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진양호동물원이 새 식구를 맞아 관람객에게 선보인다.진양호동물원은 최근 초록뺨비늘무늬앵무새 10마리와 해오라기 5마리, 왈라루 1마리, 프레리독 2마리를 새롭게 인수해 10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동물 인수는 진양호동물원이 생태적 다양성을 갖춘 동물들을 새롭게 선보이고, 방문
제주도에는 해녀의 삶을 그린 공연과 그들이 차린 식사를 동시에 즐기는 ‘해녀의 부엌’이란 곳이 있다. 극장식 레스토랑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만들었다는 평을 듣는다. 요즘 창원에서는 ‘해녀의 부엌’에 아이디어를 얻어 만들어낸 미식 공연 투어 가 인기다. 이 공연은 문화 기획자, 창작 단체
로봇 전문기업 브릴스가 ‘2025 인천광역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브릴스는 인천테크노파크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에서 12일 열린 '2025년 인천 중소기업인대상 시상 및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에 참가해 인천 우수기업 인증서를 받았다.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인천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들과 우수기업을 포상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하병필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 전진 브릴스 대표이사 외 우수기업 수상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인천광
용인특례시의회는 10일 본회의장에서 제29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었다.이날 본회의에서는 ▲용인시의회 직제 및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용인시 사무 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학교시설 개방 지원 조례안 ▲용인시 가로수 및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2건, 규칙안 2건 등 총 1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앞서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내용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는 용인시의회 직제 및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교황청 아카이브에서 발견한 한 줄의 문장에서 출발한 역사적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전 세계 40,000km를 모험하는 우광훈 감독의 역사 다큐멘터리 가 11월 12일, 전국 20여개 극장에서 개봉했다.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본 ‘직지심체요절’을 둘러싼 미스터리를 추적해 화제를 모았던 다큐멘터리 의 후속작이다. 제작진은 한 발 더 나아가 동서양 교류의 역사가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더 오래 되었다는 가설을 증명하기 위해 유럽을 넘어 중앙 아시아까지 발길을 옮긴다. 총 이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대교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15일 열린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이 사업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41번지 일대에 지하 6층~지상 49층 규모의 총 4개동, 912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7987억원 규모다.한강뷰 입지를 자랑하는 대교아파트 재건축은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5·9호선 여의도역, 9·신림선 샛강역 등이 가까운 트리플 역세권이다. 더현대
포항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13일 오후 3시, 포항 상대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포항스틸러스와 함께 찾아가는 늘봄포항 축구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거점통합늘봄센터의 돌봄 수요를 기반으로 한 지역 연계형 특색 프로그램으로, 지역 프로축구단인 포항스틸러스와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생동감 있는 체육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축구교실에는 포항스틸러스 백승원 선수와 이헌재 선수가 직접 참여하여 학생 20명과 함께 준비운동, 기본기 훈
글로벌 투자자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일반 주주의 권익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공시 제도를 전면 개선한다.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는 영문공시 확대를 비롯해 주주총회 정보 제공 강화, 임원보수 공시 내실화 등 내용을 담은 기업공시 개선방안을 마련해 순차적으로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그간 정부와 거래소는 상장사 정보에 대한 국내외 투자자 수요 증가에 대응해 공시제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왔으나 글로벌 시장과 비교할 때 영문공시의 범위·속도, 주총 관련 정보의 투명성 측면에서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번 개선안의 첫 축은
인천지역의 10년 이상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이 25개소, 62만8,49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인천시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현황보고 및 단계별 집행계획안 의견청취’ 안건을 시의회에 상정했다고 16일 밝혔다.도시계획시설은 ‘기반시설 중 도시관리계획으로 결정된 시설’로 일몰제 도입에 따라 결정 고시 후 20년이 지나면 다음날 지동으로 효력을 상실한다.시는 이들 10년 이상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25개소를 모두 존치키로
신한투자증권은 네이버페이와 협력해 ‘증권사 간편주문 서비스’를 통한 해외주식 거래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협력을 통해 신한투자증권 고객은 Npay 증권 간편주문 서비스를 이용해 국내주식뿐만 아니라 해외주식 거래까지 거래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정규장뿐 아니라 주간거래까지 모두 지원해 고객에게 보다 폭넓은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해외주식을 거래하려면 Npay 증권 서비스의 해외종목 페이지에서 ‘간편주문’ 버튼을 누른 후 신한투자증권을 선택하면 된다. 기존 계좌 보유 고객은 본
의령군은 지난 3일부터 11월 2일까지 지정면 성산리 호국의병의숲 일원에서 열린 ‘2025 의령 기강 리치 꽃축제’가 약 29만명의 관람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1일 밝혔다.전년 대비 약 36% 증가한 수치다.올해 축제는 기존 마을 단위 행사가 아닌, 의령군이 주최하는 첫 번째 행사로 규모와 내용이 대폭 확대됐다. 군 주관으로 기획과 운영이 체계화됐으며, 리치리치페스티벌과 연계해 군 전역이 하나의 축제장으로 확장되는 효과를 거뒀다.약 10ha 규모의 경관단지에는 핑크뮬리, 댑싸리, 황화코스모스 등 가을꽃이 만개했다. 꽃
배우 김희선, 한혜진, 진서연, 윤박, 허준석, 장인섭이 10일 오후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조선 새 월화 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일 같은 하루,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 생활에 지쳐가는, 마흔
국회방송이 대한민국 K-컬처의 미래를 심층적으로 조망하는 신규 교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국회방송은 11일부터 신규 프로그램 「국회, K컬처에 날개를 달다」를 정규 편성해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K-컬처의 성장 동력과 그 뒤에 숨겨진 정책적 비전을 조명하며, 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국회의 활동을 담아낼 예정이다.진행은 영화·드라마 등에서 활약해온 배우 류승수와 아이돌 그룹 골든차일드의 이장준이 맡는다. 세대와 분야를 아우르는 두 MC는 다양한 시각으로 시청자들을
iM금융그룹 iM사회공헌재단은 지난 13일 서울 iM금융센터에서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iM희망시그널펀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iM희망시그널펀드’는 iM사회공헌재단을 비롯해 iM증권, 시그널리포트, 네이버 해피빈, 월드비전 등 5개 기관이 협력해 취약계층 청년 및 한부모가정 가장에게 금융교육을 지원하고, 실질적인 투자 지원금을 지원하는 펀드다. 참가자들은 온라인을 통해 금융교육 콘텐츠를 배우고 투자일기를 제출하는 등 주어진 학습 미션을 수행할 때마다 투자 지원금을 받는다. 특히 참가자들은 월 1회 온라인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 로봇·정보통신기술·금융 등 핵심 산업을 겨냥한 투자 유치에 시동을 걸었다. 16일 DGFEZ에 따르면 지난 10~14일 싱가포르 및 말레이에서 한국형 실리콘밸리인 대구 수성알파시티 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외국인직접투자 유치 IR 활동을 펼쳤다. 현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유망 기술기업과 투자사를 직접 발굴, 실질적 투자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번 일정의 핵심은 iM금융지주의 싱가포르 자회사인 ‘iM인베스트먼트아시
전기차에 대한 산업경쟁력 강화로 주류화를 이끌고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수송부문 달성과 국내 산업 발전 고려한 효과적 지원수단을 지속적으로 발굴한다는 정부방침이 나왔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16일 국내 연간 전기차 보급대수가 올해 11월 13일 기준으로 20만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종전의 연간 최대 보급대수인 2022년 16만 4천대를 크게 초과한 수치다.지난 2011년 전기차 보급사업이 개시된 이후 10년 만인 2021년 연간 보급 10만대를 최초로 달성했던 것과 비교하면 4년
티웨이항공이 올해 3분기 95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6분기 연속 적자 흐름을 이어갔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4일 올해 3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4498억원, 영업손실 955억원, 순손실 124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9% 증가했다. 하지만 지난해 같은 분기 60억 원이었던 영업손실은 1년 사이 적자 폭이 1492%로 대폭 확대됐다. 이로써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2분기부터 6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사측은 유럽 및 중·장거리 신규 노선 확장을 위한 항공기 도입, 부품·장비 및 인력
지난 APEC 2025 KOREA에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숙소로 사용되며 전 세계의 관심을 받은 힐튼경주가 행사 성공 경험을 기반으로 새로운 브랜드 도약에 나섰다. 호텔은 정상급 의전을 완수한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기념 메뉴와 패키지를 선보이며 지역 대표 럭셔리 호텔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힐튼경주는 경주에서 열린 APEC 2025 KOREA 기간 동안 공식 지정호텔로서 각국 정상을 비롯한 대표단을 안정적으로 지원했다. 호텔은 행사 1년 전부터 TF팀을 꾸려 시설 안전, 식품 위생, 공급망 관리, 메뉴 개발, 서비스 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