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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내년도 의대 모집인원 810명 집계

충북대 등 충청권 7개 의대가 2025학년도 입시에서 선발하는 모집인원은 현 정원보다 92.4% 증가한 810명으로 집계됐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2일 공개한 `2025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 의과대학 모집인원 제출 현황'자료를 보면 충청권 7개 의대는 내년도 입시에서 총 810명을 선발한다. 충북대는 올해 정원보다 76명 늘어난 125명, 충남대는 현 정원보다 45명 늘어난 155명을 각각 모집한다. 두 대학은 정부의 증원 배정인원의 50%만 내년 입시에...
단양장학회에 지난 10일 특별한 기탁금이 전달됐다. 경기도 평택에 거주하는 강봉택씨가 단양에서 일용직 근로자로 일하며 번 돈의 일부를 단양의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을 기탁했다. 단양군에 별다른 연고는 없지만 강씨는 매년 농번기에 단양군 농산업인력지원센터의 농촌 일자리에 참여해 왔다. 강씨는 “지난 5년간 단양에서 일하며 단양이라는 지역이...
11일 전국이 30도를 웃도는 폭염의 날씨를 보인 가운데 충남 홍성군 갈산면 한 농가에서 여름 마늘 수확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홍성군 제공
충북도와의 민사소송에서 패소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참사 유가족과 부상자의 억대 소송 비용을 면제하겠다는 내용의 동의안이 도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11일 회의를 열고 도가 제출한 이 동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해 본회의로 넘겼다. 이 동의안은 `유가족 등은 비록 도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으나, 화재로 인한 신체적·정신...
청주시가 국제적으로 먹는 물 분야에서 7년 연속 최고의 상수도 수질분석 능력을 인정받았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24년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먹는 물 분야 시험항목 20개 전 항목에 대해 `적합' 평가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국제표준화기구 인증을 받은 미국환경자원협회가 주관하는 국제숙련도 시험은 세계...
해양수산부는 2024년산 김 최종 생산량이 1억4970만 속으로 2023년산 대비 6.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2024년산 김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달까지 생산됐다.김은 생산이 늘었지만 일본과 중국의 생산 부진과 세계적인 김 인지도 상승으로 수출 수요가 늘어 산지 가격이 급등했다./연합뉴스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사건 수사 이첩 관련 항명 및 상관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11일 5차 공판에 출석했다.중앙지역군사법원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박 대령의 상관명예훼손 및 항명 혐의에 관한 5차 공판을 진행한다.박 대령 측 변호인은 공판 출석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실 조회를 통해서 윤석열 대통령이 개인 핸드폰으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에게 통화한 내역까지 밝혀냈다며 앞으로도 통화 내역 등에 대한 사실 조회를 신청하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 자료에 대한 문서 송부 촉탁, 대통령실과 국방부를 망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10일 서울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에서 벌어진 삼쩜삼 관련 ‘감사장 사건’에 대해 지방회 일부 전직 임원과 외부세력이 결합된 ‘회무농단 행위’로 판단,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조사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이에 따라 한국세무사회는 구광회 감사를 단장으로 본회 윤리위원회, 업무정화조사위원회 위원 등 8명으로 ‘서울회 회무와 선거사무 농단 진상규명단’을 출범시켰다.이어 ‘감사장 사건’과 선거사무 등 지난 32대 집행부로부터 지방회규를 개정해 선거 없이 서울회장직을 승계받은 전임 서울회장의 재임기간 회무와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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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월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운서해남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청송·봉화 13도, 의성·영양 14도, 안동·영주·김천 15도, 문경·예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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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엽수에 방부액을 처리한 방부목에 대비되는 목재 데크재를 흔히 천연데크재라고 한다. 방부하지 않은 데크재라는 뜻이다. 주로 동남아시아나 아프리카, 남미 등에서 생산되는 활엽수 목재로, 방무목에 사용되는 침엽수 목재에 비해 강도가 우수하고 습기나 부후균 등에도 강한 게 특징이다. 수축이나 휨, 갈라짐 등 변형도 거의 없는 것도 장점이다. 국내에서 인기 있는 주요 수종을 살펴본다. 자료협조 = 조광목재. 주로 수리남에서 생산되는 나무다. 목재의 색상은 농도가 짙은 적갈색을 띄며 약간 무겁고 단단한 편이다. 나뭇결은 균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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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스포츠산업 활성화 정책 마련을 위해 시의원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 Plus+」가 14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스포츠산업의 현황 및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의원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김민수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책임연구위원, 김욱기 용인대학교 교수, 시 체육진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김민수 연구위원의 강의로 시작된 세미나는 우리나라 스포츠산업의 현주소에 대해 살펴보고, 용인시 스포츠산업 발전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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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가 대화를 나눈 두 번째 대상인물은 혜왕의 뒤를 이어 왕이 된 역시 양나라의 양왕이다. 맹자가 그를 처음 보았을 때 양왕은 전혀 임금 같지도 않아 보이는 볼품없는 인물이었지만 의외로 꽤 심도 있는 질문을 던지는 것이었다. “천하가 어떤 방향으로 마무리되겠습니까?” 전국시대가 극한으로 치달으면서 국가 간의 갈등과 전쟁이 격렬해지고 백성들의 삶도 점점 더 불안과 공포에 휩싸이게 되니 이 불행한 사태가 어서 종식되어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비롯된 질문이었을 것이다.초라하고 우습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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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3대 영화제 여우주연상 줄리엣 비노쉬 주연! 』영화 는 제76회 칸영화제 수상작으로 ‘줄리엣 비노쉬’와 ‘브누아 마지멜’이 출연해 이목을 끌고 있으며 20년간 함께 요리를 만들어온 파트너 ‘외제니’와 ‘도댕’의 클래식 미식 로맨스이다.프렌치 수프의 감독 ‘트란 안 훙’은 로 제46회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작 , 이병헌과 기무라 타쿠야, 조쉬 하트넷이 공동 출연해 국내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던 등을 연출했으며, 이번 신작 로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김용성의원은 14일 경기도 도시주택실이 제출한 2023 도시주택실 결산안 심사에서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거듭 강조했다.이날 김 의원은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사업의 신속한 보상절차 추진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내년 10월을 목표로 보상 공고를 계획하고 있다"며 "일정이 차질을 빚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토지보상 과정에서 토지소유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보상 절차 등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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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자료제공 : 기상청 날씨누리  © 뉴스다임 당분간 아침 기온은 어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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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유아의 행복감 증진과 감사 나누기 실천 확산을 위해 도내 공사립 유치원을 대상으로 ‘따뜻한 감사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경북교육청은 지난 5월부터 모두가 따뜻함을 나누는 ‘함께해요, 감사 운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아기부터 실천 중심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따뜻한 감사 챌린지를 기획했다.‘따뜻한 감사 챌린지’는 유치원 교육과정과 생활 속의 감사 나눔을 실천하는 짧은 영상을 촬영하여 경북교육청 유튜브 공식 채널 맛쿨멋쿨 TV 등을 통해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참여한 유치원은 다음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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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기후불안 대응 수목원‧식물원의 역할' 심포지엄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지난 6월11일 고려대학교 KU마음건강연구소와 공동 주최한 '기후불안 대응 수목원‧식물원의 역할'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후불안과 그 대응 방안에 대한 다채로운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채수미 센터장은 “기후불안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발표를 통해 기후불안의 정의와 그 심각성을 강조하며, 이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설명했다. 고려대학교 정수연 임상심리전문가는 “기후불안, 기후변화 대처 및 기후위기 대응 교육 평가도구의 개발 및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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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 서이초 1년, 무엇을 남겼나] 작년 9월 이후 학교는?
2023년 7월18일 서이초 교사 사망 후 11개월이 흘렀다. 뜨거운 아스팔트를 적셨던 검은점들의 눈물은 지금도 멈추지 않는다. 서이초 교사 사망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었을까. 그리고 어떤 질문을 던지고 있는 것일까. 는 서이초 교사 1주기를 맞아 교육현장의 빛과 그늘을 다룬 시리즈를 시작한다.급식 시간 줄을 서서 받다가 밀려 넘어져서 무릎 연골이 손상됨. 체육시간 술래 피하기형 게임을 하다 발목을 삠. 쉬는 시간 자리에서 일어나 이동하던 중 다른 학생이 실수로 넘어뜨린 책상 모서리에 발목이 부딪쳐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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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초 출신 4남매, 부모 유언 따라 모교에 1억원 기탁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 주세요.”지난 11일 오전 해안초등학교를 졸업한 강봉수·형숙·금여·효진씨 4남매가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기 위해 모교 교장실을 찾았다.강씨 4남매는 지난해 돌아가신 부모님의 뜻이라며 현애심 교장에게 학교발전기금으로 써 달라며 1억원을 쾌척했다.이들 4남매는 10일 부친의 제사를 지내면서 1년 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제사를 지낸 후 부모님이 남긴 돈에 서로 조금씩 현금을 보태 마련한 1억원을 모교에 전달하기로 뜻을 모아 다음날 학교를 방문했다.큰딸 형숙씨는 “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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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인제대 학생들, 세계 3개국에서 K-브랜드 알려
김해시에 있는 인제대학교 학생들이 세계 3개국에서 K-브랜드를 알렸다.인제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은 태국 타이펙스, 카자흐스탄 중앙아시아 뷰티엑스포, 베트남 프리미엄소비재전에 예비무역전문인력 33명을 파견해 K-뷰티·K-푸드를 전세계에 홍보했다.지난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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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이차전지 특수소재 공장 착공…글로벌 리딩 기업 도약
글로벌 핵심 소재 기업 OCI가 전북자치도 군산에 이차전지 소재 사업 확장에 나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본격화했다. 지난 11일 OCI는 군산 국가산업단지에서 이차전지용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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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시원한 안동 낙강(落江) 물길 공원
안동댐 수력발전소 입구 좌측에 위치하고 외부에서는 내부가 잘 보이지 않아서 비밀의 숲이라고도 불리는 낙강 물길 공원이 있다. "낙강" 또는 "낙수는 예전에 영남지방에서 낙동강을 줄여서 부르던 명칭의 하나로서 안동시 상아동 423일원에 약 이만 육천 평방미터로 조성된 너무나 조용하고 아름다운 공원이다.주변환경과 어울리는 숲길과 나무다리와 돌다리, 작은 연못 등으로 정원을 조성하여탐방객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힐링공간을 제공할 목적으로 조성된 공원은 숲속정원,폭포, 데크로드, 안동루, 숲속쉼터, 선계의 길과 달빛의 길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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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비대면 외환거래 플랫폼 'IBK FXON' 출시
IBK기업은행은 17일 비대면으로 외환거래 및 환리스크 관리를 할 수 있는 플랫폼인 ‘IBK FXON’을 출시했다고 밝혔다.기업은행은 2011년 은행권 최초로 출시한 비대면 외환거래 시스템인 ‘IBK 인터넷FX/선물환’을 다양한 고객 니즈 충족과 편의성 극대화를 목표로 ‘IBK FXON’으로 전면 재구축했다.‘IBK FXON’은 다수의 외국환중개사와 전자거래인터페이스를 연결해 실시간 최적호가를 제공하고 △기본주문 △간편주문 △일괄주문 △기간예약주문 △RFQ 주문 등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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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AI 안전성 실천 체계 공개…글로벌 리더십 확립 굳히기
네이버는 안전한 AI 구축을 위해 선행기술 연구와 정책적 노력을 병행하며 다양한 성과를 거둬왔고 일상 속 AI 시스템의 영향력이 급격하게 확대되며 기술 윤리가 중요해지고 있는 생성형 AI 시대에 안전성 분야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하고 있다.특히 2021년 ‘네이버 AI 윤리 준칙’,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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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무, 유럽서 첫 실물 공개…한화, '유로사토리'서 평화유지 대안 제시
한화가 17일부터 2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지상 방위산업 전시회인 '유로사토리 2024'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유럽 국가들이 유럽연합 내의 무기체계 사용을 확대하는 '방산 블록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대한민국 제품의 우수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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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공후사(先公後私)
선공후사는 “공적인 일을 먼저 하고 사사로운 일은 나중에 한다.”라는 의미로 공인에게 있어서 꼭 필요한 덕목이라 할 수 있다. 공인 특히 사회지도층의 역할을 강조하는 노블레스 오브리주라는 말이 있다. 14세기 영국과 프랑스의 백년전쟁 당시 영국군에 포위당한 프랑스의 항구도시 칼레는 1년 가까이 버텼지만 결국 1347년 영국군에 항복하면서 영국왕 에드워드 3세에게 자비를 구하는 항복사절단을 보냈다. 이에 영국왕은 반항에 대한 책임으로 시민 대표 6명이 처형을 받으면 나머지 시민들은 살려주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