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등 주요 빅테크 기업들이 잇달아 감원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19일 IT 업계에 따르면 인텔은 지난달 2만 2000명에 달아하는 인력 감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MS는 전체 직원의 3%인 약 6,000명, 메타는 5%인 4,000명을 해고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MS가 워싱턴 주에 제출한 문서에 따르면 워싱턴 주 해고대상 1985명 중 40% 이상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였고, 제품 관리·기술...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대통령실 안에 기업의 각종 민원을 전담하는 담당 수석을 두고 기업에 대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소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22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경제 5단체장과의 간담회에서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겠다는 게 저의 우선 공약"이라며 "정부가 기업을 하는 게 아니라 기업이 경제를 하고 정부가 도와드린다는 생각을 한번도 바꾼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이 마음껏 연구하고 투자하고 세계로 뻗어나가며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도
우리금융그룹이 자회사로 편입되는 동양생명과 ABL생명에 대한 본격적인 '기강 잡기'에 나섰다. 우리금융은 최근 동양생명과 ABL생명 부서장급 인원을 본사로 소환해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그룹사 편입에 따라 기존 법인 카드와 임직원들의 급여 계좌, 연금·대출 등을 우리금융 계열사로 전환하는 작업도 추진 중이다.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동양생명·ABL생명 노동조합은 우리금융이 고용 승계 보장과 근로 조건 논의에는 뒷짐을 지면서 실적 올리기에만 급급하다며 반발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동양
유심 해킹 사태 여파로 SKT 신규가입이 중단된 가운데, 지금까지 유심을 교체한 고객은 25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일 SKT 전날인 19일까지 유심을 교체한 고객은 252만명이라고 밝혔다. SKT는 이달에 순차적으로 500만개의 유심을 확보하고, 6월에도 577만개의 유심 물량을 확보해 차질 없는 교체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다만 SKT가 교체해야 하는 유심 수량은 최대 2500만 개 이상으로 1000만개 이상이 추가 확보돼야 한다.SKT는 지난 12일 도입한 ‘유심 재설정’ 솔루
주 1회 발송되는 '디지털포스트 뉴스레터'를 간추려 전해드립니다. ☞뉴스레터 구독하기 거창한 제목의 레터를 작성하게 됐습니다만, 사실 이번 레터는 AI에 관한 제 생각을 말씀드리기 위해 썼습니다.맞습니다. '초인공지능은 설레발...AGI도 아직 멀었다'는 제 의견입니다.최근 AI 관련 단어 중 기자의 눈을 잡아끈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ASI입니다.단어가 의미하는 바는 인간의 지능을 아득히 뛰어넘은 인공지능으
한진그룹 계열사 한국공항이 제주도에서 신청한 먹는샘물용 지하수 증산안이 조건부로 가결된 가운데 지역단체가 반발하는 등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민간 기업에게 사실 상 먹는샘물 제조를 허용하지 않는 제주특별법상 ‘공공 관리 원칙’이 수립되기 전 허가를 받은 한국공항의 독점적 지위가 주목받고 있다.26일 도에 따르면 22일 제주도 통합물관리위원회 산하 지하수관리분과위원회는 한국공항이 요청한 월 4500t 규모의 지하수 취수량 증산안을 심사해, 최종적으로 월 4400t으로 일부 조정해
원목마루 전문 기업 떼카코리아가 2025년 신제품 카탈로그를 출시했다. 이번 카탈로그는 ‘원목마루의 A to Z’라는 기획 아래 보급형부터 프리미엄 라인까지 약 300여 종의 원목마루 제품을 수록해, 소비자와 건설·인테리어 업계를 위한 맞춤형 선택지를 제시한다.카탈로그에는 떼카코리아의 대표 브랜드 △떼카 △피어리스 △페레티 △대청마루의 베스트셀러와 신규 라인업이 함께 실렸다. 특히 다양한 패턴 디자인과 단판 두께를 갖춘 제품군이 눈에 띈다. 폭 300㎜, 길이 2200㎜의 광폭 원목마루도 대거 포함돼
유력 대통령선거 주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제주지역 최대 현안인 행정체제 개편과 제2공항 건설에 대한 도민결정권 실현 정책에 찬성 입장을 밝혔다.국민의힘은 두 가지 현안에 대해 “김문수 대선 후보 의견이 아닌, 제주도당의 입장”이라며 모두 반대했다. 도내 22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제21대 대선을 앞두고 각 정당에 보낸 자치, 환경, 젠더, 제주4·3, 시민사회 등 5대 분야 12대 정책 제안 질의서에 대한 답변 결과를 26일 공개했다. 먼저 이재명 후보는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주민투표 시행
심리상담은 단순히 문제를 분석하고 해석하는 데 그치지 않고, 내담자의 삶 전체를 이해하며 회복을 돕는 여정이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주목받고 있다. 분당해맑음심리상담센터의 임수연 원장은 “상담은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이해하고 회복해가는 과정”이라며, 진정성 있는 동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임 원장은 국가 공인 정신건강전문요원 1급 자격을 보유한 심리상담 전문가로, 10년 이상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정서적 어려움, 대인관계 갈등, 트라우마 등 다양한 심리 문제를 다뤄왔다. 그는 “누군가의 마음을 해석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마음이 놓인
광주지방국세청이 국세심사위원회 민간위원을 공개모집한다.임기는 2025년 7월 1일부터 2027년 6월 30일까지 2년이다. 국세심사위원회는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하기 위해 내부와 외부 심사위원 풀 제로 운영되고 있다. 중부국세청이 이번에 모집하는 민간위원은 세무와 회계 분야다.변호사·공인회계사·세무사 직에 3년 이상 재직한 사람, 전문대학 이상의 학교에서 법학·경영학·회계학 및 기타 세무 관련 학과의 조교수 이상의 직에 3년 이상 재직한 사람, 조세에 관한 사무에 4급 이상의 국가공무원· 지방공무원 또는 고위공무원단에 속
서울시가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으로 총 1조6146억 원을 편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 예산안을 오는 26일 시의회에 제출하고 심의를 요청할 예정이다.이번 추경은 2025년도 당초 예산 48조1545억 원 대비 3.4% 증가한 규모로, 통과 시 올해 서울시 총 예산은 49조7691억 원에 이르게 된다. 시는 경기 침체와 대외 불확실성에 대응해 민생안정, 도시안전, 미래투자의 세 가지 분야에 예산을 집중 투입한다고 설명했다.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분야는 민생안정으로, 총 4698억 원이 배정
천안동남경찰서 청수파출소·원성파출소는, ’25년 5월 15일 오후 5시부터 4시간 동안 관내 천안여자고등학교에서 청수·원성파출소장, 지역경찰과 시민경찰위원회 등 4개 협력단체 40여명이 참여해 축제장 범죄·안전사고 대비 민·경·학 합동 공동체 치안활동을 펼쳤다. 이번 공동체 치안활동은, 특별범죄
지난해 11월, 동해해양경찰서 소속 이원녕 경장은 자신에게 익숙했던 해양 현장을 잠시 떠나 새로운 ‘현장’에 투입됐다. 그가 향한 곳은 집, 그리고 그 안에서 자라나는 작은 생명. 같은 해 10월 태어난 딸 주하를 돌보기 위해 그는 경찰 제복 대신 앞치마를, 재난안전통신망 대신 분유병을 들었다.이 경장의 부인 강효선 상사는 해군1함대 소속 부사관이다. 두 사람 모두 바다 위에서 근무하는 직업 특성상 출산 후 아이를 돌볼 수 있는 여건이 마땅치 않았다. 하지만 마침 정부에서 공무원 부부가 동시에
강원특별자치도는 무응찰로 유찰된 ‘서면대교 건설공사’에 대해 물가 변동분을 반영, 총사업비를 31억 원 증액하여 조달청에 재공고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앞서 서면대교 건설공사는 2022년 단가 기준의 낮은 예정 공사비로 인해 최근 원자재 및 노무비 상승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지난 4월 입찰에서 무응찰로 유찰된 바 있다.이에 도는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와 수차례 협의를 거쳐 물가 변동분 반영을 지속 건의하였으며, 최근 개정된 '총사업비 관리지침'을 적용한 첫 사례로서 어려움 속에서도 최종적으로
핀터레스트는 인공지능 도입이 직원들의 창의성을 억압할 수 있다는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직원들이 AI 도구 개발에 직접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을 택했다. 이를 위해 매년 열리는 내부 해커톤 '메이커톤'을 통해 직원들이 AI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개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21일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알렸다.메이커톤은 핀터레스트 직원들이 직접 AI 도구를 개발하는 자리로, 엔지니어뿐만 아니라 비기술직 직원들도 참여해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부산시교육청이 26일 올해 본예산 대비 3.2% 증가한 1699억 원 규모의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발표했다.이번 추경의 재원은 보통·특별교부금을 포함한 이전수입 1807억 원 및 자체 수입 등 84억 원에 전년도 이월금 감소분 192억 원을 반영한 것이다.추경예산안은 김석준 교육감의 새로운 3대 정책 방향인 ▲미래 역량을 기르는 교육 ▲믿음과 존중이 살아있는 교육, 모두가 행복한 학교 ▲가족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 실현에 맞춰 관련 분야 사업 중심으로 편성됐다
부산시설공단이 제21대 대통령선거 기간 동안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원활한 투표 참여 지원에 나선다.부산시설공단은 특별교통수단인 ‘두리발’ 차량을 투표 지원용으로 무료 운행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두리발’에 등록된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하며 운영 기간은 ▲사전투표일인 오는 29~30일에는 오전 6시~오후 6시 ▲선거 당일인 내달 3일 오전 6시~오후 8시 이용할 수 있다.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특별교통수단 통합콜센터로 연락해 투표 참여 의사를 밝히고 사전 접수하면 된다. 서비스는 무료
부산시가 오는 28일까지를 ‘2025 해양주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벡스코 등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2025 해양주간’은 올해 3회째로 시, 해양수산부, 해양 분야 공기업, 연구기관, 협회, 기업 등이 한자리에 모여 해양산업의 활로를 모색하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을 세계적인 해양 강국으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시와 국제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주요 행사로 ▲개회식과 기관장 토크콘서트 ▲해양경제포럼 ▲해양산업 리더스 서밋 ▲온라인 해양 콘퍼런스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