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선 속초시장이 28일 개회한 제349회 속초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민선 8기 주요 성과와 2026년도 시정 운영방향을 설명했다.‘민선 8기 속초시정은 가장 먼저, 민생 회복이 최우선이라는 판단하에 전 시민 코로나19 희망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하였고, 속초사랑상품권을 도입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소득 안정을 위해 노력했다’며 연설을 시작한 이병선 시장은,임기 중 어린이 물놀이터 조성을 시작으로 중도문 공공체육시설, 배움터길 우회도로, 정수장 침전지 덮개, 영랑·청초호 황톳길, 보훈회관, 미디어
속초시 영랑호 산책로 일원의 나무에 시민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따뜻한 뜨개옷이 입혀졌다.속초시는 지난 28일, 영랑호 산책로 일원에서 동해 피해를 예방하고 겨울철 볼거리를 더하기 위해 영랑호 수목 뜨개옷 입히기 행사를 진행했다. 시민들이 직접 만든 뜨개옷을 수목에 채워 넣으며 산책로에 따뜻한 온기를 더한 자리였다.이번 행사에서는 벚나무 등 수목 200여 그루에 색색의 털실 뜨개옷이 씌워졌다. 이병선 속초시장과 이명애 속초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자와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겨울을 앞둔 수목 보호 작
속초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5일, 문화체육과, 교육가족지원과, 도시개발과 등 3개 부서를 대상으로 2026년도 본예산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했다.정인교 위원장은 문화체육과 심의에서 2025년 10대 뉴스 1위로 선정된 ‘영랑호 관광단지 조성사업’은 북부권 숙원사업이자 속초시민 전체의 관심 대상임을 언급하며, 특히 계획지에 포함된 ‘화랑도 체험장’은 개발 전 정식 승마장으로 정상화하는 등 하루빨리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환원되어야 함을 강조했다.이명애 위원은 도시개발과 심의에서 주차장 부족으로
속초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4일, 복지정책과, 경로장애인과, 민원토지과 등 3개 부서를 대상으로 2026년도 본예산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했다.최종현 위원은 복지정책과 심의에서 긴급복지는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 가구에게 생계·의료·주거지원 등 긴급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하는 제도로, 예산 부족으로 지원이 중단되거나 거부되는 경우가 없도록 긴급복지 예산을 충분히 확보하고 확대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신선익 위원은 복지정책과 심의에서 북한이탈주민은 인간다운 삶을 추구하기 위해 목
18시간전
속초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8일 건설과, 건축과, 교통과 등 3개 부서를 대상으로 2026년도 본예산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했다.최종현 위원은 건설과 심의에서 보도블록 교체공사의 효율성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공사 시 강도가 검증된 제품을 사용하고, 이용량이 많거나 지반침하·파손 등 위험성이 높은 구간을 우선 교체하는 등 시 전체 우선순위를 반영한 연차별 교체 계획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신선익 위원은 건축과 심의에서 영랑호 둘레길 일부 구간의 조도 미흡으로 인한 야간 이용 불편 및 범죄 발생 우려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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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못할 연말을 위한 독일 대표 크리스마스 마켓 3곳
어릴적 크리스마스 하면 거리마다 울려 퍼지던 캐럴 소리, 반짝이는 조명과 장식들로 가득했던 풍경이 떠오르곤 한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그런 따뜻하고 설레는 분위기는 점차 찾아보기 어려워졌고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와도 문득 실감 나지 않을 때가 많다. 점차 잊혀가는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매력을 다시금 경험하고 싶다면, 깊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유럽 현지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방문하는 건 어떨까. 차가운 겨울밤을 밝히는 수천 개의 불빛, 달콤한 향기, 그리고 캐럴이 어우러져 동화 같은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이 글에서는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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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주인인 나라’…이재명 대통령 손목시계 첫 공개
이재명 대통령 취임 6개월을 맞아 5일 대통령 손목시계가 처음으로 공식 공개됐다.대통령실은 이번 공개가 ‘국민과의 소통, 국민 주권 국정’이라는 대통령 철학을 재확인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번 대통령 손목시계는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념품으로서 상징성과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공개된 시계 앞면에는 역대 대통령 시계 전통에 따라 대통령 휘장과 이 대통령의 서명이 새겨졌으며, 시계판 바탕에는 태극 문양이 적용됐다. 강 대변인은 “태극 문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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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악의 날’ 지정 기념 국립국악관현악단·KBS국악관현악단 합동 포럼 최종 발표회 개최
국립중앙극장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과 KBS국악관현악단은 국악관현악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합동 포럼 최종 발표회를 12월 10일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개최한다.국립국악관현악단·KBS국악관현악단은 올해 처음 지정·시행된 ‘국악의 날’을 계기로, 지난 7월 국악관현악의 장기 발전 방향에 대한 사전 토론회를 가졌다. 거대 담론 위주로 이뤄졌던 국악관현악에 대한 기존 논의에서 더 나아가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악기·악보·편성’ 주제별로 실용적인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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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권 내 유력 후보군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특히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맡고 있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경우 경기도지사 출마를 위해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직 사퇴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서울·경기 등 지선 격전지의 구도에 서서히 윤곽이 잡혀가는 모습이다.9일 정치권에 따르면 추 의원은 법사위에서 처리 중인 사법개혁 관련 주요 법안 일정을 마무리한 뒤 사퇴 시점을 조율하겠다는 뜻을 당 지도부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내년 지선을 앞두고 당내 경쟁 구도도 급물살을 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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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는 12월 8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계양교육혁신지구 운영협의회’를 열고 지역 기반 교육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이날 회의에는 윤환 계양구청장을 비롯해 윤건선 인천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 구의원, 지역 교육기관, 학부모 등 다양한 구성원이 참석했다.‘계양교육혁신지구’는 교육청과 기초자치단체, 지역주민, 학교 간 상호 소통·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목표로 인천광역시교육청과 계양구가 협약을 통해 지정한 교육자치구로, 2017년 시작되어 올해로 9년째 운영 중이다.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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