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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회복지원센터, 중증 정신질환자 자립 돕는 희망 거점 ‘주목’

구미시가 운영 중인 ‘구미회복지원센터’가 중증 정신질환자의 자립과 회복을 지원하는 대표 기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센터는 전국 9개 지자체 중 하나이자 경북에서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2022년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되어 같은 해 11월 문을 열었다.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정착과 독립을 목표로 맞춤형 회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도입 1차 연도에는 건강관리와 일상생활 지원, 당사자 활동 등 기초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2차 연도에는 취업 활동과 특화 프로그램으로 실질적 사회 복귀를 도우며, 3차 연도에는 체험주택을 통해 주거...
8일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 백사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바다물에 더위를 식히고 있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국제배구연맹 발리볼네이션스리그에서 체코를 상대로 대회 첫 승점을 따냈다.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7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VNL 1주 차 3차전에서 체코에 2-3으로 졌다. 한국은 1차전 독일에 0-3, 2차전 이탈리아에 0-3으로 패했던 데 이어 ‘첫 승 제물’로 여겼던 체코에도 패하며 3연패를 기록했다. 대회 첫 승점을 따낸 게 작은 위안이다. VNL에서는 5세트까지 승부가 이어진 경우 이긴 팀에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막이 내리면서 내년 치러질 대구시장 선거에 대한 관심도 일찌감치 불이 붙는 분위기다.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대선 출마를 위해 중도 사퇴함에 따라 현재 공석이 된 시장직을 두고 여야 유력 인사들의 출마 가능성이 잇따라 거론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대구경북 출신의 이재명 대통령이 이끄는 실용적 시장주의 정부 출범 후 처음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보수 텃밭’인 대구의 시정을 지휘하는 수장도 보수정당 쪽 인사가 아닌 민주당 계열 인사로 바뀔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1년
경북 농업대전환 주주형 공동영농으로 한국 농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전국으로 확산해 혁신적인 농산업 구조의 고도화가 진행되고 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지난 5일 경주시 천북면 식량작물 특구에서 농업대전환의 핵심사업으로 추진한 들녘특구 성과보고 및 경북 들녘한끼 1호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과 시군 관계관, 들녘특구 참여농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농업·농촌의 위기 극복을 위한 핵심 솔루션인 주주형 공동영농에서부터 가공·체험까지 6차산업을 통한 농촌
우리나라 사람치고 고운 최치원 선생의 수려한 문장과 위대한 업적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본다. 그러나 그가 삶을 언제쯤 마감했는지는 명확하게 알려진 바가 없다. 최소한 908년까지는 살아 있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기는 하나 이마저도 학자마다 견해가 다르다. 사료상 신라 제47대 군주인 헌안왕 원년에 태어났으니 적어도 51세까지는 살아 있었다고 봐야 한다. 이 중 당나라 유학과 벼슬 기간 18년을 제외하면 30년 남짓 신라인으로 살면서 활동을 한 것으로 보인다. 고운 최치원 선생의 흔적은 전국
경북도의 저출생 극복 정책을 제안하고 저출생과 전쟁 150대 실행 과제를 평가할 저출생 극복 도민 모니터링단이 본격 활동에 나섰다. 저출생 극북 도민 모니터링단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경북도가 추진 중인 저출생 사업을 평가하기 위해 지난 5월 모집을 완료했다. 도내 16개 시군에서 미혼 남녀부터 예비부부, 다자녀가구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계층으로 구성원 57명 중 저출생 정책 주 대상 연령대인 90년대생이 총 32명으로 전체의 56%를 차지했다. 활동기간은 6월부터 10월까지로 신규 저출생 극복 정책 제안, 저출생 극복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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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샐러드가 ‘마이데이터 2.0’ 시행에 따라 고도화된 마이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금융·건강 마이데이터 전문기업으로서 데이터 확보와 안전한 기술 구현에 집중하며 신규 서비스 출시를 위한 인프라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마이데이터 2.0 도입에 따라 뱅크샐러드에서 제공하는 금융 데이터 범위가 확대된다. 마이데이터 제공 정보에 휴면예금 및 휴면보험금 정보 등을 추가해 고객의 금융 자산 범위를 넓히고 통합적인 자산관리를 가능하게 한다.뱅크샐러드는 금융 데이터 분석에 있어 데이터 해상도를 높여 고객
캐시닥· 타임스프레드· 지니어트 용돈퀴즈에서 "리비힐 엑소좀 크림"관련 퀴즈를 제시했다.수요일인 6월 11일 오후 5시 30분경 진행되고 있는 '리비힐 엑소좀 크
경기 지역 교사·학부모단체들은 11일 경기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이른바 '경기형 과학고 설립 계획'의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경기형 과학고 설립 계획'은 교육의 공공성과 형평성을 정면으로 훼손하는 중대한 정책적 오류라는 것이다.좋은교사운동경기정책위원회,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경기지부 등은 이날 성명을 내어 "'과학기술 인재 양성'이라는 명분을 내세우고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조기 입시 경쟁과 사교육 확대, 공교육 내 서열화 구조의 재강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경기도교육청은 과학고등학교 추가 설립 계획을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은 제주도의 실질적인 해양자치권을 확보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재 제주도는 현행법을 통해 수산업과 수산자원 관리에 대한 중앙행정기관장의 일부 권한을 도지사 권한으로 하고, 대통령령 또는 부령으로 정하도록 한 사항은 도 조례로 정할 수 있는 특례를 가지고 있다.그러나 여전히 근해 어선어업 관리 등 대체적인 권한이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있어 제주 수산업 및 수산자원 관리와 관련 도지사가 행사할 수 있는 권한에 한계가 있다는 문제점
▲송학임님 별세▲김희영, 김희광, 김희철, 김희옥, 김옥란 모친상▲빈소 : 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 2호▲발인 : 2025년 6월 14일▲장지 : 전남 영암군 선산
현대케피코가 EV충전기 全 라인업을 구축해 전동화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현대케피코는 차량용 고성능 통합제어기, 차량충전관리제어기, 전력변환제어기, 배터리모니터링제어기 등 다양한 전동화 제어기를 개발 및 양산하는 현대차그룹 자동차 전자제어시스템 전문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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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11일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첫 통화를 하고, 최근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최종 계약 체결을 양국 경제협력의 ‘시금석’으로 평가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과 피알라 총리는 이날 오후 4시부터 약 20분간 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과 원전을 포함한 경제·산업 협력 확대 등을 논의했다”고 전했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체코 총리의 대통령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하며 “올해는 한-체코 수교 35주년이자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으로 뜻깊은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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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협회가 발달장애인 지원에 나섰다.한국도시가스협회는 '2025 도시가스 온런 in 광주'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온런행사 참가자 2,500명의 참가비 1억원을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 전달했다.이번 기부금은 지난 5월 10일 광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진행된 도심형 로드 레이스 '도시가스 온런'에서 조성됐다. 당일 비 오는 날씨에도 가족·친구 러너 등 다양한 시민이 '완주가 곧 나눔'이라는 슬로건 아래 함께 달려 마련된 기부금이다.도시가스협회와 한국자폐인사랑협회는 기부금으로 ▲발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국내 최대 테크 비즈니스 전시회‘스마트테크 코리아 2025’에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참여해 투자유치 홍보 활동을 펼친다.14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STK 2025는 ‘과감한 기술혁신’과‘미래 형성’이라는 핵심 가치를 주제로 다양한 첨단 기술 트렌드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는 전세계 14개국, 약 400여개 기업이 참가해 1,500개 부스 규모로 진행되며, 국내외 최신기술과 산업혁신 사례가 대거 소개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서 경자청은 ‘디지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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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장 재량 등하교 조정" 광주시교육청, 버스 파업에 학사대책 마련
광주시교육청이 5일 시작된 시내버스 노조 전면 파업에 대응해 학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학사일정 조정 대책을 마련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각급 학교에 공문을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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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비사업 최대어 압구정2구역’ 현대건설-삼성물산 금융대전
현대건설이 압구정2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의 금융 안정성 확보를 위해 13개 금융권과 ‘금융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수주의지를 강력히 피력했다. 올해 도시정비사업 최대어로 꼽히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2구역 재건축 사업은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앞서 삼성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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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기 시니어정원해설사 양성교육
울산시니어동백봉사단은 4일 울산가족문화센터에서 ‘2025년 제1기 시니어정원해설사 양성교육’ 개강식을 개최하고 교육과정에 돌입했다. 이번 교육은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시니어 맞춤형 해설사 양성 과정으로, 4일부터 8월20일까지 12주간 매주 수요일마다 2시간씩 진행된다. 제1기 교육에는 울산시니어동백봉사단 회원 30명이 참여한다. 정원 해설과 스토리텔링 기법은 물론 품격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응대 마인드와 대화법 등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된다. 관광객과 시민에게 보다 깊이 있는 해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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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개발행위 허가지 사전 안전점검 실시
영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자연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3일까지 관내 개발행위 허가지 39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태양광 발전시설, 농지개량 등 대규모 개발행위 허가지 중 사면 붕괴와 토사 유출 우려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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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상무장관 "일본제철 US스틸 인수 승인 가능"... 악재 겹친 철강업계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계획과 관련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국가안보상의 우려를 완화하는 조치가 있다면 승인할 수 있다"며 이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를 최종 인수할 경우 현재 심각한 구조조정 국면에 있는 국내 철강사들에게는 또 다른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러트닉 장관은 5일 미 하원 공청회에서 자신의 입장을 전제로 "일본제철과의 거래는 최종적으로는 합의에 이를 것"이라고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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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언어청각학부, 글로벌 융합연구 과제 선정… 특수 화자 소통 지원 기술 선도
한림대학교 언어청각학부 교수진이 2025년 한국연구재단 글로벌인문사회융합연구지원사업 연구그룹형에 선정되며, 총 3년간 약 7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선정 과제는 ‘특수 화자를 위한 AI 기반 고정확도 음성 인식 및 의사소통 모니터링-지원 시스템 개발’로, 디지털 기술과 인문사회적 실천을 접목한 글로벌 융합연구로 주목받고 있다.이번 과제는 한림대학교 하승희 교수, 한우재, 윤지혜, 이승진 교수가 공동연구원으로 참여하며, 성신여자대학교 창의융합대학 윤태진, 서강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소정민 교수와의 협업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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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국제교류처-LA 한국교육원, ‘미국 유학생 장학 지원’ 협약
강원대학교 국제교류처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로스앤젤레스 한국교육원과 ‘미국 유학생을 위한 장학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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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대, ㈜에이블짐과 산학협력 양해각서 체결
경동대학교는 11일 메트로폴캠퍼스에서 ㈜에이블짐과 산학협력 각서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경동대 이영훈 산학부총장, 에이블짐 이건민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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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행정대집행 11년...고리 2호기 수명연장 안 된다
밀양청도송전탑반대대책위가 밀양 6.11 행정대집행 11년을 맞아 고리 2호기 폐쇄를 촉구했다.대책위는 11일 성명을 내고 부산시 기장군 고리 원전 2호기 수명연장을 중단하고 폐쇄해야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윤석열 전 대통령과 전 정부가 추진했던 친원전 정책을 뒤엎고 민주적이고 안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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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청정자연’ 아우르는 숲길 조성…연내 마무리
인제군이 주요 관광지를 잇는 숲길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이달 남전리 햇살마을과 비봉산 박달고치를 연결하는 숲길 조성 공사에 본격 착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숲길이 조성되는 햇살마을은 가까이에 자작나무숲과 구상나무숲 등 우수한 산림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마을의 특색이 담긴 비누만들기, 효소담그기, 신재생에너지로 음식만들기 등 체험이 마련돼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