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가 국내 대표 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2025년 하반기 ESG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AA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스틴베스트는 국내 약 1300여 개의 상장 및 비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비재무 분야를 종합 평가하며, 연 2회 평가를 통해 AA부터 E까지 총 7단계의 등급을 부여한다. iM뱅크는 환경 부문의 혁신 활동, 사회 부문의 사회공헌 및 지역사회 활동, 지배구조 부문의 주주 권리 및 ESG 경영 인프라 등 전 분야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
포항시는 20일 한동대학교 제네시스랩에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2025 포항 청소년 AI 교육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박람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수적인 AI·SW 융합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 청소년과 가족 등 500여 명이 방문해 AI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체험장에는 ▲AI 이미지 생성 스튜디오 ▲음성인식 자율주행 로봇 ▲드론 비행 ▲AI 작곡 및 댄스 등 총 16개의 참여형 부스가 마련돼 큰 인기를 끌었다.특히 로봇·드론·AR·VR·센서 기반 AI 활동은
구미 송정초등학교는 이달 8일과 15일,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책읽기수업동아리 연계 프로그램인 ‘그림책과 함께하는 문해력 성장 수업’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 읽기와 책놀이 활동을 연계한 수업으로, 학생들이 책을 즐겁게 읽으며 자연스럽게 문해력을 기르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수업은 경북도교육청 도서관 평생교육원 외부 강사 안성미 강사의 지도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그림책 속 인물과 상황을 중심으로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을 나누고, 만들기와 표현 활동을 통해 책의 내용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미시는 지난 18일 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25년 활동 평가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협의회 소속 회원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평가대회는 소속 16개 단체를 대상으로 참여 실적과 특수사업 추진 성과, 활동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1개 단체, 우수 2개 단체, 장려 5개 단체 등 총 8개 단체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지역사회와 일상에 밀착한 생활 실천 활동
무채색의 겨울, 소임을 다하고 버려진 것들에 예술가들의 따스한 숨결이 닿아 다시 꽃으로 피어났다.대구환경미술협회가 주최하는 ‘Re&Upcycling 재활용전’이 지난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정부대구합동청사 문화갤러리에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영남 지역을 무대로 환경 계몽 운동을 펼쳐온 44명의 작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는, 환경 보호라는 딱딱한 주제를 예술이라는 부드러운 언어로 풀어낸 자리다.전시장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쓰고 버려지는 ‘생활 속 폐기물’이 예술로 승화된 공간이다
‘경북고향장터 사이소’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경북에서 직접 제작한 반려동물의 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경북 펫푸드관’을 신규 개설한다고 밝혔다.18일 사이소 운영기관 경상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에 따르면 ‘경북고향장터 사이소’에 반려동물 식품 기획전인 ‘경북 펫푸드관’을 개설, 이를 기념해 할인 기획전을 운영한다는 것.‘경북 펫푸드관’은 경북 지역에서 직접 생산·가공한 반려동물 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펫푸드 업체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미국이 외국산 드론과 핵심 부품의 유입을 전면 차단하기로 했다.미 연방통신위원회는 22일 현지시간 포고문을 통해 "외국에서 생산된 무인항공시스템과 주요 부품을 인증 규제 대상 목록에 포함한다"고 밝혔다.해당 조치에 따라 관련 제품은 FCC 인증을 받을 수 없게 돼 미국 내 수입과 유통 판매가 사실상 금지된다.FCC의 규제 목록은 국가 안보나 국민 안전에 용납할 수 없는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통신 장비와 서비스를 대상으로 한다. 이 목록에 오르면 미국 시장 진입 자체가 차단된다.이번 결정은 전날 백악관이 국가안보
관리사무소 직원의 작은 관심이 홀로 쓰러져있던 80대 독거노인의 생명을 구했다. 경남신성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3일 백승한 주임은 TV가 고장났다는 할머니의 전화를 받고 거주지를 방문하여 수리를 했다. 다음날인 4일 다른 입주민의 민원 사항을 해결한 백승한씨는 전날 들렀던 할머니의 집에 안부차 방문, 문을 두드렸으나 인기척만 있고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항공 산업의 기후 비용: 비행운이 항공 산업의 기후 영향의 주요 원인기후 발자국: 온실가스 배출로 지구 기후에 미치는 전체적인 영향 항공 산업이 기후에 미치는 영향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찰머스 공과대학교와 예테보리 대학교 연구진이 참여한 새로운 국제 연구에 따르면, 비행운은
창원LG가 최하위 대구 한국가스공사에 역전승을 거두며 3연승을 달렸다.LG는 23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한국가스공사와 경기에서 74-71로 이겼다.1위와 10위 간 맞대결인 만큼 LG 우세가 점쳐졌지만, 경기 초반 흐름은 팽팽하게 흘러갔다. LG는 1쿼터 시작과 함께 칼 타마요와 아셈
장성군이 최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청년농업인과 현장지원단 간담회'를 열었다.청년농업인, 현장지원단,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농업기술 ▲농산물 판로 확보 방법 ▲유통 전략 등 영농분야 전반에 대한 경험을 공유했다. 영농 고민을 해결해 주는 즉석 상담 시간도 가졌다.간담회를 마친 현장지원단은 오는 30일까지 청년농가를 직접 방문해 영농 현황을 점검하고, 경영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등 맞춤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김한종 장성군수는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든든하게 뒷받침할 수 있도록, 농업 현장에 꼭 필요한 지원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이 올해 마지막 희망나눔인상 수상자로 은둔 청년의 자립과 사회 복귀를 돕는 ‘안무서운회사’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안무서운회사는 실제 은둔 경험이 있는 창업자들이 설립한 기업으로, 당사자의 경험을 토대로 은둔 청년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주요 프로그램인 ‘은둔고수 양성 과정’은 은둔 청년을 다른 은둔 청년을 돕는 멘토로 육성하는 5개월간의 교육 과정이다. 자기이해 워크숍과 상담 등을 통해 참가자들이 과거의 아픔을 딛고, 비슷한 처지의 동료를 돕는 사회
경북·대구 지역 기업들의 법인 회생·파산이 11월까지도 증가세를 유지하며 지역 경제 전반에 구조적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다. 내수 부진과 고금리·고환율 상황 장기화, 제조업 경쟁력 약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중소기업의 재무 부담이 누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23일 법원 통계월보에 따
충북대학교병원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23일 1층 로비에서 ‘소아청소년 암생존자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미니 콘서트’를 열었다.이번 미니 콘서트는 KBS청주어린이합창단, 박영진 바리톤, 청주레이디싱어즈의 무대로 구성됐다.이지혁 소아청소년 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 책임교수는 “미니 콘서트를 통해 소아청소년 암생존자들이 사회적 소속감을 느끼고, 예술을 통한 치유가 실현되는 뜻깊은 시간이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KB금융그룹이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KB마음가게’ 캠페인의 네 번째 영상을 공개하며 포용금융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KB금융은 18일 ‘KB마음가게’ 네 번째 영상인 ‘Ep.4 KB마음가게를 만든 사람들의 이야기, 비밀모임’ 편을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KB마음가게’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으로 경영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는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KB 국민함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KB금융은 참여 업소에 운영비를 지원하며
강동구는 연말을 맞아 강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마련한 ‘그림책 클래식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특별공연은 ‘엄마·아빠와 함께 떠나는 음악 산책’을 주제로, 클래식 앙상블 ‘쁘띠꼬숑’의 연주와 전문 성우의 그림책 낭독, 육아 공감 토크를 결합한 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공연은 지난 12월 6일 강동어린이회관 아이누리홀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영유아 가족 485명이 참여했다.공연에 참여한 보호자들은 “관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구성으로 아이도 즐겁게 관람했다”, “육아에
디엘이앤씨는 12월 18일 공시를 통해 소사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2525억8500만원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8조3184억4243만원의 3.04%에 해당한다.계약 상대는 소사3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며, 공급 지역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소사동 48-21번지 외다. 계약금 및 선급금은 없으며, 대금은 분양 등 수입금으로 지급된다.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4개월이며, 공사 개요는 공동주택 13개동 및 부대복리시설이다. 계약금액과 계약기간은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최근 공사비 급등, 금리 인상으로 재개발·재건축 현장에서 공사비 갈등이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서울시가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는 지난 2년간 총 37개 사업장에서 조합-시공자 간 갈등을 조정, 사업을 정상화시켰다고 밝혔다.지난해부터 시는 ‘공사비 갈등’을 상시 관리 필요한 정책 과제로 전환, 적극적인 행정 개입에 나섰다. 시공자 선정 사업장을 대상으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공사비 증액 요청 시 서울시에 즉시 공유되는 구조를 마련해 갈등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시는 공
삼성전자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 개막에 앞서 4일 단독 전시관에서 '더 퍼스트룩' 행사를 열고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5종을 공개한다.이번에 공개하는 신제품은 ▲세계 최초 6K 초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무안경 3D 모니터 '오디세이 3D' ▲게이밍 모니터 최초 6K 초고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오디세이 G8' ▲5K 초고해상도에 최대 18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27형 '오디세이 G8' ▲240
2026년 엔지니어링산업, ‘저점 탈피 후 완만한 보합 국면’ 전망성시헌 원장 “엔지니어링산업, 글로벌 경쟁력 확보토록 연구 역량 집중” 한국엔지니어링산업연구원은 엔지니어링산업의 특성을 반영한 ‘엔지니어링산업 전망지수’를 개발, 산업 흐름을 보다 정확하게 진단하고 정책적 대응력을 높이는데 중요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또한 연구원은 이 지수를 활용한 2026년도 산업 전망 결과를 발표했다.연구원은 이번 전망지수는 기
종합 건설 회사 대우건설이 12월 24일 공시를 통해 신길우성2차·우창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상대는 한국자산신탁과 신길우성2차·우창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위원회다.계약금액은 4427억2838만4000원으로, 이는 대우건설의 최근 매출액 10조5036억908만6034원의 4.22%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실착공일부터 40개월로 설정됐다. 대금지급 조건은 기성불로 명시됐다.공사 개요에 따르면, 이 사업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5길 6 일원에 지하 3
연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한시 인하조치가 내년 2월까지 2개월 연장되고,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는 내년 6월까지 6개월 추가 연장한 뒤 종료된다. 발전연료 개별소비세 인하는 이달 말 종료된다.정부는 24일 이 같은 내용의 2026년 상반기 탄력세율 운영방안을 발표했다.정부는 올해 12월31일 종료 예정인 수송용 유류에 대한 유류세 한시적 인하조치를 내년 2월28일까지 2개월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휘발유에 인하율은 7%, 경유·액화석유가스부탄은 10%로 지금까지와 같다.이에 따라 인하 전 세율 대비 리터당 휘발유는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