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는 지난 1일 국가산림문화자산 몽산성 시무나무길 걷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이날 걷기 행사는 ‘당진면천읍성축제’의 일환으로, 약 250명의 참가자는 면천읍성에서 몽산성까지 약 5km 구간을 함께 걸었다.몽산성 시무나무 군락지는 2024년 12월 산림청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된 소중한 자산이다. 국가산림문화자산은 산림 또는 산림과 관련해 형성된 것으로, 생태·경관·정서적으로 보존 가치가 큰 유무형 자산을 보호하고 관리하기 위해 산림청에서 2014년부터 지정·운영하고 있다.백제시대 건립된...
충북 충주상공회의소는 지난 28일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에서 ‘2025년 중소기업 ESG경영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주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이번 교육에는 도내 중소기업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해 ESG 경영과 산업안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이번 교육은 도내 중소기업의 ESG 경영 역량 강화 및 글로벌 공급망 ESG 실사법에 대한 선제적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ESG 경영과 산업안전의 통합 관리 체계 구축 및 실천 모델을 제시하는데 중점을 뒀다.이날 강수진 ㈜에셈시 대표는
충북 괴산군은 29일 괴산군 문화예술회관에서 ‘13회 괴산군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행사는 괴산군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가운데 장연지역아동센터 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괴산군사회복지협의회장 이·취임식, 유공자 표창, 인사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회장 이·취임식에서는 최은묵 전 회장에 이어 고명성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지역 사회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12명이 표창을 받았다.군수 표창은 배기만·이정자·심서경·이충정·안미경·천병
충북 충주소방서는 29일 충주 단월강수욕장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한 홍수 피해 상황을 가정한 자연재난 비상대처훈련으로, 실제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통제단의 신속한 초기 대응과 현장지휘체계 운영 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특히 이번 훈련은 사전 각본없이 진행된 무각본 불시훈련으로, 참여자들은 현장상황을 인지한 후 즉시 각자에게 부여된 임무를 수행하고 단계별 상황메시지에 따라 신속한 상황 판단과 대응조치를 시행했다. /충주 이선규기
감의 고장 충북 영동군에서 본격적인 곶감 만들기 작업이 시작됐다. 지난 16일 군내 청과상 등에서 시작된 감 경매가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면서 영동읍 화신리와 주곡리 등 곶감 주산지에서 농가마다 감 깎기와 감타래 걸기가 한창이다.이 지역에서는 서리가 내리는 절기인 상강을 전후해 감을 깎아 곶감으로 말리기 시작한다.대부분 농가가 ‘둥글게 생긴 감’을 뜻하는 둥시 품종으로 곶감을 만든다. 둥시는 과육이 단단하고 수분이 적어 곶감 가공에 적합하다. 깍은 감을 안전한 위생처리시설을 갖춘 감타래에서 45일 정도 자연 건조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이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28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한국유권자중앙회와 함께하는 포럼이 공동 주최하고, 정명대상조직위원회와 뉴스인사이트, 피플플러스플랫폼이 공동 주관해 개최됐다. ‘지방자치제도 정착 및 지방소멸 방지’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완전한 지방자치 구현과 지역 균형발전을 통한 지방소멸 방지를 목표로 개최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지방자치 발전에 헌신한 지방의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방 의원은 충남도의회에서 활발한 입법
충북 충주시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투자유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충청북도와 충주시는 29일 충주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비금속 광물제품 제조업체 기업과 5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해당 기업은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 강화 및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특별조지법’에 의거 반도체 공정의 핵심재료로서 경제안보품목으로 지정된 형석에 대해 선도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협약에 따라 해당 기업은 ㈜아이앤엑스를 설립해 동충주산단에 총 500억원을 투입하고 100명의
마우저일렉트로닉스는 AMD의 스파르탄 울트라스케일+ FPGA를 공급한다고 밝혔다.AMD 스파르탄 울트라스케일+ FPGA는 엣지에 연결된 기기 및 센서를 구현하는 데 적합하며, AMD 울트라스케일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다수의 I/O와 저전력 소모, 최첨단 보안 기능을 필요로 하는 비용에 민감한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돼 있다.특히 1만1000에서 21만8000개에 이르는 로직셀 밀도와 최대 572개의 I/O를 통해 대용량 데이터
한동대학교는 미네르바대학과의 혁신적 교육 협력을 통해 국제 AI 영화제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글로컬대학 30에 선정된 이후 빠르게 추진해온 교육 혁신이 가시적인 결실을 맺은 것이다.한동대는 미네르바 프로젝트와 공동으로 비판적 사고, 소통, 협업, 창의성 등 4C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AI 문화예술 프로젝트’와 ‘교육학개론’ 등 신규 교과목을 새롭게 선보이며 교육의 폭을 넓혔다.특히 ‘AI 문화예술 프로젝트’ 수업은 인공지능 기술이 문화예술 분야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고, 학생들이 직접
10월 31일, 남향푸드또띠아㈜ 이군신 대표이사가 인천대학교발전기금에 1천만 원을 기탁했다.이날 열린 기탁식에는 인천대학교 이인재 총장을 비롯해 기부자인 남향푸드또띠아㈜ 이군신 대표이사와 윤병조 발전기금 상임이사, 유순동 산학협력중점교수 등이 참석하여 발전기금 전달과 함께 감사패 수여 및 기념촬영이 진행됐다.남향푸드또띠아㈜는 1998년 설립된 식품 전문기업으로, 또띠아 및 브리또 등 간편식 제품을 제조·유통하며 국내 또띠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협력 관계를 기
고양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총 75억 원의 개발 부담금을 징수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가운데 17억5000만 원은 장기체납자 재산 압류, 보증보험 청구 등 강제 징수 절차를 통해 확보한 체납 징수액이다.개발부담금 제도는 토지 개발로 발생되는 개발 이익을 환수하고 토지의 효율적인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계속되는 부동산 경기 침체와 사업자들의 사업 부진으로 인해 개발 부담금 체납액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개발 부담금을 기한 내 납부하지 않
국회예산정책처는 ‘소상공인의 날’을 앞두고, 4일 ‘소상공인 지원 재정사업 평가’ 보고서를 발간하며 소상공인 정책의 방향 전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번 보고서는 코로나19 이후 경기침체, 고금리·고물가 등 복합 경제위기 속에서 소상공인들이 직면한 위기를 진단하고, 정부 재정지원 사업의 문제점을 분석해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2026년도 정부 예산안 기준 소상공인 관련 재정사업 예산은 5조 8,037억 원으로, 전년도 추경 대비 51.5% 감소한 수치다. 이는 단기적인 생존 지원 중심에서
국내 대표 보드게임 퍼블리셔 코리아보드게임즈가 2인용 전략 카드게임 '오르비타'를 11월 10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오르비타는 두 명이 대결을 펼치는 신작 보드게임으로, 간단한 규칙 속에서도 깊이 있는 수싸움과 치밀한 심리전을 경험할 수 있다. 이 게임은 '오페라의 유령', '지킬 대 하이드' 등 2인용 전략 보드게임으로 주목받은 건일 작가의 최신작으로, 국내외 보드게임 마니아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게임은 색깔별로 7장씩, 총 28장의 카드를 두 명의
CJ그룹이 라이프스타일 분야 유망 스타트업과 협력해 공동 사업화를 추진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오벤터스’ 8기 데모데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CJ그룹은 4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진행한 ‘오벤터스 8기 데모데이’가 지난 10월 29일 서울 서초구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오벤터스 8기 참가 스타트업 9곳을 비롯해 벤처캐피탈, 엑셀러레이터, CJ 계열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데모데이에서는 각 스타트업이 혁신 기술과 사업모델을 중심으로 식품·바이오, 로지스틱스
SPC그룹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필리핀 수도 마닐라의 대표 공항인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싱가포르 창이공항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 이어 파리바게뜨의 세 번째 해외 공항 입점이다.연간 약 5000만명 이상이 이용
글로벌 컴퓨터 주변기기 브랜드 다크플래쉬의 공식 수입사인 투웨이가 ‘darkFlash DY460 ARGB BTF’ 어항 PC 케이스를 블랙과 화이트 색상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블랙은 98,000원, 화이트는 99,800원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출시하며, 데스크테리어를 원하는 사용자의 큰 관심이 기대된다.DY 시리즈는 다크플래쉬의 ‘FLY BEYOND LIMITS’ 철학을 반영한 데스크테리어 프리미엄 라인업이다. DY460, DY470, D
한화가 미국 AI자율운항 솔루션 기업과 손잡고 미국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한화는 미국 해벅AI와 해양무인체계의 자율운항 및 원격 운용 기술에 대한 전략적 협력을 앞두고, 기술력을 확인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폴 르윈 해벅AI CEO 및 연구진들은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 방문해 한화의 함정건조 및 해양시스템 역량을 확인했다. 이어 하와이 앞 바다에 대기 중인 해벅AI의 무인수상정을 한국 거제에서 원격 통제하는 기술 시연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한화는 해벅AI와의 만남이 미국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 참가, 한돈 알리기에 나섰다. 한돈자조금은 지역 축산물과 글로벌 바비큐 문화를 융합, 미식·문화 체험을 제공하고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이번 축제를 통해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했
도드람양돈농협이 지난 10월 28일 서울 강동 더리버몰에 오픈한 ‘2025 DODRAM FESTA : THE GRILLIST’ 팝업스토어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첫날부터 MZ세대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몰리고 있는 것이다.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직접 굽고 즐기고 나누는’ 체험형 콘셉트가 적중
50여 명의 군복 등으로 위장한 대포부대가 하천변 갈대숲에서 무언가를 기다린다.일부는 가슴까지 오는 장화를 신었다.매년 가을철이면 대부분 일명 대포로 불리는 600㎜ 이상의 망원렌즈를 장착한 카메라를 삼각대에 받친 대포부대가 강원 강릉시 남대천 일원에 출현한다.군복 위장은 필수는 아니지만 이들은 대부분 군복이나 이와 비슷한 위장복을 입고 모자도 얼룩무늬가 많다.렌즈도 본래의 제조사에서 출시될 당시의 흰색이나 검은색 위에 커버를 얼룩무늬로 씌워 자연조건에 맞게 위장했다.삼각대에 국방색 테이프를 감은 것도 일부 눈에 띈다.
지난달 돼지고기 수입량이 2개월 연속 작년 수준을 상회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된 돼지고기는 3만235톤으로 전월에 비해 13.5%, 4천705톤이 감소했다. 하지만 계절적 요인이나, 환율 및 국제가격 등을 감안할 때 결코 적은 물량이 아니라는 게 전문가들의 전반적인 시각이다. 실제로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할
달성군보건소는 4일 열린 대구광역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한 성과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이 주관했다. 평가 항목은 ▲교육 및 홍보 ▲캠페인 ▲만성질환자 및 고위험군 조기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