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와 동해문화관광재단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석해 대만 관광시장을 개척하고, 본격적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고 밝혔다.대만은 2024년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 기준으로 중국, 일본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147만 명을 기록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광객 유입이 기대되는 주요 시장이다.이에 시는 지난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총 4일간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제19회 2025 타이베이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동해시 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글로벌 관광마케팅 전략을 펼쳤다...
인제군이 오는 9월부터, 인제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0%에서 13%로 상향 한다. 이번 조치는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고, 군민에게는 생활비 절감 효과를,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증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행정안전부는 2025년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지자체 상품권 발행분에 대해 국비를 지원한다. 이 지원 조건에 따라 인제군은 기존 10%였던 할인율을 13%로 확대 적용할 수 있게 됐다. 군은 국비 지원을 마중물 삼아 상품권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전반의 소비 순환 구조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구매
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춘천 성수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 관련 진로체험 프로그램 ‘드림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드림데이’는 총 5회차로 진행되며 단순한 강의형 프로그램을 넘어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하고 만들고비교해보는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청소년들은 4차 산업 기술의 원리를 이해하는 것을 넘어 실제 AI 기초 모델을 구현해보고 다양한 인공지능의 작동 방식과 기능을 스스로 비교해보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4차 산업혁명의 이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유아교육원은 사회복지법인애민보육원과 지난 22일 오전 10시 30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2층 소회의실에서 애민보육원에서 생활하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상담 및 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애민보육원에서 생활하며 상담·치료를 희망하는 유아에게, 임상심리사와 상담전문가 등 전문 인력이 맞춤형 정서·심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명희 유아교육원 원장과 김혜순 애민보육원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협약서에는 △정서심리지원을 위한 상담·미
횡성군은 지역 내 음주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준임에 따라 지역주민의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건전한 절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횡성군노인회 절주 릴레이 캠페인'을 22일, 365체험관 6층에서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횡성군노인회가 선도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 전반으로 절주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인회 임원 20명이 참석해 음주의 위해성과 신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교육을 받고, 절주·간접흡연 예방 리플렛과 홍보물을 배부할 예정이다. 또 절주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단체사진을 촬영하며 군민 참여 분위기를 이끌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9월 22일부터, 시행되는 제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분부터 군장병이 복무 중인 부대 인근 지역에서도 소비 쿠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이는 군복무 중인 장병들의 생활 편의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고려한 합리적 조치로, 도에서 건의한 사항이 대통령 지시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제도개선을 단행한 결과이다.지난 7월 21일부터, 지급된 1차 소비쿠폰은 주민등록상 주소지에서만 사용이 가능해, 군복무 중인 장병의 경우 실제 생활지인 부대 인근에서는 쿠폰 사용이 사실상 제한되어 있었다.이로
속초시가 음식문화를 중심으로 ‘글로컬 음식문화도시’조성에 본격 착수하며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도시로의 대장정을 시작했다.속초시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식재료, 그리고 지역 특유의 음식문화가 함께 공존해 왔다. 특히, 한국전쟁으로 속초에 정착한 실향민들의 기억과 어업 중심 도시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로 성장해 온 서사가 음식문화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이에 시는 이러한 음식문화를 속초만의 역사이자 문화유산, 나아가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 콘텐츠로 삼고, 대한민국 최고의 음식문화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
서울시의회가 '보증금 피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제도 정비에 나선다.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지난 26일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에서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임차인을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융자 지원이 가능하도록 명시한 조례 개정안을 긴급 발의했다.이와 함께 구조적 제도 보완을 위한 토지임대부 사회주택의 보증보험 가입이 가능하게 하는 법률 제정 촉구 건의안도 제출했다.이는 최근 공공이 개입한 임대주택에서조차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사고가 속출하고 있으나 현행 제도로는 피해자에게 실질적 구제 수단을 제공하지 못
통영시는 예비특보 발령 및 적조 생물 성장에 적당한 환경과 남풍으로 인한 적조 생물의 급격한 밀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적조 확산에 따른 어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7일 적조 방제용 황토 살포기 시운전을 실시하고, 적조 발생 우려 해역에 장비를 현장 배치했다.이날 시범운영에는 천영기 통영시장, 신철기 통영시의회부의장 외 의원 3명, 경상남도 해양수산국장 등 참석해 적조방제 준비사항을 확인하고 및 황토살포기 시운전을 관람했다.이번 시운전은 적조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8일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 대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전날 13시간 넘는 소환조사 직후 신병 확보에 나선 것이다.특검에 따르면 권 의원은 2022년 1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영호 씨로부터 1억 원을 건네받았고, 같은 해 2~3월에는 한학자 총재에게서 현금이 담긴 쇼핑백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다. 특검은 이 과정에서 통일교 측의 행사 지원 요청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또 권 의원이 한 총재의 해외 원정도박 수사 정보를 통일교에 전달해 대비하도
위메이드는 대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에 첫 번째 신규 클래스 ‘아처’를 업데이트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선보인 아처는 활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클래스다. 트랩 설치와 디버프 스킬을 활용해 적을 견제하며 전략적으로 근거리와 원거리 전투를 펼칠 수 있다.이와 함께 경험치를 대량으로 제공하는 신규 서버 ‘솔’과 ‘카리’를 추가했다. 신규 서버에서 시작하는 이용자는 4주 만에 60레벨과 1차 각성을 달성할 수 있는 성장 경험치 부스트를 획득할 수 있다.[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
호산대학교는 보건복지부와 법무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전국 광역 지방자치단체들이 추천한 후보 대학을 심의해 총 24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경상북도내 외국인요양보호사 양성대학으로 최종 선정된 전문대학은 호산대가 유일하다.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제도는 국내 돌봄 인
삼성전자가 유럽 스마트폰 시장 침체 속에서도 점유율 1위를 유지했다.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유럽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이는 28일 카날리스가 발표한 조사 결과다.삼성의 점유율은 전년 동기와 같았지만 애플과 샤오미는 소폭 상승했고 모토로라는 하락했다. 유럽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 삼성은 친환경 규제로 인해 일부 모델을 출시하지 못하며 출하량이 줄었다.애플과 샤오미 역시 출하량이 감소했지만 점유율은 유지하거나 상승했다. 모토로라는 점유율이 하락했으며 아너와 기타 제조사
KT가 27일 서울 종로구 KT EAST 사옥에서 KT에스테이트, 현대해상, 현대하임자산운용과 시니어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KT와 현대해상 그룹은 각 사의 핵심 역량과 자산을 결합해 ▲시니어 전용 종합 서비스 출시 ▲프리미엄 하우징 기반 생태계 구축을 본격화한다. KT는 현대해상 및 그룹 계열사들과 시니어 대상 통신·보험·부동산 융합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초고령 사회에 맞춘 고객 중심 플랫폼
구미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7일 구미보건소 상황실에서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과 치매극복 관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치매 조기발견 및 등록 연계 △환자와 가족 지원 서비스 협력 △예방·조기검진·인식개선 활동 공동 추진 △치매 관련 교육 확대 등 지역사회 치매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함께 펼치게 된다. 특히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은 입·퇴원 치매환자를 치매안심센터와 신속히 연계해 조기등록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환자와 가족은 보다 안정적인 돌봄 체계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퇴원 후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일상 속 돌봄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이에 맞춰 전문 동행·돌봄 서비스를 제공해온 케어인이 생활 전반을 지원하는 생활케어 서비스를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케어인의 생활케어서비스는 단순한 가사·돌봄을 넘어 가족의 마음으로 세심한 손길을 더한 맞춤형 지원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상황과 필요에 맞춰 가사지원서비스, 일상지원서비스, 식사도움서비스, 이동지원서비스 중 원하는 항목을 선택할 수 있다.가사지원서비스는 의류 정돈 및 세탁물 정리, 생활공간 청소, 가벼운 집안일, 정기적 교체물품
밀양시와 서울 강서구가 상생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밀양시는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서울 강서구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두 지역의 공동 번영과 상호 교류를 통한 상생 발전을 약속했다고 밝혔다.지역과 수도권이 함께 여는 상생 발전의 첫걸음이라는 평가가 나온다.이날 협약식에는 안병구 밀양시장,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 박성호 강서구의회 의장, 조의환 서울 강서구 영남향우회연합회장을 비롯해 밀양시와 강서구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밀양시와 강서구는 △농·수산물 직거래 및 특산물 판로 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양기대 전 국회의원은 지난 21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에서 방한한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와 만나 동아시아 공동체 평화 협력, 위안부 문제 등 한일 현안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우석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양 전 의원은 이날 회동에서 그간 추진해 온 남북 및 동아시아 고속철도 구상을 소개하며 “동아시아 공동체 실현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동아시아 공동체 구상에 힘써 온 하토야마 전 총리도 깊은 관심을 보이며 “잘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대표이사 사장의 임기 종료에 맞춰 25일까지 신임 대표이사 사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자격 요건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에서 상근 임원으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국가 및 지방공무원 3급 이상으로 3년 이상 근무 경험이 있는 자, 상장기업 등에서 상근 임원으로 3년 이상 근무 경험이 있는 자, 경영·경제 등에 관한 학식과 능력이 있다고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인정하는 자 등이다.ICC JEJU 임원추천위원회는 27일 서류심사와 28일 면접을 거쳐 2명 이상의 후보를 이
포천시는 오는 9월 2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50∼70대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5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in 포천+가평'이 열린다고 밝혔다.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25년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시군 순회형 일자리 박람회다. 도내 중장년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 정보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박람회에는 ㈜대원운수, ㈜다온퍼니처 등 도내 30개 우수 채용 기업이 참여해 현장 채
진주시가 진주여성민우회 등이 공동 주최하는 성평등 관련 강연회에 대해 기독교단체가 반대하자 취소 또는 변경 등 전면 재검토를 일방적으로 요구해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그동안 관여할 수 없다는 기존 입장을 완전히 뒤엎는 결정이어서 진주시는 비판을 자초했다. 진주여성민우회는 기존대로 강연
AX 기반 교육 솔루션 전문기업 한국글로벌널리지와 에이전틱 AI 플랫폼 기업 유엔진솔루션즈는 '차세대 AI 에이전트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포괄적 교육 생태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양사는 플랫폼 공급자와 기업 사용자 모두 역량 강화를 위해 두 가지 전문 교육 트랙을 동시 운영할 예정이다.플랫폼 개발자 과정은 유엔진솔루션즈 실무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AI 에이전트 아키텍처 설계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 구축 ▲자연어 처리 기반 워크플로우 엔진 개발 ▲Neo4j 지식그래프 연동
내년 건강보험료율이 올해보다 1.48% 인상된 7.19%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직장가입자가 부담해야 할 보험료는 월평균 2235원 늘어난다.보건복지부는 28일 오후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내년도 건보료율 결정안을 이처럼 의결했다고 밝혔다. 건보료율 인상은 2022년 이
소니 그룹이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소나움이 사용자 활동을 점수화하는 온체인 참여 추적 시스템 ‘소네움 스코어’를 선보였다고 더블록이 28일 보도했다.이 시스템은 블록체인 이용자 실제 활동을 측정해 정체성과 보상 체계를 연결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소니움은 “모든 온체인 행동이 사용자 평판 일부가 되도록 설계돼, 지속 가능한 디지털 정체성 구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소니움 스코어는 ▲일일 활동 지속성 ▲유동성 기여 ▲NFT 보유 ▲특정 프로젝트와