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10월 1일~12월 31일까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 13개 복지사업 수급자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소득·재산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건강보험 보수월액, 재산세 납부 내역 등 공공 및 금융기관에서 확보한 65종의 자료를 바탕으로, 수급자의 소득·재산 변동을 반영하고 복지급여가 적절하게 지급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복지 예산을 공정하게 운영하고, 부정수급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구는 조사를 마친 후 급여 조정 또는 자격 변동이 필요한...
장성군이 올해 말까지 카드형 장성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5%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카드형 장성사랑상품권 충전 시 10% 할인, 결제 후 5% ‘캐시백’ 적립이 적용돼 총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적립금은 지역사랑상품권 휴대전화 앱 ‘착’에서 ‘캐시백’ 기능을 활성화해 두면 다음번 결제 시 자동으로 차감된다.상품권 구매 한도도 월 7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대폭 늘렸다. 단, 종이형 상품권은 건전한 유통환경 조성을 위해 10% 할인, 월 70만 원 한도를 유지한다.김한종 장성군수는 “
강서구가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스스로 지키는 힘’을 길러주는 특별한 교육을 마련했다.구는 예상치 못한 위기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2025년 강서 생활안전 호신술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교육 기간은 10월 13일부터 11월 26일까지며, 가양1동을 시작으로 동별 일정에 맞춰 각 1시간씩, 총 20회에 걸쳐 무료로 운영된다.경찰청 발표에 따르면 2023년 신림역·서현역 사건과 올해 미아동 슈퍼마켓 사건 등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이상동기 범죄’는 2023년 46건, 2024년 42건이
서울 동대문구는 오는 19일 경동시장에서 ‘2025년「맛 따라 맥주 따라」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인삼·더덕·도라지·건어물 등 경동시장의 대표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와 문화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이 어우러지는 가을 미식 축제로, 전통시장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장에서는 시장 상인들이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가 열려 인삼튀김, 더덕구이, 건어물구이 등 경동시장 특색 메뉴를 선보인다. 부스 이용 고객에게는 맥주 1잔 쿠폰이 증정되며
평택시는 지난 1일 오전,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월례조회를 개최했다.이날 월례조회에서 정장선 시장은 “우리 시는 지금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기후위기, 인구구조 변화와 같은 외부적 도전과 도시 팽창, 신·구도심 갈등, 권역별 균형발전이라는 내부 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그러나 이러한 위기는 동시에 기회가 될 수 있으며, 그 해법은 바로 혁신에 있다”라고 강조했다.정 시장은 혁신의 방향으로 ▲AI와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행정 ▲불필요한 절차를 줄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
영등포구가 10월 18일 오전 10시, 영등포 아트홀 전시실에서 중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2026학년도 고입박람회’를 연다고 밝혔다. 내달 시작되는 고입 원서접수를 앞두고 최선의 진학 선택을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박람회는 ▲2029학년도 대입전형 특강과 ▲관내 9개 고교의 1:1 진학 상담으로 구성된다. 먼저 특강은 EBS 입시 전문 강사이자 교육부 교육정책 자문위원인 윤윤구 강사가 ‘2029학년도 대입 전망과 2026 고교 선택 전략’을 주제로, 진로 설계 방향과 고교 생활에서 필요한 학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30일 e편한세상 청계센트럴포레 아파트에서 ‘2025 공동주택 LIVE 현장소통회’를 개최했다. 지난 6월 래미안미드카운티에서 열린 첫 소통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입주민과 소통하며 공동주택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구청장과 지역구 구의원, 주택과장, 신설동장, 동부수도사업소 관계자 등 관계부서와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주체, 자생단체, 입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입주민들은 수질개선, 도서관·육아시설 확충
우원식 국회의장이 15일 국회 사랑재에서 노동·경제 5단체와 함께 ‘국회 사회적 대화 공동 선언식’을 개최하고, 사회적 대화를 제도화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이날 선언식에는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한국경영자총협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중소기업중앙회 등 노동·경제계를 대표하는 5대 단체가 참여했다. 선언식에 앞서 우 의장과 단체 대표들은 사랑재 앞마당에 ‘번영과 번성’의 상징인 대추나무를 기념식수하며 사회적 대화의 성과를 기원했다. 우 의장은 “국회는 갈등의 중재자이자 조정자로서 최적의 공간이며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5일, 캄보디아 당국에 의해 구금된 한국인 60여 명과 관련해 "이번 주말까지라도 송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위 실장은 "항공편을 포함해 필요한 준비는 대부분 마쳤다"며 "이제는 캄보디아 측과의 협의가 얼마나 빠르게 진행되느냐에 달렸다"고 설명했다.이어 "이번 귀국 추진은 지난 4~5일간 집중적으로 준비해온 사안"이라고 덧붙였다.위 실장은 캄보디아의 치안 역량이 충분하지 않은 만큼 일부 대응이 미흡할 수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그는 "그럼에도 캄보디아 정부는 최근
제주에서 치러진 전국복싱대회에 출전한 중학생 선수가 경기 중 뇌출혈로 쓰러져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도내에서 개최된 스포츠대회 중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받은 대회가 1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원화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은 15일 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복싱대회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를 계기로 제주도 옥외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해봤다”며 말문을 열었다. 원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에서 열린 전체 183개 스포츠대회 가운데 조례가 규정하고 있는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왕복 3,000원으로 인근 섬을 오가는 ‘아이 바다패스’가 시행되면서 반응이 뜨겁다. 육지에서 가까운 신도부터 가장 먼 백령도까지 오가는 비용이 크게 내려가면서 많은 관광객이 섬을 찾고 있다.외지인들에게도 70%까지 배삯을 깍아주면서 인천 앞바다 섬이 수도권의 새로운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하지만 주민들은 반응은 엇갈린다.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체류형 섬 지역은 관광에 활기가 띠는 반면 당일치지 권역에서는 여전이 쓰레기만 버리고 갈 뿐 생활에 보탬이 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길었던 지난 추석 연휴에도 귀성객 못지않
엔씨소프트의 PC 온라인 MMORPG '리니지 리마스터'가 27주년 신규 업데이트 '다시 시작되는 전장의 시대, 선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엔씨는 이번 신규 업데이트를 통해 ▲월드 공성전 리뉴얼 ▲초보존 개선 ▲All 클래스 리밸런싱 ▲대규모 라이브 케어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
IBK기업은행은 11월 6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서울특별시,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한국장학재단과 ‘2025 서울시 일자리 박람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박람회에는 서울형 강소기업과 인공지능·반도체·바이오·정보통신 등 미래전략산업 분야의 중소・중견기업 80여 개사가 참여해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진행한다. 참여 기업은 총 5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현장에서는 AI 자기소개서 컨설팅, AI 면접지원, VR 직무체험, 취업성공 스킬업 특강 등 취업 준비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이 동생 윤여원 대표가 이끄는 콜마BNH의 각자 대표 이사로 선임되면서 표면상 경영권 분쟁의 1차 승기를 잡았다. 하지만 부친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이 아들인 윤 부회장을 상대로 낸 지분 반환 청구 소송은 여전히 진행 중이어서 2차 가족분쟁은 여전히 진행형이다.콜마BNH는 전날인 1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콜마BNH 사옥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이승화 사내이사, 윤상현 부회장을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을 의결했다. 사업 및 경영 전반은 이승화 신임 대표가 주도하는 가운데
2025년 9월 대구·경북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2% 증가한 44.5억 달러, 수입은 1.4% 감소한 19.7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1.6% 증가한 24.8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대구지역의 9월 수출은 29.7% 증가한 8.0억 달러, 수입은 36.1% 증가한 5.7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15% 증가한 2.3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화공품,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전기전자제품, 직물은 증가했고, 기계류와 정밀기기는 감소했다. 수입의 경우 화공
처분 확정 시 공사도급 계약 체결 불가… “수주보다 계약 전환이 핵심”일부 현장은 계약 체결… 핵심 지역은 장기 협의·분쟁 변수 남아 HDC현대산업개발이 법원의 판단을 앞두고 수주와 계약을 병행 관리하는 ‘이중 트랙’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시의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관련 1년 영업정지 처분 취소 소송 첫 변론이 12월 12일로 예정된 데다, 앞서 광주 학동참사 8개월 처분 1심 패소에 대한 항소심도 진행 중이다. 결과에 따라 최대 1년 8개월의 영업정지가 현실화될 수 있어,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14일까지 ‘2025 지리산둘레길 걷기 축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18일 ‘걷고 싶은 지리산, 살고 싶은 지리산’을 주제로 지리산둘레길 인근 주민과 숲길 탐방객들이 함께 어울려 지리산의 삶과 문화를 즐기는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걷기 코스는 총 12km로 △최참판댁 → 입석마을 → 대축마을 → 문암송 → 미점마을 → 개치마을을 거쳐 동정호에 이르는 구간이다. 숲길을 걸으며 참가자들은 △빙고게임 △막걸리 시음 △소원지 쓰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도착지에
남강과 진주성을 비롯한 진주의 가을밤이 화려한 불빛과 예술혼으로 물들면서 관람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긴긴 추석 연휴와 함께 시작된 진주의 10월 축제가 지난 4일과 5일 첫 주말과 6~9일 추석연휴를 맞아 진주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10월 축제의 도시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긴 추석 연휴를 맞아 여행객들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등 축제 기간 내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로 인해 관람객 유치에 큰 차질이 우려됐으나 행사장마다 구름 인파가 몰리면서 진주 1
추석 밥상 민심을 놓고 제주지역에서는 먹고 사는 문제인 민생경제 회복과 내년 6·3지방선거 등이 화두가 됐다.아울러 도민 피로도가 누적된 제주 제2공항 건설과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출범을 놓고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교차했다.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은 9일 “동문시장 상인들은 관광객은 오는데 물건은 많이 사지 않아서 불경기를 호소했다. 중국인 관광객은 늘어났지만, 지갑을 열지 않아서 여전히 경기가 나아지지지 않았다”며 “많은 도민들이 민생을 좀 더 챙겨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고 말했다.이어 “도민들은 정치인들이 정쟁에만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를 계기로, 세계 문화계의 다보스 포럼을 지향하는 '세계경주포럼' 추진을 위해 전문 분야별 위원이 위촉됐다. '세계경주포럼'은 경북도가 추진하는 포스트APEC의 핵심 사업이다.경북도는 15일 경주힐튼호텔에서 열린 '세계경주포럼' 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간담회에서 포럼의 미래 방향을 공유하고, 추진 의지를 다졌다.이날 행사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위원장으로 위촉된 김재수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 외교, 정책, 문화, 학술, 과학기술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이철우 도지사는 "세
경상북도와 도내 3개 여성농업인단체는 15일 도청 신도시 내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제3회 경상북도 여성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여성농업인의 날을 맞아 여성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농업·농촌 발전에 이바지한 여성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여성농업인과 도 및 시군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여성농업인 시상, 선언문 낭독, 여성농업인 경제교육, 기념 퍼포먼스 등을
제주특별자치도가 20일 오후 2시 제주연구원 3층 대강당에서 ‘제주특별자치도 경관계획 재정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2026년부터 2030년까지 적용될 제4차 ‘제주특별자치도 경관계획’의 기본 방향을 점검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다.제주도 경관계획은 경관법 제15조에 따라 5년마다 재정비하도록 의무화돼 있다. 2010년 최초 수립 후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재정비를 거쳐왔으며, 이번이 네 번째다.최근 사회․환경 변화에 대응하면서도 제주 고유의 자연과 문화경관을 보전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와 생활경관을 조성하기 위한 체계적 관리 체
대한체육회는 10월 14일 오전 10시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벨로드롬 회의실에서 「2025 청소년대표·꿈나무선수 전담지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청소년대표 및 꿈나무선수 전담지도자 30여 명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계 현안과 관련된 폭력 예방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미래국가대표 합숙훈련 지침’ 개정 내용 공유, 임다연 국립목포해양대 교수의 ‘승리보다 중요한 지도자의 품격’ 특강과 함께 지도자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로 거듭났다.특히, 합숙훈련 과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