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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성’ 장동혁 체제 선택한 국민의힘, 혁신 동력 좌초되나

국민의힘이 지난 26일 반탄파 당권주자인 장동혁 의원을 신임 당 대표로 선출했다. 이에 지난 21대 대통령선거로 정권을 내준 야당으로선 전면적 쇄신을 단행해야 회생 가능성을 도모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지만, 반탄 지도부 출범에 국민의힘이 이러한 혁신 의제에서 한발짝 더 멀어졌다는 지적이다.27일 정치권에 따르면 장 대표는 전날 개최된 국민의힘 전당대회 결선에서 득표율 50.27%에 해당하는 총 22만301표를 얻으며 김문수 후보를 불과 2천여 표 차이로 신승...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LH 세종특별본부와 공동으로,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주관으로 9월 1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행복도시 건설·교통 신기술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우수 건설 신기술을 소개하고, 건설기술인과 대학교 관계자, 시민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해 국내 건설·교통 기술의 흐름을 공유하며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행사에는 총 33개 신기술 보유 기업이 참여한다. 전시되는 기술들은 도시 안전 강화와 교통 효율성 제고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으며, 향후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4일, 조원동 원룸·빌라 밀집지역 등 무단투기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합동단속을 실시하였다. 이번 단속은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과 지역 내 환경 문제에 대한 주민 의식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었다.이날 합동단속은 배출된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 전 집중적으로 살피기 위해 아침 7시부터 진행되었으며, 공무원, 무단투기 단속원, 주민 등 10여명이 참여해 △규격봉투 미사용 △분리배출 미준수 △음식물쓰레기 혼합배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였다.김수정 환경위생과장은 “지속적인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과 분
연천군은 지난 3일 군청 본관2층 상황실에서 ‘2025년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군은 지방재정의 핵심축인 세외수입 징수율 제고를 통한 자주 재원의 확보를 위해 지난연도·현연도 체납액 상위 각 5개부서와 지난연도·현연도 정리율 하위 각 5개부서 등 부진부서 총 11개부서의 팀장 및 세무과장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류호국 부군수 주재로 보고회를 진행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징수실적과 주요 체납사유 및 징수대책 등을 각 팀장들이 차례로 보고하고 에에 대해 질문하는 등 사유별 징수대
금천구는 오는 9월 5일 오후 3시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제1회 금천 미래유산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서울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과 미래적 가치'를 주제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의 저항과 연대의 역사를 미래유산의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898년과 1904년 두 차례에 걸쳐 일어난 '시흥농민항쟁'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재정립하는 데 중점을 둔다.시흥농민항쟁은 ▲ 전임 군수와 향리의 비리에 맞선 1차 항쟁과 ▲ 일제의 경부철도 공
3일 금천구의회는 제25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15일까지 13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인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의회의 모든 논의와 결정은 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지를 기준으로 삼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용적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의회와 집행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강조하며 “구민 복리 증진을 위한 동반자로서 상호 존중하고 협력해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이날 본회의에서는 도병두·정순기·정재동·고성미 의원의 ‘5분
음성군이 내수면 자원의 자율적 관리 체계 조성과 친환경 생태계 보전을 위해 지난 2일~3일 이틀에 걸쳐 관내 어업단체와 충청북도 내수면산업연구소 및 군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8개 저수지에 토종붕어를 방류했다.군에 따르면, 충청북도 내수면산업연구소에서 자체 생산한 붕어 종묘 190만미를 5월에 공급받아 소이면 봉전리의 양식장에서 4cm 이상까지 성장시켜 전염병 검사를 마친 후 관내 금왕읍 백야 저수지 등 8개 저수지에 토종붕어 치어 78만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개발로 인한 서식지 파괴, 외래어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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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인천국제미디어콘퍼런스'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글로벌 인천을 위한 혁신 전략’ 주제로 송도 연세대 국제캠퍼스 국제회의실 등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콘퍼런스는 국내외, 재외동포 미디어 종사자와 디아스포라, AI·항공, 문화콘텐츠 전문가, 국제청년미디어기자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석한다. 기조연설은 이종수 연세대학교 부총장이 인천이 세계 도시들과 경쟁하며 도약하기 위해 필요한 정책과 산업의 역할, 인재육성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한다.세션1은 ‘재외동포·미디어와 함께하는 글로벌 TOP 1
제주항공이 지난해 ESG 경영 성과와 앞으로의 지속가능경영 추진 전략을 담은 ‘2025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지난 9월 9일 발간했다.제주항공은 지난해부터 지속가능경영을 미래 성장의 핵심 전략으로 삼고, 대내외 관계자들과의 투명한 소통을 위해 해마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제주항공은 지속가능경영 국제 보고 가이드라인,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 산업 표준,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권고 내용 및 UN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지표를 준수해 이번 보고서
김용광 기자 =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관광도시 부산이 최근 야간관광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 '외국인 관광객&#...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에 연루된 명태균 씨가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인사 추천’을 거론할 정도로 가까운 관계라고 주장했다. 최근 선을 그은 박 지사와는 정반대 태도다.창원지방법원 형사4부는 9일 명 씨와 김영선 전 국회의원 정치자금법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올해부터 5년간 매년 50명씩 250명 이상의 전문상담교사를 채용, 초중고교에 배치한다. 심리정서 고위험군 학생들의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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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는 사업성 부족 평가를 받았던 율촌지구 택지개발사업을 단계별 개발 전략으로 보완해 재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1월 타당성 조사에서 사업성이 낮다는 평가를 받은 이후 3월 기본구상 재수립 용역을 발주해 사업 구조와 범위를 전면 재검토했다. 이어 7월에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공식 의뢰했다.이후 전문기관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과제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9월 2일 여수시와 업무수행 약정을 체결하고 2026년 3월까지 본격적인 타당성 조사 검증에 들어간다.그동안 일부 주민들 사이에
애플의 맥으로 게임을 한다? 아마 많은 사람들에게 맥과 게임은 그렇게 와 닿지 않을 것이다. 맥은 오랫동안 음악이나 영상 편집, 디자인 등 전문가들이 중심이 되는 컴퓨터라는 인식이 강했다. 특히 국내에서는 웹 브라우저, 결제 등 인터넷 환경이 맞지 않아 그 거리가 더 크게 느껴지기도 한다.하지만 최근 애플은 대작 게임을 주요 콘텐츠로 언급하며 게임 플랫폼으로서의 맥을 강조한다. M1 이후의 맥은 충분한 성능과 게임 포팅 환경을 통해서 게임 시장에서 그 가능성을 키우고 있고, ‘바이오하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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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목구조 목조주택 전문 시공사 우드선이 태안 단독주택 현장에서 뜻밖의 성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원유상 대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지어줘홈즈를 통해 공개된 기밀 성능 테스트에서 패시브하우스 기준을 웃도는 수치가 나온 것.테스트는 제쓰연구소 박정로 소장이 진행했다. 건물 내부를 마이너스 압력 상태로 두고 공기 누설 정도를 측정하는 블로어도어 방식을 적용했다. 그 결과 태안 주택의 기밀 성능은 0.36 ACH50으로 기록됐다. 이는 패시브하우스 기준치인 0.6 ACH50보다 뛰어난 성능이다.우드선 주택의 이와 같은 성
요즘 국제 관계를 보면 '영원한 적도 영원한 친구도 없다'는 말이 실감난다. 미국의 트럼프 2기 정부 출범 이후 요동치는 국제 정세속에서 극단적인 미국 우선주의에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환경축제 가 9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광명시민회관과 광명시민운동장 일대에서 열린다. 놀탄은 ‘놀면서 탄소중립’의 줄임말로, 는 온 가족이 ‘놀면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패밀리 환경축제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기후교육 민관협력사업인 ‘놀탄벨트 프로젝트 : 지구를 지키는 더 큰 연대’의 일환으로 열리는 는 시민행동 놀탄이 주최하고, 놀탄벨트TF단, 놀탄학교, 광명문화재단, 한국어린이집총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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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추석맞이 예초기 무상수리 및 안전교육 실시
진도군은 추석 명절 전 예초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작업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예초기를 무상으로 수리한다고 5일 밝혔다. 예초기 수리에 필요한 소모품과 안전용품은 예산 소진 시까지 무상으로 지원되며, 군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각 읍면을 방문하며 출장 수리를 진행한다. 김희수 군수는 "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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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제주 류자열 대표, 제주시 사랑나눔푸드마켓 ‘일일 명예점장’ 봉사
플러스제주 류자열 대표는 지난 5일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제주시 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에서‘일일 명예점장’으로 위촉돼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류자열 대표는 “기부를 통해 모집된 물품들이 취약계층에 지원되는 푸드뱅크 현장을 직접 체험하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기부에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자열 대표는 제주특별자치도푸드뱅크 5기 운영위원으로 ‘밥 걱정 없는 제주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할 뿐 아니라 사회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 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등 많은 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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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한-독일 외교장관
중부뉴스통신 = 조현 외교부 장관은 9월 5일 오후 요한 바데풀 독일 외교장관과 취임 인사를 겸한 첫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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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TPP 가입 검토 논란…농업계 “농업기반 붕괴 불가피”
정부가 다시 CPTPP 가입을 검토하면서 농업계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미국 관세협상 후속 지원대책”을 발표하며 CPTPP 가입 검토 방침을 공식화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글로벌 공급망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메가 FTA’ 활용 전략을 내세웠다.그러나 농업계는 이를 두고 “식량주권 포기”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정부는 CPTPP와 함께 아세안·중동·중남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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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 인구감소지역 상생상품 팝업 스토어 운영
코레일유통은 행정안전부와 함께 국토 균형 발전과 인구 감소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생협업 상품 홍보 팝업 스토어'를 9월 첫째 주와 둘째 주에 서울 용산역에서 운영한다.이번 팝업 스토어는 ▲전라북도 고창군 ▲경상북도 영양군이 순차적으로 참여해 지역 특산물과 민간 기업이 협업해 개발한 상품을 철도역 공간에서 선보이는 자리다.판매 상품은 고창산 고구마를 활용한 롯데제과 제품 8종과 영양산 고추로 만든 오뚜기 '더 핫 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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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상호금융, 취약계층 금융서비스 특허 출원
농협 상호금융이 외국인과 장애인을 비롯한 금융 취약계층의 편리한 금융 이용을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특허를 출원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혁신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최근 출원된 특허에는 ▲고객의 국적·언어·연령·장애 여부에 따른 맞춤형 사용자 인터페이스 제공 ▲AI 분석을 통한 고객 특성별 금융서비스 지원 ▲키오스크 및 유·무인 상담 데스크를 활용한 거래 절차 간소화 등 핵심 기술과 방법이 담겼다.농협 상호금융은 이번 특허 기술을 실제 서비스에 접목하기 위해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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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회장에 박상진 전 준법감시인 내정
신임 한국산업은행 회장에 박상진 전 준법감시인이 내정됐다. 지난 9일 금융위원회는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신임 한국산업은행 회장으로 박상진 전 산업은행 준법감시인을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다. 1962년생인 박 내정자는 전주고와 중앙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산은에 입행해 약 30년간 재직했으며, 기업구조조정과 금융법에 정통한 정책금융전문가다. 기아그룹·대우중공업·대우자동차 태스크포스팀, 법무실장, 준법감시인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금융위는 "생산적 금융으로의 대전환 등 진짜 성장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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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구독 핵심 소비층은 40~50대 워킹맘”
맞벌이 가정 중심…“합리적 소비·품질 중시”농협맛선, 구독회원 388명 대상 표준 조사 농협이 운영하는 농식품 구독서비스 ‘농협맛선’의 소비자 분석 결과, 식품 구독의 주력 고객은 가구 월소득 500만원 이상 40~50대 워킹맘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지난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농협맛선 회원 38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분석 결과, 식품 구독을 월 1회 이상 이용하는 가구의 69.4%가 월 소득 500만 원 이상이었다. 성별 비율은 남성 20.4%, 여성 79.6%로 여성 이용자가 압도적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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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링자산운용, 피에스케이 지분율 1.03%p 줄여
베어링자산운용이 반도체 전공정 장비 업체 피에스케이의 지분율을 1.03%포인트 줄였다. 10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베어링자산운용은 지난 9일 공시를 통해 피에스케이 지분 29만5874주를 매도해 보유 지분율이 8.08%에서 7.05%로 감소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총 보유주식수는 233만9186주에서 204만3312주로 감소했다.세부 매도 내역을 살펴보면, 지난 2024년 12월 18일부터 오는 8월 20일까지 지속적으로 장내 매수, 매도가 이뤄지면서 지분율이 감소했다. 이번 보고일 기준으로 베어링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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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강릉 가뭄 피해에 6억 원 긴급 지원
농협중앙회가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총 6억원 규모의 지원에 나섰다.농협은 9일 강릉시청에서 강호동 회장이 김홍규 강릉시장을 만나 가뭄 피해 극복 성금 4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대파 농가를 직접 찾아 현장의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식수와 햇반 등 생필품 1억원 상당을 농업인들에게 지원하기로 했다.이번 지원은 농협이 이미 진행해온 긴급 조치의 연장선이다. 앞서 농협은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양수기 120대를 긴급 공급하고, 1억원 규모의 식수와 농업용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