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는 24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쌀 소비촉진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서포터즈는 범국민 쌀 소비 촉진과 건강한 아침밥 먹기 문화 확산을 목표로 구성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대학생 50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오는 11월까지 쌀 관련 행사 참여와 쌀 가공식품 홍보, 농촌 일손돕기 등 온·오프라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발대식 당일 서포터즈들은 농협 임직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쌀 관련 퀴즈 이벤트와 가공식품 증정 캠페인을 진행...
"민생의 고통을 덜어내는 것이 최우선이다!"이재명 대통령이 3일 취임 30일을 맞아 청와대 영빈관에서 첫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 운영의 최우선 과제가 민생 문제 해결에 있음"을 천명했다.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날 회견에서 이 대통령은 "민생의 고통을 덜어내고 다시 성장·도약하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선언하며, 향후 국정 운영의 핵심 기조가 '회복'과 '성장', 그리고 '통합'에 있음을 분명히 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 삶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1일 전체회의를 열고 고유법안 37건을 상정, 심사에 돌입했다. 이번 회의는 이춘석 위원장이 새로 법사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후 첫 공식 상임위원회 회의로 주목받았다.회의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간사로 김용민 의원, 국민의힘 간사로 장동혁 의원이 각각 선임됐으며, 법안심사제1소위원장에는 김용민 의원이 선출됐다. 아울러 법안심사 소위원회와 예산결산기금심사 소위원회 등 주요 소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했다.이번 법사위 전체회의에서는 상법, 법원조직법, 감사원법 등 국회와 정부 정책에 직접적인 영향을
새마을금고중앙회는 7월 한 달간 MG+ 신용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MG+ 신용카드 혜택 더하기’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MG+ 신용카드를 보유한 고객이 ‘이벤트 응모하기’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벤트 기간 중 누적 결제 금액에 따라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이벤트는 10만원 이상부터 120만원 이상까지 누적 사용 금액 구간에 따라 총 5단계로 나뉘며,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한다.이벤트 내용에 따르면, MG+ 신용카드로 1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 중 1,
국민의힘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한성숙 후보자를 지목하며, 과거 음란물 유포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전력을 강력 비판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이준우 대변인은 1일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국격 파괴 수준”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 대변인은 “한 후보자가 2005년 포털사이트 엠파스 검색서비스본부장 재직 당시, 정보통신망법 위반으로 벌금 1천만 원과 몰수형을 선고받았다”며 “이는 단순 유통을 넘어 대량 유포에 해당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정식 재판 청구 후 자진 취하한 것은
국회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는 오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준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30일 경상북도 경주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김기현 위원장을 비롯해 정일영 간사, 이만희 간사 등 특별위원회 위원들이 함께 했으며, 외교통일위원회 김석기 위원장도 전 일정을 동행했다. 현장에서는 경상북도와 경주시, APEC 준비지원단 및 준비기획단, 한국수력원자력 관계자들이 참석해 준비상황을 보고하고 질의에 응답했다.위원들은 경주화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 6월 30일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의 집행위원회 및 정기총회를 주재했다고 1일 밝혔다.ICAO는 1951년 창설된 국제협동조합연맹 산하 농업분과기구로, 현재 35개국 42개 협동조합 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농협중앙회는 1998년부터 ICAO 의장기관 역할을 맡고 있다.이날 집행위원회에서는 회원기관의 사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 ‘대륙별 프로젝트 결과’ 보고가 있었고, 2025년도 활동계획 및 ICAO 규정 개정안이 의결됐다
병무청이 내년 입영 예정인 육군 기술행정병 가운데 6개 모집 특기에 대해 일괄 모집한다. 병무청은 7일을 시작으로 17일까지 장갑차 조종, K-55 자주포 조종, K-9 자주포 조종, 화생방 제독, 차륜형 장갑차 운전, 일반의무 등 6개 모집 특기에서 총 7600명을 일괄 선발한다. 기존 월별 분산 모집 방식에서 벗어나 한꺼번에 선발함으로써 병력 수급의 효율성과 지원자의 계획 수립을 동시에 꾀하겠다는 의도에서다. 그간 매월 지원서를 접수하고 3개월 후 입영하는 방식이었지만 상반기 지원자가 몰리고 하반기에는 미달 현상이 반복돼 왔기
송언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7일 민주당 주도로 운영되고 있는 국회를 '이재명 대통령의 개인 자판기'에 빗대 비판했다.현재의 국회가 사실상 민주당 단독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현금 버튼을 누르면 현금이 쏟아져 나오고 입법 버튼을 누르면 아무 법안이나 쏟아져 나오는 말 그대로 국회가 대통령 개인 자판기로 전락했다는 지적이다.송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비대위원회의에서 "지난주 금요일 국회 본회의 상황은 집권 여당이 국회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단적으로 보여줬다"
전국적으로 폭염특보 속에 연일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8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오후부터 밤 사이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청권, 전라권, 경북북부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오전에는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에는 가끔 구름 많겠다.현재 제주도 동부지역은 폭염경보, 북부와 남부, 서부지역 등은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으로, 뜨겁고 습한 남풍류가 유입되고 낮 동안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최고
회사 시설 매각과 임금협상 등으로 갈등을 겪고 있는 한국GM 노조가 합법적으로 파업을 할 수 있는 쟁의권을 확보했다.7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에 따르면 중앙노동위원회는 이날 한국GM 노사의 임금협상 관련 쟁의 조정에서 조정 중지 결정을 내렸다.중노위는 노사 간 입장 차가 커 조정안을 제시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중노위의 이번 결정에 따라 노조는 합법적으로 쟁의행위를 할 수 있는 권한을 확보했다.노조는 지난달 18~19일 조합원 6,851명을 대상으로 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88.2%의 찬성으로 과반 이상을 얻었다.사측은 임직
㈜바이오웰스팜이 지난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태국 방콕 퀸 시리킷 국립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 CBE ASEAN 방콕 2025’에 참가하여, 동남아 시장 진출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코스모프로프 CBE ASEAN 방콕’은 세계 70개국 이상에서 1,50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과 바이어들이 참여하는 아세안 최대 규모
공정거래실천모임은 7일 불공정거래 피해기업 구제 기금 제도 도입 및 프랜차이즈 단체협상권 도입 등 이재명 정부의 신임 공정거래위원장이 해야 할 5가지 과제를 발표했다.김병배 공정거래실천모임 대표는 이날 공정거래실천모임 TV방송의 '공실모의 공정거래 정책 진단'에서 "이재명 정부의 신임 공정위원장이 해야 할 일"에 대해 밝혔다.공실모는 지난 6월 3일 선거를 통해서 이재명 정부가 출범을 했고 지난달 5일 첫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공정위의 인력 충원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지난 6월 20
경남도는 정부 2회 추가경정 예산에서 ‘피지컬AI 개발 시범사업’에 국비 19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 국회의원의 지원과 경남대, 경남테크노파크, 지역 기업 등과 협업해 이루어낸 쾌거다.이 사업은 ‘삼현’, ‘CTR’ 등 자동차 부품 관련 도내 중견 제조기업 8개 사의 데이터를 수집·실증하고, 본격적인 ‘피지컬 AI’ 개발을 준비하기 위한 시범사업이다. ‘피지컬 AI’ 개발에는 경남대, 서울대, 구글클라우드 코리아 등이 참여한다.‘피지컬 AI’는 인간형 로봇, 자율주행차 등 하드웨어에 탑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폭염과 호우에 대비해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에서 노사합동 안전 점검을 했다.이번 점검은 산림복지시설의 혹서기 대비·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재난으로부터 인명·시설 피해를 예방하고자 기획됐다.주요 점검 사항은 △기상 상황 수시 모니터링 △사전 유해 위험 요인 발굴 △야외작업 시 시간당 적정 휴식 시간 제공 및 관리 사항 △사면 토사 유실 우려 구간 안전조치 상태 △시설 내 배수로 퇴적물 유무 등이다.또한, 이번 점검 결과에 따라 위기관리 통합 매뉴얼 및 각종 재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이른 폭염과 짧은 장마로 인한 여름배추 생산 차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최근 밝혔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지난 6일 강원 평창군 여름배추 재배현장과 출하조절시설을 직접 방문해 생육 및 출하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 송 장관은 관계기관의 협력 확대를 당부하며 농업인의 안정적인 여름배추 생산 지원을 강조했다.배추는 18~20℃의 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라는 호냉성 작물로, 7월부터 출하되는 여름배추는 해발 400m 이상의 고랭지에서만 재배가 가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6월 30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일본 도쿄와 오사카를 중심으로 망상지구 관광개발과 옥계지구 제조업 유치를 중심으로 외국인 투자유치 활동에 나섰다.7월 1일 오후, 도쿄 신주쿠구 오쿠보 지역센터에서 개최된 ‘일본 도쿄 한인단체 투자간담회’에서는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이 추진 중인 ▲망상지구 개발사업, ▲투자이민제 운영, ▲옥계지구 기업유치 방안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는 신주쿠 한인상인연합회 정재욱 회장과 월드옥타, 민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일본의 해외투자 동향에 관한 자문과 한인 기업인들과의 협
강릉시의회 권순민 의원과 홍정완 의원이 2일, '2025 혁신리더 대상'에서 '의정발전공헌 대상'부문을 수상했다.권순민 의원과 홍정완 의원은 탁월한 리더십과 전문성으로 의정 활동을 주도하고, 의정 발전에 헌신적으로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2025 혁신리더 대상’은 대한뉴스가 주최하고 2580 시사매거진 혁신리더대상 선정위원회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매년 국정·행정·의정 등 다양한 부문 수상자를 선정, 수여하고 있다.
진주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자금 소진 시까지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450억 원 규모의 융자 신청을 선착순으로 접수에 들어갔다.이번 사업은 올해 초 수립한 연간 10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기금 운영 계획의 하나로, 상반기에는 145개 기업,
강릉시는 7일 오전 11시, 토성 경로당에서 지역 주민과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성 경로당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상영 강릉시 부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지역 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하여, 경로당의 준공을 함께 축하하고 지역 어르신들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토성 경로당은 지상 1층으로 총 4억 원을 투입하여 완공하였으며, 지역 주민을 위한 복합적인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할
KBS·MBC·EBS 등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편을 골자로 하는 이른바 '방송 3법'이 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통과했다.과방위는 이날 전체 회의를 열고 지난 2일 정보통신방송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한 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을 처리했다.개정안은 현재 11명인 KBS 이사 수를 15명으로, 9명인 방송문화진흥회 및 EBS 이사 수를 13명으로 각각 늘리고 추천 주체를 다양화하는 내용이다.국회 교섭단체의 이사 추천 몫은 KBS의 경우 6명, 방문진과 EBS는
창원한마음병원이 국내에서 보기 드문 양성자 치료기를 갖춘 '첨단 암병원' 건립을 추진한다. 암 치료 수도권 쏠림을 해결하며 지역 환자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의료 자립 기반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암병원 개원 목표 시점은 2030년이다. 창원한마음병원은 용도 변경과 설계를 거쳐 이르면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이 동아시안컵 첫 경기에서 중국을 제압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홍명보호는 7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 남자부 조별리그 1차전에서 3대 완승을 거뒀다.이번 대회는 FIFA A매치 기간 외에 열려 유럽파 차출이 어려워 각국 대표팀은 자국 리거 위주로 엔트리를 구성했고 홍명보 감독 역시 붙박이 주축 선수들을 제외한 젊은 나이의 K리그 선수들로만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수비진은 김주성, 박진섭, 박승욱이 백3라인을 형성했고 좌우 윙백엔 이태석과 김문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