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은 12일 남면 달산포 일원에서 태안해양치유센터 개관식을 개최하고 ‘치유문화 힐링도시’로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행사에는 가세로 태안군수, 충남도 정무부지사, 해양수산부 관계자, 국회의원, 지역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태안해양치유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8478㎡ 규모로 조성됐다. 총 사업비 399억 원이 투입된 이 센터는 태안의 천연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해 피부 미용과 근골계 완화 프로그램에 특화된 시설을 갖췄다. 센터는 시설뿐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