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학생들이 해외 탐방을 통해 다양한 진로를 체험하고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꿈이룸 동아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사동초등학교가 최초의 초등학교 꿈이룸 동아리로 선정돼, 음악 진로 탐색을 위해 오스트리아로 출발했다.
‘꿈이룸 동아리’는 학생 주도형 진로 탐색 프로그램으로, 올해 다섯 번째 해외 탐방팀으로 출발한 사동초 ‘
부산시는 한국 방문 중인 스웨덴 빅토리아 왕세녀가 17일 부산을 공식 방문한다고 밝혔다.현 스웨덴 국왕 칼 구스타프 16세의 장녀이자 스웨덴 왕위계승 서열 1위인 빅토리아 왕세녀를 비롯해 스웨덴 대표단 20여 명이 함께 부산을 방문한다.이번 방문은 한국전쟁 당시 인연을 맺은 양국의 우정을 기리고, 역사적 협력을 기반으로 문화·예술 분야 교류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이뤄진다.1950년 한국전쟁 당시 스웨덴이 부산으로 의료지원단을 파견한 이후, 부산과 스웨덴은 경제,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
그동안 구축이 지연된 충북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 추진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7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를 방문해 청주 오창에 구축 중인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 관련 효과적인 관리체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방사광가속기는 전자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할 때 방출되는 빛을 이용해 다양한 실험을 하는 국가 대형 연구시설로 기초과학 연구는 물론 신약 개발, 이차전지 구조 분석 등 첨단산업기술 분야에도 활
농협물류는 16일 경남 고성군에서 고성군 관내 6개 농축협 및 농협중앙회 고성군지부와 함께 ‘통합물류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는 ▲고성농협 ▲고성동부농협 ▲동고성농협 ▲새고성농협 ▲고성축산농협 ▲고성거제통영농협쌀 조합공동사업법인이 참여했다.협약의 주요 골자는 물류공동화 및 통합 운영체계 구축, 조합원의 실익 증대를 위한 물류비 절감, 농산물 순회수집 기반 원스톱 물류서비스 제공 등이다.농협물류는 이를 통해 기존 개별 단위로 운영되던 수송·배송 시스템을 시·군
성낙인 군수가 15일, 창녕읍 옥천리 산 328 일원 관룡사 용선대 탐방로 정비공사 현장을 방문해 전반적인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이번 정비공사는 데크 보강, 데크 계단 설치, 로프·목재 난간 설치, 자연석 계단 설치 및 정비, 야자매트 설치 등을 통해 탐방로 방문객의 안전성을 강화는 사업으로, 성 군수는 전후 추진 현황 및 탐방로를 꼼꼼히 살폈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코이카는 16일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 COPE 센터에서 불발탄 문제의 심각성과 피해자 지원 성과를 알리는 ‘K+HOPE’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코이카가 추진해온 불발탄 제거 사업과 피해자 대상 재활·보건 지원 성과를 라오스 주민과 국제사회에 소개하고, 실제 피해자를 중심으로 메시지를 확산하는 취지로 마련됐다.라오스는 베트남 전쟁 당시 투하된 2억7천만 개 폭탄 중 30%가 폭발하지 않은 채 땅속에 남아 있는 세계 최대 불발탄 국가 중 하나다.
현대건설이 상업, 업무, 문화 기능이 융합된 새로운 복합개발사업 브랜드 ‘더그리드’를 공식 론칭하며 도시 개발 패러다임 전환에 나섰다. 첫 적용 대상지는 서울 강서구 가양동 CJ제일제당 옛 공장 부지로, 이곳은 ‘마곡 더그리드’로 재탄생한다.‘더그리드’는 이름 그대로 ‘격자’에서 착안해 도시의 네트워크와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의미를 담았다. 단순한 건축 단지를 넘어 도시의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생태계로 엮는 통합형 복합개발 브랜드다. 현대건설은 주택, 인프라, 전력, 환경 등 전 분야에서 축적한 기
한국민속촌이 올가을, 세상 어디에도 없는 기발함과 웃음이 넘치는 축제 ‘천하제일 따라쟁이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개성을 무대 위에서 펼칠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열린 무대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천하제일 따라쟁이 대축제’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행사 첫 이틀에는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따라쟁이 포즈쇼’가 열린다. 참가자는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무대에 올라 개성
망언이란 ‘이치에 맞지 않아 듣는 사람을 어이없게 하는 말’이다. 우리에게 이 단어는 주로 일본 정치인들이 하는 것으로 인식돼있는데, 근래 들어서는 국내발 망언도 그에 못지않은 수준으로 자주 등장한다.망언은 왜 등장하는 걸까? 그냥 누군가가 내키는 대로 ‘씨부리는’ 말일까? 호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는 고양창릉, 남양주왕숙1·2, 용인플랫폼 등 3기 신도시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총 7천억 원 규모의 공사채 발행을 지난 10일 행정안전부에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사채 발행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신속한 토지보상과 부지 조성 사업을 위한 안정적 재원 확보 목적이다. 공사채는 사채발행 예정액이 300억 원 이상인 경우 행정안전부 장관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공사채로 조달된 자금은 각 지구 내 토지 보상비와 부지 조성사업비로 활용된다. GH는 현재 다수의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이 갈수록 복잡해지는 세 인물의 감정선으로 긴장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11일 방영된 9회에서는 김다미와 신예은이 ‘첫사랑’ 허남준을 사이에 두고, 오랜 우정을 시험대에 올리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과거의 따뜻한 추억이 현재의 갈등으로 이어지며, ‘백번의 추억’은 사랑과 우정이라는 감정의 교차점에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날 방송은 전국 5.5%, 수도권 5.6%의 시청률(닐슨코리아
경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와 MOU를 통해,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쉽게 알아가는 한국사’ 자기 계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4월부터 10월까지 총 24회 동안 진행되었으며,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들은 한국사의 기본 개념과 주요 사건들을 체계적으로 학습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된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감에 불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불출석 사유는 ‘사법권의 독립’과 ‘재판 합의 과정 비공개 원칙’을 근거로 들었다.12일 복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지 판사는 13일과 15일 열리는 법사위의 대법원 국정감사에 이른바 ‘대선 개입 의혹’과 관련된 신문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지난 10일 불출석 의견서를 제출했다.지 판사는 의견서에서 “이번 국감의 신문 내용은 진행 중인 재판의 합의 과정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는 것으로, 헌법 제103조(사법권
농심은 16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한인창업자연합 주최 ‘KOOM 2025’ 행사에 참여해 K-푸드 대표 브랜드 신라면을 중심으로 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KOOM 2025’는 비즈니스 네트워킹과 한국 문화를 결합한 행사로 오는 18일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K-푸드, K-팝, K-뷰티 등 다양한 한국 콘텐츠가 소개된다. 글로벌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농심은 행사장 중앙의 K-푸드 체험공간 ‘F&B 존’ 인근에 플래그십 부스를 설치하고 미국 현지에서 판매 중인 ‘케이팝 데몬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한제분·CJ제일제당·사조동아원·대선제분·삼양사·삼화제분·한탑 등 국내 주요 밀가루 업체 담합 혐의 관련 현장조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공정위는 최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7개 제분사에 조사관을 보내 회사들이 가격 짬짜미나 출하를 조정하는 등 담합 행위 여부를 입증할 자료를 확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업계에서는 공정위가 국민 생활과 밀접한 품목의 가격을 높이는 불공정 행위를 적극 단속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물가 상승 관련 공정위에 담합 여부를 언급하며 적극 조처를 주
오비맥주는 국제 환경단체 푸른아시아와 함께 몽골 에르덴 지역에서 ‘카스 희망의 숲’ 나무심기 활동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몽골 식목일을 맞아 진행됐다.오비맥주는 2010년부터 몽골 투브 아이막 에르덴 솜 지역에서 ‘카스 희망의 숲’ 조림 사업을 추진하며 기후변화로 인한 사막화 방지에 나서고 있다. 현재까지 약 4만7000그루의 나무를 식재, 황사 저감에도 기여했다.몽골은 지난 100년간 평균 기온이 2.45도 상승했다. 국토의 76.9%가 사막화 영향을 받고 있다. 발생한 황사와 미세먼지는 중
우리은행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신용보증기금과 ‘AI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우리금융의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하나로 마련됐다. 우리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특별기금을 조성해 인공지능 유망기업에 총 2300억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을 공급한다. 특히 기업금융 전담조직 ‘BIZ프라임센터’를 통해 자금조달, 자산관리, 컨설팅 등 현장 중심의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ICT 역량이 우수 AI 기업을 우리은행에 소개하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