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20일 기획재정부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국도 15호선 고흥~봉래 4차로 확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기획재정부는 한국개발연구원에 의뢰해 실시한 본사업을 경제성, 정책성, 지역 균형발전 등 여러 측면에서 종합 평가한 결과, 사업추진의 타당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현재 국도 15호선 고흥~봉래 구간은 굴곡이 심한 왕복 2차선 도로로, 대형 장비 및 발사체 구조물 운반에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특히, 나로우주센터 인근에 조성 중인 민...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는 국립수목원, ㈜더네이쳐홀딩스와 함께 해운대수목원에서 「하반기 키즈탐험대」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행사는 부산의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해운대수목원에서, 수목원의 자연과 숲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해 숲이 주는 소중함을 알려주고자 마련됐다.'키즈탐험대'는 어린이들이 보호자와 함께 지도와 나침반을 들고 수목원 곳곳을 누비며 임무를 수행하는 생태탐험과 지도ㆍ나침반을 들고 길을 찾는
전라남도교육청은 20일 열린 특정 단체의 ‘민선4기 전남교육평가 토론회’에서 발표된 설문 결과와 관련, 이번 조사가 “전남교육의 실상을 심각하게 왜곡하고 있다.”는 입장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전남도 교육청은 일부 단체 회원들을 중심으로 한 여론조사가 표본의 객관성이 부족하고, 문항의 편향성이 짙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마치 도민의 전체 여론인 것처럼 발표하는 것은 문제이며 어려운 전남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수많은 교직원들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것에 깊은 유감을 표했다.이어 무엇보다 표본 구성의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르면 이달 안, 늦어도 9월 초까지 정부의 첫 부동산 공급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지난 6·27 고강도 대출 규제 발표 이후 두 달 만에 공급 중심의 후속 정책이 공개될 전망이다.김 장관은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8월 내 발표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대통령 해외 순방 일정에 따라 조율이 길어지면 9월 초로 미뤄질 수 있다”며 “국토부가 주도해 준비 중이지만 관계 부처와의 협의도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이번 대책의 방향과 관련해 “3기 신도시 개발을 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지난 4월 실시한 ‘제23차 행복도시 교통량 조사’ 결과, 도시 전반의 교통 흐름은 대체로 원활하나 교통량 증가로 출퇴근 시간대 일부 구간의 정체가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행복청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구간별 개선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행복청은 교통 흐름 분석과 개선을 위해 주요 교차로의 차량 통행량과 서비스 수준을 주기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LOS는 ‘신호 몇 번 만에 교차로를 통과하는가’를 기준으로 A부터 FFF까지 8단계로
여수시는 종포해양공원 인근 상권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으로 주민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다시뛰자 낭만 해물삼합거리’ 행사가 8월 22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개최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여름 휴가철 여수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옛 해물삼합거리의 명성을 되살리고 인근 상가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 주관은 쫑포상가상인회이며 올해 첫 거리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종포해양공원 주변 상가 등 43개 판매자가
영등포구가 올해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의장도시로서 오는 9월 4일부터 7일까지 영등포 전역에서 ‘2025년 문화도시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문화도시 박람회는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활용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전국 최대 규모의 문화행사로,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정된 전국의 37개 문화도시가 모두 참여한다.구는 2021년 서울시 유일의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된 이후, 문화도시조성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도시로 꼽히며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는 전국문화도시협의회 5기 의장도시로서 박
미국 글로벌 기업이 지속적으로 우리나라에 지도 데이터의 국외 반출을 요구하는 가운데 고정밀 지도인 국가기본도에 투입된 예산만 30년간 6700억 원에 이르는 걸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고정밀 지도의 국가 반출은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국회 국토교통위 민주당 정준호 의원이 26일 국토교통부와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축척 1:5000 고정밀 지도는 1995년부터 전국 단위로 구축이 시작됐으며 2025년까지 6700억 원의 혈세가 투입됐다. 이
여수시는 자주재원 확보와 공정한 납세 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12월 31일까지 ‘2025년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시는 이번 정리 기간에 체납 안내문과 문자 메시지를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납부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부동산·차량·금융재산 등 재산에 압류를 진행한 뒤 실익 분석을 거쳐 공매까지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차량 과태료 체납에 대한 집중 정리도 병행한다. 체납액이 30만 원 이상이고 체납발생일로부터 60일이 경과한 차량은 번호판 영치 대상이 되며 장기간
한국중고농기계유통사업협동조합이 2025년을 중고농기계 거래시장의 본격적인 활성화 원년으로 삼고 전략적 사업을 추진한다. 장기간 침체된 거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내 유통망 강화와 해외 수출 확대를 동시에 꾀한다는 구상이다.조합은 올해 7월 임시총회에 이어 지난 20일 이사회를 열고 전문가 자문을 토대로 한 연구사업 결과를 공유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정현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 5명과 강창용 더클라우드팜 소장 등 전문가 3명이 참석해 주요 사업 과
위메이드가 오는 11월 15일~16일 경주 마우나오션 C.C에서 ‘위믹스 챔피언십 2025’를 개최한다. KLPGA 투어 최종전으로 총상금 10억원, 우승 상금 최대 3억 2천만원 규모다.위메이드는 오는 11월 15일과 16일 양일간 경상북도 경주시 마우나오션 컨트리클럽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투어 시즌 최종전 ‘위믹스 챔피언십 2025’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이 대회는 2025년 KLPGA 정규 시즌 종료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은 26일 '배출권거래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그동안 배출권거래제는 과도한 배출권 공급과 낮은 유상할당 비율로 온실가스 감축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해 ‘고장난 제도’라는 평가를 받아왔다”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내년부터 시작되는 4차 계획기간에는 배출권거래제가 본래 취지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바로잡으려는 것”이라고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배출권거래제는 시장 메커니즘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는
경기도교육청이 25일 도교육청 남부청사 대회의실에서 ‘수행평가 현장 의견 수렴 2차 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 7월 21일 열린 1차 토론회에 이어 학생의 미래 역량 함양을 위한 수행평가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한 자리다.토론회는 ‘수행평가, 함께 다시 그리다-현장과 전문가의 대화’를 주제로 이뤄졌다. 행사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 주요 관계자와 교원·학부모·교육전문가 등 모두 100여 명이 참석했다.순서는 현장 교사와 대학교수 등 교육전문가의 지정토론에 이어 현장 참여자와의 질의
지난해 상반기부터 요거트 아이스크림 열풍이 불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던 ‘벌집꿀’ 수요 증가세가 최근 들어 한풀 꺾였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이미 충분히 예견된 것으로 공급과잉과 소비 부진을 원인으로 꼽았다. 최근 양봉업계에 따르면 올 중반기로 접어들며 벌집꿀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수요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포천시는 오는 9월 2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50∼70대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5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in 포천+가평'이 열린다고 밝혔다.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25년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시군 순회형 일자리 박람회다. 도내 중장년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 정보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박람회에는 ㈜대원운수, ㈜다온퍼니처 등 도내 30개 우수 채용 기업이 참여해 현장 채
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은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문화콘텐츠학과가 8월 25일 오후 5시 동국대 혜화관 함명희 미래융합세미나실에서 20주년 기념행사 ‘문화콘텐츠 20년, The Next;’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실제 현장에서 활동 중인 연구자, 기획자, 제작자, 극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동문과 국내외 콘텐츠 산업을 대표하는 인물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기념식에서는 학과의 성과를 담은 영상 상영, 20주년 특별 좌담회, 동문들이 참여한 숏폼 공모전 ‘문콘 몽타주’ 시상, 20주년 비전 선포 및 업무협약식(
밀양시와 서울 강서구가 상생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밀양시는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서울 강서구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두 지역의 공동 번영과 상호 교류를 통한 상생 발전을 약속했다고 밝혔다.지역과 수도권이 함께 여는 상생 발전의 첫걸음이라는 평가가 나온다.이날 협약식에는 안병구 밀양시장,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 박성호 강서구의회 의장, 조의환 서울 강서구 영남향우회연합회장을 비롯해 밀양시와 강서구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밀양시와 강서구는 △농·수산물 직거래 및 특산물 판로 개
한국조폐공사가 전남도와 탄소중립포인트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전환하는 협약을 체결했다.전남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26년 4월부터 전남형 탄소중립포인트를 조폐공사의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 착을 통해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과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탄소중립포인트는 대중교통 이용과 걷기 등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때 지급하는 제도로 그동안 사용처가 제한적이었다. 이번 협약으로 주민들이 포인트를 전환해 지역 내 다양한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첫 정상회담에 대해 “100점 만점에 120점”이라고 호평한 반면, 국민의힘은 “외교 참사”라는 평가를 내놨다.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대통령의 피스메이커·페이스메이커 명언은 전략적인 발언이고 협상가로서의 기질을 유감없이 발휘한 장면”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곧바로 좋아하면서 올해 안에 김정은을 만나고 싶다는 반응을 끌어낸 것은 이번 정상회담의 최대 성과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의 북미대화가 이뤄진다면 남북
이재명 대통령 미국 순방 계기, 8월 25일 오후 워싱턴 D.C. 소재 윌러드 호텔에서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 ‘제조업 르네상스 파트너십’」이 개최되었다.이번 라운드테이블에는 이 대통령이 임석했으며, 주관단체인 한경협 류진 회장과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 SK 최태원 회장, 현대차 정의선 회장, LG 구광모 회장 등 총 16인의 국내 기업인과 NVIDIA 젠슨 황 CEO, Carlyle 그룹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공동회장 등 총 21명의 미국 기업인이 참석했다. 양국
동해소방서는 26일 오전 서장실에서 2025년 하반기 하트·트라우마 세이버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하트세이버는 심정지 환자에게 적절한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대원에, 트라우마 세이버는 중증외상환자에게 적절한 처치로 생명유지 및 장애율 저감에 기여한 대원에, 브레인세이버는 뇌졸중 환자 소생에 기여한 대원에 각각 주어진다.이번 하반기 하트·트라우마·브레인 세이버 수상자는 총 15명으로, 다음과 같다. 하트세이버 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