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는 2026년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총 2만9,000가구 규모의 공공분양주택을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공급 물량은 새정부 주택공급 확대방안에서 발표한 수치 대비 약 2,000가구 증가한 규모다. 4개 공공기관의 올해 분양 물량보다 32.2% 증가했고, 최근 5년간 평균 수도권 분양 물량의 약 2.3배 수준이...
‘철새 보전’과 ‘항공 안전’ 공존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조류 생태 보전과 항공 안전의 공존지침 제정 정책토론회’가 4일 국회에서 개최됐다.이번 토론회는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이용우·서왕진·정혜경 의원과 국토교통위원회 전용기·손명수 의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송옥주 의원,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환경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환경연구원이 주관했으며, 정부·학계·시민사회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열띤 공방을 벌였다.본 공존지침은 통합된 환경성 평가를 위해 기후부와 국토부가 최초로 협업해 마련
유기단열재 시험이 또 논란이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장기열저항’ 시험방법이다. 단열재 종류별 특성 차이에서 오는 부분을 적극 반영하지 못했다는 업계의 지적이 잇따르며, ‘특정 단열재 죽이기’ 혹은 ‘특정 단열재만 유리한 시험법’이라는 말이 나온다. ■ 장기열저항 ‘설계기준’ 반영?장기성능값을 표기하도록 단열재 KS 개정을 추진함에 따라 단열재 장기성능 시험방법에 따른 논란도 지속되고 있다. 발포플라스틱 단열재의 품질기준 및 시험방법과 관련된 KS 표준 개정으로 올해부터 제조일이 180일이 지난 단열재 중
한국가스공사가 쪽방촌 지역민 지원에 나섰다.가스공사는 4일 대구쪽방상담소에서 ‘2025년 쪽방촌 겨울나기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양진실 가스공사 동반성장부장과 주영남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 박종률 자원봉사능력개발원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가스공사가 2011년부터 추진 중인 ‘쪽방촌 계절나기 지원 사업’은 전국 쪽방촌에 혹서·혹한기 물품을 전달하고 가정 방문을 통해 거주민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함으로써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 증진 및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도모하는 사
해양수산부는 제80차 UN총회에 참석해 2028년 개최 예정인 제4차 UN해양총회의 대한민국·칠레 공동 개최를 결정하는 결의안 채택을 추진하기 위해 6일부터 11일까지 뉴욕을 방문한다고 밝혔다.제4차 UN해양총회는 3년 주기로 열리는 해양 분야 최대 규모 국제회의로, 개최국 선정은 각 회원국 합의를 기반으로 한다. 전재수 장관은 8일 열리는 UN총회 본회의에서 결의안 제안 설명을 진행하고 회원국 대표단을 대상으로 리셉션을 개최해 지지를 확보할 계획이다.전 장관은 9일 UN 경제사회국
HL디앤아이한라㈜는 수원시 권선구 당수공공주택지구에서 공급하는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 1순위 청약을 오늘 9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청약홈에 따르면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에는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6일, 정당계약은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에 있는 견본주택에서 진행한다.수도권 비규제지역이자 '서울 옆동네'로 꼽히는 경기 수원시 권선구에서 문을 연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 견본주택이 몰려드는 예비 청약자들로 지난 주말 내내 북새통을 이뤘다. 지난 달 2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는 연말을 맞아 공사가 관리하는 공공주택을 찾아 겨울맞이 김장 김치 나눔을 진행했다. 전달식은 3일 서울 성북구 장월SH빌에서 진행됐으며, 황상하 사장 등 임직원 자원봉사자 30여 명, 단지 관리사무소, 노인정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김치 나눔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공사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임대주택 입주민 중 홀몸 어르신, 소년소녀가정 등 1,160여 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SH는 약 10t
한국예총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와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는 11일 오전 11시 ‘2025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김기환 제주특별자치도의원과 양 단체 회원, 자원봉사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이날 배추김치 약 400포기를 직접 담갔으며 지역 내 취약계층과 예술인들에게 전달됐다.그동안 제주예총은 매해 취약계층 지원, 교육·문화·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실천해 왔다. 2021년‘걸으멍 봉그멍 환경정화 캠페인’, 2023년‘백혈병 예술인 후원’등 지역사회와의 상생 강화를 위한 프로
탈탄소를 향한 부산항의 힘찬 뱃고동, 부산항만공사의 친환경 항만안내선 'e-그린호' 시대가 개막했다.부산항만공사는 11일 부산항 북항 일대에서 국회의원, 시민단체 대표 및 항만물류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항만 안내선 'e-그린호'의 취항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항에 들어갔다.부산항만공사에서 운영하는 항만안내선은 지난 2005년 도입 이후 20여 년간 총 20만여 명에 달하는 국민과 해외 내방객에게 부산항의 역동적인 현장을 소개하는 '부산항 알리미'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특히 전체
지난 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제32회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장혜원 신흥정보통신㈜ 대표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장혜원 신흥정보통신㈜ 대표는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혁신기업을 대상으로 모범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기업혁신대상’에서 정보통신 중견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혁신 역량을 인정받아 산업통상
'피지컬AI' 패권 경쟁과 26만 대 동맹의 본질엔비디아 GPU 26만 대의 국내 공급 계획은 현재의 AI 경쟁 속에서 '주권AI'와 '산업AI' 혁신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려는 한국 산업계의 절박한 필요가 반영된 결과다. 생성형 AI 경쟁이 국가 대항전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전략 자산인 GPU의 대량 확보는 필수적인 선택이었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고도화를 위해 6만 대를 확보했고, 삼성전자는 5만 대로 반도체 팹 전체를 AI로 제어하는 'AI 메가팩토리'를, 현대자동차 역시 5
통영시가 11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1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시상식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상을 받았다.이 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해 국내 스포츠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지자체와 개인·단체를 선정해 준다.시는 국제·전국 규모 스포츠 대회 유치 확
대전 중구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2026 나눔캠페인 순회 모금’ 행사를 했다.이번 행사는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중구’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주민과 관련 단체 등이 참여해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특히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선도하고 개인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한 나눔리더 11명에 대한 단체 가입식도 열렸다.구 관계자는 “나눔캠페인에 참여한 분들께 감사드리며, 다음달까지 이어지는 모금활동에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대전 한권수기자 [email protected]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서울 양재동에서 ‘AI 공정이용 미래 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지난 12월 4일 공개한 생성형 AI의 저작물 학습에 대한 저작권법상 공정이용 안내서를 둘러싼 산업계·법조계의 다양한 우려사항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해당 안내서는 공개 직후 불명확한 표현이 많아 AI 산업계가 스스로 활용하기에 한계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어 왔다. 안내서가 법적 구속력은 없으나, 제한적 표현이 더욱 부각되어 사실상의 규제로 작동할 우려
한국 축구의 허리를 든든히 지탱해 온 K3·K4리그가 2025시즌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가장 빛난 별들을 호명했다. 10일 오후,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2025 K3·K4리그 어워즈'는 단순한 시상식을 넘어, 한 시즌 동안 그라운드를 누빈 선수들의 투혼과 팬들의 열정이 맞닿은 축제의 장이었다.올해 시상식의 하이라이트인 MVP 경쟁에서는 ‘공격의 파괴력’과 ‘수비의 리더십’이 팽팽하게 맞섰고, 각각의 리그에서 최고의 가치를 증명한 두 선수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K3리그: '공격 포인트 17개' 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2025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에서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한국타이어는 올해 디지털 광고대상에서 글로벌 검색광고 통합 캠페인이 창의성과 기획력, 매체 활용 우수성을 인정받아 전체 800여 개 출품작 중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수상작인 글로벌 검색광고 통합 캠페인은 브랜드 노출 확대와 마케팅 성과 향상을 목표로 추진된 프로젝트다.한국타이어는 지난해부터 SEM 통합 체계를 가동해 국가별 검색 광고 효율을 높였으며, 올해 10월 기준 구글에서 약 29억
포스코그룹이 5일 2026년도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조직 개편은 예년보다 이르게 이뤄진 것으로, 안전경영 체제를 확립하고 체계적인 해외투자 및 미래 경쟁력 강화에 주안점을 뒀다.포스코그룹은 안전 문화 재건을 위한 안전 조직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룹 차원에서는 안전 경영 체계 고도화를 위해 안전 전문 자회사인 '포스코세이프티솔루션'을 설립하고, 포스코에 '안전보건환경본부', 포스코인터내셔널에 '안전기획실'을 각각 신설해 안전 기능을 강화했
협경제지주가 쌀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대학생들과 함께한 6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해단식에서는 라이스모닝챌린지, 쌀 기부 행사, 아침밥 먹기 SNS 캠페인 등 다양한 성과가 공유됐다.5일 농협경제지주는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쌀 소비촉진 대학생 서포터즈’ 해단식을 열고, 지난 6개월간의 주요 활동과 성과를 보고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서홍 대표이사를 비롯한 대학생 서포터즈 50명이 참석했으며, ▲성과 보고 및 활동 영상 시청 ▲우수활동자 시상 ▲수료증 수
인천시가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한 ‘선도지구’ 선정에 나선다.시는 오는 15일 ‘인천광역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 공모 공고’를 낼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선도지구 공모 대상은 ‘인천시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에 담긴 특별정비예정구역으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지정된 재개발·재건축 정비구역, ‘주택법’에 의해 리모델링 조합이 설립됐거나 설립 신청한 공동주택 단지, 공공임대주택 단지는 제외한다.공공임대주택의 경우 임대기간과 정비 후 입주시기가 불일치하는 문제를 안고 있는 가
무영CM, 건설현장 중대재해 사전 차단 위한 다각적인 노력 공유곽병영 대표이사 “품질 및 안전관리가 CM 성공 키워드… 철저한 대응 나선다” 무영씨엠건축사사무소는 12월 5일 2025년 하반기 ‘안전CM 워크숍’을 개최, 품질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했다.안전CM 워크숍’은 현장과 본사 간 소통을 강화하고 리스크 예방 및 새 정부에서 추진 중인 건설안전특별법을 중점 전파, 무영CM의 선도적 안전 확보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이날 노익호 안전·보건그룹장은
광해광업공단이 공공기관 사칭 범죄 대응에 적극 나선다.한국광해광업공단은 이를 위해 ‘보이스피싱·사칭 범죄 예방 가이드라인’을 제정·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최근 공공기관을 사칭한 사기 범죄와 문서 위변조 시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공단이 선제적으로 대응체계를 정비하고 조직의 보안·내부통제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광해광업공단은 이번 가이드라인에 공단과 협력사가 실무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핵심 절차를 담았다.주요 내용은 ▲공단 대표번호 재확인 검증 ▲모든 공
제주특별자치도 2026년도 예산안이 지난 10일 제주도의회를 통과했다.제주도의회는 이날 제444회 2차 정례회 본회의를 열고 제주도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7조7875억원 중 역대 최대 규모인 679억4000만원을 삭감 의결했다.이 규모는 제주도의회 각 상임위 예산 심의 과정에서 삭감된 640억8670만원보다 38억여 원이 늘어난 것이다. 주요 삭감 예산 내역을 보면 버스준공영제 70억원, 예비비 31억원, 수소차 구입 보조금 11억4000만원, 제주-중국 칭다오 화물선 손실보전 비용 7억원 등이다.제주도의회는 또 제주-칭다오 화물
인천시가 11일 오후 송도컨벤시아에서 제43회 인천시 문화상 시상식을 열었다.이날 시상식에는 유정복 시장과 문화예술단체 관계자, 수상자와 가족 등이 참석했다.수상자는 8개 부문 9명으로 ▲학술-김평원 인천대 교수 ▲문학-양진채 소설가 ▲미술-김정희 한국화가 ▲전통예술-한명자 인천무형유산 완초장 보유자, 황길범 인천무형유산 예능 보유자 ▲문화콘텐츠-황소현 투즈디자인스튜디오 대표 ▲관광-정희수 컨텀플레이티
자동차 부품 기업 구영테크는 12월 11일 Car Tech LLC의 차입에 대한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채무금액과 채무보증금액은 각각 147억400만원이며, 보증기간은 2025년 12월 11일부터 2026년 2월 13일까지다.Car Tech LLC는 구영테크의 해외 계열사로, 이번 보증은 해당 법인의 기존 차입에 대한 보증인 변경에 따른 것이다. 채무금액과 채무보증금액의 외화금액은 USD 1000만달러로, 이사회 결의일인 2025년 12월 11일의 최초고시매매기준환율인 1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