의되는 가운데 충남교육청이 28일 입장문을 내고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을 정면 비판했다.가칭 ‘대전충남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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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를 즐기다”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린 24일 오후 대구 달서구 계명대 성서캠퍼스 한학촌에서 열린 ‘외국인 유학생 여름나기’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수박을 앞에 두고 팔씨름 한판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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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수성사격장 갈등, 5년째 장기화…민·민 갈등으로 확산 우려
포항 수성사격장 갈등이 5년째 장기화하면서 민·민 갈등으로 재점화할 우려가 일고 있다. 기존에 수성사격장 반대대책위원회와 산서사격장 인근 성황마을 주민들이 이주대책을 주장하며 수차례 집회를 이어가면서다. 올해는 국민권익위원회 중재로 ‘민·관·군 협의체’가 두 번째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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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넘어 삶을 말하다… 뮤지컬 ‘메리골드’ 북서울 꿈의숲에서 다시 피어난다
감정 회복과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담은 창작 뮤지컬 ‘메리골드’가 오는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극단 비유가 주최하고 감정 기반 사회안전망을 연구·운영하는 마인드SOS가 협력하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후원한다.‘메리골드’는 삶의 끝자락에 선 이들이 펜션이라는 낯선 공간에 모여 다시 살아가기를 선택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죽고 싶다’는 공통된 고통을 지닌 이들은 각자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고, 그 속에서 존재의 이유를 되묻는다. 극은 옴니버스 형식의 5개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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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친암호화폐 행보 배후 헤지펀드 1년 수익률 640% '대박'
미국의 대표적인 암호화폐 지지 성향 헤지펀드 210k 캐피털이 지난 1년간 640% 수익률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2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인용한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210k 캐피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친 암호화폐 정책을 지지하도록 유도한 배후 인물 중 하나로 알려진 데이비드 베일리가 설립한 펀드로 지난 2023년 6월부터 2024년 6월까지 1년간 순수익률 640%를 기록했다. 이는 비트코인을 재무 자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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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키위 ‘감황’ 품질 향상 위한 재배기술 연구 돌입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제주에서 재배 중인 국내육성 골드키위 신품종 ‘감황’의 품질 향상을 위한 재배기술 연구를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농업기술원은 2023년부터 품질 기준과 표준규격을 마련해 ‘감황’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소비자 인지도 향상에 주력해 왔다.‘하트골드’라는 공통 상표명을 통해 유통을 시작했으며, 재배면적은 2022년 9.8ha에서 2024년 20.8ha로 확대됐다.그러나 환경 요인과 농가별 재배관리 차이로 품질 편차가 크게 나타나고 있어, 일관된 상품 기준을 충족시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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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환경단체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지명 철회"촉구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인사청문회가 29일 진행되는 가운데 전북 시민단체는 장관 지명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새만금신공항 백지화공동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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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완주 2곳 신규 국가산단 발표 직전에 900여건 '무더기 토지거래'
윤석열 정부가 2023년 3월 전북 익산과 완주 등 2곳을 포함한 전국 15곳의 국가산단 개발계획을 발표하기 전에 전북 2곳의 토지 거래도 적잖았던 것으로 나타나 철저한 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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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정쟁 휘말린 방통위, 정상화 안갯속
방송통신위원회가 이진숙 방통위원장 휴가 논란으로 또 다시 정쟁에 휘말렸다. 조직 개편 법안이 다수 발의됐지만 구체적인 실행은 아직이라 새 방통위를 만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28일 국회와 방통위에 따르면 최근 이진숙 위원장은 여름휴가 문제로 집중포화를 맞았다. 이 위원장은 25~31일 휴가를 사용하겠다고 지난 18일 대통령실에 상신했지만 22일 반려됐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재난 대응 심각 단계에서 재난 방송 콘트롤타워인 방통위원장의 휴가 신청은 부적절하다고 봐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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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8월15일 광복절 광화문 광장서 '국민임명식' 개최
문성준 기자 = 취임식 대신 기획된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임명식'이 8월15일 광복절을 기념해 서울 광화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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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플랫폼 갑질 방지법 제정 촉구...미국 관세 협박 규탄도
참여연대와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28일 온라인플랫폼법의 도입을 촉구하며 28일 오전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직 자국 기업들의 이익을 위해 전세계를 독과점 플랫폼 기업들의 불법지대로 만들고, 국내 중소상인과 노동자, 소비자, 시민들을 약탈하려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와 의회를 강력하게 규탄했다.또한 우리 정부와 국회에는 이러한 미국 측의 협박에 굴복하지 말고 국내외 플랫폼 독과점 기업들로부터 자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온플법 제정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기자회견에는 공정한플랫폼을위한사장협회, 공공운수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