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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형 미래 온라인 교육’ 본격 시동

울산시교육청이 ‘울산온라인학교’를 통해 울산형 미래 온라인 교육에 본격 나섰다. 시교육청은 15일 울산온라인학교 개교식을 열고, 학생 중심의 미래 선진형 교육 모형을 선보였다. 북구 호계초등학교 후관동 4~5층에 문을 연 울산온라인학교는 고교학점제의 안착을 지원하고,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으로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설립됐다. 지난해 12월27일 설립 인가를 받아 올해 3월1일 공식 개교했으며, 6학급으로 운영 중이다. 울산온라인학교 목적은 일반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과목을 포함해 학생들의 학습 선택권을 넓히고, 자기주도...
울산 남구 상개동의 한 고물상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포크레인과 헬기까지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5일 오전 9시 48분께 울산시 남구 상개동 738-16번지에 위치한 고물상에서 불이 났다. 현장은 각종 폐기물이 적치된 야적장으로, 화재가 발생하자 다량의 검은 연기가 치솟으며 인근 주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졌다.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차량과 포크레인을 비롯해 오전 10시 54분에는 소방헬기까지 긴급 투입했다. 헬기는 상공에서 물을 뿌리며 화재 진압을 지원했고, 지상에서는 소방대원들이 집중 살수하며 불길을 차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33일 앞으로 다가온 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한 전 총리는 2일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임기 첫날 대통령 직속 개헌 지원기구를 만들어 개헌 성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3년 차에 새로운 헌법에 따라 총선과 대선을 실시한 뒤 곧바로 직을 내려놓겠다”고 공언했다.그러면서 “취임 첫해에 개헌안을 마련하고, 2년 차에 개헌을 완료하겠다. 개헌의 구체적인 내용은 국회와 국민들이 치열하게 토론해 결정하시되, 저는 견제와 균형, 즉 분권이라는 핵심 방향
현대자동차가 2025년 4월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5만 3,338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2.0%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와 해외 시장 모두 성장세를 보이며 실적 회복 흐름을 이어갔다.현대차는 4월 국내 시장에서 총 6만 7,510대를 판매해 전년 같은 달보다 5.9% 증가했다. 세단 부문에서는 아반떼가 7,099대, 그랜저가 6,080대, 쏘나타가 4,702대 팔리며 총 1만 8,491대를 기록했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 부문은 팰리세이드 6,662대, 싼타페 6,354대, 투싼 5,223대 등 총 2만 5,72
5일 한마음선원 대웅전에서 한마음선원 울산지원 총무 혜자스님이 김두겸 울산시장, 전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에게 산불피해 성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국민의힘 21대 대선후보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을 선출했다.국민의 힘은 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김문수·한동훈 후보 등 2강을 대상으로 3차 경선 결과 최종 대선 후보로 이같이 선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1~2일 당원 선거인단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김 후보가 당원·여론조사 집게 56%를 획득, 한 후보를 제쳤다. 한 후보는 43%를 얻었다.그동안 두 후보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소추에 대해 극명한 입장차를 보여왔다.김 후보는 고용노동부 장관 시절 비상계엄 직후 열린 국회 긴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 2025 북구 어린이날 큰잔치가 3일 북구청 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김두겸 울산시장, 윤종오 국회의원, 박천동 북구청장 , 시•구의원, 지선애 북구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장, 어린이, 가족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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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은 7일, 2025년 귀농귀촌 행복멘토단의 멘토 4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멘토단은 9월 말까지 △시설농업 및 마케팅 △로컬푸드 가공 △6차산업 및 치유농장·체험 △친환경농업 등 4개 분야에서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실질적인 영농기술과 정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귀농귀촌 행복멘토단은 완주군이 2015년부터 매년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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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오는 18일까지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파격 할인하는 ‘블랙생필품위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에는 피죤∙크리넥스∙케라시스 등 인기 생필품 브랜드 100여 곳이 대거 참여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코너는 ‘원데이 균일가’ 코너다. 12일 단 하루, 13개 상품을 990원부터 1990원, 2990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크리넥스’ ‘케라시스’ ‘브레프’ 등 브랜드가 참여한다.‘릴레이 반값’ 코너에서는 할인 상품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1개 상품 구매 시 동일 상품 1개를 제공한다. 행사 기간 내 매 월, 수, 금요일마다 새로
충남 예산군은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운영과 관련해 기부자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특산물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답례품 5개 품목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품목은 △프라이팬 세트 △전통옹기 △나박김치 △고구마 △서리태 등 총 5종으로,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통해 기부자에게 제공된다. 현재 군은 △사과 △쌀 △버섯 △한우 △사과와인 △장류 △사과즙 △기름 △국수 △한과 △더덕장아찌 △사과빵 △수세미세트 △모노레일 탑승권 등 기존 14개 품목의 답례품으로 제공 중이며, 이번 추가 선정으로 총 19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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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는 지난 7일 중구 제1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주민 1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웃음 치료 건강 강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등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국제강사교육진흥원 한경옥 강사가 나서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활동과 함께 웃음의 중요성을 재치 있게 설명했다.참여자들은 심리적·신체적 건강을 개선하는 방법을 재미있게 배우며, 웃음으로 마음을 치유하고 스트레스까지 해소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현장에는 ▲치매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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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DRISE 2025, 캐나다 밴쿠버에서 개최세계적인 중·고층 목조건축 국제 콘퍼런스인 ‘WOODRISE 2025’가 오는 9월22일부터 25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다.‘지속가능한 지역사회와 주거를 위한 스마트 목조건축’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세션, 기술 워크숍, 현장 투어 등으로 구성되며 25개국 이상에서 2000명이 넘는 전문가가 참석할 예정이다. 60개 이상 기업이 전시회에 참여하며 건축가, 구조 엔지니어, 개발자, 정책 담당자 등이 최신 기술과 사례를 공유한다.모듈러 주택 법안 개정안, 국회 논의 본격화모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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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김씨네컴퍼니’가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공연장예술단체육성지원’ 공모에 선정돼 8,95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공연장예술단체육성지원’ 공모는 강원문화재단이 공공 공연장과 공연예술단체 간의 상생 협력을 통해 예술적 역량을 높이고, 공연장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한다.강원 영동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극단 김씨네컴퍼니는 동해문화예술회관과 협력해 수준 높은 창작극과 레퍼토리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동해시 대표 명소인 추암 촛대바위를 주제로 한 창작공연이 준비 중이며, 이는 예술적으로 재해석된 작품으로 2회에 걸쳐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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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전국 최초로 에코델타시티에 ‘신도시 등 대중교통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022년 10월 ‘신도시 등 광역교통 개선 추진 방안’을 발표하며 중장기 관리 지구에 대해 지자체와 사업시행자가 협의를 통해 해당 신도시 등의 입주 초기 열악한 대중교통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시는 강서구, 한국수자원공사와 빠르게 협의를 진행한 끝에 전국 22개 중장기 관리 지구 중 최초로 에코델타시티에 ‘신도시 등
대한축구협회는 제55대 집행부 체제에서 새롭게 구성된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가 지난 7일 첫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전력강화위원회는 지난달 위원장으로 선임된 현영민 위원장을 중심으로 총 7명의 축구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으로는 김호영 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장, 김도균 이랜드FC 감독, 김은중 수원FC 감독, 이미연 문경상무 감독, 전가을 전 국가대표, 김종진 전 인도네시아 대표팀 전력분석관 등이 참여해 다양한 국내외 축구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오는 21일까지 여성가족부가 공식 후원하는 제17회 하나다문화가정대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여성가족부가 공식 후원하는 하나다문화가정대상은 다문화 사회 속에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화목한 가정을 이룬 모범적인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정을 발굴하고 격려함으로써, 다문화가정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와 복지 증진을 도모하고자 지난 2009년 개최한 이후 올해 17년째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이번 하나다문화가정대상은 ▲행복가정상 ▲희망가정상 ▲행복도움상 등 3개 부문으로 공모하며, 외부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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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8일 업데이트를 통해 증기 열차를 타고 전장을 누비는 ‘스팀펑크 테마 모드’를 출시했다.이번 테마 모드에 새로 추가된 ‘철도 마을’에는 다양한 레저 시설과 물자가 배치돼 있으며, 중앙 본관의 엘리베이터를 통해 시계탑 내부 밀실 탐험을 할 수 있다. ‘기원호 화물 열차’를 소환해 물자를 확보하고, 열차에 탑승해 다음 철도 마을로 이동할 수 있다. 각 정차역에 도착할 때마다 열차 조종실에 놓인 ‘증기 보급 상자’에 물자가 자동으로 보충된다.또 다른 신규 지역 ‘화물 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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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추경 1조9000억 확정…과기정통부 "연내 GPU 1만장 확보"
1억9000억원이 넘는 AI 분야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 문턱을 넘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추경으로 첨단 GPU 1만장을 확보하고 국산 AI 반도체 조기 상용화 등을 추진해 AI G3 발판을 마련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국회 본회의에서 정부안 대비 618억원 증액한 1조9067억원 규모 AI 분야 추경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추경으로 글로벌 AI G3 도약을 위한 핵심 과제를 신속하게 추진한다. AI컴퓨팅 인프라 확충과 차세대 AI모델 개발, 인재양성에 집중 투자한다. 1조634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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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키르기스스탄에 탄소중립 숲 조성한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키르기스스탄에서 ‘탄소중립 숲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GH가 창립 이후 처음으로 수행하는 국제개발협력사업으로, 경기도가 민간위탁으로 2021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온 사업을 이번에 GH가 공공기관 위탁 방식으로 수탁받아 시행하게 된 것이다.사업 대상지는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에 위치한 국립과학원의 가리예프 식물원으로, GH는 이곳에 ‘경기도 평화의 정원’ 정비, 양묘장 조성, 탄소중립 숲 묘목 식재, 탄소중립 역량강화 교육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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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대왕소나무 최종 고사 판명, 기후변화 원인
울진 소광리 금강소나무숲을 대표하던 ‘대왕소나무’가 결국 고사된 것으로 확인됐다. 남부지방산림청은 4월30일 울진군 소광리 현지에서 전문가와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대왕소나무 고사에 따른 사후 관리 설명회를 열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대왕소나무는 수령이 오래된 소광리 대표 목본으로 탐방객과 지역주민에게 오랜 시간 상징적 존재로 여겨져 왔다. 지난해 7월 처음으로 피해가 확인된 뒤 병해충 방제와 수분 공급 등 수세 회복을 위한 조치가 이어졌지만, 같은 해 12월경 솔잎 전체가 갈변해 외관상 고사 상태로 나타났고, 지난 4월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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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재일본 도쿄 경상북도도민회 산불 성금 2,000만원 기탁
경북지역의 대형산불 피해에 따른 국내외의 지원이 잇따르는 가운데 재일본 도쿄경상북도도민회가 3월부터 모금한 성금 2000만원을 경상북도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3월 경북에서 산불이 나자 도쿄도민회와 청년부ㆍ부인부가 성금을 모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로 기탁했다. 최용일 도쿄도민회장은 “비록 해외에 거주하고 있지만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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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지역아동센터 문화체험 봉사활동‥"아이들의 성장 지원"
교보생명이 종로구 지역아동센터 및 키움센터를 대상으로 문화·여가 체험을 지원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한다. 올해부터 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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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세계 환경의 날' 앞두고 안양천서 환경캠페인
경기 안양시는 ‘세계 환경의 날’을 앞두고 7일 낮 3시부터 5시까지 안양천 일대에서 환경 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 8일 안양시에 따르면 세계 환경의 날은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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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한국부동산원 '정비사업 활성화' 업무협약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한국부동산원은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비사업 관련 교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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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지도부-김문수, 정면충돌… "한심하다" vs "당무서 손 떼라" 강대강 대치
국민의힘 지도부와 김문수 대선 후보가 '단일화' 문제를 놓고 정면 충돌하며 당내 갈등이 최고조에 달했다. 대선을 불과 26일 앞둔 시점에서 벌어진 당 지도부와 대선 후보 간의 극한 대립은 유례를 찾기 힘든 사례다. 김문수 후보는 8일 오전 여의도 대선 캠프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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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26] 정권 교체 52%, 정권 재창출 39%
12.3비상계엄 사태로 치러지는 격동의 6.3대통령선거가 2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번 대선 구도는 정권 교체론이 여전히 50%를 넘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특히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는 대선 후보 호감도, 대통령 적합도, 3자 대결 모두에서 1위 자리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법원의 이재명 후보 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유죄 취지 파기 환송 판결도 거의 신화에 가까운 이재명 후보의 지지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있는 셈이다.이재명 후보에 대한 대법원의 판결에 대해서는 찬반 여론이 팽팽하게 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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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尹 '채상병 사건 외압' 사건 관련 대통령실 압수수색 재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연루된 고 채 상병 사망 사건 외압 의혹 사건과 관련해 대통령실 압수수색을 재개했다. 공수처는 8일 "오전 10시 30분경 전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