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참가자 30쌍 중 12커플이 매칭돼 40%라는 높은 성과를 거둔 ‘두근두근~ing’ 1기의 열기가 채 가시기도 전에, 구미시가 또 한 번 청춘 남녀를 위한 인연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 17일 호텔 금오산에서 열린 ‘두근두근~ing’ 2기 행사에는 총 60명이 참여해 하루 동안 다채로운 커플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가 주최하고 함께만드는인구와미래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참가자들은 팀빌딩, 포토 미션, 점심 데이트, 1:1 라운딩 토크, 커플 퀴즈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
윤석열 전 대통령이 대선을 13일 앞둔 21일 다큐멘터리 영화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를 관람한 후 “좋았어요”라고 밝혔다. 이 영화는 이영돈 PD와 전직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기획하고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로 부정선거 의혹을 다뤘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동대문 영화 상영관에서 뉴스1 기자와 만나 ‘영화 어떻게 보셨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윤 전 대통령은 전날 비상계엄을 옹호해 온 전직 한국사 강사이자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를 제작한 전한길 씨의 초청을 받아 이날 상영관을 찾았다. 윤 전 대통령은 영
가수 이상순 이효리 부부가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2억 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20일 아름다운재단에 따르면 이상순 이효리 부부는 지난 19일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한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억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부부의 기부금은 자립준비청년의 학업생활보조비 및 진로 탐색 활동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아름다운재단과 10년 넘게 인연을 이어온 이효리와 복지 사각지대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온 이상순이 뜻을 모아 부부가 함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자립생활을 이어가며 사회 구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포항운항관리센터는 울릉도~독도 체험학습을 앞둔 학교를 대상으로 올해 ‘찾아가는 여객선 안전교육’을 진행 중이며, 지난 19일에는 포항 경북과학고등학교 교직원과 재학생 134명을 대상으로 여객선 이용 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안전 수칙을 학생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교육했다.
경북교육청은 20일 경남 김해에서 열린 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 사전경기와 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소년체전 육상 사전경기에서 경북은 금 9개, 은 5개, 동 10개 등 2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17개 시·도교육청 중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포항 대흥중 3년 손예린이 100m, 200m, 4×100m릴레이, 4×400m릴레이에서 우승하며 4관왕에 올랐다. 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는 금 40, 은 19, 동 11개 등 70개의 메달을 획득해 금메달 기준 전국 4위를 기록했다.
앙상블 블랙이 오는 5월 31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시간을 달리는 실내악 시리즈 2’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낭만주의의 거장 작곡가 멘델스존과 브루흐의 작품을 중심으로, 그들의 깊이 있는 음악 세계를 앙상블 블랙만의 섬세하고 진정성 있는 해석을 보여준다. 2015년 창단된 앙상블 블랙은 각자의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여성 연주자들로 구성되었으며, ‘블랙’이라는 이름은 모든 멤버들이 검정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른다는 점에서 착안하였다. 이는 단순한 드레스코드를 넘어서, 관객들이 외적인 요
토스뱅크는 올해 1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이 34.3%로, 2024년 새 기준 도입 이후 5개 분기 연속 목표 초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된 신규취급액 비중 목표도 30.4%를 기록해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 토스뱅크는 2021년 10월 출범 이후 팬데믹과 경기불안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2025년 1분기 현재까지 총 32만8000명의 중저신용자에게 9조 원의 대출을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스뱅크는 인터넷은행 중 가장 먼저 개인사업자
한국세무사회가 무주덕유산리조트와 손잡고 회원 복지 확대에 나선다.세무사회는 23일 오후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에서 무주덕유산리조트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을 비롯해 김선명 부회장, 강석주 회원이사, 오봉신 세무사와 무주덕유산리조트의 성장현 대표이사, 김대연 총괄이사, 대한사회복지신문 이상일 회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협약에서 무주덕유산리조트 측은 세무사회가 주관하거나 관계하는 행사 진행 시 장소 제공과 운영 협조 등 전반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기
야구선수 김병현씨가 육가공 스타로 우뚝 섰다. 훔메마이스터슐레는 지난 5월 3~8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2025 IFFA에서 메달 60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IFFA는 3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대 육가공 산업 경연대회다. 전세계 육가공 전문가들이 기술과 제품 자웅을 겨룬다. 훔메마이스터슐레는 올해 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는 ‘RSA 컨퍼런스 2025’ 전시회 참가 성과를 공유하고, 성공적인 해외 진출 방안 논의를 위해 ‘RSAC 2025 한국공동관 참가기업 사후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RSAC 2025년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됐으며, KISIA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한국 공동관을 운영, 2600여명의 참관객이 한국공동관을 방문, 640건 이상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한국관에는 ▲기원테크 ▲로그프레소(정보보호 통
관광객 유치를 위해 1인당 3만원의 여행경비가 지원된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3일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고 제주도 관광진흥 조례 개정안을 원안 가결했다.제주도는 관광경기 활성화를 위해 빠른 시일 내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이 조례에 따라 앞으로 제주를 방문하는 15인 이상 동창회·동문회, 스포츠단체 동호회는 1인당 3만원씩 최대 200만원의 경비를 지원받는다.향후 제주도관광협회에 신청을 한 후 지출 내역서를 제출하면 경비를 지원받게 된다.또한 제주지역 행정·공공기관과 자매결연 또는 협약을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전라남도 신안군과 함께 지역 특산식물의 보전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공동연구 추진을 목적으로 5월2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국립수목원이 주관하는 '중앙-지방 식물 거버넌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신안군의 자생식물인 ‘신안새우난초’, ‘홍도까치수염’, ‘흑산도비비추’ 등 총 11종의 특산식물을 대상으로 증식법 개발, 보전 연구 및 자원 공동 활용에 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신안군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우리나라의 희귀난초를 포함한 다양
안동교육지원청은 14일 2025학년도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안동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함께한 이번 협의회는 관내 학교폭력 현황을 공유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 체제를 통한 선제적 예방 활동 및 탄력적인 학생 생활교육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협의회를 통해 두 기관이 함께 추진하는 학교폭력예방프로그램 및 캠페인 활동 방안을 모색하고,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 사안 처리에 있어 기관 간의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등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력 체제의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해 11월, 동해해양경찰서 소속 이원녕 경장은 자신에게 익숙했던 해양 현장을 잠시 떠나 새로운 ‘현장’에 투입됐다. 그가 향한 곳은 집, 그리고 그 안에서 자라나는 작은 생명. 같은 해 10월 태어난 딸 주하를 돌보기 위해 그는 경찰 제복 대신 앞치마를, 재난안전통신망 대신 분유병을 들었다.이 경장의 부인 강효선 상사는 해군1함대 소속 부사관이다. 두 사람 모두 바다 위에서 근무하는 직업 특성상 출산 후 아이를 돌볼 수 있는 여건이 마땅치 않았다. 하지만 마침 정부에서 공무원 부부가 동시에
천안동남경찰서 청수파출소·원성파출소는, ’25년 5월 15일 오후 5시부터 4시간 동안 관내 천안여자고등학교에서 청수·원성파출소장, 지역경찰과 시민경찰위원회 등 4개 협력단체 40여명이 참여해 축제장 범죄·안전사고 대비 민·경·학 합동 공동체 치안활동을 펼쳤다. 이번 공동체 치안활동은, 특별범죄
미국 부채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지난해 말 비트코인에서 보였던 강세 패턴이 또다시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1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차트 분석 플랫폼 트레이딩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향후 며칠 안에 '골든크로스'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골든크로스는 50일 단순 이동평균선 200일 SMA를 상향 돌파할 때 발생하는 패턴으로, 단기 추세가 장기 추세를 앞지르고 있으며, 향후 강력한 강세장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나타낸다. 골든크로스
제주특별자치도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관광객 유치를 위해 최대 5만 원 할인쿠폰을 지원하는 대규모 숙박 할인 행사에 나선다.제주도는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5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 지역특별기획전을 공동으로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제주를 방문하려는 관광객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국내 주요 온라인여행사 및 숙박플랫폼 19개사의 22개 채널에서 7만 원 이상 제주 숙박상품을 구매할 경우 5만 원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할인쿠폰은 5월 28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1인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건강실은 23일 오후 제주문학관 대강당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세부과제 발굴 및 2040 지속가능발전 정책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워크숍에는 도 안전건강실과 행정시 안전총괄과, 6개 보건소 직원 등 140여 명이 참여해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안전·보건 분야 실행과제와 협업방안을 집중 논의했다.워크숍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세부 실행과제 발굴과 법정계획·업무 매뉴얼 정비 등 준비 과제에 대한 구체적 실행방안과 2040년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에 따른 정책실행 및 협업방안 논의를
현대 도시의 거리에는 수많은 정보가 넘쳐납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것 중 하나는 전봇대, 신호등, 버스 정류장 등에 무분별하게 부착된 불법광고물입니다. 대개는 행사 안내, 관내 상점 홍보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지만, 이들 대부분은 정식 허가 없이 공공장소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불법광고물은 시민들의 시야를 어지럽히고 도시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안전까지 위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불법광고물은 단지 보기 싫은 것을 넘어서는 사회적 문제입니다. 예컨대 운전 중 전봇대에 붙은 현수막이나 전단지를 보기 위해 고개를 돌리는
공직자로서 매일 시민을 마주하는 나로써는 친절이야말로 공직의 기본이자, 신뢰를 형성하는 첫걸음이라고 믿는다. 친절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그러나 작은 말 한마디, 눈을 마주치는 자세, 경청하는 태도가 때로는 민원인에게 큰 위안이 되고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된다.첫째, 친절은 시민과의 소통을 원활하게 한다. 많은 민원인들은 절차나 제도에 대해 생소하거나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나 이때 공무원의 따뜻한 말투와 진심 어린 안내는 시민의 긴장을 풀고, 문제 해결을 위한 협조를 이끌어낸다.‘내 이야기를 진심으로 들어주는구나’라는 느낌은 시
청렴은 공무원의 기본 소양이자 공무원의 6대 의무 중 하나인 공직자가 지녀야 할 핵심 가치이다. 사전적으로는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음”을 뜻한다. 처음에는 청렴을 단지 금품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는 것이라 생각했지만, 업무를 하면서 그 의미가 더 넓고 깊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청렴은 외부의 압력이나 요구에 흔들리지 않고,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업무를 수행하는 자세라고 생각한다.현재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정공사 사전 신고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정공사 사전신고란 대체적으로 공사장(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