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 신문이 '기재부, 내년 6월까지 ‘외환시장 24시간 개방’ 준비해라”제하의 기사에서, 지난해 7월 새벽 2시까지 외환시장 거래 시간을 연장한데 이어 2년만인 내년 7월쯤 24시간 거래 체제로 전환하게 될 전망이라고 밝히며,국내 외국환중개회사인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등에 내년 6월까지 외환시장 24시간 거래를 위한 준비를 완료하라고 통보했다고 보도하자 기재부가 부인했다.기재부는 이날 이라는 보도설명자료를 내어 "정부는 지난해 7월 국내 외환시장 거래시간을 새벽 2시까지 연장하면서부터 향후 2...
상속받은 날로부터 5년이 경과해 양도하는 경우에는 소득세법 제104조 제7항에 따른 세율이 적용된다는 국세청 유권해석이 나왔다.국세청은 부모로부터 단독 상속받은 상속주택을 양도할 경우 중과세율 적용 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국세청은 회신을 통해 “父와 母가 공동소유 하던 주택을 父가 사망함에 따라 父의 지분을 단독으로 상속을 받은 후 母가 사망함에 따라 母의 지분을 단독으로 상속받은 경우 父의 지분을 상속받은 날로부터 5년이 경과해 양도하는 경우에는 소득세법 제104조 제7항에 따른 세율이 적용되는 것”이라고 답변했다.국세청은 “
금융위원회는 7일 「새출발기금,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고, 즉시 답하다.」 보도자료에서 “업종제한 기준 완화, 실효후 재신청시 채무한도기준 합리화 등 즉시개선 가능 과제는 내일부터 바로 시행”이라는 자료를 배포한 뒤 추가설명 자료를 냈다.참고자료 형식의 추가설명자료는 "새출발기금 지원대상에서 부동산 임대업 등 일부 업종을 제한하는 방식은 유지하되, 소상공인이 부동산 임대업 등 지원제한업종을 포함해 여러 사업을 영위하는 경우, 1)해당 대출이 지원제한업종 관련 대출이 아니고, 2)해당 소상공인의 주 업종이 지원제한업종이 아닌 경우에는
동아오츠카는 최근 개최된 ‘제15회 SBS골프-김안과병원배 국제 시각장애인 골프대회’와 ‘제12회 제주도지사배 국제휠체어농구대회’에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밝혔다.국제 시각장애인 골프대회는 지난 6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됐다. 시각장애인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넓히고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동아오츠카는 이 행사에서 시각장애인 골퍼들이 활기차게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포카리스웨트와 자사 생수 브랜드 ‘마신다’ 등 음료를 지원했다고 전했다.또 지난
현대제철이 호주철강협회로부터 호주 철강지속가능성 인증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호주철강협회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과 지속가능한 철강 산업 육성을 위해 2023년 1월부터 SSA 인증 제도를 도입했으며 철강 제조 및 판매에서 환경적 영향 등을 평가해 지속가능한 철강 생산 및 유통, 공급을 할 수 있는 회사에 이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현대제철은 국내 철강사 중 최초로 국내 전 사업장인 당진제철소, 인천공장, 포항 공장, 순천공장이 SSA 인증을 취득했다고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둘러싼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7일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서도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갈렸다.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 시민단체와 '새 정부 첫 세제개편안 분석 및 평가'를 주제로 긴급 토론회를 열었다.더불어민주당 오기형·최기상·김영환 의원 등도 토론회 공동 주최자였지만 다른 일정 등을 이유로 참석하지 않았다.차 의원은 대주주 양도세 기준 하향 논란에 대해 "양도세 부과 기준을 보유 금액이 아닌 양도차익에 두고 과세
올 1월 최시헌·김선명 세무사가 의기투합해 설립한 세무법인 와이즈앤택스가 7개월여에 걸쳐 구성원 충원과 지점 구축 등 조직 정비를 완료하고 본격 도약에 시동을 걸었다.최시헌·김선명 세무사는 2023년부터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 집행부의 부회장을 맡고 있다. 이들은 각각 3년, 10년간 개인 세무회계사무소를 운영해 왔다. 회직자로 만나서 보다 나은 납세서비스 제공을 논의한 끝에 원펌 체제의 법인 설립에 합의했다.세무법인 와이즈앤택스는 국세경력자와 세무사시험 출신자, 신·구 세대의 조화가 시너지를 발휘하는 원팀 구조가 자랑이다.회장을
김기병 미림학원 이사장은 지난12일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 일본대사를 초청해 서울 관악구 미림학원 강당에서 명사초청 강연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미림여고와 미림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참석해 미래세대와의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미즈시마 대사는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학생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게 돼 기쁘다”며 “고령화·저출산 등 양국이 공통으로 직면한 과제에 젊은 세대가 함께 지혜를 모아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미림학원은 김 회장이 1979년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에 미림여고를 설립하며 시작됐다. ‘인간 존엄성을 바탕
KCC가 그레이코와 손잡고 페인트와 도장 장비까지 제공하는 토털 솔루션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KCC가 차별화된 가치 제공을 위해 지난 해 첫 선을 보인 토털 솔루션은 KCC의 바닥·방수재용 폴리우레아 페인트와 그레이코의 우레아 도장 장비를 함께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다. 그레이코는 미국 미네소타주 미네아폴리스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100여개국 30,000개 이상의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는 도장 장비 전문 제조 기업으로, KCC는 글로벌 기업 그레이코와의 협업을 강화하며 토털 솔
인천시 중구는 지난 11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2025 자유공원&동인천 고고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인천 고교별 동문회 임원진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인천사랑고교동문연합회장을 비롯해 11개 고교 동문회 임원 18명이 함께했다.간담회에서는 축제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에 이어, 동문회 참여로 구성된 행사인 동문노래자랑, 음악다방, 동문회 만남의 장 등을 홍보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제주특별자치도는 가정폭력·교제폭력·스토킹·디지털 성범죄·권력형 성범죄 등 복합적 여성폭력 피해자를 대상으로 한 원스톱 통합지원 체계를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도는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력을 바탕으로 여성폭력 피해자를 신속하게 지원하는 ‘여성폭력 피해자 광역단위 통합지원사업’을 추진한다.여성폭력 피해자가 겪는 복합적인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기관인 여성긴급전화 1366제주센터를 중심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여성폭력 피해자들이 15일 이내 긴급 보호부터 의료, 심리 상담, 법률 지원
인천 공사 현장에서 창호를 옮기던 근로자 2명이 아래 깔리는 사고가 발생해 중.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13일 인천 영종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9시 44분경 중구 운서동 한 주택 공사 현장에서 A씨와 B씨가 창호를 옮기던 중 아래 깔렸다. 이 사고로 A씨가 하반신을 크게 다치고 B씨가 가슴
코팅층 한 번에 붕괴 질소 과다 공급 추정 농업인 피해 구제-재발 방지 시스템 ‘전무’ 전라남도 장성군 서삼면의 한 논. 농사 베테랑으로 불리는 한승현 농업인. 30년 가까운 농사 경력에 6~7만평의 수도작을 지어 벼농사라면 손에 꼽힐 정도다. 한 씨가 생산한 공공비축미 전량이 5년 연속 특등급 판정을 받을 정도로 실력자다. 한 씨의 논 일부는 정부가 조건 심사와 현장 평가를 거쳐 선정하는 ‘종자관리단지’로 지정돼 있기도 하다. 포장 관리는 철저하다. 논두렁에 잡초 제거는 물론 병해충 방제, 용수
김건희 여사에 대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구속영장이 12일 발부되면서 김 여사가 구치소에 정식 수용됐다.이날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종료 후 구로구 서울남부구치소로 이동해 구인 피의자 거실에서 대기하던 김 여사는 수용실이 배정되는 대로 수용동으로 옮겨질 예정이다.김 여사는 일반 구속 피의자와 똑같은 절차를 밟는다.먼저 인적 사항을 확인받은 후 수용번호를 발부받고, 키와 몸무게 등을 재는 신체검사를 받는다. 소지품은 모두 교정 당국에 맡겨 영치한다.이후 카키색 미결 수용자복으로 갈아입은 뒤 수용번호를 달고 수
영주시는 2025년 6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주택 385호에 대한 가격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8월 6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의 분할·합병, 건물의 신축·증축, 용도 변경 등 변동 사항이 발생한 주택이다.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영주시청
최근 잇따른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사건을 계기로 고용노동부가 ‘외국인 노동자 노동인권 침해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며 선제적 근로감독에 나선다.고용노동부는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과거 신고사건 이력 등을 분석해 이주노동자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선제적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아울러 매주 수요일을 ‘외국인 노동인권 신고·상담의 날’로 지정해 노무사와 근로감독관이 통역과 함께 고용센터에 상주하며 상담과 신고 접수를 지원할 계획이다.고용허가제로 입
우리은행은 오는 8월 15일 광복80주년을 맞아 우리금융그룹과 국가보훈부가 함께하는 특별 금융상품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은 1인 1계좌 가입 가능한 12개월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월 최대 3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2.0%이며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및
한국민속촌은 국내 최대 규모 공포 축제 ‘심야공포촌’의 특별 행사로 싱어송라이터 안예은과의 특별한 라이브 공연을 오는 8월 14일 오후 8시 야외 공연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 ‘심야공포촌’은 ‘끝나지 않을 여름밤’을 슬로건으로 실제 민속마을 공간을 활용해 진행하는 공포 콘텐츠들을 전면 리뉴얼했다. 특히 공포의 몰입도를 더하기 위해 다양한 감각적 장치들을 추가했다. 관람객은 괴담 속 주인공이 돼 미션을 수행하고, 곳곳에 설치된 몰입형 사운드, 공포 트릭, 귀신 캐릭터와의 돌발 상황을 겪으며 한층 생생한 공포를 마주한다.이
안랩은 ‘2025년 ICT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보안 제품과 서비스를 도입할 수요 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지원사업은 ▲정보보호 컨설팅 및 보안제품 지원 ▲클라우드 기반 보안서비스 지원 등 2개 분야로 나눠 시행된다.안랩은 각 분야에 걸쳐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안랩 트러스가드’ 50B•70B 모델 ▲중소기업용 SaaS(Software-as-a-Service,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국회의원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라선이 호남선보다 평균 분당 0.4km, 시속 약 24km 느리다고 지적하며, 전라선 복선화와 운행 증편이 시급하다고 밝혔다.자료에 따르면, 서울~목포를 연결하는 호남선의 평균 속도는 분당 2.57km, 서울~여수를 잇는 전라선은 2.17km에 불과했다. 두 노선의 거리 차이는 15.8km에 불과하지만, 소요시간은 전라선이 33분 더 길다.속도 차이뿐 아니라 운행 횟수에서도 격차가
독립운동가 우운 문양목 선생의 유해봉환 환영식이 12일 저녁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태안·서산 지역구 국회의원이자 국회 국방위원장인 성일종 의원과 김태흠 충남도지사 등 주요 내빈, 태안군민과 서산시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1869년 충남 태안군 남면 몽대리에서 태어난 문양목 선생은 1905년 미국으로 건너가 미주 한인사회의 결속을 도모하고, 친일 발언을 한 미국 외교관 스티븐스를 응징했으며, 언론 활동과 군인 양성 운동을 이끌며 평생을 독립운동에 헌신했다. 선생은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