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도시’ 이광수가 ‘VIP 빌런’으로 강렬한 변신을 선보였다. 이광수는 지난 12일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각도시’ 5회, 6회에서 요한의 VIP이자 권력과 돈, 모두 가진 ‘백도경’ 역으로 분해 등장만으로도 잊을 수 없는 임팩트를 남겼다. 이광수는 5년 전 돌이킬 수 없는 살인을 저지르고 패닉에 빠진 도경으로 나타나 첫 장면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피범벅이 된 얼굴에 어눌한 말투부터 풀린 눈동자까지 술과 약에 취한 인물의 충격적인 비주얼을 완성했다. 그뿐...
포항시는 13일과 오는 20일, 포은중앙도서관 어울마당에서 시 사업장 관리감독자 11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관리감독자 정기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정부가 추진 중인 ‘안전한 일터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뤄졌다. 관리 감독자가 현장에서 실질적인 재해 예방을 추진할 수 있도록 ㈜올윈에듀가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주요 내용은 △관리감독자의 역할과 주요 임무 △효율적 직무 수행을 위한 안전인식 강화 △사업장 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이행 △
경주시가 주력산업인 자동차 부품 분야에서 대규모 투자를 유치해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 12일 대외협력실에서 오토렉스㈜와 ‘현대차 프리미엄 특장 SUV 차량 양산 신설 투자’ 관련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주낙영 시장과 박동찬 오토렉스㈜ 대표이사, 김정규 경영지원실 이사, 박도영 연구개발실 이사, 최찬 인사총무팀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신공장 건립 추진에 뜻을 모았다. 오토렉스㈜는 2000년 설립된 현대·기아차 1차 협력사로, 특장차 개발 및 장
포항시는 11일 장기면에서 ‘다산 정약용 선생 영정 전달식’을 개최하고, 유배문화도시 포항의 역사적 의미를 살린 인문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 포항시와 남양주시가 체결한 ‘다산 정약용 선생 브랜드 교류 업무협약’의 후속 사업으로, 실학자 다산 정약용의 사상과 정신을 포항 장기의 유배문화와 연결해 인문 교류의 폭을 넓히고 지역 문화자원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다산 정약용 선생 영정의 제작 배경과 과정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며 시작됐으며, 이어 포항시는 영정을 제작해 전달한 남양주
대구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8억 24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와 구·군이 소통·협력하면서 실적 향상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라는 게 대구시 설명이다. 지자체 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와 관계 중앙부처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유일한 종합평가다.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 추진 성과 등을 중심으로 정량·정성·국민평가로 나눠 진행한다. 대구시는 행정부시장 중심의 수시 보고회 개최와 실·국장 책임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 본연의 지역경제 진흥보다 행정 대행기관으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0일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이다. 김창혁 위원은 "경제진흥원이 여전히 기존 관행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조직 내 업무 중복과 인력 배치의 불균형을 지적했다. 김 도의원은 또한 수탁사업에 대해 "90% 이상이 도·시군 위탁에 의존하고, 직원들이 사업계획과 결산 업무에만 매달려 있다"며 본연의 역할인 지역경제 진흥보다는 행정대행기관으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 또한 "성과평가 기준이 모호하고
조국 근대화의 기틀을 세운 박정희 대통령의 탄신 108돌을 기념하는 문화행사가 대통령의 고향인 구미시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이달 14일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대한민국의 기적, 영원한 기억’을 주제로 진행되며, 대통령의 업적을 되새기고 나라사랑 정신과 가치관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올해 행사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박정희 대통령이 깜짝 등장, 국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대통령의 ‘하면 된다’ 정신을 시정의 미래 성장 원동력으로 삼아 산업·문화·복지 등 각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17일 "전과 네 개를 달고 있는 대통령이 오히려 공무원들을 범죄자 취급하고 있다. 정의의 감각이 완전히 뒤틀린 상황"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을 정면으로 비판했다.이준석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재명 정부는 지금 공무원들에게 판옵티콘에서 일하라고 강요하고 있다"며 정부의 '헌법존중 정부혁신 TF'를 판옵티콘에 빗대 비판했다.판옵티콘은 제러미 벤담이 제안한 원형 감옥으로 최소 인력으로 최대 감시를 노린 설계이자 미셸 푸코가 근대 감시의
NH농협생명은 이달 서울 본사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AI 빅데이터 모델링 교육’ 과정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외부 전문 데이터사이언티스트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AI와 빅데이터 핵심 개념 △모델 개발 프로세스 △금융권 AI 모델 구축 사례 분석 △업무 활용 인사이트 등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됐다.교육은 단순 이론 전달을 넘어 실제 데이터 분석과 모델링 절차를 단계별로 따라가며 현업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NH농협생명은 디지털 전환에 대응해
게이밍 기기 디자인·개발·제조 전문기업 한미마이크로닉스가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 ‘PUBG: 배틀그라운드 레이스 24’가 지난 11월 9일, 5일간의 치열한 파이널 일정을 마무리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총상금 7,500만원 규모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빠른 템포의 무한 릴레이 방식으로 경기마다 극적인 순위 변동을 선보였다. 결승전은 배틀그라운드 공식 채널을 비롯해 SOOP, 블랙워크 채널, 치지직,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되며 폭넓은 시청자층의
충남 천안시가 지난 15일 발생한 풍세산업단지 내 이랜드패션 물류센터 화재에 따른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산업단지 안전점검에 나선다.천안시는 소방·경찰·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노후 산업단지, 대형 물류창고, 배터리 제조업체 등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컨설팅과 화재 예방 홍보를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산업단지 관리사무소에 이번 사고 사례를 전파하고, 사업장들이 위험 작업을 자체 점검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지난 15일 발생한 이랜드패션 물류센터 화재는 신고 접수 9시간 20여 분
충남 아산에서 직주근접 수요가 뚜렷하게 확대되며 아산탕정지구에 공급되는 ‘아산탕정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이 분양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첨단 산업 중심 도시로 변모한 아산에 고소득 전문 인력이 꾸준히 유입되면서 주거 수요가 탄탄해지고 있다는 점이 배경이다.한국무역협회 자료에 따르면 아산의 2024년 수출액은 645억7,000만 달러로 전국 기초지자체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올해 4월 기준 수출 실적도 173억9,000만 달러로 안정적 흐름을 유지했다. 지역 내 삼성디스플레이아산캠퍼스, 삼성전자나노시티온양캠퍼스, 현대자동차아산공장 등을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19일 제주특별자치도 노동자종합복지관에서 기후 위기 선제적 대응을 위한'기후 위기 대응 재난 안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주제 발표는 박창열 제주연구원 연구위원 겸 제주재난안전연구센터장이'기후 위기 시대, 제주의 폭염과 온열 질환 대응 전략'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이어 김태윤 한라의료재단 기획관리실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패널로 참가한 5명(황경수 제주대학교 교수, 최서연 한서대학교 부교수, 이영아 한라대학교 교수, 이영미 제주특별자치도 자연재난팀장, 김상용 대한적
구로구가 11월 12일 구청 본관 3층 르네상스홀에서 ‘2025년 동절기 취약계층 난방용품 전달식’을 열고,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구로구나눔네트워크와 함께 추진되며, 723개의 난방용품이 취약가구에 전달된다.지원 대상은 난방용품이 없거나 오래돼 교체가 필요한 동절기 위기가구다.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가 관리 중인 대상자 중 한파 대응이 시급한 가구를 우선 선정해 물품을 배부한다.지원 품목은 겨울이불, 전기요, 귀마개·장갑 세트, 가습기, 방한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우리은행은 고객에게 재미와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 적립식 상품 ‘우리 두근두근 행운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우리 두근두근 행운적금’은 이벤트형 적금으로, 기본금리 연 2.5%에 더해 매월 지급되는 ‘행운카드’ 추첨을 통해 당첨 시 회당 연 2.0%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5회 모두 당첨될 경우 우대금리 합계가 연 10.0%p에 달해 기본금리를 포함한 최고 금리는 연 12.5%가 된다.고객은 매월 당첨 여부를 확인하는 재미 요소까지 누릴 수 있다. 아울러 11월 30일까지 가입한 고객 중
한국남부발전은 17일 하동군과 하동군청 회의실에서 하동화력본부 단계적 폐지 대비 공동 대응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의해 석탄화력의 단계적 폐지가 예정됨에 따라, 지역경제와 고용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산업을 함께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동화력본부는 지난 30여 년간 하동 지역경제를 이끌어온 핵심거점이었으나,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으로 인해 단계적으로 폐지가 예정됨에 따라 지역 사회와 산업 생태계의 구조적 변화가 불
사람인이 운영하는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는 오는 27일 인상담당자가 전하는 한국 취업 실전 팁을 주제로 외국인 구직자 국내 취업을 돕는 웨비나를 개최한다.국내 기업 취업을 희망하지만, 본국 문화와 한국의 채용 문화가 달라 고충을 겪는 외국인 유학생 및 구직자들이 효율적으로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웨비나를 준비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강사로는 국내 대기업 계열사에서 4년간 채용을 전문으로 담당한 멘토가 나선다. 구체적으로는 ▲한국 기업 외국인 지원자 평가 기준 ▲서류 및 면접에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