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도서관이 7월 한 달간 본관 2층 문학자료실에서 ‘서늘한 미스터리 추리소설, 더위를 잠재우다’를 주제로 도서 전시회를 열고 있다.이번 전시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독서 경험과 문화적 휴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전시회에서는 전 세계 미스터리 역사를 새롭게 쓴 추리소설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의 대표작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를 비롯해, 일본 미스터리의 거장 ‘다카노 가즈아키’의 첫 작품 ‘13계단’, 2023년 국제 스릴러 작가상을 수상한 ‘프리다 맥파든’의 신작 ‘더 코워커’ 등...
정원군 제3대 울산시조정협회 회장이 공식 취임했다. 울산시조정협회는 2일 북구 머큐어앰버서더 울산 마르세유홀에서 정원군 취임 회장, 이상도 이임 회장,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조정협회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철욱 시체육회장은 정 신임 회장에게 인준패를 전달하며 취임을 축하했고, 이 이임 회장에게는 감사패를 수여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정 회장은 취임과 함께 발전기부금 3000만원을 조정협회에 전달했다. 임기는 오는 2029년 협회 정기총회
울산시체육회는 3일 시체육회장실에서 김윤기 울산시세팍타크로협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인준패를 전달했다. 지난 4월 제2대 울산시세팍타크로회장으로 선출된 김윤기 회장은 오는 2029년 정기총회 전날까지 4년간 협회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시세팍타크로협회는 현재 시체육회 준회원 단체로 가입돼 있다. 김윤기 회장은 “울산 세팍타크로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신 김철욱 회장님과 체육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난 2023년 창단한 울산과학대 선수단의 활약처럼 엘리트 선수 육성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세팍타크로의 매력을 접할 수
김혜성이 두 경기 만에 선발로 복귀해 무안타로 침묵했다.김혜성은 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시즌 타율은 0.369로 내려갔다.김혜성은 2회 첫 타석에서 화이트삭스 오른팔 선발 셰인 스미스의 3구를 제대로 받아쳤으나 타구가 우익수 정면으로 향해 잡히고 말았다.4회에는 헛스윙 삼진, 6회에는 포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다저스는 화이트삭스를 6대1로 꺾고
울산시는 지난 4일 우호 협력 도시인 일본 구마모토시에서 ‘제14회 한일문화카라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한일문화카라반은 주일 한국대사관이 양국 국민의 상호 이해와 교류 확대를 위해 한국의 지자체와 함께 일본 전역을 순회하며 여는 행사다.올해는 주일한국대사관의 제안으로 울산시와 구마모토시가 공동 개최한다.울산시는 이번 행사에 울산학춤보존회의 울산학춤 공연을 선보이고 문화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했다.부스에서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울산 주요 관광지, 10월 개최 예정인 울산공업축제 등을 소개했다. 또 한일 전통 문화공연, 태권도 시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산하 서부장애인복지관이 2일 복지관 강당에서 이용자 간담회를 열고 복지관 운영에 대한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용자와 보호자 50여 명이 참석했다.복지관 측은 이번 간담회가 2025년 제1차 이용자 간담회로, 복지관의 주요 사업과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라고 밝혔다.참석자들은 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영상을 시청하며 기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자유발언 시간에는 복지관 이용 과정에서 느낀 불편사항과 바람, 제안 등을 직접 전달했다.서
울산 북구여성합창단이 지난 4일 북구장애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었다.이날 합창단은 ‘사월의 노래’를 시작으로 추억의 가곡과 대중가요 등 9곡을 선보였다. 오카리나 박행숙, 소프라노 배미선 씨도 함께 해 음악회를 더 풍성하게 했다.북구여성합창단은 2003년 창단해 꾸준한 정기연주회와 재능기부를 통해 실력을 쌓아 왔으며, 지난달 열린 남도합창경연페스티벌에서 일반부 최우수상과 지휘자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다. 차형석기자 [email protected]
모바일 앱에서도 민원서류 다운로드 가능… 편의성 대폭 향상개인 맞춤형 정부 혜택, 선제적으로 알려주는 ‘혜택알리미 서비스’ 제공 각종 정부 서비스가 한 곳에서 한눈에 확인,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디지털 정부 서비스로 전환된다.행정안전부는 대한민국 대표 포털 ‘정부24’가 7월 10일부터 ‘정부24+’로 전면 개편된다고 9일 밝혔다.새롭게 개편되는 정부24에서는 복지로, 고용24 등 정부 사이트의 주요 기능을 별도 인증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 특징이다.또한 ‘정부24+’ 모바
펩타이드 스킨케어 브랜드 닥터펩티가 전국 이마트 79개 매장에 정식 입점한다.㈜제이앤코슈는 지난 6월 27일부터 닥터펩티의 대표 제품 5종을 이마트에서 선보이고 있으며, 이번 입점을 통해 대형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활용한 소비자 접점 강화 전격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닥터펩티는 독자적인 펩타이드 성분 연구를 바탕으로, 민감 피부도 사용할 수 있는 저자극.고효능 스킨케어를 개발해온 브랜드다. 피부 노화의 근본적인 원인을 케어하는 제품력으로 슬로우에이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었으며, 홈쇼핑과 자사몰을
수협중앙회가 육·해·공·해병대를 대상으로 한 수산물 특식 순회 행사 ‘우리 수산물 DAY’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9일 수협은 육군 제7군단에서 대규모 수산물 급식 행사를 진행하며, 군 장병들에게 국내산 수산물의 우수성과 맛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유명 호텔 출신 요리사 5명이 현장을 찾아 직접 조리한 전복·갑오징어물회, 아귀순살튀김, 낙지제육볶음, 주꾸미감자샐러드, 바다장어구이, 간장전복장 등 총 6가지의 고단백 수산물 요리가 제공됐다. 총 300여 명의 장병이 점심 특식을
유아이패스는 가트너가 발표한 ‘2025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 연구 보고서’에서 리더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유아이패스는 7년 연속 리더로 선정됐으며, 실행 능력 부문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다.가트너는 “RPA 시장은 중요한 전환점에 있다. RPA 시장은 2024년, 전년 대비 18% 증가한 38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체 인프라 소프트웨어 성장률인 10.7%에 비해 높은 수치다. 하지만 AI 혁신은 기존의 전통적
안성시는 오는 8월 31일까지 안성시 주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할 수 있는 ‘2026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제안 공모’를 신청받는다.‘주민참여예산사업 제안 공모’는 안성 주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8월 31일까지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 대상 사업은 2026년도 안성시에서 추진하기를 희망하는 사업이며, 예산편성 총액은 200억 원 규모이다.또한 7월 28일 오전 10시에는 주민참여예산 설명회
대우건설이 해외 플랜트 시장을 기반으로 성장이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중동 아프리카 지역 내 거점지를 중심으로 토목·플랜트 부문 수의계약이 현실화 되면서 내실 있는 수주가 확보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팀 코리아가 체코 두코바니 원자력 발전소 건설에 대한 본 계약을 약 26조원으로 체결하면서 시공을 담당하는 대우건설이 총 공사금액의 30% 가량의 지분을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이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체코 원전 외에 이라크 알포항만의
고광효 관세청장은 9일 부산 감만동 HD현대오일뱅크 부산 물류센터를 방문해 석유 저장 시설과 업무 현황을 살펴보고 북극항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관세청은 국제 무역선에 대한 연료 공급을 활성화해 북극항로 개척을 지원하고자 부산 소재 석유제품 저장 시설들을 종합보세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번 방문은 그 사전 점검 차원에서 이뤄졌다. 석유 저장 시설이 종합보세구역으로 지정될 경우 해당 저장 시설에서는 국내외 석유제품과 바이오 디젤 등을 혼합해 친환경 바이오 선박유 등을 제조할 수 있다.
AI 기술이 사회복지 현장에서 어떻게 쓰일 수 있을까.지난 3일 경산시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제16회 유라시아 사회복지사 포럼**에서 이러한 질문에 대한 구체적 해답이 제시됐다.이날 포럼에서 발표자로 나선 국내 연구자는 “AI와 사회복지 실천 현장에서의 라포 형성”을 주제로, 직접 개발하고 적용한 GPT 기반 챗봇 100종의 사례를 소개했다. 챗봇은 정서적 동반자이자 실질적 팀원으로 기능하며, 클라이언트와의 신뢰 형성
좋은땅출판사가 ‘개척, 내가 먼저 걸어본 그 길’을 펴냈다. 이 책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척교회를 시작한 저자가 지난 8년간 경험한 목회의 현실을 생생하게 담아낸 실전형 간증서이자 사역 매뉴얼이다. ‘절대 개척은 하지 말자’는 다짐으로 신학을 시작했지만, 결국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해 ‘맨땅에 헤딩’하듯 개척의 길을 택한 저자는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신안산선 광명구간 붕괴사고 82일째. 피해주민들은 시행사인 포스코이앤씨 측의 무책임한 태도로 인해 숙박업소를 전전하며, 일상으로 복귀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경기도의회 유종상 의원이 2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지난 4월 11일 발생한 ‘광명 신안산선 붕괴 사고’로 인해 여전히 고통받고 있는 광명 구석말 피해주민들을 만나 피해보상 진행상황과 고충을 듣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유종상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관계 공무원, 피해 주민들이 참석했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산하 서부장애인복지관이 2일 복지관 강당에서 이용자 간담회를 열고 복지관 운영에 대한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용자와 보호자 50여 명이 참석했다.복지관 측은 이번 간담회가 2025년 제1차 이용자 간담회로, 복지관의 주요 사업과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라고 밝혔다.참석자들은 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영상을 시청하며 기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자유발언 시간에는 복지관 이용 과정에서 느낀 불편사항과 바람, 제안 등을 직접 전달했다.서
전남 영암의 대표적인 여름 명소 월출산 기찬랜드가 오는 12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2008년 개장 이래 16년간 단 한 건의 물놀이 안전사고 없이 운영해 온 기찬랜드는 올해도 많은 피서객들의 방문이 예상된다.기찬랜드는 월출산 자락의 천연 암반수와 맑은 계곡물을 활용한 친환경 물놀이장이다. 다양한 크기의 야외 풀장과 실내 물놀이장을 갖추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개장을 앞두고 영암문화관광재단 시설관리팀의 임선동 엔지니어는 정기 수질 검사, 위생 점검, 안전요원 교육, 장비 점검 등 무사고 기록 유지를 위한 준비
남양유업이 한앤컴퍼니 체제 전환 이후 흑자 전환에 기여한 임직원에게 자사 보통주 무상 지급한다.남양유업은 9일 이사회를 열고 2만4736주 규모의 보통주를 재직 중인 임직원 1546명에게 1인당 16주를 무상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지급 기준은 직급과 근속 연수와 관계 없이 전 임직원에게 균등하게 적용된다. 개인별 소득세는 회사가 전액 부담한다. 별도의 의무 예탁 기간도 없어 실질적 보상 체계로 평가된다.이번 자사주 지급은 한앤컴퍼니 체제 이후 처음 시행되는 전사적 성과 공유 사례다. 과거 홍원식
인천항만공사는 9일 한국호텔업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골든하버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골든하버 일부 매각부지에 유럽형 스파 리조트 개발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인접 필지에 호텔을 유치해 시너지를 창출하기위해 마련됐다.인천항만공사는 호텔업협회 회원사를 주요 타깃으로 삼고 최고경영자 대상 마케팅으로 적극적인 관심과 투자 참여를 요청했다.인천항만공사가 추진하는 해양문화관광 복합개발 사업인 ‘골든하버’는 총 면적 42만 7,657.1㎡로 일반 상업용지 11개 필지에 레저, 휴양, 쇼핑,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관
’25.6월중 全금융권 가계대출은 총 +6.5조원 증가하여 전월 대비 증가폭이 확대되었다.주택담보대출은 +6.2조원 증가해 전월 대비 증가폭이 확대되었다. 은행권은 증가폭이 확대되었으나, 제2금융권은 증가폭이 다소 축소되었다.기타대출은 전월에 이은 신용대출 증가폭 축소 등에 따라 전월 대비 증가폭이 소폭 감소 +0.3조원 증가했다.업권별로 살펴보면 ’25.6월중 은행권 가계대출은 +6.2조원 증가, 전월(+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