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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픽] 리플 사장 "XRP, 투자 자산 아냐"…애플, 폴더블 아이폰 개발 난항

■ 모니카 롱 리플 사장 "XRP는 투자 자산 아니다…기관 금융 표준은 RLUSD"모니카 롱 리플 사장이 XRP를 투자 자산으로 보지 않는다며 리플의 전략 중심이 스테이블코인 알엘유에스디와 기관 금융 인프라에 있다고 강조했다.롱 사장은 22일 디지털자산 산업 전망 발표에서 "앞으로 디지털자산의 경쟁 무대는 가격이 아니라 금융 운영 인프라"라며 "스테이블코인과 커스터디는 2026년 기관 금융의 표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XRP는 결제와 담보 이전을 담당하는 백엔드 자산으로 활용되고, 핵심 축은 규제 친화적...
기업용 AI 전문기업 이노룰스는 보험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AI 에이전트 시대 보험사 변화 동향 및 미래 발전 방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보험 업무에 특화된 AI 솔루션을 개발해온 이노룰스는 이번 세미나에서 단순한 기술 기업이 아닌 '보험을 가장 잘 아는 AI 파트너'로서 역량을 강조했다.세미나는 총 4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손준호 삼일PWC 파트너가 'AI Agent 시대 보험사 변화 동향 및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했고, 이노룰스 AX 전략본부장 유승영 상무는 '이노룰스가 제안하는 A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구글이 바이브 코딩 툴인 '오팔'을 제미나이 웹 앱에 통합한다고 테크크런치가 17일 보도했다.오팔은 사용자가 AI 기반 미니앱을 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툴로, 구글은 이를 통해 개발자뿐만 아니라 일반 사용자도 AI 앱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오팔을 활용하면 사용자는 자연어로 원하는 앱을 설명하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툴이 자동으로 다양한 제미나이 모델을 활용해 앱을 생성한다. 비주얼 에디터를 통해 앱 제작 과정을 시각적으로 확인하고, 코딩 없이도 단계별로 조
디엘이앤씨는 12월 18일 공시를 통해 소사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2525억8500만원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8조3184억4243만원의 3.04%에 해당한다.계약 상대는 소사3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며, 공급 지역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소사동 48-21번지 외다. 계약금 및 선급금은 없으며, 대금은 분양 등 수입금으로 지급된다.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4개월이며, 공사 개요는 공동주택 13개동 및 부대복리시설이다. 계약금액과 계약기간은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미국 통화감독청이 리플·서클 등 암호화폐 기업의 신탁은행 설립을 조건부로 예비인가하면서 스테이블코인과 기관급 디지털자산 서비스의 제도권 진입이 빨라지고 있다. 반면 국내는 업권 정의 수준의 논쟁이 반복되며 글로벌과 제도 격차를 갈수록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17일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OCC는 최근 리플과 서클에 대해 전국 단위 신탁은행 설립을 위한 조건부 예비인가을 부여했다. 또 비트고, 팍소스, 피델리티디지털애셋 등 기존 주 인가 신탁은
AI 헬스케어 기업 노을의 장성수 Expert가 2025년 12월 18일 기준으로 주식 보유 상황을 공시했다. 이번 공시에 따르면 장성수는 노을 주식회사의 보통주 9088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0.02%의 지분율에 해당한다. 직전 보고일인 2025년 11월 17일에는 6200주를 보유하고 있었다.이번 주식 보유 변동은 2025년 12월 13일 유상신주취득에 따른 것이다. 장성수는 구주주 청약을 통해 2407주를 취득했으며, 구주주 초과청약 배정을 통해 추가로 481주를 취득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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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최만식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3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제8차 여성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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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지역 벤처기업들 혁신 성과를 격려하고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벤처 인천 2025 대회’를 열었다. 시는 인천벤처기업협회와 함께 23일 연수구 송도 라마다호텔에서 Venture Incheon 2025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
한국과수농협연합회는 12월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5 국산과일 명품화 산업발전 간담회’를 열고, 역대 대표과일 선발대회 수상 농가들과 함께 기후위기 시대 국산 과일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는 재배기술뿐 아니라 브랜딩·유통·정책·데이터 등 ‘농업 외적 요소’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해 수상 농가의 경영 및 판로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현장 경험과 과제를 공유하며 국산 과일 명품화의 방향을 모색했다.행사에는 사과·배·단감
광복 이후 최초 4년제 대학으로 설립돼 올해 개교 78주년을 맞은 청주대학교가 ‘학생이 가고 싶은 대학, 학부모가 보내고 싶은 대학’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청주대는 교육환경 개선, 교육 내실화 정책, 맞춤형 학생 지원체계 구축 등을 통해 현재와 미래의 환경을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청주대는 중앙부처, 자치단체 등과 교류 협력을 강화해 △미래인재 양성 △명문대학 위상 제고 △산학협력 선두주자라는 ‘삼두마차’ 체제 정착에 주력하고 있다.특히 올해
신한은행은 23일 이사회를 열고 경영진 신규 선임과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영진 인사는 고객 중심을 실천하고 은행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 준비에 중점을 뒀다. 신규 선임 부행장은 ▲이종구 영업추진1그룹장 ▲이승목 고객솔루션그룹장 ▲이재규 자산관리솔루션그룹장 ▲강수종 자본시장그룹장 ▲김경태 리스크관리그룹장 ▲강영홍 경영지원그룹장 ▲김정훈 브랜드홍보그룹장 등 총 7명이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작된다. 조직개편은 '금융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는 은행'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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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 지역 주민들이 제3연륙교의 공식 명칭을 ‘인천국제공항대교’로 확정할 것을 요구하며 국가지명위원회에 재심의를 촉구했다.영종 주민들로 구성된 인천국제공항대교 명칭선정 시민연대는 지난 22일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 앞에서 선포식을 열고, 인천시 지명위원회가 결정한 ‘청라하늘대교’ 명칭은 절차와 공공성 측면에서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이날 선포식에는 영종 지역 주민자치회와 아파트연합회, 시민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김정헌 중구청장과 지역 정치권 인사들이 참석했다.시민연대는 “제3연륙교는 서울·수도권과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국가 기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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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한 초등학교 교직원들이 ‘선진학교 벤치마킹 연수’를 실시하며 뮤지컬 관람, 창경궁 견학, 자체 평가회 등의 일정만 소화했다가 감사에서 적발됐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최근 소규모 초등학교에 대한 특정감사를 벌여 A초등학교가 당초 사업계획서와 달리 선진학교 벤치마킹 연수를 이행하지 않고 뮤지컬 관람 등의 일정만 진행한 사실을 적발, 경고처분을 내렸다.감사 결과 A초등학교 교직원 22명은 지난해 6월 6일부터 7일까지 2일 동안 도외에서 ‘선진학교 벤치마킹 연수’를 실시하며 관광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이 과정에서
전시개요전시명 | 서란 박은주 10회 민화 개인전 《사랑을 누비다》기 간 | 2025. 12. 31 – 2026. 01. 05 장 소 | 갤러리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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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산업은 제조·조립·테스트의 깊은 통합을 특징으로 하며, 글로벌 AI 붐에 힘입어 수익성이 강화되는 ‘파운드리 2.0’ 시대로 공식 진입했다.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최신 공정별 파운드리 매출, 수율, 가동률 트래커에 따르면 글로벌 파운드리 2.0 시장의 2025년 3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7% 증가한 848억달러를 기록했다.이 같은 두 자릿수 성장은 전공정 제조와 후공정 첨단 패키징 전반에서 AI GPU에 대한 견조한 수요가 지속된 데 따른 것이다. TSMC와 같은 순수 파운드리 업체들이 성장을 주도했으며 중국 업체
문음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전주대학교 스타센터 온누리홀에서 ‘하우와우 미래캠프 운영지원 사업’ 2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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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생리대 가격 너무 비싸…독점기업 폭리 아닌가?"
현행 14세 미만인 촉법소년 연령을 낮추는 문제를 둘러싸고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의 입장 차이가 드러났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진행한 업무보고 자리에서다. 이 대통령은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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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지역 인재 장학금 ‘3억여 원’ 지급
광주광역시 북구와 광주북구장학회가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우수 인재 206명을 발굴해 총 3억여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한다.16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3시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북구장학회 장학 증서 수여식’이 개최된다.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2008년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행사는 장학생, 학부모, 장학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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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 컨테이너 거주 독거어르신 안부 살펴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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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암에 걸린 어머니의 고백 "입양으로 사랑을 못 배웠다"
저는 38세 로비야이고, 세 딸의 엄마이자 '명'의 딸입니다. 제 어머니는 1970년에 네덜란드로 입양되었고, 국제 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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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우유자조금 성과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팬데믹 이후 변화한 소비습관, 가격 상승, 원유수급불균형 속에서도 국산 신선우유의 우수한 가치 전달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홍보활동에 전념했다. 특히, 올해 슬로건을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로 정하고 2026년 우유 및 유제품 관세철폐에 대응해 소비자들에게 국산 신선우유의 가치를 더욱 강력하게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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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연타이어연구소·영일기획·놀빛화실, 저소득 대학생 장학 성금 기탁
김상연타이어연구소, 영일기획, 놀빛화실은 지난 22일, 동구청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대학생을 위해 장학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상연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만큼,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이번 기탁을 준비했다”며 “미래를 준비하는 대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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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전시 열어준 갤러리에, 작가들은 작품을 내놨다
대관료 없는 무료 전시 공간을 운영해 온 경북 칠곡군 왜관읍 갤러리 파미에 이번에는 작가들이 작품 기증으로 화답했다. 지역 작가들이 참여한 기증 작품 판매전 ‘파미에 남기고, 파미를 잇다’는 12월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리고 있으며, 오프닝 행사는 22일 오후 6시 30분에 진행됐다. 이번 판매전은 갤러리 파미가 그동안 지역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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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경찰서, 2025년 하반기 경찰발전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화천경찰서은 12월 23일, 2025년 하반기 경찰발전협의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화천경찰서장과 각 과장, 경찰발전협의회 회장 및 위원 등이 참석해 2025년 주요 치안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치안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치안 발전과 경찰 활동에 기여한 경찰발전협의회 위원에 대한 감사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화천경찰서장은 “경찰발전협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안전한 화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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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드 재창조 본격화…대규모 투자 속 접근성 개선 과제도
대전의 대표 종합 레저시설인 오월드가 대규모 재창조 사업을 통해 전면적인 리뉴얼에 나선다. 시설 노후화와 관람객 감소로 운영 적자가 누적된 가운데 대전시는 사업 타당성 검토를 통과한 재창조 계획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개선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대전시는 23일 ‘보물산 프로젝트’의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인 ‘오월드 재창조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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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2026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신규 13개 품목 추가 선정
대구 동구청은 2026년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최종 선정했다. 내년부터는 16개 업체 22개 품목으로, 지난해 12개 업체 17개 품목에서 크게 늘었다. 특히 대구 우수식품, 동구 맛집 및 동구5味 전문점으로 선정된 업체의 밀키트 등 맛과 품질이 검증된 상품들이 다수 포함돼, 기부자 만족도 제고와 함께 지역 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