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은 화암동굴 모노레일의 시설물 교체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30일부터 모노레일 운행을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화암동굴 모노레일은 2004년 국내 최초로 설치된 관광용 모노레일로, 지난 20년간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도왔다. 그러나 최근 실시한 정기 안전 점검에서 레일 마모와 균열 등 노후화가 확인되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 전면 교체가 결정됐다.이번 사업은 특별교부세 7억 원을 포함해 총 1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으며, 기존의 노후 레일과 지지대, 전차선, 열선 등을 철거하고, 강화된 안전기준에 따라 새롭게 설치하였다....
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오늘 2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안다즈 호텔에서 ‘MICE To Meet You in 강릉’ 찾아가는 관광·MICE 설명회를 개최한다. 본 행사는 강원관광재단과 공동으로 기획되었으며, 도내 주요 도시들이 함께 참여하는 ‘Have a MICE Day in 강원’ 브랜드와 연계해 운영된다.이번 설명회는 강릉시가 2026년 개관 예정인 강릉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국내외 MICE·관광 업계 관계자 및 행사 기획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강릉의 MICE 인프라, 유치 경쟁력, 행사 지원제도, 특화 콘텐츠 등을
정선군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북평면 토속음식 맛전수관에서 외국인 인플루언서 대상으로 토속음식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카자흐스탄 등 13개국 81명의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한 가운데 정선로컬푸드를 주제로 하여 정선더덕, 정선한우, 정선표고버섯과 곤드레장아찌를 이용하여 와와 산나물 주먹밥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북평면 주민들로 이루어진 강사들은 음식 만드는 방법 뿐만 아니라 토속음식의 유래, 재료의 특성 등을 참가자들에게 자세히 설명하여 참가자들의 정선 토속음식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시간이 되었다.김성수 북평면장은
강릉시는 23일부터 24일까지, 프랑스 엉깅엉레방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에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상호 협력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전 세계 100여 개국 350여 개 도시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 정책을 논의했다.강릉시는 2023년 10월 31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미식(Gastronom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친환경 수경재배기술 보급·확산을 위한 실증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농업기술원은 3년간 준비기간을 거쳐 ‘친환경 수경재배 실증센터’를 2024년에 완공했으며, 현재 실증센터에서는 순환식 수경재배 연구과 함께 실습형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비순환식 수경재배 기술의 그늘...비료 배액이 수질오염으로 작용수경재배는 1990년대부터 국내 농가에 빠르게 확산된 대표적인 시설원예 기술이다. 토양 없이 작물을 재배하기 때문에 장해를 피하고, 수량과 품질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도내 수경재배 농가는
홍천군은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국민체육센터 및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원에서 열린 ‘제14회 홍천군 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1일차인 20일에는 관내 주둔 군부대 장병 300여 명이 참여한 체육대회가 열려, 구기종목과 협동 경기 등을 통해 군 장병 간 우애를 다지고, 군부대 간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2일차인 21일에는 군장병과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날 열린 ‘강재구 소령 추모 어린이 미술대회’는 ‘호국보훈, 나라사랑’을 주제로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6일, 춘천시농업기술센터 내 상생교육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올해 도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등 4개국과 체결한 MOU 등을 기반으로 상반기 9,191명이 배정되었으며, 2025년 6월 24일 기준 8,190명의 근로자들이 입국하여 도내 16개 시·군의 농가와 지역농협에 배정되어 농촌 현장에 활력을 주고 있다.이번 워크숍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수급과 운영을 도모하고, 출입국 관리
세월 유수 같다. 귀밑머리 하얀 60에 밑줄 치고 돌아보는 삶! 젊은 날은 정말 멈춘 듯 한량없었는데 어느새 마침표를 찍어야 할 시간이다. 정말 세월의 빠름과 덧없음을 실감한다. 돌아서면 일주일, 자고 나면 한 달, 새해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반년이 지났다. 시쳇말로 우물쭈물하다 보니
30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 첫날 여야가 30조5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더불어민주당은 "빈혈 상태의 민생 경제에 긴급 수혈이 필요하다"며 추경의 불가피성을 강조한 반면, 국민의힘은 "국채 발행을 통한 현금 살포"라고 비판하며 재정 건전성 훼손을 우려했다.이번 추경안에서 최대 쟁점은 전체 규모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이다. 민주당은 침체된 소비를 진작시키고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고 주장했다.김한규 민주당 의원은 “소
울산시의회 청년특별위원회는 울산청년네트워크 참여권리팀 위원들과 함께 정책 간담회를 열고 지역 청년층의 정주여건 개선과 인구 유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울산청년네트워크 부회장 권동현, 참여권리팀장 전치덕을 비롯한 청년 당사자들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참석자들은 청년층이 겪는 삼중고가 단순한 개별 문제가 아니라 서로 긴밀하게 연결된 구조적 문제라는 데 인식을 함께했다. 특히 청년 인구 유출이 계속되면 지역의 노동력 기반과 경제 활력이 약화되고, 사회 전반의 지속 가능성에도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은 2025년 하반기 정기모집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2인 이상으로 구성된 스타트업으로, 분야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며, 접수는 오렌지플래닛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7월 25일까지 진행된다.이번 모집에서는 총 15개 팀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며, 예비 창업자 및 초기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오렌지가든’ 프로그램에서 10개 팀, 사업 고도화를 목표로 하는 ‘오렌지팜’ 프로그램에서 5개 팀을 각각 선발한다.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주
충북도는 지난달 30일 도청 산업장려관에서 ‘일하는 밥퍼’ 범도민운동 확산 결의대회을 열어 사업 1주년 및 누적 참여 10만명 돌파를 기념했다. 이날 행사는 ‘일하는 밥퍼’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확산 기반을 마련하고자 열렸다. 이날 일감을 제공한 지역기업 15개사와 ‘밥퍼지기 봉사자’ 등 23명에게 충북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또 최고령 참여 어르신 2명, 범도민운동 추진 공로자에게 감사장이 전달됐다. 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수기 공모전 우수작을 동화와 AI 노래로 재구성한 영상 콘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30일 총리 지명 철회 등을 촉구하며 나흘째 국회 본청에서 농성 중인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의 농성장을 찾았다가 자료 제출 문제를 두고 설전을 벌였다.김 후보자는 이날 오후 2시20분께 국회 로텐더홀을 지나다 농성 중인 나 의원에게 다가갔다.김 후보자가 "단식하는 것은 아니냐"고 묻자 나 의원은 "어떤 일로 "고 되물었다.김 후보자가 "국회에 온 것"이라며 "수고들 하시라"고 하자, 나 의원은 "민주당 같으면 '물러가라' 이런 것을 해야 하는데"라고 말했다.두 사람의 신경전은 김 후보자의 자료 제출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이 제45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인라인스피드대회에서 한국신기록을 포함한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며 전국 최정상급 실력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0일부터 24일까지 충북 제천시에서 열렸으며, 전국 각지의 실업팀과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 가운데 치러졌다. 안동시청 소속 권혜림 선수는 E10,000m 종목에서 16분 47초 399의 기록으로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대회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단체전에서도 안동시청은 남녀 일반부 팀 DTT200m 모두에서 1위를 차지하며 단체 종목에 강한 면모를 과시했다.
김민석 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를 둘러싸고 여야가 가파른 대치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0일 이재명 정부를 '범죄자주권정부'에 빗대 비판했다.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의원총회에서 최근 이재명 정부의 내각 인선을 거론하면서 "맨 윗물에 온통 범죄 전과자, 그 아래 윗물은 온통 이해충돌 공직자"라며 이재명 정부를 이렇게 '범죄자주권정부'에 빗대 비판을 이어갔다.송 원내대표는 "특히나 국무총리 인준안이 지금 쟁점 중에 있는데 전혀 국민들의 시각에서 봤을 때는 부적격인데
창원시가 ‘진해아트홀·진해아트홀도서관’ 준공을 앞두고 도서관 공간 일부를 사무실과 전시실로 활용하는 설계 변경안을 내놓으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애초 계획대로 도서관 공간을 확보하라는 주민 기자회견에 이어 전시 공간 확보와 객석 확장을 요구하는 예술단체 기자회견도 열렸다. 준공 직전
인천시의회 임춘원 의원은 지난 23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의 정기후원 프로그램인 ‘희망풍차 나눔의원’에 가입하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시작을 알리는 나눔명패 전달식을 가졌다. 임 위원은 이번 가입을 통해 매월 정기후원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위기
포항 오천시장이 브랜드와 캐릭터를 활용한 간판을 새롭게 설치했다.포항 오천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오천어시장 등 점포들의 간판을 브랜드와 캐릭터를 활용한 간판으로 추가 교체했다.이로써 오천시장은 전 점포에 대한 돌출 간판과 오천어시장 정면 간판 교체를 완료하게 됐다. 이번 간판 교체 사업은 오천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간판 교체를 통해 고객들에게는 점포에 대한 정보를 가시성 있게 전달할 수 있게 됐으며, 캐릭터 등을 사용해 오천시장에 대한 이미지를 쉽게 인식할 수 있게 했다.특히 전 점포에 동일한 디자인이
삶의 깊이를 품은 세대가 거리 위 무대에 다시 선다.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 프로그램이 6월에도 시민들에게 예술을 선물하는 시간을 이어간다. 실버마이크는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열리는 거리공연 프로젝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며 문화프로덕션 도모가 운영한다. 60세 이상 실버 아티스트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음악과 예술을 매개로 시민들과 호흡하며, 은퇴 이후에도 식지 않은 열정과 예술적 역량을 다시금 증명한다. 2025년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의 슬로건은 ‘V
하이브IM은 24일 ‘인더섬 with BTS’가 서비스 3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이 작품은 가수 방탄소년단 맴버들이 개발에 참여한 매치 3 퍼즐 게임이다. 출시 초반 28개국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에서 인기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서비스 기간 다수의 마니아 유저층을 형성하며 안정적인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이 회사는 작품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한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새 테마 PTD 데님이 도입됐으며, 챕터 5 낙원섬이 오픈됐다.작품 접속 유저에게는 인더섬 3주년 케이크가 지급된다.
천안시는 7~8월 두 달간 천안사랑카드의 캐시백 지급 한도를 50만 원, 지급률을 10%로 상향해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상향 조정은 경기 침체 장기화에 따른 선제적 민생경제 회복 대응책으로, 소비 심리 진작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추진됐다. 상향 기간 이용자는 월 최대 5만 5,000원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배우 변우석과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국내 현직 전문 광고인들이 광고주에게 자신 있게 추천하는 ‘2025 대한민국 대표 광고모델’ 설문에서 최다 득표를 기록하며 남녀 부문 1위에 올랐다.본 설문은 국내 유일의 마케팅·광고·디지털 콘텐츠 관련 국제 행사인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가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국내 현직 전문 광고인, 마케터,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온라인에서 진행했다. 일반 소비자가 아닌 광고 실무 최전선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투표인 만큼 결과의 신뢰성과 공신력이 높아 실제 광고모델 기용 시 광고주와
양동근X조정석X임시완X남우현이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의 스페셜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지난 6월 17일부터 연장공연으로 재개막해 화제를 이어가고 있는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가 오는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단 4회 한정으로 ‘스페셜 게스트’와 함께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스페셜 게스트’ 무대는 단순한 출연이 아니라, 회차마다 게스트가 뮤지컬 스토리 속 세계적인 케이팝 아티스트가 되어 색다른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더욱 눈길을 모은다. 게스트들은 단순한 팬서비스 차원이 아니라 실제 공연의 일부로 녹아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