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로 태안군수가 지난 11일과 14일 이틀간 태안해양치유센터 건립과 중부권 파크골프장 조성 등 주요 사업장 10개소를 찾아 진행상황을 살피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현장행정에 나섰다.군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민선8기 4년차를 맞아 군민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을 비롯해 태안의 미래 먹거리가 될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면밀히 점검하고자 마련됐다.가 군수는 첫날인 11일 ‘중부권 파크골프장’ 조성 현장을 시작으로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 건립’ 현장과 ‘삭선~...
영암군이 16일, 서울시 공군호텔에서 열린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의 ‘민선지방자치 30년 지역경쟁력 최우수기관 인증식’에서 지역경제 경쟁력 분야 군 단위 1위를 인증받았다.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1996년부터 매년 전국 시·군·구의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평가를 바탕으로 인구, 재정, 지역경제, 건강문화, 환경안전 5개 분야로 나눠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해 오고 있다.영암군은 대불국가산업단지 등 탄탄한 지역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꾸준한 기업 유치 노력을 기울이고, 일자리박람회 개최, 투자기업 보조금
광진구는 우천 시 물 고임 등으로 인한 보행 불편을 해소하고자 최근까지 총 300개소에 달하는 보도의 정비를 완료했다.구는 자양사거리, 군자역 사거리를 비롯한 교통 요지와 버스정류장 주변 등 보행자의 통행량이 많은 구간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정비 작업을 시행했다.구는 자양사거리와 군자역 사거리 등 주요 교통 거점과 버스정류장 주변을 포함한 통행량 많은 구간에 대해 집중적인 정비를 진행했다.특히, 비가 올 때 걷기 불편하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지역에 ▲보도 경사 조정 ▲측구 정비 등 생활밀
여수시는 화정면 개도 간척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개도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사업’의 1단계 성토공사를 지난 6월 30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1단계 부지는 전체 사업 부지 중 가장 먼저 조성되는 구역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부행사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개도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317억 원을 투입해 국도77호선 개설에 발맞춰 선제적으로 농어촌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체 부지 157,425㎡는 1단계(59,596
17일 오전, 전남 나주 금천면에 시간당 86㎜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이후 광주와 전남 전역은 사실상 ‘도심 침수’ 사태를 맞았다. 기상 관측 역사상 드물게 나타나는 강도로, 특히 광주 북구와 서구, 남구 등 저지대 밀집 지역에 비가 집중되면서 시내 곳곳이 순식간에 물에 잠겼다. 광주 북구 운암동 일대는 우수관로가 빗물을 감당하지 못하면서 다세대 주택가와 도로 수십 곳이 침수됐고, 풍암동과 동림동 등도 반복된 배수 문제로 주민 불편이 컸다.광주시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광주 136
송파구의회 이혜숙 의장은 7월 16일 오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송파구협의회 주관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에 방문해 봉사자들을 응원하고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이번 행사는 적십자 봉사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내 취약계층 2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삼계탕과 오이소박이 등 초복 보양식을 직접 조리 및 전달하여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에게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이혜숙 의장은 “이렇게 무더운 날씨에도 초복맞이 나눔 행사를 정성껏 준비해주신 적십자 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6월 20일부터 27일까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번 감사에서는 김산수 위원장·최준구 부위원장·이종원 위원·이윤하 위원·정일구 위원·최선자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국제국, 복지국, 환경국 등 12개 소관 기관의 주요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을 점검하며 시정 전반에 대한 평가와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최준구 부위원장은 “결식아동 급식카드 가맹점 정보를 시민들이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안내 강화와 체계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면서, “단순
한가위 휘영청 둥근달이 뜨니 우리 집 호박이 생각난다. 밭에 제멋대로 뒹굴러있는 누런 둥근달덩이를 보았었다. 호박이 둥글지 않고 메주덩이처럼 생겼으면 어떨까? 하며 싱겁게 웃어본다. 호박은 둥글다는 자체로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는 것 같다. 네모진 호박보다는 둥글둥글한 모양이 왠지 마음에 든다. 늦가을 밭의 탐스러운 달덩이는 꾸밈없는 시골 아낙을 보는 것 같아 푸근한 느낌이다.지난해 우리 밭에는 아내가 몇 포기 심은 호박이 크고 빛깔이 좋아 대풍작을 이뤘다. 올해도 그 탐스러운 호박이 눈에 어른거려 다시 심어보기로 했다.
고양특례시가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스마트시티 조성에 본격 나섰다. 시는 2023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청사진을 완성하고 총 400억 원 규모의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화정, 일산 등 주요 권역을 연결해 교통·안전·환경·행정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 8개 스마트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구축한다.이미 이달부터 시민이 직접 실증을 참형하는 리빙랩이 운영을 시작했고 올 하반기에는 산·학·연·관 거버넌스를 이끌 이
박정하 국민의힘 의원은 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당을 극우화하고 있다며 퇴출을 요구했다.친한계인 박 의원은 22일 MBC라디오 에서 "'극우세력이 국민의힘의 약한 상황을 틈타서 잠식하려고 하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걱정에 공감되는 부분이 제법 있다"며 전 씨의 전격 입당이 그 예라고 강조했다.또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전한길 씨의 목소리가 많이 전달되고 있는 등 판을 흐리고 있다"며 "그 결과 당이 부정선거 옹호, 대통령의 계엄을 당연시하고 계몽령,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1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여름방학 기간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에 맞추어 교육과정 다양화와 지역 협력 학습체제 구축을 위한‘학교 밖 교육’창의적 체험활동 강좌를 시범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시범 운영은 심화된 실습 환경과 전문 역량을 갖춘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 진로 및 적성에 맞는 체험활동 선택권을 확대하고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이번 시범 운영에는 제주여자고등학교와 표선고등학교가 참여하며, 제주여고는 제주대학교와 연계하여 인공지능 화학
KT는 22일부터 전국 KT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에서 삼성전자 최신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7’과 ‘Z 플립7’의 사전개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15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사전예약 기간 동안, 이번 갤럭시 Z 시리즈는 전작인 ‘Z 폴드6·Z 플립6’보다 더 많은 예약 수를 기록했다. 특히 얇고 가벼워진 ‘갤럭시 Z 폴드7’의 사전예약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두 모델 모두 ‘블루 쉐도우’ 색상이 가장 높은 인기를 보였다.KT는 이번 출시를 맞아 ‘더블 스토리지’ 옵션과 함께 ‘미리
국내 시멘트업계가 지난 2021년 이후 올해까지 5년간 설비투자에 총 2조 5,306억원을 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향후 강화되는 환경규제 대응에 필요한 설비투자 투입 재원은 갈수록 증가하는데 침체된 건설경기는 회복 조짐이 없어 최소한의 성장 동력 확보마저 어렵고 심각한 위기가 지속될 전망이다. 삼표시멘트, 쌍용C&E, 한일시멘트, 아세아시멘트, 성신양회 등 국내 주요 시멘트업체를 회원으로 하는 한국시멘트협회는 22일, 2024년 설비투자 실적 및 2025년 계획을 발표했다.2021년 이후 지난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남근 국회의원은 23일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금융감독체계 개편 관련 긴급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금융산업정책과 금융감독의 분리, 금융감독기구의 독립성 강화, 금융위원회 기능 재편 등 금융감독체계 개편의 핵심 방향에 대한 논의를 목적으로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유동수·민병덕·오기형·김승원·김현정·이강일 의원, 조국혁신당 신장식·차규근 의원, 사회민주당 한창민 의원, 금융경제연구소 등 국회 및 시민사
과열된 보조금 경쟁을 잡겠다며 도입됐던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이 역사 속으로 22일 사라진다. 서울 시내 휴대폰 매장 앞에는 단통법 폐지 안내판이 일제히 걸렸고, 업계는 보조금 전쟁 재개를 예고했다. 단통법 폐지의 핵심은 ‘지원금 자율화’다. 이동통신 3사는 더 이상 지원금을 의무적으로 공시하지 않아도 되고, 유통점이 기존 ‘공시지원금 15%’ 한도로 묶여 있던 추가 지원금을 얼마든지 얹을 수 있게 됐다. 공시지원금은 ‘공통지원금’으로 이름을 바꿔 출고가 전액, 심
제천시가 지난 15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한방·천연물·바이오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명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의 전략산업인 한방천연물산업의 고도화와 국가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에 대한 기여 의지를 확인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방천연물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대구시교육청은 7월 14일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가족을 이루다 미래를 잇다 실천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가족이 함께 참여한 취미·여가·문화 체험 등 동행 경험, ▲가족 간 갈등 해결을 위한 대화법과 중재·극복 사례, ▲가족 동반 봉사활동·독서모임 등 함께 성장한 경험 등을 주제로, 가족의 가치와 행복의 중요성을 담은 작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학생·학부모·교직원·대구시민 등 총 544명이 참여했으며,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12편을 대상으로 6월 10일부터 6월 16일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과학자들은 대서양 '한랭 덩어리'에 대한 책임이 바다와 대기에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펜실베이니아주 유니버시티파크 — 그린란드 바로 남쪽 대서양의 한 지역은 냉각되고 있지만, 지구 대부분은 따뜻해지고 있다.이 "한랭 덩어리"의 기원은 지구 기후 조절에 이바지하는 해류, 즉 대서양 자오선 순환의 약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정성호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친족에게 5억 원을 대여하는 과정에서 사실상 ‘편법 증여’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박준태 의원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차용증 형식을 빌려 증여세를 회피하려 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이 든다”며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박 의원에 따르면, 정성호 후보자는 2010년 10월 2일 자로 친족인 홍 모 씨와 ‘5억 원 차용’ 계약을 체결하고, 연이자 5%를 매년 10월 말 지급하며 2020년 10월 31일을 변제일로 명시했다. 그러나 이후 14년이
BC카드가 AI 검색 기술 스타트업 Liner와 양사 AI 플랫폼을 결합해 다양한 협업을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오전 서울 중구 소재 BC카드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원석 BC카드 사장과 김진우 라이너 대표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협약을 통해 양사는 ▲AI 기반 공동 서비스 개발 ▲데이터 분석 활용한 고객 맞춤형서비스 출시 ▲AI 기술 적용한 신규 서비스 기획 등 다양한 ‘AI향 서비스’ 출시
한국조폐공사가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지역사랑상품권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홍보에 나섰다.한국조폐공사는 본사와 본부의 업무용 차량에 지역사랑상품권 홍보 문구를 부착하고, 이동형 광고 효과를 통해 상품권 사용을 알리고 있다고 22일 밝혔다.해당 차량은 도심을 운행하며 자연스럽게 전통시장 이용을 유도하는 홍보 수단으로 활용된다. CEO 관용차량에도 동일한 문구가 적용됐다. 조폐공사는 옥외광고판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상품권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달부터는 대전 ID본부 옥상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