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이 대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천원의 아침밥' 지원에 나섰다. 본격적인 사업 운영은 4월부터 시작됐으며, 학생들의 실질적인 호응을 이끌고 있다.
7일 아침 우석대학교 교양관 앞에서는 약 100인분의 아침밥이 준비돼 단돈 1000원에 판매됐다. 김밥, 컵밥, 샐러드 등 간편하고 영양가 있는 메뉴가 제공됐으...
대통령실이 25일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사태 대책 마련을 위한 관계부처 장관급 회의를 연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용범 정책실장이 주재하는 이날 회의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개인정보보호위원장,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 공정거래위원장 등 관계부처 장관급 인사들은 물론 경찰청 등 수사기관 관계자들도 대거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아울러 쿠팡의 미국 정·관계 인사 로비 의혹도 들여다보기 위해 국가안보실, 외교부 등 외교라인 인사도 회의에 참석한다. 대통령실이 성탄절 연휴에도 긴급회의를 소집한 것은 이재명 대통령의 강한 의지가 작용했을 것으로
서귀포시는 지역내 모든 재활용도움센터에도 ‘폐의약품 전용 수거함’을 설치·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폐의약품은 일반 쓰레기나 하수구로 배출될 경우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키고, 항생제 내성 증가 등 환경·보건 문제를 야기할 수 있어 별도 수거·처리가 필요하다.이에 서귀포시는 보건소와 약국 외에도 주민 접근성이 높은 재활용도움센터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하여, 시민들이 일상적인 재활용품 배출과 함께 폐의약품도 손쉽게 배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수거 대상은 가정에서 사용 후 남거나 유효기간이 지난 알약, 가루약, 시럽 등 모든 형태의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허위조작정보근절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고의로 허위·조작 정보를 유통했다고 판단될 경우 최대 5배의 징벌적 손해배상을 물릴 수 있도록 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이다. 2박 3일간의 필리버스터를 표결로 끊어내며 밀어붙인 이 입법은, 민주주의의 근간인 표현의 자유에 중대한 경고음을 울리고 있다.법안의 명분은 그럴듯하다. 허위 정보로 인한 피해를 막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무엇이 허위·조작정보인가’에 대한 기준이 끝내 명확해지지 않았다는 데 있다. 사실 판단이 엇갈리는 정치·사회적 쟁점까지 사법적 책임의 영역으로
가수 겸 프로듀서 MC몽이 피아크그룹 회장 겸 원헌드레드 대표 차가원과의 불륜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강경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MC몽은 24일과 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사실이 없다”며, 일부 언론 보도에 등장한 카카오톡 대화 내용은 조작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해당 의혹을 제기한 매체와 관련 인물에 대해 고소 절차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앞서 한 매체는 MC몽과 차가원 회장이 수년간 연인 관계였다는 취지의 보도를 내며, 두 사람이 주고받았다고 주장하는 메시지 내
제 14회 '2025 서울아트쇼’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 A홀에서 진행된다. 국내·외 150여 갤러리가 소장한 전시는 제프쿤스 알렉스카츠 등 해외 작가 작품을 포함해 약 3000여점 규모로 전시한다. 한국미술 오리지널리티 특별전과 한일수교 60주년 기념전 등 다양한 기획전도 함께 마련된다. 특별전으
최근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으로 규제가 강화되면서, 지방을 비롯한 비규제 지역 부동산 시장이 반시이익을 받는 모습이다.업계 전문가들은 비규제 프리미엄에 대한 메리트 뿐 만아니라 교통호재까지 겹친 지방의 경우에는 합리적인 가격이 더해지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방 부동산 시장에 수요자들이 눈독을 들이는 것은 10.15 부동산 대책에 따른 ‘풍선효과’로 볼 수 있다. 특정 지역을 규제로 묶으면 갈 곳을 잃은 수요와 자금이 비규제 지역이나 개발 호재가 많은 지방으로 쏠리는 현상이다.비규제 지역의 경우 분양 중
우리금융미래재단과 예술의전당은 지난 2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예술의전당 음악당 심포니홀에서 제야음악회와 연계한 사회공헌 전시 ‘우리시각–우리 마음에 색을 칠하면’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우리시각’은 재단의 발달장애 미술가 육성사업으로, 이번 특별전에는 사업에 참여한 작가 10인의 작품이 전시된다. 여기에 우리금융그룹 장애인 연계고용 사업인 ‘우리.모두.우리’의 협력사업장 ‘오보틀’소속 양서연
AI 헬스케어 기업 노을의 장성수 Expert가 2025년 12월 18일 기준으로 주식 보유 상황을 공시했다. 이번 공시에 따르면 장성수는 노을 주식회사의 보통주 9088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0.02%의 지분율에 해당한다. 직전 보고일인 2025년 11월 17일에는 6200주를 보유하고 있었다.이번 주식 보유 변동은 2025년 12월 13일 유상신주취득에 따른 것이다. 장성수는 구주주 청약을 통해 2407주를 취득했으며, 구주주 초과청약 배정을 통해 추가로 481주를 취득했다. 이
축산농가와 ‘윈윈’…현장 밀착 파트너십도 주목 우성사료가 KBS1 특집 교양 프로그램 ‘퀴즈토리:넥스트 챔피언의 비밀병기’에 방영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우리 경제를 이끌어가는 중견기업들의 숨은 경쟁력과 혁신기술을 ‘퀴즈 형식’으로 흥미롭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현장을 직접 탐방한 리포터
MC 겸 배우 유승민, 개그맨 장재영·한현민, 가수 키니가 도의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의회 '홍보대사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도의회 홍보물 제작, 주요 행사 참여 등을 통해 도의회 의정활동을 홍보하게 된다.이번 위촉으로 의회 홍보대사는 배우 안재모, 개
연수구가 국제안전도시 공인 최종 심사를 통과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국제안전도시’에 이름을 올렸다.구의 국제안전도시 공인 추진은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구는 안전도시 조성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주민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해 국제안전도시 공인 기준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수행해 왔다. 이어 2023년에는 ‘안전도시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구체적인 정책 방향 설정과 안전 증진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의 의견을 반영했다.또 연수구 안전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안전 의식
인천광역시는 중소기업 기술 중요성의 커짐에 따라 2026년부터 중소기업의 기술전환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인천시는 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기술전환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술보증기금, 인천테크노파크, 인천지식재산센터, 8개 중소기업 협·단체와 함께 ‘중소기업 기술전환 혁신플랫폼 구축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12월 24일 체결했다.최근 산업구조 고도화, 디지털·친환경 전환 가속화 등으로 중소기업을 둘러싼 경영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중소기업의 지속가
인천시 중구는 지난 12월 18일과 23일 양일간 영종국제도시 내 국공립어린이집 2곳의 개원식을 개최하며, 공공 보육 기반 확대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이번 개원식은 어린이집 개원 후 안정적 운영 기반을 마련한 것을 기념함은 물론, 김정헌 중구청장과 학부모·원아·교직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자 열린 행사다.이에 따라 18일에는 운북동 소재 ‘동원미단시티어린이집’에서, 23일에는 운남동 소재 ‘제일풍경채디오션어린이집’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23일에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더욱 풍성한 행
인천 서구는 지난 9월부터 시작한 ‘2025년 경로당 순회방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 방문은 관내 어르신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경로당 이용 환경 개선과 노인 복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방문의 첫 시작은 지난 9월 청라2동 푸르지오 아파트 경로당에서 문을 열었다. 강범석 구청장은 각 경로당을 방문할 때마다 어르신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냉·난방 시설 점검, 경로당 운영 프로그램의 다양화, 노인 일자리 확대 등 불편 사항을 점검하는
부평구가 인천을 대표하는 ‘청렴 도시’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했다.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70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천에서는 유일하게 2년 연속으로 ‘2등급 달성’이라는 성과를 기록한 것이며, 인천광역시 및 인천 10개 군·구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이다.이번 평가에서 구의 종합청렴도 점수는 85.5점으로, 전국 평균보다 4.5점 높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올해 청렴노력도 점수 87.6점을 기록하며 전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