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우공익재단은 지난 5월 30일, 공익사단법인 정, 동인 공익위원회와 함께 파주시 법원읍의 포도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화우, 바른, 동인 임직원이 참여해, 포도의 원활한 생장을 위해 꼭 필요한 가지치기 작업을 도왔다. 가지치기는 5월 중순 무렵 마무리되어야 하지만,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제때 작업을 하지 못한 상황이었다.해당 농가는 파주시 법원읍 내 16개 포도농가 중 하나로, 과거 40여 개에 이르던 농가 수가 절반 이상으로...
대상그룹이 혈액 수급 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열리는 ‘2025년 헌혈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상레드챌린지 존중 헌혈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헌혈자의 날’은 ‘세계 헌혈자의 날’을 기념하고, 헌혈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난 2021년, 혈액관리법 개정 및 시행에 따라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주관하는 공식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올해는 ‘우리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유튜브 등에 자신과 가족을 둘러싼 허위 사실이 유포되는 것과 관련해 법적 조처를 하기로 했다고 신세계그룹 측이 11일 밝혔다.신세계그룹 측은 이른바 '사이버렉카'라고 불리는 악성 유튜버들이 퍼뜨린 허위 사실로 정 회장과 그 가족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된 것은 물론 그룹 브랜드 가치에도 중대한 손상을 가져올 수 있다고 보고 민형사상 소송제기 등의 조처를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정 회장은 해당 유튜버의 신상을 조속히 확인해 대응하고자 미국 등 해외 법원에도 정보공개 요청이나 소송 제기 등 필요한
윤석열 정부 당시 대통령실이 경찰의 인천세관 공무원 마약 밀수 연루 의혹 수사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기 위한 합동수사팀이 10일 출범했다.대검찰청은 이날 검찰과 경찰, 국세청, 금융정보분석원이 세관 공무원들의 마약 밀수 연루 의혹과 해당 사건을 담당한 서울 영등포경찰서 수사팀에 대한 수사 외압 및 사건 은폐 의혹 등의 실체를 명확히 규명하기 위해 합동수사팀을 출범시켰다고 밝혔다.수사팀은 20여명 규모로 서울동부지검에 꾸려진다. 팀장은 윤국권 부산지검 강력범죄수사부장이 맡는다.대검은 사안의 중대
지난해 환율·금리 변동성 확대에 따른 헤지 수요가 늘면서 장외파생상품 거래규모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1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금융회사 장외파생상품 거래현황'에 따르면 작년 국내 금융회사의 장외파생상품 거래 규모는 전년 대비 1천758조원 증가한 2경6천461조원으로 역대 최고 규모로 집계됐다.파생금융상품이란 그 가치가 통화나 채권, 주식 등 기초금융자산의 가치변동에 의해 결정되는 금융상품으로, 금융사나 기관투자자가 주식, 채권, 통화 등 금융상품의 가격변동위험, 신용위험을 관리하기 위해 주
벤처기업이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임직원과 성과조건부주식교부계약을 체결하고,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방식에 의해 자기주식을 교부하는 경우 임직원의 근로소득 수입시기는 해당 주식을 교부받는 날이 된다는 국세청 유권해석이 나왔다.국세청은 선지급 방식의 성과조건부 주식 교부 시 근로소득의 수입시기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국세청은 회신을 통해 “벤처기업이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법 제16조의17에 따라 임직원과 성과조건부주식교부계약을 체결하고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제11조의12 제1항 제1호의 방식에 의해
세무사징계위원회가 세무사 6명을 징계했다. 기획재정부는 5월 30일 개최된 제150차 세무사징계위원회 의결 내용을 6월 11일자로 관보에 공고했다.대상자들 모두 세무사법 제12조 성실의무 규정을 위반했고, 1명은 세무사법 제12조의5 사무직원 규정을 위반했다.구체적으로 1명은 견책을 받았고, 2명은 직무정지 및 과태료를 각각 부과받았다. 직무정지는 2025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과 2025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이다.또 1명은 2025년 7월 1일부터 202
유한양행이 창립 99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창립기념 나눔주간’을 운영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나섰다.회사 측은 16일 이번 나눔주간은 이달 10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본사, 연구소, 공장 등 각 사업장별로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이 진행된다고 밝혔다.올해 처음으로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임직원들이 창립정신을 되새기고, ESG 경영을 실천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사업장별로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반려식물 기부 원예 봉사 ▲이면지 업사이클링
제30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대회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영덕군 일원 5개 경기장에서 열렸다. 경상북도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영덕군체육회와 영덕군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도내 22개 시·군 중 17개 시·군이 참가해 30대, 40대, 50대 연령대로 구성된
밀양시가 인구 10만 명 유지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밀양시는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인구 증가 총력전 읍면동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인구 10만 명 유지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5월 말 기준 밀양시 인구는 10만77명으로 앞으로 10만 명을 유지할 수 있을 지 위태롭고 간당간당하다. 지난해 12월 말 인구 10만691명에서 5개월 만에 614명 줄어든 것이다. 시는 인구 10만 명 사수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인구 증가 총력전을 추진해 오고 있다. 2월 한 달간 254명이 감소한 것에 비해 3월에
크래프톤 컴투스 등 게임 상장사들이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당첨 확률을 부풀려 판매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게 됐다.공정위는 16일 크래프톤 컴투스 등이 확률형 아이템을 판매하면서 확률을 거짓으로 알린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리고 해당업체당 2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지난해 3월부터 약 3주 간 ‘PUBG: 배틀그라운드’에서 확률형 아이템 2종을 판매하면서 31개 아이템의 획득 확률이 실제로는 0%임에도 0.1414~0.7576%라고 표기했다.크래프톤은 또 그해 5월
하원마을청년회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지난 6월 14일 마을 일대의 집수구 정비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최근 반복되는 국지성 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차원에서 기획, 청년회원 20여 명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우비와 장화를 착용한 채 마을 내 주요 배수로와 집수구의 퇴적물 및 낙엽을 수거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이번 정비활동에서는 막힌 배수로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진행,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중점을 두었다. 집수구 위를 덮고 있던 철망을 걷어내고, 손으로 흙과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은 오는 6월16일부터 7월7일까지 '2025년 대학생 국내산림연수'에 참여할 연수생을 모집한다.이번 연수는 산림 관련 전공 대학생들에게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탐색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수는 오는 8월25일부터 30일까지 전남 보성 윤제림에서 5박 6일간 합숙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연수 내용은 △임업기계 활용, △임도 설계, △숲가꾸기 실습 등 산림경영기술 교육을 비롯해 △단기소득임산물 재배 및 유통 전략,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정책, △산림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신약 스크리닝 서비스 ‘삼성 오가노이드’를 선보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줄기세포나 조직 유래 세포를 3차원으로 배양한 미니 장기 모델을 활용해 후보물질의 효능과 독성을 빠르고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오가노이드는 기존 실험보다 비용 부담이 적고 환자 유사성이 85%에 달해 신약 개발 과정의 효율을 높인다. 시장조사기관 리서치앤드마켓은 글로벌 오가노이드 시장이 2030년까지 연평균 22% 성장해 33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6월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쿠웨이트전을 월드컵 본선 진출을 축하하는 축제의 장으로 운영한다.이번 경기에서는 지난 3월에 이어 다시 한번 관중석 카드섹션이 펼쳐진다. 이번 카드섹션은 응원석인 '레드존' 1층에서 진행된다. 붉은 악마는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진출이라는 업적을 달성한 위대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라는 의미를 담아 'WE 대한'이라는 문구의 카드섹션을 준비했다. 선수단과 팬들이 모두 하나되어 이룬 위대한 성과라는 뜻도
원주시는 옛 아카데미극장 부지에 조성 중인 야외공연장·열린광장의 막바지 공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지난 2월 착공해, 오는 6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무대 골조 및 조경 공사를 완료한 상태로, 6월 10일 기준 전체 공정률은 약 90%에 이른다. 앞으로 일부 마감 작업과 바닥 포장 공사만을 남겨두고 있어 예정대로 공사가 완료될 전망이다.야외공연장과 열린광장은 시민들에게 공연·전시·휴식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실내 공연이 가능한 중앙동 문화공유플랫폼과 연계해 실내외 연계형 문화 콘텐츠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난10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청사 국제회의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불교중앙박물관의 문화재 성보 33점이 긴급히 다른 장소로 옮겨졌다.조계종은 11일 이번 화재로 인해 문화재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조계종에 따르면, 불교중앙박물관에서 전시 중이던 국보 1건 9점, 보물 4건 8점, 지방유형문화재 1건 2점, 비지정 유산 9건 14점 등 총 15건 33점의 성보가 10일 저녁 국립고궁박물관으로 안전하게 이운됐다.박물관에서는 기획전시 **‘호선毫仙 의겸義謙: 붓끝에 나투신 부처님’**이 진
사천시는 9일 서포면 비토리 낙지포항에서 『낙지포항 어촌뉴딜300사업』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은 박동식 시장, 김규헌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물 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낙지포항 어촌뉴딜300사업은 사업비 약 85억을 투입하여 어민들의 소통과 쉼터공간이 될 어민회관, 지역주민의 쉼터와 관광객들의 어촌체험 및 체류를 위한 비토빌센터, 안전한 조업과 방문객의 주차 편의를 위한 물양장 조성과 어선의 이용편의를 위한 부
경상북도는 16일 한국수력원자력 본사에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송호준 경주부시장, 전대욱 한수원 경영부사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경상북도, 경주시, 한국수력원자력’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한국수력원자력이 경주 XR모빌리티버스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이 지난 12일 제359회 제3차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농기계 끼임 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도 차원의 체계적인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했다.방 의원은 “농민의 생명과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지속 가능한 농업은 불가능하다”며 “농번기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농기계사고는 농가의 생계와 농업 생산성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는 심각한 농촌 문제”라고 강조했다.최근 5년간 전국적으로 농기계사고가 5,907건 발생했으며, 이 중 끼임 사고는 1,321건(전체 약 22%
상주시의회는 13일 제233회 제1차 정례회 기간에 주요 사업 대상지를 방문하고 추진사항을 점검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상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의 추진상 문제점, 기대효과, 사후 관리방안 등 사업 전반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안건 처리를 위한 기초자료 활용과 시정 방향 제시 등 의정 활동에 반영하고자 실시되었다.제2국민체육센터, 상주시 건강생활지원센터, 중동면 제2파크골프장, 상주시 청년 창업농 경영실습임대농장, 백두대간생태교육장을 차례로 방문해 사업 추진계획 및 현황을 청취하고 시설물 운영 활성화
예천문화관광재단은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문화예술, 간이역’ 사업을 6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지속 가능한 문화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한다.재단은 이번 사업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1억 원을 확보해 지역 고유의 자원과 새롭게 조성된 문화시설을 적극 활용하여, 주민들의 문화적 갈증 해소와 일상 속 문화 경험을 확대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