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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부터 추경·재난안전까지… 李정부 첫 고위당정, 민생 안정에 '총력'

24시간전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고위 당·정·대 협의회가 6일 열렸다. 이날 당정은 가공식품 등 생계 밀접 품목의 물가 인상률 최소화와 2차 추가경정예산 조기 집행, 여름철 풍수해·폭염 대책 등을 포괄적으로 논의하며 민생 안정에 가용 수단을 총동원하기로 했다.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회의 직후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 안팎에서 등락하고 있지만, 국제 유가와 이상 기후 등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상황에서 국민이 체감하는 생계 부담은 여전히 크다”며 “당정은 물가·민생 안정...
국가전략기동부대인 해병대 사령부 직할인 특수수색대대가 여단급으로 확대 개편됐다.해병대는 1일 경북 포항 소재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에서 해병대사령부 직할 특수수색여단 창설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로 출범한 특수수색여단은 사령부 소속 특수수색대대와 1·2사단 수색대대를 통합, 확대 개편해 만들어졌다. 기존 특수수색대대에 각 사단·여단에 분산돼 있는 수색대대와 수색중대 등을 합쳐 여단급 부대로 개편한 것이다. 각 부대의 주둔지는 달라지진 않지만 예하 부대 지휘관이 아닌 대령급인 특수수색여단장의 지휘를 받게 된다. 초대 여
목요일인 3일 대구와 경북 지역은 오전 한때 구름이 많겠으나 오후부터는 점차 맑아지겠고, 한낮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35도 안팎의 폭염이 계속되겠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3~36로 무척 덥겠다. 상대 습도와 결합되며 낮 동안 체감온도는 38도 안팎까지 치솟겠다. 외출을 자제하고 수분 섭취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22도, 청송·영주 23도, 안동 24도, 김천·울진 25도, 대구·구미 26도, 포항 27도가 되겠다낮 최고기온은 대구·경주·구미 3
윤석열 전 대통령이 1일 오전 9시로 예정된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의 2차 조사에 불출석했다. 특검의 출석 요구에 대한 첫 불응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대면조사 일정을 둘러싸고 팽팽한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다.윤 전 대통령 측은 5일 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조사 시간을 오전 10시로 조정해달라고 요청했지만, 특검은 이를 거부하고 “5일 오전 9시까지 반드시 출석하라”며 최후통첩을 보냈다.특검은 윤 전 대통령이 두 번째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은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 박지영 내란 특별검사보는 1일 브리핑에서 “이번 통지가 마지막”이라며 “5일에도 출석하지 않으면 체포영장을 다시 청구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윤 전 대통령 측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은 2일 오후 삼덕동 행정복지센터, 남산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열리는 ‘주민참여예산 마을총회’에 참석한다.
tags :#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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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트센터는 오는 22일과 24일 오후 7시30분 ‘Dance Highlight in 제주’를 선보인다.‘춤의 향, 춤의 결, 춤의 선’이라는 부제를 단 이번 공연은 발레, 현대무용, 한국무용 등 세 장르의 대표적인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다.우선 22일 공연에는 현대무용과 발레 작품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KBL 무용단의 백조의 호수 1막 중 ‘파 드 트루아’, 크레용 댄스 프로젝트의 ‘어디로 가세요?-두 번째 이야기’, 밀물현대무용단의 ‘Heyecan’ 등을 감상할 수 있다.이어지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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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인천여성영화제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인천 미추홀구 영화공간주안에서 열린다.이번 영화제는 ‘광장은 끝나지 않는다’를 슬로건으로 총 20편의 국내외 여성 관련 장·단편 영화를 상영한다.개막작은 이진희 감독의 ‘농담’으로 장애와 비장애, 다양한 몸의 감각과 차이를 몸 눈치와 유머로 풀어낸다.폐막작은 김일란 감독의 다큐멘터리 ‘에디 앨리스: 리버스’로 성전환 여성인 에디와 앨리스의 삶을 통해 다층적인 트랜스젠더 여성의 서사를 조명한다.부대행사로는 권김현영 여성현실연구소장의 ‘구하고 지키는 여/성등의 광장과 민주주의’ 특강과
다이어트할 때 노력을 너무 강조하면 실패하는 경우도 많고, 오히려 무작정 참지 말고, 적당히 즐기고 조절하는 게 더 성공확률이 높다. 왜 그럴까? 죽지 않을 만큼 먹으면 몸에서는 적게 들어오는 만큼 적게 쓰기 위해 대사량을 줄여버린다. 이걸 대사적응이라고 하는데, 노력 열심히 하고 오히려 살찌는 몸이 되어 버린다.또 죽을 만큼 운동하면 모발 자라는 걸 멈추게 하거나 성기능을 떨어뜨리는 등 다른 부분에서 에너지를 빼버려서 결국 소모되는 에너지는 보통 사람과 비슷해진다. 실제로 에버딘의과학연구원의 2015년 연구를 보면 음식 섭취를 제
tags :#무노력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이른 폭염과 짧은 장마로 인한 여름배추 생산 차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최근 밝혔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지난 6일 강원 평창군 여름배추 재배현장과 출하조절시설을 직접 방문해 생육 및 출하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 송 장관은 관계기관의 협력 확대를 당부하며 농업인의 안정적인 여름배추 생산 지원을 강조했다.배추는 18~20℃의 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라는 호냉성 작물로, 7월부터 출하되는 여름배추는 해발 400m 이상의 고랭지에서만 재배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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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는 7월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강원도 강릉시 일원에서 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수에는 의원 11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13명 등 총 24명이 참여하며, ▲의정홍보 전략 ▲선거법 이해 ▲리더십 향상 등 3개의 핵심 강의와 함께, 무장애 관광, 복합문화공간 등 강릉시의 우수 정책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3개의 현장견학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실제로 연수 과정에는 △ChatGPT와 SNS를 활용한 의정홍보 전략 △선거법
넥써쓰가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의 온보딩 게임을 잇따라 출시키로 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넥써쓰는 7일 SNS를 통해 '모두의 빙고' 와 '샤우트'의 크로쓰 온보딩 출시 일정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이들 작품을 각각 이달 17일과 30일에 선보일 예정이다.'모두의 빙고'는 단순한 룰과 짧은 플레이 타임을 바탕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캐주얼 게임이다. '샤우트'는 일본의 리듬 게임 '응원단' 시리즈를 개발한 야노 케이이치가 설립한 엔티엔트의 신작이다. 생성형 인공지능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교육부가 오는 16일로 예정된 이진숙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10~11일 이틀간 핵심 정책 현안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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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동해지역위원회는 7일 오전 10시, 동해시청 앞에서 "심규언 시장 뇌물수수 범죄혐의 즉각 사퇴하라" 기자회견을 열고 심 시장의 사퇴를 촉구했다.민주당 동해지역위원회는 "중범죄 혐의가 짙은 시장이 무슨 낯으로 700여 공직자들에게 업무지시를 하며, 공직 기강과 청렴을 말할 수 있겠야며 지금 당장 시징직에서 사퇴하는 길만이 상처받은 9만 동해시민들의 마지막 자존심을 지켜주는 것이고, 용서받는 첫 걸음일 것"이라고 사퇴를 촉구했다.그러면서 "민주당 동해지역위원회 당원 모두는 뇌물수수죄로 시장 구속이 반복되는 창피하고 볼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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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펜시브 보안 전문 기업 엔키화이트햇은 신용보증기금이 주관하는 혁신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 ‘프리아이콘’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엔키화이트햇은 앞으로 3년간 최대 70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기금 지원을 받는다. 이번 선정으로 엔키화이트햇은오펜시브 보안 기술 기반의 혁신 역량과 높은 성장 잠재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신용보증기금은 창업 2~10년 이내의 도약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혁신성을 갖춘 기업을 프리아이콘으로 선별해 자금 보증, 경영 컨설팅, 글로벌 네트워킹
글로벌 디스플레이 전문 브랜드 벤큐는 자사의 AI 전자칠판 전 제품군에 미국 교육 전문 개발사 RosiMosi LLC의 인기 앱 ‘RosiMosi’를 기본 탑재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유치원 및 유아 교육 현장에서도 수준 높은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RosiMosi’는 유아부터 초등 고학년까지 다양한 연령을 대상으로 한 30여 종의 교육용 게임 및 퍼즐 앱을 제공한다. 수학, 언어, 과학, 논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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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김민석 총리 임명동의안 국회 처리 둘러싸고 극한 대치
여야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 동의안 국회 처리를 둘러싸고 '강 대 강'으로 맞서는 격한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국민의힘은 1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현장 의원총회를 열어 "김민석 총리 인준을 강행하는 순간 정권의 몰락이 시작될 것"이라 대통령을 압박했고 집권여당은 야당을 향해 전면전을 선언하는 볼썽 사나운 정치가 연일 벌어지고 있다.민주당은 김민석 총리 인준안을 신속하게 처리하겠다며 속도전을 예고하며 대여 총공세를 벌이고 있는 야당을 향해선 전면전과 함께 민형사상 책임을 거론했다.송언석 국민의힘 당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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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의 변화는 계속된다.. 성장을 넘어 완성으로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은 성주군은 군민과 맺은 약속을 하나하나 현실로 만들어 오며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 군민의 삶을 바꾸겠다는 진심 어린 실천은 군정 곳곳에서 눈에 띄는 결실을 맺고 있으며, 이제 ‘완성형 성주’를 향한 힘 있는 도약이 본격화되고 있다.▶ 책임 있는 행정으로, 군정의 품격을 높이다2022년 7월, 군민의 기대와 응원 속에‘더 낮고, 더 가까운 군정’을 약속하며 출발한 민선 8기는 3년간의 치열한 현장 행정을 통해 신뢰와 변화를 이끌어 왔다.성주호가 군 최초의 관광지로 지정되고, 국립공원 지정 이후 52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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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268억 투입해 함창읍 도시재생 시동…생활복합센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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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재, 허송연과 결혼에 "있는 그대로의 날 이해해줘" 소감
가수 적재가 방송인 허송연과 부부의 연을 맺는 가운데, 직접 소감을 전했다. 1일 적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평생을 약속한 사람이 생겼다”라며 “있는 그대로의 저를 이해해 주고 아껴주는 소중한 사람을 만나 앞으로의 삶을 함께하기로 했다”라고 글을 남겼다. 적재는 “조금은 떨리고 두렵고 겁도 나지만, 삶의 새로운 시작을 앞둔 저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라며 “그리고 늘 해 오던 대로 좋은 음악, 좋은 연주 들려드릴 수 있게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얘기했다. 이날 적재의 소속사 어비스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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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폭염 속 오른 소비물가 철저히 관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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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이른바 '명태균 여론조사·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핵심 제보자인 강혜경씨의 참고인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강씨 측 정구승 변호사는 "현재 특검과 출석 일정을 협의 중이며, 아직 구체적인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특검팀 역시 이번 주 후반이나 다음 주 중 강씨를 소환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강씨는 명태균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여론조사업체 '미래한국연구소'의 부소장이자,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의 회계 책임자를 지낸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