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 유치한 대한민국연극제가 7월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가운데, 한 달 가까이 남은 시점에서 인천시가 준비 상황을 공개했다.1983년 시작한 이래 한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전국 최대 규모 연극축제가 17년만에 인천서 개최하는 것이라 모두 일념을 다하고 있다.대한민국연극제 집행위원회
한국 대학 연극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는 제33회 젊은연극제가 지난 1일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 새천년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대경대학교 연기예술과 김정근 교수가 집행위원장을 맡은 이번 축제는 오는 7월 7일까지 5주간 대장정을 이어가며,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
오는 10월 열리는 제2회 충북 옥천전국연극제 참가 극단 공모에 전국에서 총 58개팀이 응모했다.옥천전국연극제추진위원회가 전국 공연 예술단체 및 극단을 대상으로 공모에 나서 지난 23일 접수를 마감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추진위는 이 가운데 본선에 나갈 최종 5개 팀을 선정해 오는 6월 13일 발표한다.류재철 추진위원장은 “연극의 불모지 던 옥천의 연극제가 전국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있다"며 “단순한 경연을 넘어 전국 극단들이 연대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최영찬 군 문화관광과장은
삼성화재가 MZ세대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였다.삼성화재는 서울 성수동에서 연극형 팝업스토어 ‘드림시어터’를 6월 8일까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팝업스토어는 삼성화재의 브랜드 메시지 ‘지키다 일상, 꿈꾸다 그 이상’을 주제로 한 체험형 공간 콘텐츠다. 방문객은 연극의 주인공이 되어 일상과 미래의 도전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팝업스토어는 두 개의 오프라인 공간과 하나의 온라인 공간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공간인 ‘일상’ 존에서는 배우와 함께하는 연극형 방탈출이 진행되며
‘3D 프로젝션 맵핑’ 영상 기술을 이용한 연극 무대가 울산에서 마련돼 눈길을 끈다.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1일 오후 7시30분 2층 공연장에서 극단 초인의 연극 ‘스프레이’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연극 ‘스프레이’는 일반 연극과 달리 ‘3D 프로젝션 맵핑’ 영상을 이용해 무대라는 제한적 공간을 최대로 활용, 연극의 새로운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3D 프로젝션 맵핑’은 평면적인 무대 위에 새로운 이미지를 덧입혀 입체성을 부여해 관람자로 하여금 그 대상을 새롭게 보이도록 하는 기술이다. ‘스프레이’는 2017년 창작산
경기 화성특례시가 ‘2025년 화성시 저출생 극복 정책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 실시된 ‘화성특례시 저출생 정책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시민 수요가 높은 분야인 경제적 지원과 돌봄·양육환경 개선 분야의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전에서는 총 7편의 우수 제안을 선정하며, 최우수상 1명에게는 200만 원, 우수상 2명에게는 각 100만 원, 장려상 4명에게는 각 50만 원의 상금과 화성시장 훈격의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공모 기간은 6월 9일부터 7월 6일까지 진행되며 저출생 극복에 관심
도서출판 은누리에서 시인 박하의 신작 동화책 ‘산신령 쑥디영감 이야기―개구쟁이의 가을동화’를 전자책으로 출간했다.이 책은 스마트폰도 유튜브도 없던 1960년대를 무대로, 산과 들을 놀이터 삼아 살았던 개구쟁이들의 웃기고도 따뜻한 이야기다. 논둑을 뛰놀며 메뚜기를 잡던 아이들, 무서운 듯 정겨운 어른들, 그리고 전설처럼 내려오던 ‘산신령 쑥디영감’이 등장한다.쑥디영감은 실존 인물이다. 자기 산의 소나무를 지키는 게 천직이었던 그는 동네 꼬마들이 산에만 올라가면 어딘가에서 도깨비처럼 휙 튀어나와 ‘거, 거기! 꼼짝 말고 서!’하고 소리
제주도가 인공지능 기반 양돈장 냄새예측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했다.
기상청과 협업해 개발된 ‘양돈장 냄새예측 기상정보 서비스’는 악취 확산을 사전에 예측해 농가에 실시간 알림을 제공한다.
이 앱에는 양돈장의 정보통신기술 악취측정 데이터, 악취민원 정보, 기상정보 등을 인공지능이 종합적으로 학습해 냄새 영향을 예측하는 첨단 기
KT충남/충북광역본부는 대한불교조계종 마야사 사찰에 ‘KT 하이오더’를 개통하고 불교계 최초로 태블릿 기반의 디지털 불전함을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KT는 하이오더 개통을 위해 전용 인터넷망 설치 와 태블릿 단말기 셋업을 지원하는 등 인프라 전반을 함께 구축했다. 특히 ‘KT 하이오더’는 키오스크 중심의 기존 디지털 불전함과 달리 스탠드형∙벽걸이형∙탁상형 등 다양한 설치 형태를 지원해 공간 효율성과 접근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주목된다.이번 협업은 현금 보시에서 카드 및 간편결제로의 전환을 유도하고, 사찰을 찾는 젊은
충북 오송 소재 바이넥스가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 DS 임상물질 2종에 대한 생산 추가 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다만, 제품명 및 계약내용은 비밀 유지 사유로 공개하지 않았다.이번 계약으로 바이넥스는 셀트리온으로부터 바이오시밀러 2개 제품에 대한 CMO 생산관련 생산기술 및 노하우를 이전 받아 오송과 송도공장에서 각각 생산해 셀트리온에 공급할 예정이다./엄경철 선임기자[email protected]
LG에너지솔루션이 중국 자동차 업체 체리기차에 신규 폼팩터로 각광받고 있는 46시리즈 원통형 배터리를 공급한다.LG에너지솔루션은 체리기차와 6년간 총 8GWh 규모의 46시리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내년 초 부터 공급을 시작하는 46시리즈 원통형 배터리는 체리기차의 주력 모델에 탑재될 예정이다. 8GWh는 약 12만대의 전기차에 장착할 수 있는 규모이다.양사는 향후 체리기차 그룹 내 다른 전기차 모델로 협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추가 프로젝트 논의도 적극적으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붕괴 사고 현장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추가 사고가 우려되는 곳”이라며 “선제적으로 대응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 차원에서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16일 광명시에 따르면 박승원 시장은 15일 오후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함께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붕괴 사고 현장을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박 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극한 기상 상황이 일상화되고 있는 만큼 예측 가능한 사고는 반드시 막아야 한다”며 관계자들에게 집중호우에 따른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