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수산물 매입 물량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기록하며 지역 어촌 경제 활성화와 소비자 신선도 만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28일 쿠팡에 따르면 지난해 산지 직송 수산물 매입량은 1500톤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 들어 8월까지 1000톤 이상을 사들이며 '최단 기간...
LS증권이 오는 30일 덕성여자대학교에서 올해 세 번째 '대학생 주식투자 강연회'를 연다.대학생 주식투자 강연회는 LS증권의 대표적인 청년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증시 실전 정보와 증권사 취업 멘토링을 함께 만날 수 있는 자리다.24일 LS증권에 따르면 이번 강연회는 30일 오후 6시
교보다솜케어가 U+유모바일과 제휴를 맺고, 알뜰폰 가입자를 대상으로 건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휴는 저렴한 통신 요금은 물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원하는 소비자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이뤄졌다.교보다솜케어는 교보생명이 설립한 헬스케어서비스 자회사다.
DL이앤씨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33번지 일원에 '아크로 드 서초'를 10월 공급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9층 아파트 16개동, 전용 면적 59~170㎡ 총 1161가구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 59㎡ 56가구가 일반 분양으로 공급된다.아크로
우리금융그룹은 9월 26일 저녁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센터 화재 직후 그룹 차원의 비상대응체계를 즉시 가동했다고 밝혔다.그룹 위기대응협의회를 중심으로 매뉴얼에 따라 시스템 영향도를 점검하고 고객 안내 및 대체 수단을 마련해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다.구체적으로 대체 신분증을 활용한 거래 지원과 함께, 우리WON뱅킹 앱은 물론 은행, 증권, 보험 등 각 계열사 홈페이지와 콜센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 안내를 강화하는 등 다각적인 조치를 시행 중이다.또 전산 복구가 지연될 경우에 대비해 영업점
태안군이 지속가능한 지역 기반 구축을 위해 민선8기 역점 사업들의 차질없는 마무리 및 중장기 먹거리 사업 발굴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지난 2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부군수, 실국장, 부서장, 정책자문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업무구상 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부서별 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구상 보고회는 군정발전을 이끌 주요 사업들에 대한 실천적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새로운 동력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방소멸 및 태안화력발전 폐지에
K그룹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통해 국가 AI 생태계 전략을 공유하고 미래 기술 역량을 선보인다.SK는 내달 28일 경북 경주 경주엑스포대공원 문무홀에서 '퓨처 테크 포럼 AI'를 주관한다고 28일 밝혔다.퓨처 테크 포럼은 APEC 정상회의와 함께 열리는 비즈니스 포럼 'APEC CEO 서밋'의 공식 부대 행사로, 국내외 대표 기업 최고경영자와 정부 관계자, 학계 인사들이 참여한다.이번 포럼에서는 '국가 AI 생태계'가 중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구좌 해안도로에서 '2025 차 없는 거리 자전거&걷기 행사' 중 자전거길 투어 라이딩을 개최했다. 27일 호우주의보로 연삼로 일대에서 계획했던 자전거 대행진과 걷기 행사는 취소됐으나, 이날은 날씨가 회복되면서 구좌 해안도로 자전거 투어는 예정대로 진행됐다. 자전거 애호가 등 2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사이클 국가대표인 박찬종 선수를 비롯해 파라마운트 소속 전 산악자전거 국가대표들이 특별 게스트로 함께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친환경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오전 서귀포시 중문중학교 운동장에서 무오법정사 항일항쟁 107주기 기념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1918 무오년의 함성에서, 제주항일의 불꽃으로’를 주제로 열린 올해 기념식에는 독립유공자 유족과 광복회원, 청소년, 불교계, 도내 주요 기관·단체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광복회 이주중 부회장이 직접 참석해 광복회 중앙 차원에서 함께 의미를 나누며, 세대를 아우르는 추모와 계승의 장을 마련했다.원용길 중문청년회의소 회장의 개식선언과 국민의례로 기념식이 시작됐다.올해 가장 달라진 점은 헌화․분향 순서
재일동포 3세 연출가 김철의는 일본 오사카를 기반으로 활동하며 1993년 극단 ‘May’를 창립해 연출, 대본, 배우로서 다채로운 작품을 만들어왔다. 도쿄 타이니앨리스 연극제에서 세 차례 우수상을 수상하고, 2010년 젊은 연출가 콩쿠르 최우수상, 2020년 간사이 연극제 최우수상 등 일본 연극계에서도 주목받아 왔다.그는 2018년 고향 제주에서 첫 공연을 가진 이후 꾸준히 한국 무대와의 교류를 이어왔다. 2022년 극단 May를 해체한 뒤에도 젊은 배우들과 함께 새로운 무대를 만들어내며, 현재는 한국 공연을 계기로 결성한 유닛 ‘
러닝 전성시대다. 올해 초만 해도 기자에게 달리기는 미지의 영역이었다. 조금만 뛰어도 숨이 차고 어지러운 이 운동에 왜 다들 이렇게 열광하는지 잘 이해가 안 됐다. 그런데 어쩌다 보니 올해만 벌써 세 차례나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 첫 대회에서는 10㎞를 달려 30대 남성치곤 다소 민망한 1시간21분의 기록을 냈지만, 나름 열심히 노력해 최근에는 연습 삼아 달린 10㎞에서 55분대를 달성했다. 다음 대회는 무리일 걸 알지만 40분 후반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제는 하루라도 달리지 않으면 몸이 근질거리고, 때로는 불안감마저 든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신라호텔의 결혼식 예약 일방 취소 사태를 두고 “공권력이 개입된 독재적 발상”이라고 규정하며 정부의 진상 공개를 촉구했다. 주 의원은 22일부터 이틀 연속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보도를 공유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는 “정부가 호텔을 압박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벌어져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대통령 아들은 성대하게 결혼시키고, 일반 국민은 정부 말 한마디에 예식장을 내놔야 하느냐”고 반문했다.이어 “국가 행사가 아무리 중해도 개인의 행복과 권리를 침범할 수 없다. 이게 독재”라고 강조했다.23
포항과 경북 유도의 태두 동암 문달식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경북 유도인재 육성을 위한 ‘2025 동암선생 추모 포항시장배 경북유도선수권대회’가 지난 21일 포항양학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포항시유도회가 주최하고, 경북유도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포항시와 포항시체육회·동암선생유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경기 군포시는 추석 명절과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도시 미관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산본로데오거리 일대 대청소를 실시했다.이번 대청소는 22일 오전 9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하은호 군포시장과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참여해 상가 주변, 도로변, 보도블록 등에 방치된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특히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기 위해 담배꽁초 투척 금지 계도와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도 병행했다.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
부산시는 28일 교육부의 ‘2025년 글로컬대학30’본지정 평가 결과에서 경성대학교 단독모델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글로컬대학’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끌어갈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지역대학을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5년간 최대 1,000억 원을 지원받는다.올해는 전국 81개 대학이 55건의 신청서를 제출했고, 1차 예비 심사를 통과한 25개 대학 18건의 모델이 치열한 경쟁을 펼쳐 최종 7곳이 선정되었다. ‘글로컬대학30’ 사업은 지난 2023년부터 매년 10개 모델을 선정해 왔으며, 올해를 마지막으
경기도는 25일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에서 ‘정책에 배제되는 이주민, 어떻게 해야 할까’를 주제로 ‘제3차 이민사회 정책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했다.포럼에는 시군별 이주민 지원센터, 글로벌 청소년센터, 시민사회단체, 노무법인 등 관계자 40명이 참석했다.발제를 맡은 센터 다양성소통조정위원회 최정규 위원장은 이주민 정책 배제 사례와 해결방안을 공유했다. 최 위원장은 이주민 차별을 막기 위한 제도적 장치로 ‘이주민 영향평가’ 도입을 제안했다. 조례 제정 시 이주민에게 미치는 잠재적 영향을 미리 분석하고 평가하는 체
광주시가 정부의 집중 투자로 성공한 중국 항저우시의 인공지능 정책을 벤치마킹하고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와 ‘AX 실증밸리’ 조성을 위한 청사진을 더욱 구체화했다. 공공의 인프라 투자-인재양성-기술개발-실증-산업을 잇는 ‘광주형 모두의 AI’ 전략 고도화로 ‘AI 3대 강국 도약’ 국가 비전 실현에 나선다는 것이다.강기정 시장 등 광주광역시 대표단은 25일 오후 중국 항저우에서 정부 주도 AI산업 핵심 인프라인 항저우AI컴퓨팅센터, 실증거점인 항저우AI타운, 인재양성의 산실인 저장대학교, AI
군위군은 25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열린 2025년 대구시 재난의료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군위군의 재난의료 준비 태세와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 능력이 돋보인 결과였다.이번 대회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응급의료지원센터와 대구소방안전본부가 공동 주관했으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료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각 기관의 재난의료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대구시 9개 구·군 보건소 신속대응반 54명과 소방 구급대 등 90여 명이 참가해 실제 재난 상황을
파주시는 지난 24일 평화경제특구 시민 공감대 확산과 의견 수렴을 위해 ‘파주 평화경제특구 시민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시민의 염원을 모아 평화경제특구 파주 유치에 적극 나설 것임을 밝혔다.2023년 ‘평화경제특구법’ 제정 이후 파주가 평화경제특구 최적지로서 지닌 가치와 당위성을 널리 알리며 시민 공감대 확산에 힘써온 파주시는, 왜 평화경제특구를 유치해야 하고, 왜 파주에 자리 잡아야 하는지를 시민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이번 ‘시민심포지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시민 250여 명이 참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