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는 진주시-진양군 통합 출범 3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변천사와 2025년도 의정 활동을 조명하는 ‘지방자치 30주년, 진주시의회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사진전을 15일부터 연말까지 개최한다.이번 사진전은 제270회 진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가 폐회하면서 한 해 의사일정을 모두 끝맺으면서 지역사회와 함께한 발자취를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의회 1층 로비에 마련된 전시장에는 ▲통합 진주시의회 출범 초기와 과정 ▲상임위원회 활동 ▲복지시설 봉사활동과 수해 복구 지원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참여 의정 현장이나 ▲의원 연구단체의...
하동군이 고령자 주거·복지 개선을 위해 2022년부터 추진해 온 ‘하동 고령자 복지주택 신축사업’이 하동군의회 2026년 본예산 심의에서 전액 삭감이라는 위기를 맞으며 제동이 걸렸다.하동군은 군 전체 인구 대비 고령자 비율이 43.3%를 넘어서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이에 따라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고령자 복지 문제 해결을 핵심과제로 설정하고, 해당 사업을 추진해 왔다.군은 지난 2022년 10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신청 후, 2024년 11월 13일 한국주택공사와 기본협약을 체결하면서 본격적인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이는
김해시가 공동주택 관리 과정에서 반복되는 지적사항과 민원을 줄이기 위한 예방책의 일환으로 월간정보지 ‘공감 매거진’ 발간을 밝혔다.시가 18일 밝힌 공동주택 관리 월간정보지 발간은 공동주택 관리 주체에 법령 이해도를 높이고, 관리 역량 강화와 함께 공동주택 관리의 중요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정보지로 볼 수 있다.공감 매거진 발간은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 시기별 주요 포인트와 감사 지적사례, 민원사례, 유권해석, 법령·제도 변경사항 등을 정리하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의무관리대상인 관내 공동주택 214개 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
박명균 전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18일 진주시청 2층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후보로 진주시장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박 전 부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관리형 시장’이 아니라 ‘미래 설계형 시장’이 되어 진주를 대한민국의 남중권 경제의 중심축으로 키우겠다”고 밝히며 국민의힘 소속으로 출마 의사를 공식화했다. 박 후보는 향후 공약과 캠프 구성, 선거 일정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박 부지사는 “진주는 1925년 경남도청의 부산 이전 후 기나긴 침체기를 거쳐왔다”며 “하지만 내년 남부 내륙철
합천군은 지난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김윤철 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2025년 합천군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는 위원장 포함 11명의 위원이 참석하여 주요 복지정책과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기초생활보장기금 특별회계 운용 계획 ▲2026년 자활근로사업 추진 계획 ▲2026년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연간조사 계획 등 2026년도 합천군 복지정책의 기본방향과 세부 시행계획을 비롯하여 ▲가족관계 해체 인정 여부 ▲부양의무 불이행자 보장비용 징수·감면 안건 등 주요 안건에 대한 심
진해문화원 이전을 기념하는 시민음악회 ‘문화: 이어지다’가 지난 12월 19일 진해문화원 2층 소공연장에서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음악회는 지난 6월 신축 원사로 이전한 진해문화원이 별도의 개관식 대신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공연으로 마련한 자리로, 지역문화의 지속성과 시민 참여를 상징하는 행사로 기획됐다.이날 공연에는 지역 청년 예술단체 예술인공간과 월드뮤직 아티스트 제나탱고가 출연해 전통과 현대를 잇는 무대를 선보였다.예술인공간은 창원·진해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 예술인 중심의 단체
합천노인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7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고, 1년간의 사업 수행에 대한 종사자 평가회를 진행했다.이번 평가회에서는 한 해 동안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한 안전 확인, 사회 참여, 생활 교육, 정서 지원 등 주요 사업 실적을 공유했다. 아울러 다양한 프로그램과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 돌봄 체계 강화에 기여한 성과를 되돌아보고, 돌봄 현장에서 헌신해 온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이와 함께 업무 수행에 있어 모범적이고 성실한 종사자를 선정해 표창장과 상
서초구의회는 17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에 선물세트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이날 마련된 선물세트는 울 머플러와 크리스마스 쿠키가 함께 구성된 241세트로 ▲장애인 생활시설 1개소 ▲학대피해아동 쉼터 1개소 ▲공동생활가정 2 개소 ▲지역아동센터 8개소 등 총 12개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특히 다니엘 복지원에는 의원들이 직접 방문해 시설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서초구의회의 연말 봉사 활동은 매년 꾸준히 이어져 온 전통으로,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
한비 김평일 한라야생화회 회장의 ‘제주의 들꽃’ 연재에 힘입어 꽃에 담긴 전설을 전하는 ‘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을 두번째 새로운 기획으로 연재를 시작합니다. 꽃의 전설을 연구해 온 제주자생란연구소 제주오름 조윤하 선생은 제주 출신 교육자이자 생태작가로도 활동하는 야생화 사진작가입니다. 40여 년간 초등교육에 헌신하며 과학과 환경교육에 힘써 왔고, 지난 2012년 한라환경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 곁에 있는 아름다운 꽃에 대한 전설은 앞으로 100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입니다. 56. 옥녀의 고운 자태와 같은 구상난풀학명
오늘 낮 기온이 부쩍 오르면서 포근함을 주지만, 성탄 전야인 내일부터 크리스마스 당일까지 강력 한파가 예고됐다.기상청은 동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오후부터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 23일 전국이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흐려져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 5~10mm, 충청권과 전라권, 경상권, 제주도는 5~20mm.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9~10도, 낮 최고기온은 18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한편, 24~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 용인시 기흥구 서농동에 거주하는 김영숙 씨는 올해 봄이 매섭게 추운 겨울과 같았다. 발에 물건이 떨어지면서 심각한 부상으로 생계 활동뿐만 아니라 외출까지 어려웠기 때문이다. 가족도 없이 홀로 살던 김 씨는 당장 어떻게 살아야 하나 가슴이 답답해졌고, 우울증 증상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를 바라본 지인이 ‘경기도 긴급복지 핫라인’을 권했다. 경기도 긴급복지 핫라인 통화 후 김 씨는 서농동 주민센터를 통해 생계비·주거비 등의 복지사업 지원이 연계됐다. 김 씨는 “가장 큰 힘이 된 건 주민센터
예고됐던 철도 총파업이 유보되면서 23일 열차 운행은 차질 없이 이뤄질 전망이다.전국철도노조는 정부가 성과급 지급 기준 조정안을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상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이에 따라 23일 오전 9시로 예정됐던 총파업은 일단 유보됐다.정부가 제시한 조정안은 내년 성과급을 기본급의 90% 수준으로 적용하고 2027년에는 100%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노조는 즉각적인 파업에 나서는 대신 23일 오후 2시에 열릴 공운위 회의 결과를 지켜본 뒤 향후 대응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한국철도공사 코레일은 파업이 유보됨에 따라
포항시가 방문형 관광을 넘어 관광객이 머물고 즐기는 ‘체류형 관광 거점도시’로의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다.지역 특화 축제와 숙박 인프라 확충, K-콘텐츠와 연계한 글로벌 마케팅을 통해 2026년 관광객 1,000만 명 시대를 열겠다는 구상이다.포항시는 올해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 포항국제불빛축제, 영일대 뮤직&캠핑 페스타, 힐링필링 철길숲야행 등 다양한 축제로 관광객의 발길을 끌었다. 특히 송도비치레트로페스티벌과 썸머워터퐝페스티벌은 여름밤 바다축제의 트렌드를 선도했고 APEC 정상회의 기념 불꽃·드론쇼, 송도 낙화놀이, 달빛포차 등
10대부터 30대까지는 아직 유연한 뇌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질보다 양이 중요한 시기이다. 반대로 40대부터는 시간이 적고, 효과성이 필요한 시기라 양보다는 질이 중요하다. 이처럼 해당 챕터에서는 각 세대에 맞는 외국어 학습 방법을 뇌인지적인 관점을 근거로 설명한다. MZ 세대를 위한 외국어 학습법10~30대는 뇌과학적으로 가장 외국어를 폭발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시기다. 2018년 MIT 연구 중 하나인 에서는 CPH에 대한 최신 해석은 청소년기를 넘어 30대에 해당하는 성인기에도 높
디엘이앤씨는 12월 18일 공시를 통해 소사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2525억8500만원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8조3184억4243만원의 3.04%에 해당한다.계약 상대는 소사3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며, 공급 지역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소사동 48-21번지 외다. 계약금 및 선급금은 없으며, 대금은 분양 등 수입금으로 지급된다.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4개월이며, 공사 개요는 공동주택 13개동 및 부대복리시설이다. 계약금액과 계약기간은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연동상인회는 지난 12월 16일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쌀 10kg 62포를 연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연동상인회가 꾸준히 이어온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기탁된 쌀은 관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고광범 회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 곁에서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문성조 연동장은 “어려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부의 2025년 공·사립 학교회계 분석 결과에서‘학교회계 분석 우수사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교육부는 우수 운영사례의 공유·확산 지원 및 본보기 삼기 확산을 위하여 각 시·도별 학교회계 운영 개선 사례에 대한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17개 시·도교육청 중 시 지역 1기관, 도 지역 1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도교육청은 학교운영기본경비 통합사업 운영관리 편람 제작 및 집행결과 분석·공유 등을 통한 ‘학교운영기본경비 통합사업 집행 관리 내실화’, ‘불용
엣지 디바이스 보안 전문기업 시큐리티플랫폼은 보안강화형 IP카메라 ‘액시오캠’이 국가정보원 주관의 ‘영상정보처리기기 보안기능 확인서’를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액시오캠’ 펌웨어 버전 1.0이 탑재된 SC141S1과 SC241S1 2종이다. 두 모델 모두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미국 암바렐라의 SoC를 적용해 성능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보안기능 확인서’는 국가정보원이 시행하는 ‘보안적합성 검증’
올해 제주 최고 공영관광지로 서귀포감귤박물관이 선정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공영관광지 31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운영평가를 진행해 서귀포감귤박물관 등 7개소를 우수 공영관광지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암행평가, 서면평가, 방문객 만족도 조사 등을 거쳐 운영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우수 관광지를 최종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최우수 관광지로 서귀포감귤박물관이 뽑혔다. 우수 관광지에는 제주돌문화공원과 제주4·3평화공원 2개소, 장려 관광지에는 제주별빛누리공원과 항일기념관 2개소가 이름을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