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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PM 강제 견인제' 실효성 논란

17시간전
속보=충북 청주시가 개인형 이동장치 무단 방치 근절을 위한 강제 견인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다. 청주시의회는 지난해 7월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에 관한 조례'와 `견인자동차 운영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무단 방치된 PM을 견인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시는 이를 근거로 지난 3월부터 도로·인도 위 방치 PM을 대상으로 `강제 견인제'를 시행 중이다.시는 PM관련 민원 접수 시 PM 대여업체에 조치 명령을 내리고 1시간 내에 이...
충북 청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임시청사에서 농경지 배수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에는 신병대 부시장과 관련 실‧국‧과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추진 현황과 주요 과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용역은 이상기후로 인한 극한호우 등 재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시는 미호강 주변 배수펌프장 24곳과 기타 침수피해 지역 21곳을 대상으로 현황을 조사하고 침수 원인을 분석해 효율적인 배수체계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충북 음성군이 외국인 주민의 유입부터 조기 정착, 사회통합까지 지원하는 정책을 강화하며 안정적인 정착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음성군은 교통 인프라와 수도권 접근성, 저렴한 산업단지 분양가 등을 바탕으로 약 3000개 기업체가 입주해 있다. 이로 인해 외국인 주민은 2023년 9월 기준 1만 4843명에서 2025년 9월 기준 군 전체 인구의 16.6%에 해당하는 1만 8595명으로 증가했다. 이 같은 외국인 주민 인구수 비율은 전국 지자체 중 2위를 차지한다. 이에 군은 2019년 ‘외국인지원팀’을 설치
충북 청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공모전은 소하천 정비사업의 본래 목적인 홍수 예방 기능 확보 뿐만 아니라 주변 경관과 잘 어우러지는 정비를 통한 주민 생활환경 개선 등을 장려하기 위해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매년 시행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최근 5년 이내에 정비사업이 완료된 소하천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공모전에서 상당구 용암동 낙가천 정비사업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낙가천 정비사업은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충남 보령시는 산림청이 조성하고 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이 운영하는 국립기억의숲이 보령시 시내버스 노선에 정식 경유지로 포함됐다. 그동안 산자락 하단부에 위치해 자가용 없이 방문하기 어려웠던 불편이 해소되면서,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열린 추모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국립기억의숲은 2022년 12월 보령시 성주면에 문을 연 국내 두 번째 국립수목장림으로, 총 29ha 부지 중 약 17ha 규모의 수목장림 구역에 소나무, 잣나무, 굴참나무 등 약 3950그루가 자라고 있으며, 숲 속에서 친환경 장례 방식인 ‘수목장
환경과 보훈의 가치를 함께 실천하는 러닝 캠페인 ‘지구런’이 국립 대전현충원에서 ‘환경봉사 & 보훈 챌린지’로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대한참전유공자환경봉사단이 주최해 ‘달리지 못할 길은 없다! 함께 달리며, 함께 기억하며, 함께 봉사합니다’를 슬로건으로 열렸다.지구런은 단순한 달리기를 넘어 보훈, 환경보전, 건강을 결합한 사회공헌형 러닝 프로젝트로, 전국 러너들이 ‘달리며 기억하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이번 대전현충원 챌린지는 사회공헌형 참여 프로그램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며 현
충북북부보훈지청은 28일 실제상황을 가정해 충주소방서 호암119안전센터와 합동소방훈련 및 민방위훈련을 실시했다. /충주 이선규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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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청년 영상제작자들의 창의적인 시선을 통해 지역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발굴하고 확산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도는 10월 31일 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청년영상제작자, 이야기주인공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자서전 2차 기획콘텐츠 제작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단순한 제작결과 보고를 넘어, 제작자와 영상 속 주인공 모두가 함께 웃고 공감하는 특별한 형식의 영상제로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지난 9월부터 두 달간 진행된 이번 사업에는 총 9개팀 25명의 청년 영상제작자가 참여했다. 이들은 2인 이상 팀을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삼국의 전통성을 계승·발전시키고, 분청도자기 고장으로서 면목을 확립하고자 개관했다.2009년 5월 우리나라 최초로 ‘분청도자전문전시관’으로 문을 열었다. 2018년 정식 박물관으로 등록되면서 김해분청도자박물관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2019년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 선
김만식 기자 = 인천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8일 인천해사고등학교에서 ‘친구사랑캠페인-스트레스 타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현대차 아이오닉9과 기아 스포티지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 충돌 안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현대차그룹은 아이오닉9과 스포티지가 IIHS의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IIHS는 매년 미국 시장에 출시된 차량을 대상으로 충돌 안전성과 사고 예방 성능을 종합 평가해 최고 등급인 TSP+와 우수 등급인 TSP를 부여한다. 아이오닉9은 전·측면 충돌과 전방 충돌방지시스템 등 주요 항목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으며, 스포티지는 전방 충돌방지시스템과 전조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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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상승과 분양가 급등, 대출 규제 강화 등이 겹치면서 최근 부동산 시장은 투자 위주에서 실수요 위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에 따르면 주택담보대출 한도 축소, 규제지역 지정 확대 등 강도 높은 수요억제책이 시행됐다. 이 같은 정책 기조하에서 실거주 수요가 많은 중소형·역세권 아파트에 수요 집중이 나타나고 있다.부산 연제구 거제동에 들어서는 ‘거제역 양우내안애 아시아드’는 이러한 시장 흐름과 정책 변화 속에서 단연 주목받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3층, 2개 동, 총 168세대
홍종오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 동물보건과는 '2025 영진종합작품전' 기간 중인 30일 교내 도서관 시청각실...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공간재구조화사업 우수시설학교’ 심사 결과 포천 화현초와 고양 덕양중을 최우수 학교로 선정했다.공간재구조화사업은 40년
1999년에 시작된 유기질비료지원사업은 28년 넘게 우리 농업의 기초를 지켜왔다. 이 사업은 토양 속 유기물을 늘려 땅심을 살리고,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게 돕는 제도다. 또한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유기질비료는 가축분뇨 등 부산물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자재다. 이 덕분에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고, 토양오염과 환경부하를 낮추며, 탄소를 토양에 저장하는 효과도 크다. 그래서 유기질비료 사업은 단순한 보조사업을 넘어 ‘일석사조’의 정책으로 평가받는다.그런데 이 사업이 2027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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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송파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송파의정연구회’는 10월 28일 중간보고회 및 조례제정 간담회를 열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질병 등으로 인해 생업을 중단해야 할 때 ‘쉴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휴업손실보상 조례 제정 방안을 논의하였다.이번 간담회는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겸한 자리로, 송파의정연구회 의원들을 비롯해 박준모 변호사와 관련 실무자가 참석해 법적 타당성과 제도적 실효성을 점검했다.특히,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상의 휴업손실보상 제도가 실질적 생활안정으로 이어질 수
4시간전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의 계열사를 보유한 OK금융그룹이 임직원 가족과 장학생, 그리고 오사카금강인터내셔널스쿨 고등학생이 함께한 ‘OK멘토링 캠프’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경기도 가평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는 OK금융그룹의 조직문화와 재단의 인재 양성 철학을 반영한 세대 간 교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 OK금융그룹 임직원 가족과 OK배정장학생 등 총 150여 명이 참여했다.특히 OK금융그룹 최윤 회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OKIS에서 교환학생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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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인천 10대 건설사, 5년간 산재 1661건·사망 23명···최근 3년간 3배 폭증”
인천 지역 건설 현장에서 10개 대기업 건설사의 최근 5년간 산업재해가 1,661건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23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10개사는 연평균 330건 이상의 산재가 발생했지만, 실질적인 안전대책 개선 없이 매년 유사한 수준의 사고를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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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이상사례' 증가 추세... 지난해 최다 보고
의료기기로 인한 이상 사례가 증가 추세로 지난해 가장 많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또는 입원 기간 연장이 필요한 경우도 많았지만 인과 관계 조사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으며 피해 보상도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의료기기로 인한 중대한 부작용 발생 때 피해 배상을 위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에게 의무 가입하도록 하고 있는 현행 책임보험 또는 공제 제도의 실효성 제고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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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보장 사각지대 해소 시급..."주택연금 활성화 필요"
보험산업의 주택연금에 대한 위험관리와 참여 가능성을 모색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의 노후소득보장체계는 공적연금과 사적연금으로 구성돼 있으나, 현 고령층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서다. 특히 노인빈곤율과 소득수준이 낮아 주택연금 활성화를 통해 이를 보완해야 한다는 분석이다.26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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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유스컵 인천 2025] 광주FC·감바 오사카 각 조 선두로…몸 풀린 ‘디펜딩 챔피언’ 에스파뇰, ‘깜짝 다크호스’ 하노이 관심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인천 2025 대회 둘째 날인 25일 광주FC와 감바 오사카가 2연승을 달리며 각각 조 선두로 올라섰다.  광주는 이날 인천 아시아드 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레알 솔트레이크와 경기에서 전반 12분 박휘건과 후반 17분 박건후의 골로 2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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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스캠' 피해액 1000억 원 돌파... 검거율은 50% 밑돌아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 그러나 검거율은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걸로 국회 국정감사에서 확인됐다.국회 행안위 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26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은 1000억 원, 피해 사건 수는 156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비 피해액은 325억 원, 피해 사건 수는 300건 각각 늘어난 수치다. 최근 로맨스스캠은 가상화폐 투자를 유도하는 등 다른 사기 범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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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은 31일 운정 아이파크 시티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운정 아이파크 시티는 경기도 파주시 서패동 432번지 일원에 조성된다. 운정 아이파크 시티는 경기도 파주시 서패동 432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초대형 주거단지로,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25개 동, 총 3,250세대 전 세대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운정 아이파크 시티는 그 규모에 걸맞게 미니 신도시급 도시인프라를 구축해 놓았다. 메디컬클러스터, GTX 개통 등 미래가 기대되는 주변 인프라에 더해 입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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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재판' 파기환송, 대선개입인가 권력견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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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입소문 탄 '유자라면', 고흥 유자축제장서 무료 시식
'한 번 먹으면 잊기 힘든 라면'으로 입소문을 탄 '유자라면'을 무료로 시식할 수 있는 자리가 전남 고흥군 유자축제장에 마련된다. 전남 고흥군은 오는 11월 6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제5회 고흥유자축제' 기간 동안 '유자라면 체험부스'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유자라면은 고흥 유자의 향긋한 매력을 라면에 녹여내며 방문객들의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