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청장은 장마철 폭우 등 기상이변에 대비하여 도내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16일, 경찰서·지자체와 합동으로 춘천역 지하차도·홍천 남면 남노일리 상습 침수도로 현장을 점검했다.춘천역 지하차도는 레고랜드와 이어지는 차도로 진입차단 시설, 수위계 센서, 배수시설 정상 작동여부와 침수예상 시 통제 대책에 대하여 확인하였고, 홍천 남면 남노일리 144-2번지 도로는 인근 계곡에서 유입되는 빗물로 인하여 상습 침수되는 도로로, 차단시설 및 CCTV 작동상태와 주민안전 대책을 살펴보는 등 대비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강릉시는 원격협진사업 확대, 보건기관 의료장비 현대화,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 강화 등을 통해 의료취약지의 진료 공백을 해소하고 주민 건강관리 수준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강릉시는 의과 공중보건의사 미배치 보건지소가 늘어나 의료 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원격협진사업을 추진해 의료취약지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지난 2024년 1월부터 보건지소 3개소와 보건진료소 9개소에서 원격협진을 시행해 2024년 1,445건, 2025년 11월까지 1,710건의 협진을 제공하며 지역 내 진료 공백을 효과적으로 보완하고 있다.또한 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엄기호 의원은 지난 12월 1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3회 한국ESG대상'에서 우수조례 부문 광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한국ESG학회가 주관하는 한국ESG대상은 기업·금융기관·교육기관·입법기관·행정기관·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ESG 가치를 선도한 기관 및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엄기호 의원은 그동안 교육·안전·보훈·농림 등 다양한 영역에서 도민 생활과 직결된 조례를 활발히 발의해 왔다. 현장체험학습 안전관리 조례 전부개정과 재향군인 예우 및 지원
속초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1일, 도서체육센터, 맑은물관리사업소, 기획예산과 등 3개 부서를 대상으로 2026년도 본예산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하였으며, 특히 시정 전반의 정책과 예산을 총괄하는 기획예산과 심의에서 민생 경제 대책 및 주요 시정 현안, 소통에 대한 위원들의 질의와 주문이 이어졌다.정인교 위원장은 고율의 대형 배달 플랫폼 수수료로 위협받는 소상공인의 실질적 순수익 보장을 위하여 수수료 2%대의 상생형 배달앱 ‘땡겨요’ 도입 MOU 체결 및 행정지원 등의 정책 기획을 강력히 주문했다.김명길
강원특별자치도는 개통 이후 인기 노선으로 자리 잡은 강릉선과 동해선의 KTX-이음 증편을 위해 김진태 지사는 12월 8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에 적극 건의하고 있으며, 연내 증편 추진을 목표로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강릉선 KTX는 2017년 12월 개통 이후 서울에서 강릉·동해까지를 연결하는 동해안권 핵심 고속철도로 자리매김 했으며, 현재 평일 왕복 20회, 주말 왕복 30회를 운행하고 있다. 일평균 16,600명 수준이며, 연간 600만 명이 이용하는 등 전국 단위 관광
삼척시와 강원대학교가 주최하고 삼척시탄소중립지원센터와 강원대학교 삼척권역 지학협력센터가 주관한 '2025 삼척 탄소중립 녹색성장 컨퍼런스'가 지난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쏠비치 삼척에서 개최되었다.기후위기 시대에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지식 공유, 성과 확산, 지학협력’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관·산·학·연 전문가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중심의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강원권 대표 행사로 마련되었다.올해는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수
동해시자원봉사센터 지난 12월 11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개최하고 김장김치 200박스를 동해시청에 기탁했다.이번 김장 나눔은 지역사회 온정 확산과 겨울철 취약계층의 식생활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3개 단체 4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김장김치를 만들었으며, 동해시청을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200가구에게 전달되었다.황윤상 센터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자원봉사자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12일 수원 본사에서 GH 및 협력사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격차 안전보건경영 원년’을 선포하고, 전사적 안전혁신을 위한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GH는 이날 행사에서 “사업장 모든 근로자의 안전은 GH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CEO의 강한 의지를 담아, 6대 추진전략과 35개 혁신과제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안전경영체계 강화를 선언했다. 6대 추진전략은 △안전조직 강화 · 공공안전 선도 △산업안전 AI 기술 도입 △노동안전 인프라 확산 △자율예방체계 구
인천시 중구 무의대교 아래 해안가가 낚시꾼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들로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환경단체가 이곳서 반나절 수거한 낚시쓰레기가 60리터 자루 15개 분량에 이를 정도다.쓰레기 분리수거시설의 설치, 낚시쓰레기투기 신고체계 구축, 낚시허가 또는 면허제 및 낚시금지구역 및 허가관리구역 설정 등 대응 방안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기후생명정책연구원과 인하대학교 경기인천씨그랜트센터는 13일 오전 인천시 중구 영종과 잠진도~무의도를 잇는 무의대교 아래 공영주차장 해안가 150m 구간에서 낚시쓰레기
더불어민주당 김현 국회의원이 인공지능 및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정책자문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정책 구상에 돌입했다.김 의원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AI 3강국 도약과 안산시의 미래산업 육성을 뒷받침할 자문단을 출범시켰다”며,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안산 맞춤형 정책을 적극 제안하고 실행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정책자문단에는 인공지능, 신재생에너지, 도시공학, 건축, 세무, 의료, 법률, 관광, 지방재정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16명이 참여해 정책 방향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역완결형 응급의료체계 혁신’ 정책이 더불어민주당의 ‘2025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광역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광역자치단체장 중 유일하게 우수사례를 발표했다.오 지사는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도민의 생명권을 지키기 위해 지역완결형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나섰다”며 “섬이라는 제약 속에서도 도민이 도내에서 안전하고 신속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제주도는 지난해 2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남양주왕숙 공공주택 지구에 ‘안전보건센터’를 개관했다고 14일 밝혔다.‘안전보건센터’는 건설 현장에 상시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건강검진, 응급치료, 복지, 체험형 안전교육 등을 지원하는 현장중심형 통합안전관리 거점 시설이다.센터에는 보건관리자가 상주하며 현장 안전과 연계한 보건·의료지원 업무, 응급대응 및 검진 등 근로자 건강관리 업무를 전담 수행한다. 내부에는 ▲ 건강검진실 및 응급의료실 ▲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지 교육시설 ▲ 근로자 전용 휴게공간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안전보건센터는 지속적인 활용을 위해 설
제주YWCA초등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2-13일 1박 2일동안 '안녕 나의 한 해' 연말캠프를 진행했다.첫째 날에는 한국저작권위원회와 연계한 교육을 통해 창작물의 올바른 이용에 대해 알아본 뒤, 저녁 식사 후 초·중등 청소년이 함께 참여하는 제1회 YWCA 장기자랑 대회를 열어 댄스와 노래, 연극 등 다양하게 끼와 에너지를 마음껏 펼쳤다.둘째 날에는 제주생태문화해설사협회와 연계하여 생태체험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제주곶자왈도립공원을 방문해 곶자왈에서의 생태놀이와 신체활동 중심의 게임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포항시 남구에 소재한 노인요양시설인 해인실버타운에서 12일 구룡포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연말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라면 50박스를 기탁하였다.이재호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든든하고 평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되었다.”며, “매년 이어온 나눔처럼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 활동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류성욱 구룡포읍장은 “경기침체 속에서도 온기 가득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 주
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지난 6일,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창훈 회장을 비롯한 오성라이온스클럽 회원 11명이 직접 참여했다. 회원들은 약 25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 총 200포기를 직접 담그고 포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 식탁을 책임지게 된다.오성라이온스클럽이 매년 연말 주관하는 이 행사는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하는 뜻
국세청이 내년부터 납세자가 정기 세무조사 시기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정기 세무조사 시기선택제’를 도입한다.임광현 국세청장은 1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획재정부·국가데이터처 합동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다.세무조사 시기선택제도는 정기적으로 받는 세무조사 절차를 납세자 중심으로 바꾸기 위한 조치로 약 1200만 명의 법인·개인 납세자가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정기 세무조사 통지를 받은 뒤 3개월 범위에서 조사 착수 시점을 납세자가 고를 수 있도록 했다. 주주총회, 결산, 주요 사업 일정 등 경영상
부조가 먼저다감독: 권용재 / 출연: 강말금, 봉태규, 장리우, 정순범, 양말복 / 개봉 12월 10일뇌사 상태의 아버지를 돌보던 간호사 ‘선영’. 아버지의 임종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사채업자에게 쫓겨 도망 다니던 남동생 ‘일회’의 가족이 나타난다. 일회의 아내 ‘효연’의 실수로 미리 작성해 놓았던 부고 문자가 발송되고, 조카 ‘동호’의 의대 등록금이 급한 가족들은 아주 조금! 일찍! 아버지의 장례식을 준비하게 된다. 답이 보이지 않는 불행 속, 이 가족에게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찾아오는데…” 섬뜩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이 본격화한다.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1일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건설공사 기본계획 및 입찰안내서 작성 용역-사업수행능력평가기준 공개 및 의견수렴 공고’를 냈다.이번 용역은 사업비가 15억2,660만원이고 사업기간은 척수일로부터 10개월이며 입찰 예정시기는 내년 1월 중이다.PQ 평가 결과 87.5점 이상 업체를 입찰참가 대상으로 선정한다.PQ는 공사수행능력을 사전 평가해 입찰참가 자격을 주거나 낙찰자 결정에 반
비트코인 기반 상장 기업들이 첫날 주가 하락하는 흐름이 계속되고 있다.14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상장한 21캐피털 역시 첫 거래일에 20% 가까이 하락하며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시장에서는 이를 단순한 변동성으로 치부할 수 있지만, 투자자들은 이제 기업들이 비트코인을 얼마나 보유했는지보다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을 갖췄는지를 더 중요하게 보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21캐피털은 비트코인 4만3500개를 보유하고 있지만, 여전히 명확한 수익 모델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스
비트코인이 일본은행 금리 인상 가능성으로 인해 7만달러 선 아래로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4일 보도했다.암호화폐 애널리스트들은 일본 긴축 정책이 글로벌 유동성을 압박하며 비트코인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애널리스트 앤드류BTC는 일본은행 금리 인상이 비트코인 가격 하락을 초래한 과거 데이터를 제시하며 이번에도 유사한 흐름이 반복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일본이 금리를 올리면 엔화 강세로
허태정 전 대전시장의 신간 '허태정의 결심' 출판기념회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가운데 시민과 정치인 등 1만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서 허 전 시장은 자신의 행정 경험과 도시정책 구상을 설명했으며 문화 예술을 도시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삼겠다고 밝혔다.
배우 이원종과 허 전 시장의 대담 형식으로 진행된 이 행사에서 허 전 시장은 노무
강릉문화원은 지난 11일, 제27회 임영전통문화예술인의 밤을 개최했다. 강릉의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킨 문화예술인들을 격려하고 교류와 화합을 위해 마련한 송년 행사이다.이번 행사는 강릉의 문화발전과 교육 진흥에 헌신해 온 ‘염돈호’ 강릉문화원 고문, 율곡 이이 선생의 가치 확산과 강릉 역사·문화 연구를 선도해 온 ‘최 호’ 율곡국학진흥원 전문위원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과, 강릉단오제보존회의 축하 공연, 참석자들의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김화묵 강릉문화원장은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강릉의 전통문화예술의 보존과 발전
마이클 세일러 스트레티지 회장이 국가가 비트코인 기반 디지털 은행을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14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세일러 회장은 아부다비에서 열린 비트코인 MENA 컨퍼런스에서 디지털 자산을 주류 금융 시스템에 통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그는 국가가 비트코인을 포함한 디지털 자산을 활용해 새로운 금융 시스템을 구축하면 국제 자본을 유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또 "강력한 디지털 금융 규제를 갖춘 국가가 20조~50조달러 규모 자본을 끌어들일 수 있다"며 비트코인이 기존 금융 시스템을 보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