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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교도소 이전 등 국정계획 신속 추진”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은 18일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반영된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 청주교도소 이전 등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이 시장은 이날 열린 주간 업무보고에서 “우리 지역에 필요한 현안이 국정과제로 포함된 만큼 중앙부처와 협의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앞으로 관계 부처별 업무계획, 예산편성 등 추진 과정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은 선제적으로 대응해 신속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형모 선임기자[email protected]...
충북 청주금빛도서관은 다음달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융합 프로그램 ‘내 손 안의 작은 항공기: 드론’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드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다음달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드론의 비행 원리와 작동 원리, 활용 분야 등 비행 실습을 중심으로 교육한다.  실습 교육은 드론 조종을 비롯해 장애물 경기, 드론 촬영 등도 포함된다.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청주시 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하면
충북도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도청 내 주차장을 녹지 쉼터 ‘문화광장 815’로 새롭게 단장했다. 도는 지난 15일 김영환 충북지사와 보훈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광장 815’ 개장식을 열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문화광장 815’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역사적 의미와 광장 조성 면적인 815평, 도민이 모여 문화 행사를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는 상징성을 담았다.이번 광장은 도청 본관과 신관 사이의 임시주차장을 활용해 대규모 문화 행사, 기념식, 소통의 장 등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됐다. 광장
지난 15일 오후 9시42분쯤 충북 음성군 감곡면의 한 농작물 창고에서 불이 나 3시간여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창고 1개 동과 과일 선별기 등이 소실돼 2억1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 등은 창고 뒤편 사무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충북 제천소방서가 스프링클러 미설치 아파트 인명 피해 제로화를 위해 소방훈련과 화재안전조사를 적극 추진한다.이번 훈련은 소방관서, 관리사무소, 자위소방대, 주민 등 다양한 인원이 함께 참여하며 사용승인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 미설치 아파트 60개소를 대상으로 한다.훈련 내용으로는 신속한 대피 유도, 옥내소화전 활용을 통한 초기 진압, 경량칸막이 및 완강기 등 피난 기구 사용법 숙지가 포함되며 동시에 화재안전조사도 실시된다.소방서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훈련을 통해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입주민의 초기
옷가지 등에 불을 붙여 아파트 밖으로 던지고 출동한 경찰을 흉기로 위협한 50대 남성이 구속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A씨는 지난 6일 오후 5시20분쯤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의 한 아파트 10층 베란다에서 불이 붙은 옷가지 등을 여러 차례 창문 밖으로 내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향해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하다 현장에서 현행범 체포됐다.A씨는 유치장 내에서도 계속 난동을 부린 것으로
인사 결과에 불만을 품은 충주시청 소속 6급 공무원이 시장실 문을 부수는 등 난동을 부리다 검찰에 넘겨졌다.충북 충주경찰서는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A씨는 지난 6월26일 오후 8시쯤 충주시장실 문을 발로 부수고 들어가 컴퓨터와 프린터 등을 집어던져 10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낸 혐의를 받는다.그의 난동은 부속실과 응접실에서 이뤄졌으며, 시장 집무실은 문이 잠겨있어 들어가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무보직 6급 A씨는 범행 당일 발표된 6급 보직 발령 대상자 명단에 자신의 이름이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이재명 정부의 교육개혁 방향과 청소년 극우화 현상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공론장이 마련된다.‘2025 경기교육 미래포럼’이 오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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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 있던 시간이 다시 흐르기 시작했다시간이 멈춘 듯 고요했던 그곳에 다시 사람의 온기와 움직임이 스며들고 있다. 텅 비어 있던 교실은 평생학습장이 되어 마을 어르신들의 손끝에서 배움이 이어지고, 잡초만 무성했던 운동장은 공동체 텃밭과 체육공간으로 되살아나 활력을 품고 있다.경북교육청이 추진 중인 ‘폐교 활용 공모사업’은 단순한 유휴 공간 재활용을 넘어, 지역의 공동체 정신과 생활 인프라를 복원하는 ‘지속 가능한 공존의 실험’으로 주목받고 있다.폐교, 지역과 다시 연결되다경북교육청은 2023
창원시와 창원산업진흥원이 액화수소 대금을 일부 내고 사업 협상을 이어가려는 것에 대해 하이창원 대주단도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분위기다.대주단은 일부 대금을 지급받으면 관련 대응을 재검토하는 쪽으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19일 대주단 관계자는 “창원산업진흥원이 액화수소 대금을 일부 지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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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예술사회적협동조합 플랫폼702가 주관하는 야외 발레 공연 ‘아야진 썸머 클래식 – The Ballet’이 오는 23일 오후 8시, 고성군 토성면 아야진초등학교 운동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이번 공연은 고성문화재단의 문화향유 확대 프로젝트 ‘고성씨와 떠나는 예술여행’의 일환으로 고성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일상 속에서 고품격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2023년 클래식 앙상블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던 아야진 썸머 클래식이 올해는 국내외 정상급 무용수가 참여하는 발레 갈라 공연으
1976년 설립된 hy 중앙연구소는 국내 식품업계 최초의 기업 부설 유산균 연구소로, ‘유산균 국산화’를 목표로 출발했다. 20여
1990년대 제주개발특별법 시대가 2001년 제주도가 제주국제자유도시로 지정되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90년 이래 제주개발 문제와 제주의 미래를 위한 논쟁과 토론이 있었다. 그러나 여전히 자신의 미래, 공동체의 미래, 제주 환경 파괴를 걱정하는 제주도민도 있다. 제주국제자유도시 논의는 개발 vs 보전 프레임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 개발과 환경 파괴 문제만이 전부가 아니기 때문이다. 지방자치와 민주주의도 중요하다. 도민의 삶도 중요하다. 그래서 현 제도를 만들어 낸 과거를 바로 알 필요가 있다. 그리고 현재 우리가 겪는 다양한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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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요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는 가운데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까지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제주도에 오전부터 오후 사이 충청권과 전라권, 경북남서내륙, 경남서부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일부 강원내륙과 전라권, 경북남서내륙
롯데 자이언츠가 또다시 무릎을 꿇으며 연패 행진을 이어갔다.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2-5로 패배한 롯데는 어느덧 9연패라는 깊은 수렁에 빠졌다. 2005년 이후 20년 만에 다시 찾아온 9연패의 그림자는 올 시즌 가을야구 희망에도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선발로 나선 외국인 투수 벨라스케즈는 5이닝 동안 3실점하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10승 투수 데이비슨 대신 기용된 승부수였지만, 결과적으로 팀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타선 역시 침묵을 이어가며 기회에서 번번이 고개를 숙였다. 득점권에서 집중력 부
김만식 기자 = 청양군은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기탁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윤창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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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김병민 의원는 19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김 의원이 발의한 조례 개정안의 취지와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관계 부서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김병민 의원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4월과 8월 용인시 관내에서 발생해 총 19명의 중·경상자가 발생한 차량 돌진 사고와 올해 7월 강릉 및 8월 용인에서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20명이 중·경상을 입은 사고를 언급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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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찾아가는 보성학교 사생대회’ 34명 수상
울산 동구 마을공동체 ‘역사마실’과 ‘방어동클라스’는 지난 15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보성학교 전시관에서 찾아가는 보성학교 사생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시상식은 앞서 지난 7월부터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성학교 사생대회’를 실시해 결과물이다. 참가자 200여명을 중 대상 1명, 금상 1명, 최우수상 4명 등 총 34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이날 행사 1부는 수상자와 수상자 가족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했고, 2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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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 울산서 독립유공자 유족·시민 함께 만세 삼창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15일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김두겸 울산시장, 남진석 광복회 울산지부장, 천창수 울산시교육감, 독립유공자 유족, 시민들이 만세 삼창을 하고 있다. 김경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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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세이프타운, 9~10월 대테러 마그넷 증정 이벤트 추진
태백시는 한국안전체험관에서 지난 산불, 지진, 풍수해 마그넷에 이어 ‘9~10월 대테러 마그넷’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365세이프타운 자유이용권을 발권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 100명에게 한정판 대테러 마그넷과 테러 발생 시 행동요령이 담긴 안내카드를 증정한다.참여 방법은 체험관에서 촬영한 인증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고 지정 해시태그를 게시한 뒤, 365세이프타운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최근 대형 매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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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모터밤, 엄마는 캠핑밤, 아이는 워터밤… 칠곡보야외물놀이장 여름축제 개막
아빠는 엔진 소리에 귀를 세우고, 엄마는 강변 바람에 몸을 맡기고, 아이는 물총을 움켜쥔다. 올여름 칠곡보야외물놀이장에서는 가족 모두가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세 가지 밤’축제가 열린다.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칠곡보 야외 물놀이장과 주차장, 오토캠핑장을 무대로 ‘워터밤’, ‘모터밤’, ‘캠핑밤’이 차례로 펼쳐진다. 시원한 물줄기와 음악, 화려한 슈퍼카, 반짝이는 별빛까지… 여름밤의 낭만과 짜릿함이 한자리에 모인다.첫날은 ‘워터밤’이 무대를 연다. 15일과 16일 저녁 6시, 워터밤 특별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레이샤 공연,‘밤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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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콘텐츠진흥원 ‘충남쏭 공모전’ 개최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충청남도의 정체성과 감성을 담은 창작 음악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충남쏭 공모전’을 8월 13일부터 9월 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음악으로 기억하는 충남’을 주제로, 충남의 장소·인물·사건·풍경·감정 등 지역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창작곡을 모집한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연령이나 거주 지역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공모전은 예선과 결선의 2단계로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7팀은 결선 무대에 진출하며, 결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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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울산고무공장, 시각장애인 위한 여름이불 세트 기부
금호석유화학 울산고무공장이 지역 내 저소득 시각장애인을 위한 나눔에 나섰다. 울산고무공장은 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을 통해 200만 원 상당의 여름 이불과 패드 세트 20개를 기부하며 혹서기에 취약한 장애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도왔다.이번 기부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실질적으로 필요한 이들에게 꼭 맞는 지원을 통해 체감도 높은 나눔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전달된 이불 세트는 8월 4일부터 18일까지 복지관을 통해 울산 지역 내 저소득 시각장애인 가정에 직접 전달됐다.이불을 받은 한 수혜자는 "시원한 이불과 패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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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 근로자 추락사고…경찰·고용부 압수수색
의정부 DL건설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추락 사망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DL건설 사무소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20일 경기북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과 합동으로 오전 9시 24분부터 DL건설 서울사무소와 하청업체 등 4곳을 압수 수색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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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R 순위로 본 美 건설산업 동향… “설계·시공·관리 묶는 ‘통합형 사업’이 글로벌 생존 공식”
벡텔, EPC 강자… 시공 매출이 전체 건설 매출의 70% 이상에이컴, 설계 역량 바탕 시공과 CM 토탈서비스로 시장 주도터너, ‘CM-at-Risk’ 압도적 1위 기록… 미국시장서 높은 평가 입증 세계 건설시장의 흐름을 좌우하는 글로벌 기업들의 핵심 경쟁력은 설계, 시공, 사업관리를 아우르는 ‘통합형 서비스’ 역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정 분야의 전문성을 넘어 사업 전반을 기획하고 관리하는 능력이 기업의 성패를 가르는 핵심 요인으로 부상한 것이다.한국CM협회는 최근 미국 건설·엔지니어링 전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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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암호화폐 관련주 급락…금리 불확실성 속 위험자산 투심 이탈
암호화폐 관련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코인베이스와 e토로는 5% 이상, 로빈후드와 불리쉬는 6% 넘게 빠졌고, 갤럭시디지털은 11% 폭락했다.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약 3% 하락하며 11만3000달러대를 기록했고, 이더리움도 4% 이상 하락했다.19일 경제매체 CNBC는 투자자들이 금리 인하 기대감 속에서 기술주와 위험자산에서 발을 빼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나스닥 종합지수는 엔비디아 등 대형 기술주 하락 영향으로 1% 이상 하락했다. 암호화폐 시장도 금리 정책에 민감하게 반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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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욱 의원, “윤석열 정권의 총체적 비리…국정조사로 진상 규명해야”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윤석열 정권이 체결한 미국 웨스팅하우스와의 원전 협정에 대해 “국가 주권을 포기한 굴욕적 매국 행위”라고 규정하며, 전면적인 국정조사와 감사원 감사를 촉구했다.정 의원은 “한수원과 한전이 웨스팅하우스와 맺은 비밀 협정은 대한민국 원전 주권을 50년간 포기한 족쇄 계약”이라며, 윤석열 전 대통령, 한덕수 전 국무총리,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안덕근 전 산업부 장관의 책임을 강하게 물었다.그는 서울경제가 8월 18일 보도한 「尹 무리수에 K-원전 50년 족쇄…美에 원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