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 김경도 의장은 후반기 1주년을 맞아 그간 의정활동 성과와 향후 의정활동 계획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시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 희망을 주는 의회”를 실현하기 위해, 조례 제·개정, 재난 대응, 문화산업 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이뤄냈다.지난해 7월부터 75일간 여덟 차례 임시회와 두 차례 정례회를 통해 총 104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안동시의회 사유시설 피해 재난 지원금 지원 조례안을 비롯한 의원발의 조례 28건, 시정 질문 5건, 5분 자유발언 12회, 촉구결의안 3회를 통해 시민 편익과 지역 현안 해...
군위군 사라온이야기마을에서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동안 2025년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사라온 물놀이 축제」를 선보였다.사라온이야기마을을 찾아온 관람객들과 3일 동안 호흡한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식혀줄 물놀이존은 물론,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물고기 낚시왕, 타투 스티커, MBTI 키링 만들기 등 체험 부스와 키다리 아저씨, 마술, 버블쇼 등 다양한 공연을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가족들과 함께한 관람객은 “아이들이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고, 어른들은 전통 속에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하
구미시의회는 7월 28일 강원도 삼척시 장미공원을 방문해 장미공원 조성과 운영 사례를 직접 조사하는 현장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구미시가 구미천 및 봉곡천 유휴부지를 활용해 도시경관 개선과 시민 휴식 공간 조성을 목표로 우수 사례를 학습하고 정책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견학에는 시의원 4명과 관련 부서 공무원 9명 등 총 13명이 참여해 장미공원의 조성, 유지관리 등 운영 현황의 전반적인 사항을 학습했다. 구미시의회는 현장에서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시민이 자연과 휴식을 함께 누릴 수
달성군은 벼 생육 중기에 주로 발생하는 병해충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벼 생산을 도모하기 위해 7월 21일부터 31일까지 무인항공방제를 실시한다.이번 항공방제는 기후변화로 해마다 증가하는 병해충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과 경영비 부담을 겪는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전액 군비로 추진된다.달성군은 이미 7월 21일 다사읍과 하빈면 일대 345ha에 대한 방제를 완료했으며, 7월 28일부터 31일까지는 7개 읍·면 2,275ha를 대상으로 방제를 이어갈 예정이다. 방제는 여름철 폭염을 고려해
부산 중구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25일 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생명존중마을 마음띠앗’교육을 진행했다.마음띠앗은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통장으로 구성된 생명지킴이 활동가로써 이번 교육을 통해 정서적 위기가구의 조기 발굴과 실질적인 연계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생명존중문화가 스며든 따뜻한 중앙동 만들기에 힘쓸 계획이다.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에 도움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26일 산청군에 따르면 집중호우 피해 이후 이날까지 1만 8386명이 피해 복구에 힘을 쏟고 있다.전국의 자원봉사자들을 비롯해 군부대, 경찰, 소방, 인근 지자체 공무원, 산림청 등에서 군민들의 발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특히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실의에 빠진 군민들에게 희망을 전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한 자원봉사자는 “산청에 비가 많이 와서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듣고 작은 힘이지만 보태고 싶어서 복구에 동참하
35도를 넘나드는 폭염 속, 아파트 주민들이 힘을 모아 단지 한복판에 길이 10미터짜리 풀장 두 개를 설치했다.지난 26일, 칠곡의 한 고층 아파트가 하루 동안 ‘워터파크’로 변신했다. 아이들은 집 앞에서 물장구를 치며 여름을 즐기고, 부모들은 그늘 아래서 이웃과 마주 앉아 웃음을 나눴다.경북 칠곡군 왜관읍에 위치한 태왕 아너스 센텀 아파트. 728세대가 거주하는 이곳에서 입주자대표회의가 주도해 여름방학 맞이 특별 이벤트를 열었다. 10×10미터 초등용 풀장과 10×8미터 유아용 풀장이 나란히 설치됐고, 안전을 고려해 연령대별로 공
주사전자현미경 기반 융복합 산업장비 전문기업 코셈은 최근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글로벌 최대 현미경 산업 전시회 ‘M&M 2025’에 참가해 자사의 첨단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에서 코셈은 새로운 3D 이미지 소프트웨어인 ‘딥 3D’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딥 3D’는 SEM 이미지의 깊이 정보를 효과적으로 시각화하는 솔루션으로, 전시회에 참가한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아울러 코셈은 ‘Compact EBS
올 여름 휴가시즌의 최절정기를 맞은 이번 주말, 전국적으로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드는 1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오후에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남북부, 전라동부내륙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제주도는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 많겠다. 현재 제주도 북부지역과 서부지역에는 폭염경보, 이외 지역은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높은 습도로 인해 체감온도가 33도 이상(북
인천광역시는 8월 1일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인천을 방문한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리 젠 부시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한‧중FTA 지방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접견에서 리 젠 부시장은“인천에 소재한 중국 웨이하이 주한국대표처가 오는 9월 3일 송도 부영타워로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라며 “앞으로 양 도시 간 고위급 교류와 중점 산업 비즈니스 연계 등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인천시와 웨이하이시는 2015년 FT
홍천군에서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 2025년 첫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논·밭 작업 또는 등산, 골프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지난 7월 현재 도내 총 9명의 환자가 발생하였고, 이번 홍천군 발생 환자는 전신쇠약, 거동불편, 고열 등 증상으로 7월 25일 춘천성심병원에 입원하였으나, 증상이 악화하여 응급중환자실로 옮겨 치료 받던 중 29일 사망했고, 사망 1일 후 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 SFTS는 4월부터 11월까지 주로 발생하고 SFTS 바이러스
대한수의사회, 농장동물 진출 기피·공무원 업무 과부화 '솔루션' 제안 방역 효율화·신규 수의사 유입 효과 "수당보조·역할확대 정부지원 필요" 거점동물병원과 농장전담수의사 제도를 도입, 가축질병 방역 효율을 높여야 한다는 수의업계 주장에 설득력이 실린다. 이 제도는 민간 수의사의 가축질병 방역 참여를 확대하고, 신규
인천교통공사가 AI 기반 에스컬레이터 유지관리 플랫폼 개발에 나섰다.인천교통공사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케이씨미래기술과 ‘AI 기반 에스컬레이터 유지관리 플랫폼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협약은 AI를 활용한 에스컬레이터의 상태 진단, 유지보수, 안전관리를 수행할 통합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테스트베드 운영, 플랫폼 실증, 국가연구개발 참여 등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다.이에 따라 인천교통공사는 현장 테스트베드 제공과 함께 AI 플랫폼 운영체계 마련,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안전기준 검토와 기술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성주군이 중장기 성장 비전을 향한 발걸음을 본격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군민이 행복한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2차 보고회’를 열고, 지역 맞춤형 미래전략 92건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6월 1차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86건의 과제에 군수
NH농협은행은 1일 울산과학대학교에서 울산 지역 4개 초등학교 및 2개 중학교 학생 27명을 대상으로 테니스 꿈나무 교실을 열었다고 밝혔다.NH농협은행 테니스 선수단은 일일 강사로 나서 테니스 꿈나무 학생들에게 서브, 랠리 등 원포인트 그룹레슨과 시범경기를 진행하는 한편, 참가 학생과 학교에는 테니스 운동용품을 지원했다.특히, ITF 월드테니스투어 W35 튀니지 국제대회에서 단식 우승을 거머쥔 백다연 선수를 비롯한 테니스 선수단의 팬 사인회는 테니스 꿈나무들의 열띤 성원을 받았다.강태영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국회의원은 1일 체포 또는 구속된 피의자가 수사기관의 정당한 출석 요구에 불응할 경우 교정시설의 장이 강제로 피의자를 인치할 수 있도록 명시한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내란죄 혐의로 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특별검사의 7차례에 걸친 소환 요구에 불응하면서 사실상 수사를 지연시키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 가운데, 이 같은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현행 형사소송법은 구속된 피의자의 수사기관 출석 의무를 명확히 규정하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