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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공공갈등 해소에 머리 맞대…위원회 공동 대응 논의

인천시는 23일 시의회에서 ‘공론화·갈등관리위원회’와 ‘갈등관리위원회’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공공갈등 현안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공공갈등 관리와 갈등 조정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두 위원회가 한자리에 모여 공동 대응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서는...
인천대학교가 전국체육대회 탁구 여자대학부 단체전 3연패를 달성했다. 에이스 이규리의 활약이 빛났다. 인천대는 22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탁구 여자대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경남 대표 창원대를 3대 2로 꺾고 시상대 맨 위에 섰다. 이날 인천대는 1
우리나라 주니어 랭킹 5위이자 주니어 국가대표 김무빈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테니스 남자 18세 이하부 단식 정상에 올랐다. 이 종목에서 인천 소속 선수가 금메달을 딴 것은 김무빈이 처음이다. 김무빈은 21일 화명생태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테니스 18
시흥 거모공공주택지구 '훼손지 복구 사업' 대상지로 갯골생태공원이 선정됐지만 지난달 사업 추진이 돌연 중단된 것으로 나타났다.지역 사회에서는 시민들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사업이 신속하게 재개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20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시흥거모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자 민선 8기 인천시를 대상으로 한 마지막 국정감사가 막을 올렸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유정복 시장의 시정 운영 전반과 각종 논란에 대한 집중 검증이 이뤄질 전망이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인천시청에서 인천시에 대한 국정감사를 시
이천시가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농경문화축제 ‘제24회 이천쌀문화축제’가 오는 22~26일 5일간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열린다.올해 축제는 ‘맛과 멋이 어우러진, 쌀로 잇는 즐거움’을 주제로 전통과 현대 농업과 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1999년 ‘이
포천시가 의정부·양주·동두천시를 제치고 ‘경기국방벤처센터’ 유치에 성공했다. 경기도가 방위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한 국방벤처센터 설립은 지난 9월 공모를 시작으로 경기 북부 4개 시가 신청한 가운데, 지난 22일 사업계획 발표회를 거쳐 23일 최종 선정됐다.백영현 포천시장은 직접
삼성은 25~26일 이틀간 입사 지원자를 대상으로 삼성직무적성검사를 진행했다.삼성직무적성검사를 진행한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26일 "1960년대부터 이어져 온 수출 중심 경제 성장 공식이 이제는 관세로 인해 통하지 않는다"며 "일본과 협력하면 6조 달러 규모의 시장을 창출해 규모의 경제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미국의 관세 정책과 급변하는 국제 질서 속에 수십년간 활용했던 수출주도형 경제모델은 현재의 무역 질서에서 과거처럼 작동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이에 최 회장은 한일 경제연대와 성장지향형 규제 전환, 인공지능 투자, 해외 인재 유입과 메가 샌드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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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제 16회 INK 콘서트가 25일 인천 상상플랫폼 1883 개항광장에서 열렸다.INK 콘서트는 세대와 국경을 넘어 하나로 연결되는 K-POP의 힘을 전하기 위해 열리는 INK 콘서트는 지난 2009년을 시작으로 올해 16회를 맞이했다. 이날 공연에 앞서 대기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오후 1시 부터 K-POP 굿즈 추첨 이벤트 및 포토부스, 랜덤플레이댄스, 미니 팬미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되었다. 농심, 캔디스페이스, 삼다수 브랜드가 참여해 시식존과 샘플 증정 이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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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PEC 정상회의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경주시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 ‘안전한 국제회의 도시’라는 정체성을 앞세워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회의는 단순한 외교 행사를 넘어, 경주가 세계 속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시험대가 되고 있다.천년의 역사와 첨단의 준비가 어우러진 경주는 지금,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두 번째 전성기’를 향해 나아가는 경주시의 전략과 시민의 노력, 그리고 향후 과제를 짚어본다. ◇ 검증된 국제회의 도시, 철저한 준비가 만든 결과경주시는 2023년부터 정부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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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인기를 끄는 K푸드·뷰티·패션 기업들이 오는 27일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행사장 곳곳에서 각국 주요 인사들에게 K 상품들을 선보인다.각국 정상과 최고경영자, 이들의 배우자 등 동행자들은 경주에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공식 만찬 메뉴를 비롯한 다양한 한국 음식과 화장품, 미용기기, 의류 등을 먹고 바르고 입고 즐길 것으로 보인다.◇ 식품기업들, 행사장 곳곳에 K푸드 선보여26일 유통·식음료·주류·패션업계에 따르면 가장 먼저 APEC 정상들에게 한국을 알릴 수 있는
공정거래위원회는 토크컨버터 등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카펙발레오의 기술유용행위 등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 행위를 적발, 시정명령과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토크컨버터는 자동변속 차량의 엔진에서 발생하는 동력을 변속기에 전달하는 동력전달장치로서 자동차의 클러치 조작 없이 부드럽고 연속적인 변속을 담당한다.카펙발레오는 수급사업자와 대여도 방식의 하도급거래를 해오다 2019년경 대여도면의 치수 일부를 수정하고 초도품 공급을 요청했다. 수급사업자는 카펙발레오의 치수 변경이
일요일인 10월 26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중부서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경상권과 강원산지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는 가운데 오늘은 전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정근식 교육감 취임 1주년을 맞아 ‘미래를 여는 협력교육’ 추진 1년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비전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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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은 10월부터 두 달간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를 실시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아동친화도시 영역별 현황을 진단하고 향후 정책 개선 방향을 도출하기 위한 것으로, 아동정책 수립의 주요 참고 자료가 될 예정이다.조사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제시한 6가지 아동친화 영역인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보장 실태와 아동 관련 인식, 생활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한다.군은 이번 조사 결과를 2022년 조사와 비교해, 상위 단계 인증 이후 지역사회의
7살 아린이는 고기를 좋아한다. 그럼에도 또래보다 한 뼘이나 작고 팔다리는 무척 가늘다. 고기는 상상 속 음식이다. 1년 전 빠진 앞니는 아직 돋아날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다. 취재를 하러 간 기자에게 아린이는 빠진 앞니를 드러내며 “안녕하세요”라고 배꼽 인사를 한다. 여느 또래처럼 놀이터를 누벼야 할 나이에 아린이는 대학병원을 안방삼아 놀았다. 놀이터 대신 병원7살 푸른 나이. 떡볶이와 군것질에 푹 빠져도 시원찮을 판에 7년 평생 분식은 경험해 본 적이 거의 없다. 컨디션과 몸 상태가 그나마 가장 좋을 때 먹을 수 있다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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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 고성능 전문가용 액세서리 5종 출시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가 효율성과 내구성을 한층 강화한 고성능 전문가용 액세서리 5종을 출시했다.신제품 5종은 ‘EXPERT’와 ‘PRO’ 라인 제품으로 ‘EXPERT 카바이드 5인치 X-Lock 연마헤드’, ‘EXPERT O780 포일 샌딩 디스크’, ‘EXPERT Tough Metal 직소날’, ‘PRO 임팩트 소켓 세트’, ‘PRO Metal TCT 브로치 커터’ 등이다. EXPERT 라인과 PRO 라인은 일반 액세서리 대비 각각 2배와 1.5배의 높은 효율성과 성능을 발휘한다.‘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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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9月 잠정 영업이익 1422억원…시장 컨센서스 부합
오리온의 올해 9월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다.하희지 현대차증권 애널리스트는 22일 오리온 보고서에서 "9월 4개 법인 합산 매출액은 8304억원, 영업이익은 1422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국내의 경우 추석 물량과 유통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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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교육감, 제주교육청서 ‘실력 충북교육’ 정책사례 특강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20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대강당에서 교육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했다.‘AI 전환시대, 실력 충북교육’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윤 교육감은 AI 시대에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몸근육 강화와 마음근육 성장을 강조했다. 윤 교육감은 충북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어디서나 운동장, 공부하는 학교, 언제나 책봄, 모두의 다채움, 온마을 배움터 등 실력다짐 충북교육 5대 핵심정책을 소개하며 학교의 성장 사례를 공유했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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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 추진위 장학 기탁
의령군은 20일 리치리치페스티벌 추진위원회가 축제 수익금 936만2400원을 의령군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올해 리치리치페스티벌은 지난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부자의 습관’을 주제로 열렸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 지역 농·특산물 판매전 등을 통해 34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함으로써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에 힘을 보탰다.하만홍 추진위원장은 “의령군민과 관광객의 성원으로 축제가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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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엔터, 에스엠라이프디자인 주식 승계로 최대주주 올라...지분 29.79% 확보
에스엠엔터가 음반·화보 제작 업체 에스엠라이프디자인의 최대주주에 올랐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3일 공시에서 에스엠라이프디자인 지분 1371만4011주를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는 에스엠엔터테인먼트가 기존 에스엠라이프디자인의 최대주주인 에스엠스튜디오스를 흡수합병하면서 지난 17일 지분이 승계된 결과다.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단독으로 1348만3865주를 보유 중이며 특별관계자 남화민은 23만146주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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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만드는 도시미래’ 경주시, 도시기본계획 수립 시민참여단 모집
역사, 문화, 관광도시 경주시가 2040년을 내다본 장기 도시 발전 청사진을 시민과 함께 그린다.27일 경주시에 따르면 오는 27일부터 내달 16일까지 ‘경주 2040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참여할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이번 시민참여단 운영은 행정 중심의 계획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의 의견을 직접 반영하는 협력형 거버넌스 모델로 추진된다.경주시는 이를 통해 도시공간 구조 재편, 산업·관광 기반 강화, 환경·안전 정책 등 미래 성장 전략의 실행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참여단은 도시공간·교통, 산업·경제, 문화관광·교육복지, 환경·안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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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경주 APEC·아세안 정상회의 등 외교 총력전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1박 2일 일정으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출국했다.이 대통령은 도착 첫날 동포 만찬 간담회로 공식 일정을 소화하고, 27일에는 훈 마네 캄보디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다. 정상회담에서는 한-캄보디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과 온라인 스캠범죄 대응 공조 등 양국 간의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오전에 개최되는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는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이어지는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는 아세안과 한중일 간 협력 강화를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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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안전 최우선 경영 강화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사장이 올해 중대재해가 발생한 사업장을 4차례나 직접 찾아 ‘현장 전사경영회의’를 열고, 안전에서 생존과 재도약의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 26일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이 선언한 ‘안전 최우선 경영’ 원칙과 그룹 차원의 안전 혁신 기조에 발을 맞춰 진행하는 것이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8월 1일 ‘그룹안전특별진단TF’를 신설한 데 이어, 지난 달 안전전문 자회사 ‘포스코세이프티솔루션’을 설립했다. 장인화 회장은 포스코이앤씨 광명-서울 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열린 첫 회의를 시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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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보목동 경로당, 생활문화복합센터로 새단장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서귀포시 보목동에 ‘15분도시 제주’ 사업의 일환으로 공공형 실내놀이터를 갖춘 생활문화복합센터를 조성한다.제주도는 천지.중앙.정방.송산 행복생활권 분석 결과, 이 지역에 돌봄과 여가 기능이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현재 사용되지 않는 보목동 경로당을 재활용하기로 했다.1994년 개관 후 30년이 경과해 노후화된 이 경로당은 미래세대를 위한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된다.지난 14일 착공한 이 사업은 제주도와 서귀포시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제주도는 건물 리모델링을, 서귀포시는 실내놀이기구 설치를 담당해 서귀포시 최초의 공공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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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산불 피해 딛고 전국 송이 생산량 1위 기록
영덕군이 역대 최악의 산불로 기록된 의성발 경북산불에도 불구하고 산림조합 공판 현황 기준 전국 송이 생산량 1위를 차지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송이 주산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 3월 말 발생한 경북산불로 영덕군은 임야 1만6000여 ha가 피해를 입으며 송이 주요 생산지 약 40%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돼 13년 연속 전국 1위를 이어온 송이 생산에 큰 타격이 예상됐다. 그러나 산림조합중앙회 송이 공판현황에 따르면 영덕군의 송이 생산량은 14.1t으로 전국 총생산량 13%를 차지하며, 전국 송이 공판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