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다음달 21일까지 어린이, 장애인, 고령자 등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의 내년도 사업 대상지를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유니버설디자인은 국적, 성별, 연령, 장애 유무에 관계없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 공간이나 환경을 설계하는 것을 의미한다.도는 2023년부터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5곳을 선정해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선정된 지역에는 1곳당 5억원, 총 25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개선 대상은 도내 관광지, 공원, 보도 등...
GS칼텍스가 인도네시아에서 바이오 연료의 핵심 원료 생산을 본격화한다.이는 바이오 연료 사업의 밸류체인 강화를 위한 움직임으로, 글로벌 친환경 연료 시장 공략에 나서는 것으로 해석된다.11일 업계에 따르면 GS칼텍스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공동 투자해 인도네시아 칼리만탄티무르주 발릭파판 산업단지에 건설 중인 ARC 법인을 올해 3분기 가동 목표로 막바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ARC 법인은 연간 50만 톤 규모의 바이오 원료 및 식용 유지 생산이 가능한 시설이다.이곳에서 생산되는 원료는 바이오 항공유
방송인 겸 변호사 서동주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의 신혼여행 근황을 전했다.서동주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발리는 오늘 하루종일 맑음”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사진 속 서동주는 발리의 한 리조트 수영장 선베드에 앉아 여유로운 분위기를 만끽하고 있는 모습이다. 햇살 가득한 날씨 속에서 세련된 리조트 룩을 선보이며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과감한 의상과 함께한 그의 모습은 휴양지의 자유로운 분위기를 한껏 드러낸다.서동주는 최근 결혼 소식을 알린 뒤 신혼여행지로 발리를 선택해 달콤
11일 금요일 서쪽 지역과 내륙을 중심으로 찜통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며, 일부 동쪽 지역을 제외하고는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했다.기상청은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지만, 낮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매우 무더운 날씨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전국 낮 최고기온은 25~36도 수준이며, 주요 도시별로는 서울 36도, 인천 34도, 춘천 32도, 세종 33도, 광주 35도
난치성 혈관질환 특화기업 큐라클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 개발중인 BBB Stabilizer ‘CU71’에 대해, 물질특허 우선권을 주장하는 신규 특허를 출원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특허는 지난해 7월 출원한 CU71의 물질특허에 신규 화합물 합성과 전임상 효능 데이터를 추가 반영해, 권리 범위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출원됐다.CU71은 Rivasterat에 이어 큐라클의 신약개발 플랫폼 SOLVADYS®를 통해 발굴된 혈관내피기능장애 차단제 계열의 First-in-Class 신약
NH농협생명은 2025년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 콜센터 부문 평가에서 10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 ‘플래티넘 콜센터’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농협생명은 2016년 처음 KSQI 우수 콜센터로 선정된 이후, 고객 상담 품질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올해까지 10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에 따라 플래티넘 콜센터 인증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해당 인증은 10년 이상 연속으로 우수 콜센터에 선정된 기업에만 부여되는 최고 등급이다.이 같
에스알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철도 현장 종사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전사적 점검 체계를 가동 중이라고 10일 밝혔다.SR은 이번 대책을 통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정부 권고 기준보다 강화된 현장 대응 지침을 마련했으며, 특히 체감온도에 따른 구체적인 작업 기준과 휴식시간 규정을 도입해 현장 작업자의 건강 보호에 나섰다.에스알이 제시한 ‘폭염작업 운영 세부기준’에 따르면 체감온도 30℃ 이상일 경우 ‘관심’ 단계로 분류되며, 이 경우 휴식공간 점
17일 오전, 전남 나주 금천면에 시간당 86㎜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이후 광주와 전남 전역은 사실상 ‘도심 침수’ 사태를 맞았다. 기상 관측 역사상 드물게 나타나는 강도로, 특히 광주 북구와 서구, 남구 등 저지대 밀집 지역에 비가 집중되면서 시내 곳곳이 순식간에 물에 잠겼다. 광주 북구 운암동 일대는 우수관로가 빗물을 감당하지 못하면서 다세대 주택가와 도로 수십 곳이 침수됐고, 풍암동과 동림동 등도 반복된 배수 문제로 주민 불편이 컸다.광주시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광주 136
인천지방세무사회는 지난 16일 인천지방회 회관에서 첫 확대임원회의를 열고 제4대 집행부의 인선을 최종 확정하며 새로운 출범을 알렸다.확대임원회의에서는 향후 2년간 인천지방세무사회를 이끌어갈 이사, 정화위원장, 각 지역세무사회장을 비롯해 총무·연수·연구·업무·홍보·국제 등 6명의 상임이사와 각 위원회의 위원장을 임명함으로써 조직 구성을 마무리했다.회의에 앞서 지방회 및 지역회 총회에서 선출된 임원에게 선임장과 임명장을 수여함으로써 최병곤 회장 집행부가 공식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본회에서는 구재이 회장과 김선명 부회장이
농협경제지주가 여름철 기력 회복을 위한 특별행사로 국산 약용작물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17일부터 일주일간 전국 주요 농협하나로마트 14개 지점에서 동시에 진행된다.‘이약치열, 약초로 여름을 이기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별행사에서는 ▲황기 ▲당귀 ▲오미자 ▲구기자 ▲삼계탕 재료 등 여름철 원기 회복에 좋은 국산 약용작물이 할인 대상이다.할인 행사는 양재, 고양, 수원, 달성, 양주, 용인, 창동, 목포, 전주, 성남, 대전, 부산, 청주, 분평 등 전국 14개 하나로마트에서
도내 모 중학교에서 선배 학생들이 1학년 후배 학생을 대상으로 폭행과 폭언을 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제주서부경찰서는 12일 제주시 모 중학교 운동장에서 운동부 선배들이 1학년 후배 A군을 폭행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됐다고 17일 밝혔다.당시 A군은 선배들의 폭행으로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국내 최대 보드게임 행사인 '보드게임 콘'과 각양각색 캐릭터들을 전시하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가 한자리에서 동시에 열린다.한국콘텐츠진흥원은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 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 보드게임 콘 · 라이선싱 콘'을 개최한다. 양대 행사가 이처럼 복합 콘텐츠 축제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에는 콘텐츠 지식재산산업의 트렌드와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컨퍼런스 '라이선싱 콘'이 함께 진행된다.'보드게임 콘'에는 모두 230개 부스가 마련됐다. '커피러시' '꼬치의 달인' '오키도키 원
넥슨이 온라인 FPS 게임 ‘서든어택’에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와의 컬래버레이션 2차 콘텐츠를 공개했다.넥슨은 ‘서든어택’ 인기 전장에 ‘오징어 게임’ 시즌3 캐릭터를 추가하고 관련 아이템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업데이트로 오는 9월 25일까지 ‘제3보급창고’와 ‘듀오’ 등 폭파미션 전장에 캐릭터 영희와 철수가 대형 조형물로 등장한다. 특정 전장에서 이들을 만나면 챌린지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으며, 완료 시 상금을 획득해 이벤트 상점에서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다. 상점에
삼성전자가 11일부터 12일까지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2025 KBO 리그 올스타전'과 연계해 갤럭시 신제품 체험존을 운영한다.야구 팬들은 폴더블 신제품의 더 얇고 가벼워진 디자인, 강력한 카메라, 갤럭시 AI, 스마트싱스 등을 체험 공간에서 KBO 리그 올스타전과 함께 더욱 즐겁게 체험 할 수 있다.이번 체험존은 올스타전을 방문한 야구 팬들이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야구장의 베이스라인과 더그아웃을 모티브로 꾸며 현장감을 극대화했다.3개의 베이스와 홈을 활용해 ▲갤럭시 Z 폴드7
아디다스코리아가 서울 한남동에 새로운 팝업 스토어 ‘아디다스 한남’을 오는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대사관이 밀집해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한남동 거리에 자리하는 이번 팝업 스토어는, 마주 선 두 개의 건물에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와 아디다스 스포츠 퍼포먼스를 각각 입점시켜 차별화된 공간 경험을 선사한다.두 매장은 데칼코마니처럼 마주 서 있으며, 블랙과 실버 톤의 대비가 돋보이는 파사드를 통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한다. 외관부터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항공고등학교와 시민행동 놀탄이 10일 ‘놀탄벨트 구축 및 청소년 기후활동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항공고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항공고등학교의 유형진 교장, 주양찬 교감, 김한수 교무부장을 비롯해 재학생들과 시민행동 놀탄의 홍석우 상임대표, 주미화 공동대표, 김지영 운영위원장, 이정은 놀탄벨트 TF단장, 문진아 운영위원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환경거버넌스 '놀탄벨트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과 청소년 기후활동
도시 취약지구 생활여건 개조사업이란 경제성장, 도시화에서 소외되어 최저 주거 기준에 미달되고 재해위험 등 안전문제들이 집중된 지역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대통령소속 지방시대위원회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국가 공모사업이다.사업에 선정되면 국비가 70% 내외로 지원되는 사업인 만큼 열악한 재정여건에 처한 전국 시·군의 참여율이 매우 높은 사업 중 하나이다.동해시는 지난 15년 발한 동문산지구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에 뛰어 들어 16년 묵호 게구석, 19년 부곡 돌담마을, 21년 발한 향로마을, 2023년 안묵호 등에 이르기
영덕군의회는 지난 16일 '경북북부지역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34차 월례회'를 영덕군 영해면 예주창고에서 개최했다. 경북북부지역시·군의회의장협의회 주최. 영덕군의회 주관한 이번 월례회는 권영준 협의회장을 비롯한 9개 시·군의회의장이 참석했다. 이날 월례회에서는 권 협의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성호 영덕군의회의장의 환영사, 김광열 영덕군수의 축사와 함께 본회의 및 기념촬영이 이어졌다. 이어 본회의에서는 지난 제133차 월례회 결과 보고와 함께 △의정활동 성과 공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을 받은 손준성 대구고검 차장검사의 탄핵소추가 17일 헌법재판소에서 기각됐다.헌재는 이날 오후 손 검사장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를 재판관 7인의 전원일치 의견으로 기각했다. 이에 따라 손 검사장은 즉시 직무에 복귀한다.2023년 12월 헌재에 탄핵안이 접수된 때로부터 1년 7개월 만이다.헌재는 손 검사장이 총선을 앞두고 정치적 의도가 포함된 고발장 사진 등을 담은 메시지를 전송해 검사의 정치적 중립 의무와 공무원의 공익 실현 의무를 규정한 헌법과 법률을 위반했다면서도, 파면에 이를 정도의 헌법·법률
금융 콘텐츠 플랫폼 어스얼라이언스는 소속 파트너 전문가들과 함께한 기부 활동 누적 금액이 5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어스얼라이언스 소속 서재형 전문가는 2023년부터 미혼모 및 취약계층 영유아 지원을 위해 동방사회복지회, 홀트아동복지회, 세이브더칠드런 등 여러 기관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난 3월 안동 산불 발생 당시에는 어스얼라이언스 수강생들과 함께 기부금을 조성해 재해 복구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홍인기 전문가 역시 어스얼라이언스 수강생들과 올해 6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오종태 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