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가 ‘1회용컵 없는 청사 만들기’ 실천에 박차를 가하며, 기존 시청사 1곳에 한정됐던 ‘1회용컵 제로청사’를 올해 총 25곳으로 대폭 확대 운영한다.20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당진시청사를 시범운영 청사로 지정하고, ‘1회용컵 반입금지’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는 이달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스포츠문화센터 등 총 24개 청사를 ‘1회용컵 제로청사’로 추가 지정했다.특히 제로청사 지정에 앞서, 시는 각 청사에 텀블러 자동 세척기를 설치해 다회용컵 사용의 불편을 최소화하...
차기 대권을 향한 후보들의 레이스가 18일로 첫 일주일을 지난다.초반 판세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김문수·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의 ‘3자 구도’ 속에 이재명 후보가 ‘대세론’을 이어가고, 김문수 후보가 추격에 나선 형국이다. 이준석 후보는 두 후보의 대안으로 자리매김하려는 전략이다.이재명 후보는 특별한 실점 없이 안정적 행보를 통해 탄탄한 지지 기반을 바탕으로 ‘험지’로 여겨지던 영남권에서도 지지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이재명 후보는 지난 17일 공개된 한국갤럽 조사에서 지지율 51%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50%대 지지율을 돌
충주시가 공군 비행장 소음 피해 주민 1만2803명에게 총 35억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시는 지난 16일 군소음대책 심의위원회를 열고 보상금 지급 대상자와 금액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보상 대상은 충주비행장 인근 금가·중앙탑·엄정·동량·소태·대소원면과 목행·달천·칠금금릉동 일부 지역 주민이다. 소음영향도에 따라 지정된 1~3종 지역 거주자가 해당된다.군소음보상법에 따라 2020년부터 매년 소음 등급에 따라 보상이 이뤄지고 있으며, 올해는 2023년 기준 거주자뿐 아니라 소급 신청자도 포함됐다.시는 이달 말까지 개인
최근 전국적으로 대선정국을 악용한 ‘노쇼’ 사기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같은 방식의 노쇼 사기가 대전·충남지역으로도 번지고 있다.15일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국회의원실은 “최근 천안 일대 식당에서 문진석 의원 비서관을 사칭한 ‘노쇼 사기’를 당했다는 제보가 잇따랐다”며 주의를 당부했다.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13일 자신을 문 의원 비서관이라고 사칭한 사람이 충남 천안 소재 식당에 “의원님, 장관님 포함 20명 회식 자리를 예약하려고 한다”고 알려왔다.그러면서 “의원님께서 원하는 와인이 있는데 2병(1040만원 상
충북해양교육원은 도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사기충전 탐험활동 가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2박3일 일정으로 1기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2기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각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참여 학생들은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무동력보트를 직접 운용해 섬 다보도를 탐험하며 색다른 경험을 한다.학생 안전을 위해 전문 인솔자가 동승해 보트별 구조장비 비치, 구명조끼 착용 등 철저한 사전 준비 과정을 마쳤다.또한 예기치 못한 응급상황에 대비해 안전선 3대를 상시 대기
충북 체육인들이 18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지지 선언을 했다.지지선언 서명부에는 충북 체육인 300여명이 참여했다.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민생 회복과 성장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앞두고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이 무너질 때, 진짜 체육인은 더 이상 뒷짐 지고 방관할 수 없다”며 “대한민국의 건강과 스포츠의 공정성 실현을 위해 충북 체육인은 이재명 후보와 함께 걷고, 함께 땀 흘리고, 끝까지 함께 달릴 것”이라고 밝혔다./하성진기자 [email protected]
펄어비스는 오는 6월 28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글로벌 이용자 대상 오프라인 행사 ‘2025 검은사막 하이델 연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검은사막 모험가 200명을 초청해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참석자는 총 2가지 방식으로 선정되며, 100명은 사연 공모 이벤트를 통해, 나머지 100명은 유료 예매로 참여하게 된다. 예매는 5월 22일 오후 8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특히, 입장권 판매 수익금 전액은 기부될 예정이다.하이델 연회는 매
부평구가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 및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구는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해 5개분야 15개 실행과제를 중심으로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우수공무원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등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조성했다.그 결과, 구는 지표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5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기관에 선정됨과 함께 평가점수 상위 6개 기관에 포함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게 됐다.한편, 행정안전부는 공직사회 전반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
천주교광주대교구는 5월 17일 남동 5·18 기념성당에서 5·18 민주화운동 45주년 기념미사를 집전하고, 옥현진 대주교가 ‘진실과 화해, 사랑’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미사에는 유가족과 생존자, 교계 인사, 시민 등 수백여 명이 참석해 희생자를 추모하고 민주주의 가치를 되새겼다.옥현진 대주교는 강론에서 “올해는 일제 강점기에서 해방된 지 80년, 5·18 민주화운동이 일어난 지 45년이 되는 해”라며 “광주는 그 역사의 산 증인이자, 민주주의 정신이 꽃핀 현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단지 투표만으로 모
컴퓨텍스 2025가 타이베이 난강 전시관 1, 2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고 ‘AI Next’를 주제로, 전 세계 주요 IT 기업들이 참여해 최신 AI 기술과 혁신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글로벌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AI 기술의 미래 게시컴퓨텍스 2025는 글로벌 AIoT 및 혁신 기술 산업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전시회로, ‘스마트 컴퓨팅 & 로보틱스’, ‘차세대 기술’, ‘미래 모빌리티’라는 세 가지 핵심 테마를 중심으로
교통법규를 위반한 차량과 일부러 교통사고를 내 억대 보험금을 받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경찰청 교통조사계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오토바이 배달원 A씨 등 20대 남성 40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 등은 2020년 2월부터
울산시는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2025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 지역특별기획전’ 숙박할인 판촉에 참여한다고 밝혔다.이번 기획전은 여행 비수기 체류형 외래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행사로 울산지역 내 7만 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 시 5만 원 할인권을 제공한다.숙박할인권은 5월 28일 오전 10시부터 5월 30일까지 3일간 참여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선착순 1인 1매씩 발급된다.할인권 발급과 예약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가능하며 결제까지 완료해야 된다.발급된 할인
돌 바람 여자의 섬 제주가 목조건축의 도시로 바뀌고 있다.한국목조건축협회는 최근 제주지회 개소를 기념해 제주도 건축사들과 함께 목조건축 현장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여성건축사회, 제주신진건축사회, 제주도청 경관건축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제주다움’과 목조건축의 공존 가능성을 살펴보는 자리로 꾸려졌다. 제주도는 203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첫 번째 방문지는 애월읍에 위치한 이성범건축사사무소에서 설계한 카페 ‘유지’였다. 이날 투어에는 이성범 소장이 직접 참석할 예정
금새우난초 올해 들어서 금값이 천정 모르고 치솟고 있다고 한다.2024년 연초부터 오르기 시작한 금값은 올해에는 더욱 치솟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고 한다.금값이 많이 올랐다는 소식에 금 투자에 관심을 갖는 분들이 많아졌다고 한다.미국회사인 ‘모건스탠리’의 금속전략책임자는 "올해 금값이 온스당 3천400달러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는 말을 했다.금값이 오르니 서민들에게는 큰 부담을 안겨 주어서 아이들 돌반지를 선물하려는 사람들이 줄어들었다고 한다.금값이 너무 올라서 가계에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예나
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지난 15일 성명을 발표하고 사료가격 인상 계획의 철회를 농협에 요구했다. 축단협은 이번 성명을 통해 농협사료가 오는 19일 출고분부터 사료가격을 kg당 15원, 약 2.3% 인상할 계획이라는 내부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진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출했다. 어려운 농가 경영여건을 감안할
한국광해광업공단)은 페루 에너지광업부, 에너지광업투자감독청, 광업자산공사, 민간투자진흥청, 환경인증청, 수자원청 소속 공무원 13명을 초청, 지속가능한 광업과 광해관리 주제로 한국 초청연수를 개최했다.한국국제협력단 국제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페루 지속가능한 광산 환경복원력 증진사업'의 일환으로 5월 8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통영시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14일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마을이장들과 함께 고독사 위기가구, 저소득 노인 가구 등을 방문해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영양가득 온정꾸러미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영양가득 온정꾸러미 지원사업’은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고독사 위험 가구인 저소득 홀로어르신 영양보충을 위한 간편식 제공사업으로, 생필품 꾸러미 등을 지원하고 고독사 발생 예방 및 지역사회 내 보호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또한 2025년 통영
KT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 콜센터 부문 조사에서 '14년 연속 한국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KSQI는 고객이 체감하는 서비스 품질 수준을 수치로 나타낸 지표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측정 모델을 통해 비대면 채널 서비스에 대한 품질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한다.KT 고객센터는 AI 기술을 도입해 상담사 업무 부담을 줄이고, 고객 상담 품질을 향상시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고객센터 운영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며 올해도 우수 콜센터로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