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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교육지원청, 구좌·한림 교육공동체 작은학교 살리기 방안 논의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한림읍과 구좌읍 내 9개 학교의 학교장과 학교운영위원장,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학교 적정규모화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학령인구 감소로 지역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한림읍과 구좌읍 내 귀덕초, 구좌중앙초, 김녕초, 세화초, 송당초, 종달초, 평대초, 하도초, 한동초 등 9개 학교를 대상으로 열렸다. 읍면 지역 작은 학교의 교육여건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교육균형발전 사업과 적정규모학교 육성 정책을 공유하며 교육공동체...
제주시 이도1동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20일 서귀포시 용머리해안에서 제주특별자치도지속가능환경교육센터와 협력해 '제주 기후변화 현장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환경의 변화와 그 심각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참가자들은 전문 해설사와 함께 용머리해안의 지질과 생태적 가치, 기후위기로 인한 해안 침식 및 해수면 상승의 영향을 심도 있게 살펴보며 현장 학습을 진행했다.또한 탐방 후에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청소년 토론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
올해 제주아트센터는 새로운 시도를 한다. 10월에 개최하는 ‘제주 이그나이트 페스타’를 통해 라는 고유한 소재를 담은 공연들을 직접 제작하고 선보이는 ‘제작공연장’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무용, 클래식, 뮤지컬, 낭독극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번 기획은 공연장을 단순한 ‘공간’이 아닌 ‘콘텐츠 생산자’로 전환하려는 제주아트센터의 의지이자, 새로운 문화적 시도이다.제주아트센터는 제주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을 직접 제작하는 ‘창작의 산실’로 거듭나야 할 시점이다. 그동안 지역 공연장은 주로 외부 제작사의 작품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여름이 지나가고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불어오는 9월이다.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9월은 재산세 납부의 달로, 이번 9월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주택분과 주택부속토지를 제외한 모든 토지에 대하여 부과된다.재산세 시즌이 되면 문의 전화가 끊이지 않는다. 그 중 대표적인 문의 두가지에 대해 설명하려고 한다. 첫 번째는 ‘토지나 주택을 매매했는데 고지서가 집으로 왔다. 잘못 부과된 게 아니냐’는 문의이다. 이 경우에는 재산세 과세기준일을 확인해보면 된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인 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국민권익위원회 전원위원회 심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청렴인재 양성과 교육현장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미래세대인 학생들이 청렴의 가치를 쉽게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청렴교육을 강화하고 교육현장의 부패 취약 분야를 체계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초중고 학생 대상 청렴교육 제도 개선 과제 발굴, 맞춤형 청렴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학교 현장 활용, 교육재정 운용의 건전성 확보를 위한 부정수급 예방·관리 강화, 교육현
제주특별자치도가 정부의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에 맞춰 도민 참여형 쓰담달리기 청결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제주도는 해안가부터 도심지, 하천 등까지 아우르는 전방위 청결활동을 통해 생활환경 개선과 공동체 의식 향상을 함께 추진한다. 제주도 자치행정과를 비롯한 관련 부서들이 협업 체계를 구축해 도내 자원봉사단체와 자생단체의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자원순환과는 오는 26일 제주시청과 탑동광장 등 구도심 일원에서 ‘컵줍깅 올림픽’을 개최해 쓰담달리기 문화 확산을 위한 도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
여름철 고온과 폭염이 장기간 이어진 영향으로 최근 제주 레드향에서 열과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레드향 열과율은 2010년 15.8%에서 2023년 25.8%, 2024년에는 38.4%로 크게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서귀포시 지역은 42.8%, 대정 지역은 최대 74.7%까지 피해가 발생했다.레드향 열과 피해는 지난해 재난지원금 대상에 포함돼 3000여 농가가 20억 원을 지원받았지만, 농작물재해보험으로는 보상을 받을 수 없다. 열과가 태풍·호우 같은 명확한 자연재해가
합천 황강 광역취수장 반대 군민대책위원회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를 위한 특별법’ 철회를 촉구했다.대책위 주민 20여 명은 24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낙동강 특별법 반대 기자회견을 하고, 자리를 옮겨 국회 앞에서 결의문을 낭독했다
금융보안원은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수행 중인 취약점 분석·평가 및 정보보호 상시평가 업무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개선할 수 있는 AI 기반 점검 도구 2종을 자체 개발하는 등 AI를 통한 업무 혁신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첫째, AI Agent 기술을 이용해 웹 서비스 정보 수집, 취약점 점검, 결과 분석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자동화 점검 도구를 개발한다. 웹 서비스는 일반적으로 수백 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어 점검자가 취약점을 확인하기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되나, 점검자가 제시한 점검 범위와 목표에 따라 A
현대차증권이 24일 법무법인 린,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나무이엔알과 함께 탄소배출권 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
김만식 기자 = 전통의 맥을 잇는 서울시 무형유산 제40호 ‘수표교 다리밟기’가 오는 10월 25일 오후 5시,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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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심청이예술단이 오는 28일 오후 3시 중구 태화강국가정원 왕버들 공연장에서 ‘제2회 한가위 꽃청춘 가요제’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1부 축하공연에 이어 2부 본선 진출자들의 경연이 펼쳐진다. 김정자, 김봉금, 박근보, 안관수, 이미영, 이병구, 임달호, 장선숙, 장태현, 한재운씨 등 총 10명이 참가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낸다.경연 중간 중간 이성희, 황제, 송정임, 정희성 등 지역 가수들의 축하공연도 마련된다. 꽃청춘 가요제 총감독인 가수 심청이는 “한가위 꽃청춘 가요제는 시니어분들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대표 호러 시리즈 신작 ‘사일런트힐 f’를 각 플랫폼 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사일런트 힐 f’는 시리즈 최초로 1960년대 일본을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플레이스테이션 5, 엑스박스 시리즈 X|S, 스팀, 에픽 게임즈 스토어 등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이번 작품은 프로듀서 오카모토 모토이를 비롯해 유명 시나리오 작가 R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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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제주경찰청장에 제주 출신 고평기 경찰청 범죄예방대응국장이 임명됐다.경찰청은 25일 치안정감과 치안감 등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 12일 이뤄진 치안정감과 치안감 승진 인사에 따른 후속 조치로 인사는 29일자로 시행된다.신임 고 제주경찰청장은 제주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경찰대학교를 졸업하며 1993년 경위로 임용됐다.고 제주경찰청장은 서울 서부경찰서장, 경찰청 여성대상범죄수사과장 및 아동청소년과장 등을 지냈다. 2021년 경무관으로 승진하며 경기남부 부천원미경찰서장, 경기북부경찰청 자치경찰부장으로 근무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최교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5일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해 "내년도 중등교원을 7100여명 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최 부총리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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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정보보호부, 연천군 오이 농가 찾아 일손 부족 해결 위해 오이 넝쿨 수거 및 환경정리 활동 전개.농협중앙회 정보보호부는 25일,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경기도 연천군의 한 오이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극심해진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정보보호부 직원들은 오이 넝쿨 수거 및 농가 환경정리 작업에 직접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정보보호부 이주호 부장은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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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사료 경남지사는 지난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하동축협 한우프라자에서 관내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집합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신 사양관리 기법을 보급하고 농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컨설팅에는 농협사료 대가축특판 T/F팀 윤석준 박사가 강사로 나섰으며, 총 15호 농가를 대상으로 열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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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 해군·소방 등 유관기관 합동... 실전 대응 훈련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 동해 묵호항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과 레저보트 충돌사고 상황을 가정한 '2025년 3분기 수난대비 기본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해양 사고 발생시 구조세력의 신속한 출동 태세와 인명 구조 역량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실전형 대응 훈련으로 추진됐다.훈련에는 동해해경 306함, P-60정, P-97정을 비롯해 묵호·삼척파출소, 양양항공대가 참여했다. 또한 유관기관으로 해군 1함대 고속정, 동해소방서, 해양재난구조대, 대진수상레저 등도 함께해 민·관·군 합동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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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워터밤 발리 2025 (with K팝)
‘워터밤 발리 2025’가 9월 6일과 7일 인도네시아 발리 아틀라스 비치클럽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2N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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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렉스, ‘Switchew’ 최초 공개...비타푸드 아시아 2025서 글로벌 이목 집중
충북 오송에 본사를 둔 건강식품기업 ㈜노바렉스는 지난 17~19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비타푸드 아시아 2025’에 참가했다.비타푸드 아시아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박람회로, 세계 각국의 원료·제형·완제품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이다.노바렉스는 이번 행사에서 △대한민국 1등 개별인정형 원료 △최신 생산 인프라와 다양한 포장 샘플 △밀리·스테블릿·스위츄 등 혁신 제형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원료 세미나를 통해 회사가 보유한 연구개발 역량과 함께 대표 원료 4종을 소개하며 글로벌 바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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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도약하는 제주아트센터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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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면접부터 채용까지 원스톱…양천구, 일자리 박람회 '더! 잡다' 개최
양천구는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일 해누리타운에서 일자리 박람회 '더! 잡다'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현장 면접 ▲실전 취업 특강 ▲1:1 맞춤 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직자에게 더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20개 기업이 참여하는 현장 면접에서는 사무직, 영업, 판매관리, 물류, 상담 등 다양한 직종의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구직자 면접을 통해 현장에서 채용을 결정한다. 지난 4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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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자금 지원 확대 1순위 요구…47.1% “하반기보다 자금사정 더 나빠질 것” 정책금리 인상·담보요구 과다…신용대출 확대·보증 강화 절실 경북 포항상공회의소는 25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