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경남에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1명이 다치고 87명이 구조되는 등 긴박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밤사이 비가 더 강해질 전망이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이날 오후 9시 기준으로 경상권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이다.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1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윤석열 정부 4대강 정책 후퇴를 인정하고 개선 의지를 드러내 긍정적이라는 평이 이어진다.낙동강네트워크와 보철거를위한금강낙동강영산강시민행동은 17일 성명에서 “김 후보자가 4대강 재자연화 공약을 전면에 내놓고 출
강민국 국회의원이 신임 국민의힘 경남도당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강 위원장은 내년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겠다는 각오를 다졌다.국민의힘 경남도당은 16일 운영위원회에서 강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강 위원장은 “국민의힘은 여당이 아니고 이재명 대통령이 장악한 엄중한 시기를 맞
나는 내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 채 그동안 하루하루 허겁지겁 살아왔다. 이제 이러한 삶이 언제 끝날지 알 수는 없지만 지금 내 나이가 칠십이니까 앞으로 더 산다고 하더라도 10년, 20년일 텐데 이제는 더 이상 끌려다니기보다는 내가 살고 싶은 대로 살고 싶다.구약성서에는
1871년 독일 통일을 완성한 '철혈재상' 비스마르크는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단 한 번만이라도 전장에서 죽어가는 전사의 흐려지는 눈빛을 목격한 사람만이, 전쟁을 일으키기 전에 숙고를 거듭한다."전쟁이란 상상할 수 없는 재난을 초래하는 것이기에, 만약 전쟁을 개시하려고
서귀포시는 최근 도내 모 카페에서 발생한 휴대전화를 이용한 불법촬영 범죄 발생으로 인한 시민 불안 해소와 휴가철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공중화장실 403개소에 대해 비상벨 점검 및 불법촬영기기 단속 등 공중화장실 범죄예방 긴급 특별점검에 나섰디고 23일 밝혔다.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이날 오전 중문동 내 이용객이 많은 천제연폭포 및 중문해수욕장 공중화장실 2곳을 직접 찾아 범죄예방 특별 현장 점검에 나섰다.공중화장실 점검 메뉴얼에 따라 불법촬영 탐지장비를 손수 작동하면서 이번 특별점검에 미비한 부분이 없는지 면밀
현대자동차가 생물 다양성을 지키고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인 ‘아이오닉 포레스트’에 AI 기술을 접목해 산림 조성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한다.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포레스트 프로젝트 10주년과 100만 그루 나무 식재 달성을 기념해 나무와 숲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나무 특파원’ 전체 스토리를 23일 공개했다.‘나무 특파원’은 지난 6월 열린 국제 광고제 칸 라이언즈 2025에서 디지털 크래
부천시가 이재명 정부의 인공지능 대전환에 적극 동참하며, 복지·문화·산업 각 분야에서 AI 정책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온마음 AI복지콜’과 ‘부천형 스마트경로당’은 대표적인 AI 기본복지 정책으로, 지난 16일 국정기획위원회 경제2분과가 직접 현장을 둘러보고 살필 정도로 주목받고 있다.이와 더불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지난해 국내 영화제 최초 ‘AI 영화 국제경쟁 부문’을 신설했고, 올해는 Step 2를 표방하며 한 단계 진화한 모습으로 행사를 마쳤다. 오는 12월에는 AI 생태계
최근 부동산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며 선택 기준이 ‘안정성’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특히 신규 분양 불확실성과 금리 부담이 겹치면서, 리스크를 줄이면서도 미래 가치가 확보된 민간임대주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 광주시 쌍령동 도시개발지구 A2블록에 공급되는 ‘경기광주역 라온프라이빗 드림시티’가 안정성과 실효성을 두루 갖춰 주목받고 있다.이 단지는 총 1,902세대 대규모로 조성되며, 지하 2층부터 지상 35층까지 12개 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은 59㎡, 74㎡, 84㎡, 100㎡의 네 가지 타입으로 구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7월 22일 15:10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건설공사 현장을 사전 예고 없이 전격 방문하여 건설 노동자들의 안전 실태를 불시 점검했다. 이날 김영훈 장관은 직접 공사현장 곳곳을 다니며 건설공사 사망사고의 57.6%를 차지하는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핵심 안전수칙 위주로 꼼꼼하게 점검했다. 실제로 거푸집 및 계단실 설치 작업에서 안전난간이 제대로 설치되어 있지 않은 점, 비계 설치 작업에서 작업발판이 제대로 고정되어 있지 않은 점, 철골 이동통로에 안전대부착설비가 설치되지 않은 점, 엘리베이터 피트
원주시 단구동 유승아파트가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본부의 10번째 ‘천사아파트’로 공식 지정됐다. 원주시와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본부는 22일 오전 10시, 단구동 유승아파트에서 김문기 부시장, 박만호 천사운동본부장, 이상혁 천사지킴이연합회장, 구본학 유승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장과 입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사아파트 지정 기념식을 개최했다.천사운동본부는 ‘1인 1계좌 갖기 운동’인 천사운동에 동참하는 입주민이 100명 이상일 경우 해당 아파트를 천사아파트로 지정하고 현판을 달고 있다.천사운동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원주
부산시는 세계디자인기구가 지정하는 '2028 세계디자인수도'에 부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세계디자인수도’는 세계디자인기구가 2년마다 디자인을 통해 경제·사회·문화·환경적 발전을 추구하는 도시를 선정하는 국제 프로그램으로, 2008년 처음 시작됐다.이번 선정으로 부산은 서울, 헬싱키, 발렌시아에 이어 전 세계적으로는 열한 번째 세계디자인수도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수도권과 충청권에 호우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행정안전부가 17일 새벽 4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다. 호우 위기경보 수준도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했다.이 지역에는 시간당 20~80㎜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이날 새벽 5시 기준 충남 서산은 419.5㎜, 태안 232mm. 당진 196.5mm, 아산 183mm 등을 기록했다. 경기 오산, 평택, 안성 등 수도권 서남부도 집중호우로 피해가 속출했다. 특히 16일 오후 7시경 오산시 가장교차로 고가도로 1
경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의 여름, 경주에 놀러오세요!’라는 주제로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여름 관광지를 소개하며 무더위를 이겨낼 특별한 힐링 여행을 제안한다.뜨거운 햇살 아래 일상의 컨디션이 흔들리기 쉬운 7월, 경주는 한적한 바닷가와 이색적인 풍경, 이야기가 깃든 골목길이 어우러진 여름 쉼표의 도시다.특히 감포와 양남 일대는 유니크한 등대들과 청량한 해풍, 경주 특유의 문화적 감성이 더해져 여행객에게 휴식과 여유를 동시에 선사한다.□척사항 방파제 등대감포항 북쪽 약 1.5km 지점에 위치한 ‘척사항 방파제’
18일 오전 1시쯤 화재가 발생한 광명시 소하동 한 아파트 앞. 3시간여 전 불은 꺼졌지만 연기 냄새는 여전히 주변을 감싸고 있었다. 까맣게 탄 1층 필로티 주차장 안 차량들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었다. 검게 그을린 아파트 벽면은 긴박했던 화재 흔적을 고스란히 남기고 있었다. 현장에서
용인특례시의회 이교우 의원은 7월 17일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지난 2022년 여름 집중호우로 범람 피해가 발생한 수지구 고기교 일대를 찾아 여름철 재해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련 부서에 철저한 대비와 주민 피해 방지를 당부했다.고기교 인근 지역은 지형 특성상 집중호우 시 하천 수위 상승으로 인한 범람 및 침수 위험이 높은 구간으로, 2022년에는 집중 폭우로 하천이 범람하여 큰 피해를 입었던 지역이다. 올해도 7월부터 8월까지 집중호우가 예보되고 있어 비슷한 피해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열린다. ‘K-명상의 중심도시’ 부산에서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갈 이번 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현재 공식 누리집에서 관람객 사전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불교신문과 재단법인 BBS부산불교방송이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부산광역시, 금정총림 범어사, 영축총림 통도사, 쌍계사, 부산불교연합회, 조계종부산연합회가 후원하는 ‘부산국제불교박람회’
현대건설이 건설업계 최초로 스타벅스와 협업해 힐스테이트 입주민을 위한 컬래버레이션 제품 4종을 출시했다.현대건설은 반려견 하네스백과 토트백, 피크닉 매트, 숄더백 등으로 구성된 협업 제품을 올해 말까지 힐스테이트 입주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이번 제품은 힐스테이트의 젠지 패턴과 스타벅스 로고 컬러를 활용해 디자인됐다. 반려견 하네스백과 토트백이 포함된 ‘힐스테이트·스타벅스 패밀리 펫 세트’와 피크닉 매트와 숄더백으로 구성된 ‘힐스테이트·스타벅스 피크닉 매트 세트’로 구성됐다. 피크닉 매
LG유플러스가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고객을 위한 무료 국제전화와 로밍 혜택을 포함한 전용 프로모션 요금제를 출시했다.LG유플러스는 외국인 전용 요금제 7종을 선보이며 외국인 고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요금제는 외국인 고객의 주요 요구사항으로 나타난 국제전화와 로밍 혜택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요금제는 월 3만7000원부터 8만5000원까지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최대 150GB 데이터 제공과 무제한 요금제도 포함됐다. 가입 고객에게는 매월 최대 90분의 무료 국제전화와
미국 자전거 제조업체 프라이어리티 바이시클이 단순함을 강조한 신형 모델 '프라이어리티 글라이드'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유지보수가 거의 필요 없는 게이츠 카본 드라이브 벨트 시스템을 탑재하면서도 1799달러라는 저렴한 가격을 내세웠다.22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프라이어리티 글라이드는 350W 프론트 허브 모터와 374Wh 탈착식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20mph 속도를 지원하며, 페달 보조 모드에서는 최대 60
신한은행은 7월 23일부터 9월 3일까지 역삼동 소재 신한갤러리에서 신진작가 육성 프로그램 ‘2025 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의 세 번째 기획전시 ‘댄싱 위드 인덱스’를 개최한다.‘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는 젊은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아트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며, 2003년부터 23년간 총 170회 전시, 303명의 신진작가를 발굴하는 등 젊은 예술가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이번 ‘댄싱 위드 인덱스’ 전시는 사진 이미지와 실재 사이의 경계가 흐려진 현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