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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사 대상 기초 수리력 지도 역량 강화 직무연수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울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초등학교 교사 23명을 대상으로 ‘기초 수리력 지도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연수는 2022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의 내용 체계와 성취 기준을 바탕으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기초 수리력 지도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특히 수 감각, 수와 연산, 수 의사소통 등 주요 수학 학습 요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수업에 적용하는 데 중점을 뒀다.연수는 수학 시각·조작 도구를 통한 사고 확장, 기초 수리력 진단과 지도 향상 프로그램, 아이들의 생각을...
SK이노베이션이 장용호 총괄사장을 시작으로 전 계열 자회사 임원 업무용 차량을 자회사 SK온 배터리가 탑재된 전기차로 교체한다. SK이노베이션은 임원진 업무용 차량을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바꾸기 위해 현대차 대표 전기차 모델인 아이오닉9과 eG80 중 하나로 변경 신청을 받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자회사 SK온은 현대차의 두 전기차 모델에 배터리를 공급해 오고 있는데, 임원진 차량 교체로 전기차 보급 확대 등을 꾀한다는 구상이다. 차량 전환은 올해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은 이와 함께 서울
울산시는 기록적인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시 발주 건설 현장과 현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혹서기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 보호와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해 8월 중 4차례 ‘찾아가는 소규모 집체교육’을 실시한다. 또 11일부터 22일까지 울산도서관, 울산수목원, 농업기술센터 등 7곳의 현업사업장을 순회 점검한다.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 각 부서 관리감독자가 참여해 위험요소 파악, 안전보건 조치 이행 여부 점검, 개선 지도 등을 진행한다. 아울러 오는 19일에는
8일 울산지역 낮 최고 기온이 32℃까지 오르는 등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울산 울주군 범서읍 가온물놀이장을 찾은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쫒고 있다. 김도현기자 [email protected]
‘젊은 거포’ 안현민이 프로야구 KBO리그 7월 월간 최우수선수에 뽑혔다.KBO는 11일 “안현민이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7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며 “kt 선수로는 2023년 8월 윌리암 쿠에바스 이후 약 2년 만이고, kt 야수로는 2020년 6월 멜 로하스 주니어 이후 5년 1개월만”이라고 전했다.안현민은 기자단 투표 총 35표 중 24표, 팬 투표 44만7304표 중 3만2578표로 총점 37.93점을 받아, 기자단 투표 5표, 팬 투표 24만3379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를 ‘광복절 특사’로 사면하기로 결정하면서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주·전남에서 지각변동이 일어날지 주목된다.혁신당은 ‘당의 깃발’인 조국 전 대표가 법률적·정치적 멍에를 벗어던짐으로써 내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의 텃밭인 광주·전남을 두고 본격적으로 경쟁할 수 있게 됐다고 자체 판단하고 있다. 혁신당은 앞선 지방선거에서 광주·전남에서 약진한 바 있어, 내년 지방선거에서도 민심을 얻을 수 있는 동력을 어느 정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4년 총선에서 광주 47.72%, 전남 43.9
울산 남목청소년센터가 8월 8일, 청소년 봉사동아리 메이크베이크와 슈거스토리가 함께하는 세대공감 프로그램 ‘같이의 가치’를 큰골경로당에서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는 청소년 8명이 참여해 어르신들과 여름 정을 나눴다.큰골경로당을 찾은 것은 올해로 3년째다. 청소년들은 어르신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네며 친근하게 다가갔다. 행사는 어르신에 대한 공경심을 높이고, 세대 간 교류와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참가 청소년들은 직접 만든 앙금 쿠키와 수박화채를 준비해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간식을 나누며 대
11시간전
17일간 미국에 머물렀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테슬라·애플과 협력을 다지고 한미 통상협상에도 힘을 보탠 뒤 15일 자정 넘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이재용 회장은 지난달 29일 김포공항에서 출국한 뒤 17일 동안 미국에 머물며 신사업 발굴과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나선 여정을 마쳤다.미국 체류 기간 이 회장은 테슬라·애플 등 주요 빅테크 경영진과 잇따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출국 전날 체결한 23조 원 규모 테슬라 파운드리 공급 계약의 후속 논의가 있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계약에 따라 미 텍사스주 테일러
이재명 대통령의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사면·복권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15일 0시를 기해 자유의 몸이 됐다.조 전 대표는 이날 복역 생활을 끝내고 서울남부교도소에서 출소했다. 자녀 입시 비리 등 혐의로 지난해 12월 16일 징역 2년의 실형이 확정돼 수감된 후 242일 만이다.0시 2분께 교도소 철문을 나선 조 전 대표는 당 상징색인 짙은 파란색 바탕의 넥타이를 맨 모습이었다.그는 당 의원들과 지지자들 앞에 서서 자신의 사면·복권을 위해 애써준 인사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제 사면에 대해 비판의 말씀을 해주신 분
12시간전
아빠는 엔진 소리에 귀를 세우고, 엄마는 강변 바람에 몸을 맡기고, 아이는 물총을 움켜쥔다. 올여름 칠곡보야외물놀이장에서는 가족 모두가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세 가지 밤’축제가 열린다.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칠곡보 야외 물놀이장과 주차장, 오토캠핑장을 무대로 ‘워터밤’, ‘모터밤’, ‘캠핑밤’이 차례로 펼쳐진다. 시원한 물줄기와 음악, 화려한 슈퍼카, 반짝이는 별빛까지… 여름밤의 낭만과 짜릿함이 한자리에 모인다.첫날은 ‘워터밤’이 무대를 연다. 15일과 16일 저녁 6시, 워터밤 특별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레이샤 공연,‘밤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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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콘텐츠진흥원은 충청남도의 정체성과 감성을 담은 창작 음악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충남쏭 공모전’을 8월 13일부터 9월 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음악으로 기억하는 충남’을 주제로, 충남의 장소·인물·사건·풍경·감정 등 지역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창작곡을 모집한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연령이나 거주 지역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공모전은 예선과 결선의 2단계로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7팀은 결선 무대에 진출하며, 결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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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죽도파출소 인근 도로서 K5 차량이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던 70대 할머니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포항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께 포항시 남구 대도동 한 교회 앞 도로에서 A씨가 몰던 K5 차량이 필로스 호텔에서 해도동 방면으로 직진하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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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가족센터는 8월 13일 CGV 울산삼산에서 남구에 거주하는 가족 118명을 대상으로 ‘패밀리 with 무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사랑의 날 3회기 행사로, 가족 구성원이 함께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하며 소통과 공감을 나누는 가족친화 문화 프로그램이다.센터는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 간 대화와 유대가 부족해지는 현실을 반영해, 영화 관람이라는 친숙한 문화 활동을 통해 가족이 함께 웃고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실제로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무더운 여름을 잠
중부뉴스통신 = 통영시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열린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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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14일, 한국 사회는 정치·외교·산업·디지털·문화 전반에서 서로 다른 파장을 불러오는 현안들로 복잡하게 얽혀 있다. 광복절을 하루 앞둔 시점에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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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이 행정구역 쟁점과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다.이 의장은 14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441회 임시회 폐회사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행정구역과 관련, 의회의 역할에 대해 도민사회에서 높은 관심과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며 “이제는 이러한 의견들을 하나로 모아 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결론을 내릴 때”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도민들은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늘 강인한 공동체 정신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왔다”며 “앞으로의 과정에서도 도
취업 준비생의 불안: “결국 얼굴이 모든 걸 결정한다?”취업 시장에서 “결국 잘생기고 예쁜 사람이 유리하다”, “얼굴로 뽑는다”는 소문은 끊이지 않는다. 실제로 많은 취업 준비생들이 “나는 평범해서 불리한 것 아닐까?”라는 불안감을 안고 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인사담당자 10명 중 9명이 외모가 채용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으며, 외모를 채용기준으로 고려하는 이유로는 ‘외모에 따라 호감도나 신뢰감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39.6%로 가장 많았다. 또한 기업의 인사담당자 10명 중 8명은 채용 시 외모의 영향을 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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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만 수십 명" 한우·대게로 유혹,모텔비·통닭값 챙긴 역대급 '먹튀 사기꾼’..."끝날 때까진 끝난 게 아냐" 숨 막히는 추격전,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신종 공구 커뮤니티 먹튀 사기꾼과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닌' 숨 막히는 추격전을 벌이지만, 경찰 체포 2시간 만에 사기꾼이 돌아왔다는 소식에 경악한다.11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회원 수 약 700명의 온라인 공구 커뮤니티에서 일어난 '신종 먹튀 사기꾼'에 대해 본격적인 추적에 나선다. 지난 주 의뢰인은 "한우 선물세트 2kg을 6만 원에 판매한다는 글을 보고 입금했다가 사기를 당했다"라며 '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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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청소년 자원봉사 국가인증 프로그램 성료
경주시 안강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북경주 지역의 14~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가인증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프로그램 ‘자원봉사로 성장하는 청소년’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을 충족한 프로그램을 여성가족부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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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과 정청래의 독단·독주·독선·독재 정치 파국으로
기업잡아 산재 막겠다는 이재명 이재명은 국무회의에서 산재 사망에 대해 “법률적 용어로 미필적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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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산재 사망사고 ‘대통령 직보’ 지시
이재명 대통령은 주말인 9일 “모든 산재 사망 사고는 최대한 빠른 속도로 대통령에게 직보하라”고 지시했다. 닷새간 휴가를 보낸 이 대통령이 업무에 복귀하자마자 내린 첫 지시다. 9일 의정부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안전망 철거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한 것과 관련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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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취임 두달 만에 ‘조국 사면’
이재명 대통령이 고심 끝에 ‘논란의’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의 조기 특별사면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지지층 다수의 요구와 국정동력 확보를 위한 범여권 통합 등의 효과를 고려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시간을 끌수록 오히려 논란을 키울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결단으로도 풀이된다.다만 중도층은 물론 지지층 내부 여론에서도 다소의 균열이 감지되고 있어, 국론 분열이 재발하지 않도록 빠른 봉합을 위한 지도력 발휘가 과제가 될 전망이다.이 대통령은 11일 오후 국무회의를 열어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올해 광복절 특별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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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소식] 2학기 ‘파스퇴르 주니어 과학교실’ 참여 학생 모집
성남시가 올해 2학기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주니어 과학교실’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바이오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성남시와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협약해 운영하는 ‘청소년 바이오 진로탐색’ 프로그램이다. 다음 달 17일 입학식 후 매월 1~2회씩 총 5회 이론과 실험 수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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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고지 없이 웨딩홀 리모델링…예비부부·웨딩홀 갈등
부천의 한 웨딩업체가 예식장을 예약한 예비부부들에게 사전에 변경을 알리지 않고 웨딩홀을 리모델링해 논란이 일고 있다.15일 부천 모 웨딩홀 업체와 계약한 예비부부 등에 따르면 이 업체는 지난달 3억 여원을 들여 웨딩홀 1곳을 리모델링했다.기존 웨딩홀은 흰색 풍이고 신랑·신부 입장 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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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사 “북한 흡수통일 없다…일본과 미래지향 협력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북한 체제를 존중하고, 어떠한 형태의 흡수통일도 추구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또 일본을 향해서는 “과거를 직시하되 미래로 나아가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상생협력의 관계 재정립을 강조했다.이날 경축사에서 이 대통령은 “광복은 단지 독립을 이룬 날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미래를 결정할 수 있는 자유와 권리를 되찾은 날”이라며,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룬 유일한 나라로서 대한민국의 성취는 선열들의 희생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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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쓰러지는 노동, 일으키는 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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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여름은 수박과 물놀이의 계절이 아니라 사람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는 공포의 계절로 변하고 있다. 올여름에도 많은 일하는 시민들이 건설현장에서, 택배기사와 배달노동자들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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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9.19 군사합의 선제적 복원…北 화답 기대"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광복절을 맞아 일본 정부를 향해 "과거의 아픈 역사를 직시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어떠한 흡수통일도 추구하지 않겠다며 9.19 군사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